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루이스 엔리케 파리생제르맹(PSG) 감독이 마요르카 시절 경험이 이강인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엔리케 감독은 마요르카와 아틀레틱빌바오의 코파델레이(스페인 FA컵) 결승전을 어떻게 예상하는지 묻는 시청자 질문을 받자 마요르카에 대한 인상을 전했다. ”다들 레알소시에다드가 결승에 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마요르카가 무슨 일을 해냈는지 봤을 것이다. 마요르카를 주시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잘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페널티킥 막는 장면은 잔뜩 기억나는데, 사실은 대부분 승부차기였다.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이탈리아 대표팀 경기 정규시간에 첫 페널티킥 방어를 기록했다.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국가대표 평가전을 가진 이탈리아가 베네수엘라에 2-1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 태생이지만 이탈리아 대표를 택한 공격수 마테오 레테기가 2골을 모두 책임졌다.주전 골키퍼 돈나룸마는 킥오프 단 3분 만에 페널티킥이 나오며 위기를 맞았지만, 이를 선방으로 극복했다.돈나룸마는 페널티킥 방어로 정평이 난 선수다. 유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손흥민이 올 시즌 경기장 안팎에서 보여준 모습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1일(한국시간) 3월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0경기를 남겨둔 시점 2023-2024시즌 토트넘홋스퍼 선수단의 활약을 중간 점검했다.올 시즌 주장 완장을 차고 토트넘을 이끌고 있는 손흥민의 평점은 9점이었다. “안정적으로 주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장 안팎에서 진정한 리더였다. 토트넘 스타 플레이어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고, 토트넘에서 14골 8도움, 대표팀에서 7골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만 서른 살 신인 선수’, 뭔가 단어의 조합이 어색해 보이는 이 문장은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의 새로운 중앙 수비수 전인규를 소개하는 말이다.1993년생 전인규는 2024시즌 부천에 입단해 프로 무대를 처음 밟은 신인이다. 삼일공고와 남부대를 거쳐 2023년까지 K3에서 베테랑으로 활약한 그는 다시 신인선수가 됐다.전인규는 지난 9일 하나은행 K리그2 2024 2R 충남아산과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첫 경기부터 선발 출전해 101분의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경기 평점 6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트넘홋스퍼 수비수 데스티니 우도기가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뒤 잉글랜드행을 통해 더 강해졌다고 이야기했다.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이탈리아와 베네수엘라가 친선경기를 가졌다. 이탈리아가 마테오 레테기의 멀티골로 2-1 승리를 거뒀다.그동안 포백을 구사해 온 이탈리아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플랜 B’ 실험에 따라 3-4-2-1 포메이션을 구사했다. 우도기는 왼쪽 윙백으로서 풀타임을 소화했다.나이지리아계 이탈리아인 우도기는 엘라스베로나, 우디네세를 거쳐 이번 시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Electronic Arts Korea.(이하 ‘EA 코리아’)가 주최한 ‘EA SPORTS FC FUTURES 축구 페스티벌’(이하 ‘축구 페스티벌’)이 지난 17일(일) 효창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FC FUTURES’는 연맹과 EA 코리아가 지속 가능한 유소년 축구를 목표로 어린이들이 축구를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교육, 문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런칭한 프로젝트로, ▲온라인 축구 교본 프로그램 ‘퓨처스 아카데미’ 개발, ▲학교로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리버풀 소속 콜롬비아 공격수 루이스 디아스가 이강인의 새 동료가 될까.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21일(한국시간) 킬리안 음바페 이탈을 앞둔 파리생제르맹(PSG)가 왼쪽 윙포워드 보강을 위해 리버풀의 디아스를 우선순위 영입 후보로 두고 에이전트와 접촉했다고 보도했다.PSG는 음바페 이후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고 음바페가 먼저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통보했다. 우스망 뎀벨레, 랑달 콜로무아니, 곤살루 하무스, 이강인, 브래들리 바르콜라 등 공격 자원들이 다수 있으나, 질적으로나 양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포르투갈 대표팀이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 아래서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무는 연승 행진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22일(한국시간) 포르투갈 기마랑이스의 에스타디우 돔 아폰수 엔히키스에서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가진 포르투갈이 스웨덴에 5-2 대승을 거뒀다.하파엘 레앙이 전반 24분 터뜨린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33분 마테우스 누녜스, 전반 45분 브루누 페르난드스의 골이 이어졌다. 후반 12분에는 브루마, 후반 16분에는 곤살루 하무스가 득점행진에 동참했다.현 감독 아래서 시작된 상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노팅엄포레스트 미드필더 모건 깁스화이트에게 주시하고 있다.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노팅엄 플레이메이커 깁스화이트를 지켜보는 구단들 중에 토트넘과 웨스트햄유나이티드도 있다”며 “깁스화이트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좋아하는 유형의 선수”라고 보도했다.깁스화이트는 2000년생 잉글랜드 공격형 미드필더로, 울버햄턴원더러스 유소년 시스템을 거쳐 성장했다. 프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건 2021-2022시즌 셰필드유나이티드 임대 시절이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37경기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의 핵심 공격자원인 부카요 사카가 부상으로 빠진다.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사카가 대표팀에서 조기 소집해제돼 소속팀 아스널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사유는 근육 부상이지만 정도가 심하지 않아 A매치 데이 이후 소속팀 경기는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잉글랜드는 홈 구장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빅 매치를 두 경기 치른다. 24일(한국시간) 브라질을 상대한 뒤 27일에는 벨기에와 경기한다.사카는 잉글랜드의 핵심 자원이다. 2020년 A매치에 데뷔한 뒤 32경기 11골을 기록했다. 데뷔 2년차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 새 유니폼에 국기와 다른 색의 십자가가 들어가자, 키어 스타머 영국 노동당 대표가 직접 저격에 나섰다.