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다니 아우베스가 보석금을 내고 출소할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2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는 “바르셀로나 법원은 아우베스가 100만 유로(약 15억 원)의 보석금을 낸다면 조건부 석방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아우베스는 2022년 말 바르셀로나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젊은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피해 여성은 아우베스를 공식 기소했고, 지난해 1월 20일 바르셀로나 경찰은 아우베스를 체포해 교도소에 구금했다. 당시에도 아우베스는 보석을 신청했으나 스페인 검찰은 아우베스의 국적이 브라질이며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마누엘 노이어가 부상으로 독일 대표팀에서 하차했다.21일(한국시간) 독일축구협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노이어는 왼쪽 허벅지 근섬유가 찢어져 다가오는 두 번의 친선경기에 참여할 수 없게 되면서 대표팀을 일찍 빠져나갔다. 아침 훈련에서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발표했다.노이어는 독일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수문장이다. 이전부터 알음알음 퍼져나가던 스위퍼 키퍼의 개념을 본격적으로 정립하고 퍼뜨린 인물로 잘 알려져 있고,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단한 경기력으로 독일을 우승으로 이끌며 페널티박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노르웨이인으로 발돋움한 엘링 홀란이 모국의 수산물을 알리는 활동에 나선다.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를 대표하는 노르웨이 출신의 축구 선수엘링홀란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공동으로 노르웨이 수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한 노력을 전개한다. 노르웨이의 남녀 국가대표팀과도 개별 계약을 체결하여 다양한 노르웨이 수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며, 계약 기간은 2.5년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발효된다.홀란은 “수산물은 나의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몽펠리에전에서 환상적인 중거리슛을 꽂아넣은 이강인이 라운드 최고의 골에 이어 베스트일레븐에도 선정됐다. 이강인은 지난 18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 위치한 스타드 드 라 모송에서 2023-2024 프랑스 리그앙 26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3-2로 앞서가던 후반 8분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리그 2호골을 터뜨렸다. 상대 진영에서 롱패스를 받은 이강인은 랑달 콜로무아니와 원투패스로 상대 압박을 벗어난 뒤 페널티 지역 바깥쪽에서 왼쪽 골문 구석으로 꽂히는 강력한 중거리 슛을 꽂아넣었다. 득점 직후 이강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바이에른뮌헨의 방한이 공식 발표됐다. 함께 한국을 찾아 맞붙을 팀은 토트넘홋스퍼가 유력하다. 손흥민과 김민재가 격돌하는 모습을 처음으로 볼 가능성이 높다.쿠팡플레이는 20일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이어진다고 공식 발표하는 동시에 첫 초청팀을 공개했다. 바이에른이다. 바이에른의 방한은 사상 최초다. 미하엘 디더리히 바이에른 수석 부회장은 "세계적인 김민재 선수가 바이에른에서 뛰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김민재 선수를 비롯해 팀 전체에게 특별한 여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바이에른뮌헨 감독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 '라 레푸블리카'는 20일(한국시간) "콘테는 토마스 투헬 감독을 대체할 1순위 감독이다. 이미 몇 달 전 바이에른으로부터 감독직 우선순위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한국팬들에게 익숙한 감독이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토트넘을 이끌며 손흥민을 지도했던 감독이다. 토트넘에서 감독직이 성공적이진 않았다. 지난 2023년 3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토트넘에서 경질됐다. 이후 새로운 팀을 맡지 않고 1년 동안 쉬었다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아르헨티나 리버플레이트의 초신성 프랑코 마스탄투오노가 구단과 재계약을 맺었다.20일(한국시간) 리버플레이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스탄투오노는 회장단과 함께 2026년 12월까지 구단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2025년 1월에는 2027년 12월까지 계약 연장에 서명할 예정이며, 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상 18세 미만 미성년자는 3년 이상 계약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마스탄투오노는 2007년생으로 16세에 불과한 어린 선수다. 