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엄원상(울산HD)이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하면서 송민규(전북현대)가 대체자로 발탁됐다.15일 대한축구협회는 "A대표팀 3월 소집선수 명단이 변경됐다. 엄원상이 부상으로 인해 금번 소집이 불가한 관계로 송민규가 대체 발탁됐다"고 밝혔다.엄원상은 이번 3월 A매치를 앞두고 황선홍 임시 감독에게 2선에 활력을 불어넣을 선수로 선택됐다. 빠른 발을 위시한 직선적인 공격에 강점이 있기에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 등 해외파가 즐비한 2선을 대신해 후반 조커로 활약하기에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선수 개인에게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수원FC위민의 축구가 다시 시작한다.16일 오후 2시 수원FC위민이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세종스포츠토토를 상대로 ‘디벨론 WK리그 2024’ 개막전을 치른다. 수원FC위민은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해 새 시즌 산뜻한 출발을 노린다.지난 시즌 수원FC위민은 리그 3위를 기록한 뒤, 화천KSPO를 상대로 플레이오프에서 승리를 거둬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인천현대제철과 챔피언결정전에서는 1차전에 승리했지만 2차전 역전패로 우승 트로피를 놓쳤다. 지난 시즌 에이스로 군림했던 지소연은 2024시즌을 앞두고 미국 도전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홈 개막전을 앞두고 축덕카드 이용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16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과 강원FC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를 갖는다. 1, 2라운드를 원정에서 치른 대전의 홈 개막전이다.대전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4시즌 홈 개막전을 맞이해 하나카드와 축덕카드 손님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축덕' 손님들에게 300% 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축덕카드는 2019년 ‘집에서부터 축구장까지 혜택이 함께하는 단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내 홍보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4년 제1차 K리그 아카데미 PR 과정을 개최했다.연맹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13일과 14일 이틀간 서울 마포구 소재 스탠포드호텔에서 2024년도 제1차 K리그 아카데미 PR 과정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PR과정은 연간 총 4회 진행된다. 올해 첫 번째 회차인 이번 과정에는 연맹과 K리그 구단 홍보 실무자 60여 명이 참석했다.교육 1일차 첫 번째 강의는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이 강사로 나섰다. 김 주무관은 기존 시정 홍보의 틀에서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K리그와 K3, K4리그에 이어 K5, K6, K7리그도 2024시즌을 시작한다.대한축구협회(KFA)는 15일 "한국 축구 디비전 시스템의 뿌리인 K5, K6, K7리그가 17일 광주에서 열리는 K5리그 공식 개막전으로 2024년 시즌의 문을 연다"며 개막 소식을 전했다.개막전은 오전 10시 호남대 경기장에서 지난해 K5리그 광주지역 우승팀인 광주서구효창FC와 승격팀 광주서구포워드FC의 대결로 진행된다. 경기는 smt스포츠를 통해 TV 중계되며, 유튜브와 네이버스포츠에서도 시청 가능하다.K5, K6, K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울산HD가 동아시아 최강 자리를 두고 격돌할 일본의 요코라마마리노스는 토트넘홋스퍼 및 호주 축구계와 연결고리가 있다.13일 일본 요코하마의 니산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8강 2차전을 가진 요코하마가 중국의 산둥타이샨을 1-0으로 꺾었다. 지난 6일 1차전에서도 2-1로 승리한 요코하마가 합계전적 2승으로 4강에 올랐다.4강에서 울산과 요코하마의 대결이 성사됐다. 울산은 전북현대를 상대한 ‘K리그 내전’에서 1승 1무를 거둬 4강에 오른 바 있다. 4강전은 4월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올해도 K리그 선수들을 판타지 풋볼 게임에서 찾아볼 수 있다.14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보도자료를 통해 "글로벌 판타지 풋볼 게임 ‘소레어(Sorare)’에서 2024시즌 K리그 선수들의 디지털 카드를 지난 11일 월요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로연맹은 지난 2020년 글로벌 판타지 풋볼 게임 플랫폼을 운영하는 소레어와 라이센스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매 시즌 K리그 선수들의 수집용 디지털 카드를 선보이고 있다.