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모친상을 당한 박지성의 가족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맨유는 12일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채널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모든 구성원들은 모친상을 당한 박지성의 마음을 함께 위로합니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위로를 전달했다.

박지성은 현역 시절 맨유에서 굵은 족적을 남겼고, 선수 은퇴 후 맨유의 글로벌 앰버서도로도 활동 중이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12일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의 모친 장명자 씨가 지난해 연말 영국 런던 방문중 교통사고를 당 한후, 병원 치료중에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에 운명을 달리하셨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례 절차와 관련한 사항들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박지성과 가족은 런던에서  장례 절차를 협의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지=맨유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