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스페인 대표로 데뷔하자마자 바이에른뮌헨으로 이적해 기대를 모았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의 외면을 받는 브리안 사라고사가 ‘재이적설’에 거론되고 있다.사라고사는 원래 이번 시즌이 끝나고 나서 바이에른으로 합류하는 계약을 맺었던 유망주지만, 지난 1월 세르주 그나브리 등 1군 윙어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조기 합류했다.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1부와 2부를 오가며 활약해 온 사라고사는 지난 2022-2023시즌 세군다 디비시온(2부)에 있었음에도 팀 승격을 이끄는 맹활약으로 주목 받은 단신 윙어다.이번 시즌 전반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희망인 코비 마이누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추가 발탁됐다.19일(한국시간)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이누가 잉글랜드 대표팀에 처음으로 합류한다. 원래는 U21 대표팀에 있었지만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마이누를 A대표팀으로 불러들였다”고 발표했다.마이누는 이번 시즌 주전으로 도약했다. 지난 시즌에도 이따금 1군 벤치에 모습을 드러내는 등 에릭 텐하흐 감독에게 잠재력을 인정받았고,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를 제외한 1군 모든 대회에 1번씩 출장하기도 했다.이번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올여름 미국 전지훈련을 통해 양현준, 오현규의 소속팀 셀틱과 세계최강으로 꼽히는 맨체스터시티가 대결한다.맨시티는 20일(한국시간) 2024-2025시즌을 준비하는 프리시즌 투어를 미국에서 갖는다며 일정을 공개했다.첫 경기가 현지시간 7월 23일 미국 채플힐의 키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셀틱전이다. 맨시티와 셀틱의 만남은 영국을 대표하는 두 리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의 최강팀끼리 격돌하는 셈이라 화제를 모은다. 두 팀의 대결은 지난 2016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조 바로네 피오렌티나 단장이 19일(한국시간) 세상을 떠났다.바로네 단장은 지난 17일 피오렌티나의 아탈란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심장마비로 급하게 병원으로 이송됐다. 응급처치 후 심장수술을 받은 바로네 단장은 치료에도 불구하고 19일 눈을 뜨지 못했다. 피오렌티나의 경기는 연기됐다.바로네 단장은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미국 뉴욕에서 자랐다. 이름은 원래 쥐세페지만 미국식인 조로 알려져 있었다. 미국 뉴욕코스모스의 부회장 등을 지내다 지난 2019년 피오렌티나와 계약을 맺고 모국으로 돌아와 일해 왔다.구단은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노팅엄포레스트의 승점 삭감 징계로 아스널의 우승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예측이 나왔다. 영국 '풋볼 런던'은 19일(한국시간) "노팅엄의 승점 삭감 후 슈퍼컴퓨터는 아스널의 우승 기회에 대한 새로운 예측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노팅엄은 이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사무국으로부터 승점 4점을 삭감 당했다. PL의 재정 룰인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규칙(PSR)을 위반했다는 이유다. 노팅엄은 2020-2021시즌에서 2022-2023시즌 사이에 PL 허용치의 3,450만 파운드(약 587억 원)를 초과하는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해외 매체에서도 '북한 호날두'로 불렸던 한광성에 대한 관심이 높다.19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년간 사라졌던 북한 호날두 한광성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나"라는 제호 아래 한광성의 축구선수 경력을 죽 훑었다.한광성은 1998년 북한에서 태어난 축구선수로 2013년 스페인의 CE테크노풋볼을 통해 처음 유럽 축구에 도전했고, 2017년 칼리아리에서 1군 데뷔에 성공했다. 당시 18세로 매우 젊은 나이였기 때문에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2017-2018시즌 전반기에는 이탈리에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레알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 주니어를 모욕한 관중들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후안 마르티네스 무누에라 심판의 징계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레알은 19일(한국시간) "우리 클럽은 스페인왕립축구연맹(RFEF)의 징계 위원회에 마르티네스 주심에 대한 불만을 전달했다. 