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라울 곤살레스가 감독이 된다.

 

스페인 스포츠지 ‘마르카’는 20일(이하 현지시각) 라울이 친정팀인 레알마드리드에 감독으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라울이 4월에 지도자 라이선스를 취득할 예정이고 레알마드리드 후베닐B(18세 이하 팀) 감독으로 부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1994년 레알마드리드에서 데뷔한 라울은 2010년까지 16년 동안 선수로 뛰었다. 그는 레알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550경기에 출전해 228골을 넣었다. 그는 라리가 우승 6회, 유럽축구연맹 우승 3회를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했다.

 

라울은 레알마드리드를 떠난 뒤 샬케04와 알사드 그리고 뉴욕코스머스를 거쳐 2015년 은퇴했다. 그는 2015년 10월 16일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이후 지도자가 되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고, 3년 만에 레알마드리드에서 지도자로 새 인생을 열게 됐다.

 

사진=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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