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스타머 대표는 용품사 나이키가 발표한 잉글랜드 유니폼 새 디자인에 대한 축구팬들의 불만에 동참했다. 옷깃 뒤쪽에 잉글랜드 국기에서 딴 십자가가 그려져 있는데, 국기의 빨간 십자가가 아니라 다양한 색으로 알록달록 칠한 십자가다. 빨강, 파랑, 보라, 검정 등이 섞여 쓰였다. 잉글랜드는 3월 A매치부터 이 유니폼을 입기 시작해 올여름 유로 2024에서도 입게 된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지난 시즌 김민재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던 나폴리 미드필더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가 바르셀로나 이적을 갈망하고 있다.로보트카는 2022-2023시즌 나폴리가 4-3-3 포메이션을 쓸 때 후방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다. 공격포인트는 리그 1골 1도움에 불과했지만 적절한 위치선정으로 수비조직과 빌드업 기점 역할을 소화했다. 김민재와 공을 주고받으며 번갈아 패스를 뿌리는 호흡도 좋았다. 나폴리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핵심 멤버로 평가 받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 팀 전술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독일과 아디다스가 세상에 존재하는 한 독일 대표팀의 스폰서는 바뀌지 않을 것 같았는데, 앞으로는 나이키를 입은 독일 대표팀을 보게 된다.22일(한국시간) 독일축구협회(DFB)는 2027년부터 2034년까지 나이키와 용품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스포츠 용품계의 양대산맥 중 아디다스의 본거지가 독일이기에 이번 계약은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충격으로 다가간다. 아디다스는 1924년 독일에서 탄생한 스포츠 용품사다. 독일은 1954년부터 최근까지 늘 아디다스 유니폼을 입었다. 잠시 다른 로고가 박혔을 때도 아디다스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주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이 킬리안 음바페의 라이벌 레알마드리드행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세계 최고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음바페는 올여름 새로운 유니폼을 입는다. 파리생제르맹(PSG) 계약 만료 시점에 맞춰 떠나겠다고 선언한 상태로, 차기 행선지로는 꾸준히 연결됐던 레알이 유력시된다.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기정사실화한 보도들이 이어진다.음바페의 레알 이적이 성사될 경우,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구단 중 하나는 ‘엘클라시코’ 라이벌 바르셀로나로 보이지만 라포르타 회장의 생각은 다르다.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프랑스가 킬리안 음바페의 파리 올림픽 차출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음바페의 파리 올림픽 출전 여부를 둘러싸고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우선 음바페는 올림픽 출전 의지가 있다. 일찍부터 A대표팀 주축 멤버로 활약하면서 올림픽엔 나설 기회가 없었다. 가장 익숙한 장소에서 열리는 이번 올림픽은 월드컵 우승에 이어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는 음바페에게 더없이 좋은 무대다.프랑스 대표팀도 음바페의 합류를 원한다. 티에리 앙리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와일드카드로 앙투안 그리즈만, 올리비에 지루와 함께 음바페 발탁을 고려하고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투지와 정신력을 구분하지 못했던 20세기로 퇴화해버렸다.2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을 가진 한국이 태국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2승 1무로 여전히 조 1위를 지키고는 있지만, 다가오는 26일 태국 원정이 굉장히 부담스런 처지가 됐다.또한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시절 시작된 슬럼프가 황선홍 임시감독 체제까지 이어진 꼴이 되고 말았다. 한국은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부터 90분 내 승리가 6경기 째 없다. 이 6경기 전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임중용 전(前) 전력강화실장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임중용 신임 단장은 인천 구단의 레전드 출신으로서 다년간의 현장 경험과 프런트 업무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겸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축구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식견을 갖추고 있어 단장으로서의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받는다. 또한, 소통을 기반으로 전달수 대표이사 등 프런트와 조성환 감독 등 현장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잘 수행했다고 평가받고 있다.1999년 K리그에 데뷔해 2004년 인천의 창단 멤버로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울리 회네스 바이에른뮌헨 명예회장이 사비 알론소 바이어04레버쿠젠 감독을 향한 관심을 나타내며 경쟁 상황을 언급했다.회네스 명예회장은 21일(한국시간) 공개된 독일 매체 ‘란 슈포르트’와 인터뷰에서 “알론소 감독은 자신이 대형 클럽의 지도자가 될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며 관심을 표현한 뒤 “리버풀, 레알마드리드, 레버쿠젠과 같은 팀들이 노력 중이라 영입이 쉽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바이에른은 올여름 감독 교체가 예정돼 있다. 여러모로 기대 이하였던 토마스 투헬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물러나겠다고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20일과 21일 이틀간 서울 라이트닝 명동(서울 중구 소재)에서 2024년도 제1차 'K리그 아카데미' 마케팅 과정을 진행했다.1박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마케팅 과정에는 연맹과 K리그 구단 마케팅 실무자 약 65명이 참석했다.첫날인 20일에는 더워터멜론 김혜석 수석부장이 ‘브랜딩과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고, 이어 두 번째 시간에는 배달의민족 김상민 마케팅팀장이 ‘팬덤 마케팅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앞선 두 강의가 끝난 후에는 2023시즌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21일 저녁(한국시간)부터 22일 새벽까지 이어진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라운드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상위권 국가들은 하나같이 승리를 거뒀다. 파티에 끼지 못한 건 대한민국 한 팀뿐이었다.한국은 2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의 FIFA 랭킹은 아시아 3위, 전체 22위다. 태국은 아시아 17위, 전체 101위였다.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랭킹 1~11위 팀은 모두 승리했다. 21일 일본은 홈에서 북한을 1-0으로 꺾었다. 전반 2분 다나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