[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1996년생 킹슬레 코망(바이에른뮌헨)은 벌써 리그 우승컵이 6개나 된다. 우승한 리그도 3개나 된다.

 

코망은 지난 주말 바이에른과 함께 ‘2017/2018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는 올 시즌 리그에서 21경기 출전해 3골을 넣었다. 지난 2016/2017시즌보다 좀 더 나은 활약을 하며 우승에 일조했다.

 

그는 이번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6시즌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린 선수가 됐다. 최근 3시즌 동안은 분데스리가 우승컵을 차지했고, 그 전 한 시즌(2014/2015)은 이탈리아 세리에A, 2012/2013-2013/2014시즌에는 프랑스 리그앙 우승컵을 가져왔었다.

 

2012/2013시즌 파리생제르맹(PSG)에서 데뷔한 코망은 데뷔 후 2시즌 동안 단 3경기에 뛰는 데 그쳤으나 우승컵은 2개나 봤다. PSG가 2시즌 연속 우승했기 때문이다.

 

코망은 2014/2015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그는 14경기에 출전하며 유벤투스 우승을 거들었다. 2015/2016시즌에는 유벤투스에서 1경기만 뛴 뒤 바이에른으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이적하자마자 23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으며 팀 우승을 도왔다. 이어 2017/2018시즌까지 계속 챔피언이 됐다.

 

‘꽃길’을 걸어온 코망은 최근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는 ‘2018 러시아 월등컵’ 유럽 예선에서 3경기에 출전했고, 2017년에 한 친선경기 1경기에 나섰다. 그는 A매치 15경기에서 1골을 넣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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