소레어는 전 세계 축구팬들이 많이 즐기는 판타지 풋볼 게임 중 하나다. K리그는 물론 영국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 제1차 상벌위원회에서 서로 다른 판정 번복이 나왔다.14일 프로연맹은 보도자료를 통해 "13일 제1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K리그1 강원 강투지에게 2경기 출장정지 사후징계를 부과하고, K리그2 천안 모따에게는 경기 중 퇴장에 대한 사후감면을 결정했다"고 밝혔다.강투지는 지난 10일 열린 강원과 광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을 수비하다 상대 선수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했다. 당시에는 옐로카드와 함께 페널티킥을 주는 판정이 나왔다.대한축구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부천FC가 구단 '성골 유스' 김규민과 재계약을 체결했다.부천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규민과의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김규민은 2026시즌까지 부천 유니폼을 입게 됐다.2003년생 공격 자원 김규민은 부천이 낳고 기른 선수다. 부천 유소년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U12, U15, U18팀을 거쳐 2022년 부천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부천 유소년 시스템을 차례로 거쳐 프로에 입성한 첫 사례라 상징적인 선수다.지난 시즌 10경기에 출전했고 18라운드 성남FC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제시 린가드가 5만여 관중 앞에서 홈 데뷔전을 치른 소감을 전하며, 팬들에게 다음 경기 응원도 부탁했다.서울은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4시즌 홈 첫 경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를 가져 0-0으로 비겼다.이날 경기는 린가드의 홈 데뷔전으로 주목받았고, 그에 걸맞은 흥행 성과를 기록했다. 51,670명이 경기장을 찾아 K리그 역대 홈 개막전 최다 관중, 2013년 승강제 시행 이후 K리그1 단일 경기 최다 관중 기록 등을 세웠다.수많은 축구 팬들의 이목이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No.1 팬 프렌들리 구단’을 표방하는 서울이랜드FC가 관중 편의성 증대를 위해 이동형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서울이랜드는 지난 10일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라운드 수원삼성과의 홈경기에서 국내 편의점 브랜드 CU와 손잡고 이동형 편의점을 열었다.지난해부터 경기장 W석과 E석 내부에 각각 CU 목동레울파크 1, 2호점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데 이어, 올해 홈 개막전에서는 많은 관중들이 방문할 것을 고려해 이벤트 광장에 3.5t 트럭의 이동형 편의점을 추가 배치했다.9,12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프리미엄 유아동 브랜드 베베드피노(BEBEDEPINO)와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푸마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푸마 X 베베드피노 컬렉션’의 출시 정보를 전했다. 베베드피노만의 사랑스러운 그래픽 아트워크가 적용돼 동화 같은 설렘과 행복한 무드를 담아냈으며 3가지 모델의 스니커즈로 구성됐다. 베베드피노의 경쾌한 컬러와 패턴 플레이, 브랜드 시그니처 레터링 및 로고 등이 곳곳에 배치돼 보는 즐거움과 신는 재미를 모두 선사한다. 봄날의 기운을 담은 포인트가 가득하며 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충남아산FC는 올 시즌 홈 유니폼이 두 벌이다. 전세계 축구를 봐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일이다. 충남아산은 지난 9일 홈 개막전에서 파란 홈 유니폼이 아닌 빨간 유니폼을 입어 논란이 됐다. 통상적으로 홈팀이 홈 유니폼을 입고, 상대가 이에 맞춰 원정 유니폼을 입는데, 이날은 아니었다. 충남아산은 돌연 빨간색 유니폼을 홈 경기에서 입겠다고 연맹에 보고했고, 부천이 하얀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렀다. 축구에서 홈팀이 원정 유니폼을 입는 경우는 종종 있었다. 그러나 모두 원정팀과 하나라도 겹치는 색 때문에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3월 13일(수) 주식회사 하이브(대표이사 박지원, 이하 ‘하이브’)와 올림픽 응원 문화 선도를 위한 공동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오전 10시 30분 대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김태호 하이브 최고운영책임자(COO), 이정민 하이브 IPX 사업전략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대한체육회는 하이브가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음악 및 문화산업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응원 문화 혁신과 선도, K-Culture 공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경남FC는 13일 사무국에서 2024시즌 구단 이사회를 진행했다.