그럼에도 이번 시즌 리그에서 꾸준히 얼굴을 비추고 있다.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히샤를리송이 브라질 의료팀에 심리치료사가 온 걸 환영하며 선수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토로했다.20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히샤를리송은 브라질 대표팀에 심리치료사가 합류한 걸 환영하면서 심리치료가 ‘내 생명을 구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축구협회는 지난 19일 마리사 루시아 산티아고가 대표팀 심리치료사로 부임했다고 발표했다.히샤를리송은 지난 시즌 토트넘홋스퍼로 이적한 뒤 최악의 경기력으로 일관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7경기에 나섰지만 1골 3도움에 그치며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올리비에 지루가 올여름 미국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20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로스앤젤레스FC(LAFC)는 올여름 AC밀란과 계약이 만료되는 프랑스 역대 득점 1위 지루와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지루는 베테랑 스트라이커다. 어느덧 37세지만 실력은 여전하다. 건장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포스트플레이와 마무리가 모두 능해 수많은 센터백들에게 어려움을 안겨주는 유형이다. 밀란 이적 후 세 시즌 동안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고, 올 시즌에도 리그에서만 26경기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스페인 대표로 데뷔하자마자 바이에른뮌헨으로 이적해 기대를 모았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의 외면을 받는 브리안 사라고사가 ‘재이적설’에 거론되고 있다.사라고사는 원래 이번 시즌이 끝나고 나서 바이에른으로 합류하는 계약을 맺었던 유망주지만, 지난 1월 세르주 그나브리 등 1군 윙어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조기 합류했다.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1부와 2부를 오가며 활약해 온 사라고사는 지난 2022-2023시즌 세군다 디비시온(2부)에 있었음에도 팀 승격을 이끄는 맹활약으로 주목 받은 단신 윙어다.이번 시즌 전반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희망인 코비 마이누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추가 발탁됐다.19일(한국시간)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이누가 잉글랜드 대표팀에 처음으로 합류한다. 원래는 U21 대표팀에 있었지만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마이누를 A대표팀으로 불러들였다”고 발표했다.마이누는 이번 시즌 주전으로 도약했다. 지난 시즌에도 이따금 1군 벤치에 모습을 드러내는 등 에릭 텐하흐 감독에게 잠재력을 인정받았고,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를 제외한 1군 모든 대회에 1번씩 출장하기도 했다.이번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올여름 미국 전지훈련을 통해 양현준, 오현규의 소속팀 셀틱과 세계최강으로 꼽히는 맨체스터시티가 대결한다.맨시티는 20일(한국시간) 2024-2025시즌을 준비하는 프리시즌 투어를 미국에서 갖는다며 일정을 공개했다.첫 경기가 현지시간 7월 23일 미국 채플힐의 키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셀틱전이다. 맨시티와 셀틱의 만남은 영국을 대표하는 두 리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의 최강팀끼리 격돌하는 셈이라 화제를 모은다. 두 팀의 대결은 지난 2016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조 바로네 피오렌티나 단장이 19일(한국시간) 세상을 떠났다.바로네 단장은 지난 17일 피오렌티나의 아탈란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심장마비로 급하게 병원으로 이송됐다. 응급처치 후 심장수술을 받은 바로네 단장은 치료에도 불구하고 19일 눈을 뜨지 못했다. 피오렌티나의 경기는 연기됐다.바로네 단장은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미국 뉴욕에서 자랐다. 이름은 원래 쥐세페지만 미국식인 조로 알려져 있었다. 미국 뉴욕코스모스의 부회장 등을 지내다 지난 2019년 피오렌티나와 계약을 맺고 모국으로 돌아와 일해 왔다.구단은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노팅엄포레스트의 승점 삭감 징계로 아스널의 우승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예측이 나왔다. 