이 심판은 비니시우스를 향한 반복된 모욕과 고함을 고의적으로 생략했다"며 주심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사건은 지난 17일 오사수나의 홈 구장인 엘사다르에서 열린 2023-2024 라리가 29라운드에서 발생했다. 비니시우스는 이 경기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내년 여름 센터백 교체를 염두하고 있는 바이에른뮌헨이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와 연결됐다. 스페인 'FC바르셀로나 노티시아'는 19일(한국시간) "바이에른은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라우호를 다시 노릴 수 있다. 1억 유로(약 1,455억 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아라우호는 우루과이 출신 센터백으로 바르셀로나 B팀을 거쳐 2020년부터 1군에서 활약 중이다. 큰 키에도 빠른 발과 단단한 피지컬이 강점이다. 세트피스 공격 상황에서도 머리와 발을 사용해 상대를 위협할 수 있는 수비수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뜨고 있는 주앙 네베스를 칭찬했다.19일(한국시간)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 매체 ‘스포르트TV’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맨유 이적설이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네베스가 빅클럽으로 도약할 준비가 됐다는 사실은 안다”고 말했다. 맨유 이적이 현실화될 경우 환영한다는 뜻을 내포한다.네베스는 포르투갈 출신 미드필더로 올 시즌 벤피카 주전으로 올라섰다. 체격이 크지 않다는 단점에도 투쟁적이고 지능적인 수비, 정교하고 힘있는 패스를 통한 빌드업 참여로 팀에 큰 도움이 되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에버턴의 잉글랜드 대표팀 신예 재러드 브랜스웨이트가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올여름 팀을 옮길 전망이다.브랜스웨이트는 17세 나이에 에버턴에 합류한 뒤 블랙번로버스, PSV에인트호번 임대를 거쳐 이번 시즌 1군에 진입한 선수다. 시즌 초부터 에버턴의 주전 센터백으로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중 재계약도 체결했다. 그리고 잉글랜드의 3월 A매치 명단에 들면서 세대교체의 한 축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지난해 겨울부터 토트넘홋스퍼,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첼시 등의 러브콜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제이든 산초의 보루시아도르트문트 잔류 여부는 선수가 바라더라도 확신할 수 없다.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산초가 도르트문트 잔류를 위해 거쳐야 하는 관문들을 전했다.원 소속팀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인 산초는 올 시즌 초 에릭 텐하흐 감독과 마찰을 빚었다. 텐하흐 감독은 산초의 훈련 태도를 지적했고, 산초는 자신이 희생양이라며 반발했다. 사과하지 않기로 하면서 시즌 전반기 1군에서 제외됐던 산초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친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독일 대표팀 스타 요주아 키미히가 바이에른뮌헨을 떠나 새 무대에 도전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미 기량을 증명한 키미히가 ‘날 데려갈 수 있는 팀’을 5개로 정했다는 보도도 나온다.독일 ‘스카이스포츠’는 바이에른 구단이 키미히의 이탈에 대비하는 작업을 이미 시작했다고 전했다. 올여름 키미히를 방출해 새 판을 짜겠다는 것이다.키미히는 지난 2015년 RB라이프치히로부터 바이에른으로 영입돼 9시즌째 활약 중인 멀티 플레이어다. 2016년 독일 대표팀에도 데뷔해 붙박이 멤버로 자리잡았다. 미드필더와 라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풀럼 센터백 토신 아다라비오요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아다라비오요 영입 추진 소식을 보도했다.토트넘은 올여름 센터백 보강을 염두에 두고 있다. 미키 판더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주전 조합은 신뢰할 만하나, 두 선수 다음 옵션에 고민이 있다. 판더펜이 올 시즌에만 두 차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것과 카드를 자주 받는 로메로의 플레이스타일 특성을 고려하면 주전 조합에 버금가는 선택지가 필요하다.지난 겨울 이적시장 기간, 엔지 포스테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리오넬 메시가 3월 A매치에 결장한다.