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인천] 김완주 인턴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이 2일(이하 한국시간) 인천공항을 통해 러시아 모스크바로 출국했다. 이번 대표팀은 전원 해외파 구성됐다. 이날 대표팀에는 중국과 일본에서 뛰는 선수 12명이 합류했다. 구성윤(콘사도레삿포로), 오재석(감바오사카)과 중동, 유럽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모스크바로 합류한다. 윤석영(가시와레이솔)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지고 박종우(알자지라SC)가 대체 발탁됐다.

대표팀은 7일 오후 11시 러시아 모스크바 VEB아레나에서 러시아와 경기를 하고, 스위스로 넘어가 10일 오후 10시 30분 스위스 빌 티쏘아레나에서 모로코와 경기한다. 러시아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 개최국 자격으로 참가한다. 모로코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프리카예선 C조 2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 김완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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