영국 '풋볼 런던'은 19일(한국시간) "노팅엄의 승점 삭감 후 슈퍼컴퓨터는 아스널의 우승 기회에 대한 새로운 예측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노팅엄은 이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사무국으로부터 승점 4점을 삭감 당했다. PL의 재정 룰인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규칙(PSR)을 위반했다는 이유다. 노팅엄은 2020-2021시즌에서 2022-2023시즌 사이에 PL 허용치의 3,450만 파운드(약 587억 원)를 초과하는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해외 매체에서도 '북한 호날두'로 불렸던 한광성에 대한 관심이 높다.19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년간 사라졌던 북한 호날두 한광성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나"라는 제호 아래 한광성의 축구선수 경력을 죽 훑었다.한광성은 1998년 북한에서 태어난 축구선수로 2013년 스페인의 CE테크노풋볼을 통해 처음 유럽 축구에 도전했고, 2017년 칼리아리에서 1군 데뷔에 성공했다. 당시 18세로 매우 젊은 나이였기 때문에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2017-2018시즌 전반기에는 이탈리에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레알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 주니어를 모욕한 관중들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후안 마르티네스 무누에라 심판의 징계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레알은 19일(한국시간) "우리 클럽은 스페인왕립축구연맹(RFEF)의 징계 위원회에 마르티네스 주심에 대한 불만을 전달했다. 이 심판은 비니시우스를 향한 반복된 모욕과 고함을 고의적으로 생략했다"며 주심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사건은 지난 17일 오사수나의 홈 구장인 엘사다르에서 열린 2023-2024 라리가 29라운드에서 발생했다. 비니시우스는 이 경기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내년 여름 센터백 교체를 염두하고 있는 바이에른뮌헨이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와 연결됐다. 스페인 'FC바르셀로나 노티시아'는 19일(한국시간) "바이에른은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라우호를 다시 노릴 수 있다. 1억 유로(약 1,455억 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아라우호는 우루과이 출신 센터백으로 바르셀로나 B팀을 거쳐 2020년부터 1군에서 활약 중이다. 큰 키에도 빠른 발과 단단한 피지컬이 강점이다. 세트피스 공격 상황에서도 머리와 발을 사용해 상대를 위협할 수 있는 수비수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뜨고 있는 주앙 네베스를 칭찬했다.19일(한국시간)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 매체 ‘스포르트TV’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맨유 이적설이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네베스가 빅클럽으로 도약할 준비가 됐다는 사실은 안다”고 말했다. 맨유 이적이 현실화될 경우 환영한다는 뜻을 내포한다.네베스는 포르투갈 출신 미드필더로 올 시즌 벤피카 주전으로 올라섰다. 체격이 크지 않다는 단점에도 투쟁적이고 지능적인 수비, 정교하고 힘있는 패스를 통한 빌드업 참여로 팀에 큰 도움이 되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에버턴의 잉글랜드 대표팀 신예 재러드 브랜스웨이트가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올여름 팀을 옮길 전망이다.브랜스웨이트는 17세 나이에 에버턴에 합류한 뒤 블랙번로버스, PSV에인트호번 임대를 거쳐 이번 시즌 1군에 진입한 선수다. 시즌 초부터 에버턴의 주전 센터백으로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중 재계약도 체결했다. 그리고 잉글랜드의 3월 A매치 명단에 들면서 세대교체의 한 축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지난해 겨울부터 토트넘홋스퍼,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첼시 등의 러브콜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제이든 산초의 보루시아도르트문트 잔류 여부는 선수가 바라더라도 확신할 수 없다.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산초가 도르트문트 잔류를 위해 거쳐야 하는 관문들을 전했다.원 소속팀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인 산초는 올 시즌 초 에릭 텐하흐 감독과 마찰을 빚었다. 텐하흐 감독은 산초의 훈련 태도를 지적했고, 산초는 자신이 희생양이라며 반발했다. 사과하지 않기로 하면서 시즌 전반기 1군에서 제외됐던 산초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