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축구와 관련된 미디어 직종에 종사하고 싶은데, 실무자나 경험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현실적인 조언은 어디서 구해야 할까요? 

대한민국 축구산업분야 및 축구 관련 미디어 종사 희망자들이 현실적인 조언을 구할 수 있는 특강이 열린다. 

축구전문 컨텐츠기업 ‘풋볼리스트’는 오는 2월 19일(월)부터 28(금)일까지 총 10시간에 걸쳐 다양한 축구 관련 미디어 직종 실무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좌 ‘풋볼리스트 아카데미X 미디어 특강 3기’를 개최한다.

‘풋볼리스트 아카데미’는 지난 2015년 여름 처음 시작한 강의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국내 축구 산업 취업을 꿈꾸는 많은 젊은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줌과 동시에 현실적인 길을 제시했다. '미디어 특강'은 지난 해 4월과 12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지금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스포츠협회 등 기관 및 협회 관계자, 아디다스코리아, 스포티즌 등 글로벌 브랜드와 마케팅업체 관계자, KBS, JTBC, MBC등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는 현직 잔뼈가 굵은 실무자들이 들이 대거 강사로 참가한 바 있으며, 25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수강생들은 “단순히 축구 산업에 종사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현실적인 스펙이나 직군별 업무, 인턴십을 위한 핵심 팁까지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호평한 바 있다. 

내달 개강하는 강의는 지금까지의 강의와 차별화를 뒀다. “지금까지의 강의 프로그램이 대한민국의 축구 산업과 취업에 대한 부분이었다면, 미디어 직종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에 맞춰 관련 직종을 모아 현실을 직시하고 가장 올바른 길을 찾는 시간을 마련했다”는 것이 아카데미 담당자의 말이다.

강좌는 총 5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포츠전문채널 SPOTV에서 각종 중계 제작 경험을 쌓고 ‘스포츠타임’을 제작 중인 주창환 PD, 아프리카TV에서 ‘감스트’의 흥행을 이끈 김차돌 팀장, 국내 축구팬들에게 친숙한 목소리의 주인공인 MBC스포츠플러스 신승대 캐스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축구 전문 월간지 포포투 한국판 홍재민 편집장, SBS 박문성 축구해설위원이 강사로 참가한다. 

자세한 커리큘럼, 신청 절차 등은 풋볼리스트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 SNS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현재 수강 신청 접수 중이다. 강의는 서울 마포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메일(footballist.tv@gmail.com)과 전화(02-3141-3855)를 통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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