이번 이사회는 90차 정기 이사회로, 구단 현황보고와 함께 전년도 재무제표 승인, 사내 규정의 일부 개정 등 운영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정곤 경상남도 문화체육국장은 “경남은 좋은 성적과 더불어 도민 문화 향유의 공간이자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구단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은 “팬과 도민들이 홈경기와 구단의 다양한 행사에 함께하여 지역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아이디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지현철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광주FC에서 성공하는 선수는 이정효 감독의 덕을 본다. K리그 ‘올해의 영입’ 1순위 후보로 떠오르는 가브리엘도 그렇다.하나은행 K리그1 2024가 2라운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팀간 전력차가 적은 리그 특징을 반영하듯 전승팀은 2팀(광주, 울산)뿐이고 전패팀은 단 한팀(대구)이다. 무실점 팀이 하나도 없다. 광주는 6득점 2실점으로 울산의 4득점보다 앞서며 1위에 올라 있다.현재 득점 선두가 유일하게 3골을 넣은 가브리엘이다. 가브리엘은 1라운드 FC서울전 막판 쐐기골을 터뜨렸다. 이어 2라운드 강원FC
[풋볼리스트=아산] 윤효용 기자= 이준인 충남아산프로축구단 대표가 최근 불거진 '빨간 유니폼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3일 오전 10시 아산의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이준일 대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충남아산은 지난 9일 '하나은행 K리그2 2024' 2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파란색 홈 유니폼이 아닌 빨간색 유니폼을 입어 논란이 됐다. 통상적으로 홈팀은 홈킷을 입는는데 돌연 홈에서 서드 유니폼을 입은 것이다. 게다가 응원 현수막, 클래퍼, 응원 깃발 등도 빨간색이었다. 곧바로 ‘간접 유세’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성남FC가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 그리고 Electronic Arts Inc.(이하 ‘EA’)와 함께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축구교실 ‘EA SPORTS FC FUTURES’(이하 FC 퓨처스)를 진행했다.‘FC 퓨처스’는 연맹과 EA가 지속 가능한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를 목표로 어린이들이 축구를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교육, 문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성남은 지난 2월 불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성남시 지역 내 7개 초등학교를 방문하며 ‘FC 퓨처스’ 활동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울산HD가 설영우의 선제결승골로 전북현대를 꺾고 아시아 정상을 향한 여정을 이어갔다.12일 울산의 문수축구전용구장에서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8강 2차전을 치른 울산이 전북을 1-0으로 꺾었다. 지난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던 울산이 1승 1무로 4강에 올랐다.전반전은 전북의 소극적인 운영으로 울산이 주도권을 내내 유지하며 밀어붙이는 양상이었다. 전북은 종종 날카로운 역습을 보여줬다. 14분 전북 이동준의 패스를 티아고가 받아 슛했는데 조현우의 선방에 막혔다. 18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린가드 취재를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한 영국 매체들이 취재 후기를 올렸다.10일 있었던 FC서울과 인천유나이티드 경기는 린가드의 홈 데뷔전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예매로만 4만 4천 장이 팔렸고, 현장 예매도 7천 장 정도 나오며 총 51,670명의 유료 관중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한국에서만 관심이 높은 게 아니었다. 이날 영국 매체 소속 기자 3명은 린가드의 홈 개막전 취재를 위해 상암벌을 찾았다. ‘디애슬레틱’과 ‘데일리메일’에서 동시에 방문했다는 사실만으로 매체 성격을 가리지 않고 린가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