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축구를 통한 따뜻한 사랑 나눔'

SH나눔봉사단(이하 SH봉사단)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행사를 실시했다.

SH봉사단은 2일 오전 11시 경기도 여주에서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을 나눠주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SH봉사단 문성환 대표는 "추운 날씨 속에도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여러분이 흘린 땀이 독거 노인분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문 대표는 "무엇보다 어린 아이들과 함께 해 더 따뜻한 봉사활동이었다. 아이들의 축구 실력 향상도 중요하지만 인성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를 후원한 여주시 자원봉사센터 고제경 센터장 또한 "어린 아이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나눔을 베푸는 것을 배우며 성장하는 것에 감동을 받았다"라 말하며 SH봉사단을 격려했다.

SH봉사단은 '축구를 통한 사회 기여'를 표방하는 SH스포츠에이전시의 봉사 활동 단체다. 5세부터 성인까지 나이를 불문하고 축구와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단체이며, 매년 상반기에는 사랑의 짜장차 봉사를, 하반기에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해 왔다. 또한 발달장애인 SH발로차FC도 운영하며 재능기부와 후원을 아끼지 않으며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환원 활동도 실시한다. 

사진=SH나눔봉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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