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1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메시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3월 A매치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고 발표했다. 아르헨티나는 현지시간으로 22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엘살바도르와, 26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코스타리카와 맞붙을 예정이다.메시는 소속팀 인터마이애미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지난 14일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 내슈빌SC전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한 뒤 후반 5분 조기 교체됐다. 당시 헤라르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노팅엄포레스트가 결국 승점 삭감 징계로 강등권에 추락했다.18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사무국은 “노팅엄은 PL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규칙(PSR) 위반으로 승점 4점을 즉시 감점당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처벌은 2020-2021시즌부터 2022-2023시즌 손실액을 기준으로 한다.노팅엄은 해당 기간 총 9,550만 파운드(약 1,625억 원) 손실을 기록했다. 일반적인 PL 기준인 1억 500만 파운드(약 1,787억 원)에는 미치지 않지만, 노팅엄은 2021-2022시즌까지 잉글랜드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지난 시즌 김민재와 호흡을 맞췄던 나폴리 수비수 주앙 제주스가 경기 중 당한 인종차별로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 시로에서 2023-2024 이탈리아 세리에A 29라운드를 치른 인테르밀란과 나폴리가 1-1 무승부를 거뒀다. 제주스는 후반 36분 동점골을 넣기도 했다.이 경기에서 인테르 수비수 프란체스코 아체르비가 제주스에게 인종차별적 모욕을 가했다. 경기 중 제주스가 주심에게 다가가더니 아체르비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저 선수가 나를 깜둥이라고 불렀다”고 말했다. 아체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작년에 이어 또 한 번 호주로 향한다.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스트시즌 방문으로 호주 멜버른을 찾는다. 뉴캐슬유나이티드와 친선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발표했다.토트넘은 지난해에도 호주를 방문했다. 호주 출신인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새로 선임한 뒤 7월 프리시즌 투어의 일환으로 호주 퍼스에서 웨스트햄유나이티드와 친선경기를 치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데뷔전으로, 새로워진 토트넘의 첫 선을 보이는 자리이기도 했다.이번엔 시즌 직후 호주에서 뉴캐슬과 맞붙는다. ‘멜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킬리안 음바페에게 올림픽은 오랜 목표다. 20세 어린 나이에 프랑스 주전으로서 월드컵 우승을 달성한 음바페는 그랜드슬램을 노릴 만한 위치에 있다. 이미 지나버린 연령별 대회는 어쩔 수 없지만 와일드카드 출전이 가능한 올림픽의 경우 충분히 트로피 목록에 추가할 만하다. 특히 홈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이라면 더 바랄 게 없다.하지만 음바페는 올여름 파리생제르맹(PSG)과 계약을 마치고 레알마드리드에 입단할 예정이라 올림픽에 나가려면 새 소속팀과 협의가 필요하다. 만약 올림픽 남자축구 금메달까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루치아노 스팔레티 이탈리아 감독이 늦은 시간까지 게임하는 선수들에게 강한 불만을 밝혔다.이탈리아는 22일(한국시간) 베네수엘라, 25일 에콰도르와 친선경기를 치르기 위해 소집됐다. 2026 북중미 월드컵 현지적응을 겸해 미국으로 날아가 남미 팀과 두 경기를 갖는다.선수단을 이탈리아 훈련센터인 코베르치아노에 소집한 뒤 기자회견을 가진 스팔레티 감독은 인터뷰 말미에 취재진에게 오히려 질문하며 흥분한 어조를 띠었다. “이게 맞나? 플레이스테이션에 대해 별 생각이 안 드나”라며 대표팀 선수들이 비디오 게임에 너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이 보유하고 있던 A매치 연속출장 기록이 부상 이탈로 인해 84경기에서 멈췄다.19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르몽드’ 등은 그리즈만이 훈련 중 발목 부상을 입어 프랑스 대표팀에서 중도 하차했다고 전했다. 프랑스는 24일 오랜 라이벌 독일, 27일 칠레를 상대하는 홈 평가전 두 경기를 위해 소집돼 있었다. 그리즈만은 둘 다 뛸 수 없게 됐다.이로써 그리즈만이 7년 동안 쌓아 온 국가대표 연속출장 기록이 84경기에서 막을 내렸다. 그리즈만은 지난 2017년 11월부터 지금까지 선발이 아니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