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인천] 조효종 기자= 이강인이 대표팀 합류를 위해 입국했다.19일 오후 인천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이강인이 입국했다. 이강인은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에 이름을 올려 21일과 26일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홈, 원정 2연전을 치른다.팬들의 환대를 받으며 입국한 이강인은 밝은 표정으로 입국장에 들어섰고,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손을 흔들면서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인사를 건넸다. 다만 앞서 입국한 해외파들과 마찬가지로 팬서비스는 간소화됐고 빠르게 차량에 탑
[풋볼리스트] 윤효용기자= FC서울의 첫 승을 이끈 기성용이 K리그1 3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FC서울 기성용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기성용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제주와의 경기에서 중거리 쐐기골을 기록하며 서울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23분 강상우의 패스를 이어받아 강력한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이날 팀의 두 번째 골이자 본인의 시즌 첫 골을 넣었다. 기성용은 이날 경기에서 팀 내 패스 1위(70개), 유효슈팅 1위(2개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가 부천을 대표하는 복합 문화 예술 공간 ‘스페이스작’과 광고 후원 협약을 3년 째 이어간다.협약식은 지난 13일 수요일 부천 까치울에 위치한 스페이스작에서 부천 김성남 단장과 스페이스작 김규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스페이스작은 2022년부터 부천과 다양한 콘텐츠 협업을 이어온 후원사다. 지난 2023시즌부터는 부천의 홈경기 푸드트럭존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먹거리를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특히 지난 3R 홈경기에서는 축구장의 특색을 살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남일, 김민재, 조유민 등 국가대표 선수들을 다수 배출한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 ‘덴소컵’이 올해 23회 대회를 맞는다.후원사 덴소코리아는 3월 2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한남대 박규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학 선발팀이 덴소컵에 나선다고 전했다.덴소컵은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덴소가 일본의 대학축구 기량 향상 및 국가대표 축구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1992년부터 30여년 동안 후원해 온 지역 대항전 대회다. 1997년부터 한일 대학 대표선수간 실력을 겨루는 정기전으로 확대돼 양국의 대학축구 발전에 기여하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새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의 모습을 공개했다.올해 대표팀이 입고 뛸 새 유니폼이 19일 나이키의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된 데 이어, 축구협회가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으로 선수들이 직접 입은 사진을 내놓았다. 손흥민, 김민재, 이재성, 김문환, 김진수, 주민규, 이명재, 설영우 등 대표팀 선수들이 홈과 원정 유니폼을 각각 입고 자세를 취했다.홈과 원정 유니폼 모두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반영했다. 홈 유니폼은 깃과 소매 부분에 단청을 떠올리게 하는 이중 테두리를 배치했다. 깃의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동안 대표팀에 유니폼 밀반출이 발생해 선수들이 입을 유니폼이 부족해져 원정 유니폼을 착용했다는 논란에 대한축구협회가 해명했다.18일 축구협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요르단과 (아시안컵) 4강전에서 대표팀이 유니폼 수량이 부족해 원정 유니폼을 입었다는 일부 SNS 및 언론 보도 상의 의혹제기가 있어 이에 대해 설명드린다”며 최근 일어난 일련의 논란에 해명했다.대표팀과 관련한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 아시안컵 직후부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과 이강인과 손흥민의 대표팀 내홍으로 홍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성남FC가 2024년도 상반기 유소년 공개테스트를 진행하며 김지수를 이을 인재 육성에 나선다.모집 분야는 U12·10으로 현 초등학교 5학년(2013년생)과 4학년(2014년생)이며 성남F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3월 18일(월)부터 3월 29일(금) 오후 5시까지다.테스트는 1~3차까지 진행되며 기본기 테스트와 연습경기로 운영된다. 테스트 일정은 신청자에 한해 개별 공지되며, 최종 합격자는 성남 U12에 합류해 주말리그 및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태국의 경쟁력은 대한민국과 큰 차이가 없었다. 여기에 아시안컵 당시 부상으로 이탈했던 간판스타가 돌아왔다.태국은 2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차전을 위해 국내에 들어와 있다. 이어 26일에는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경기장에서 4차전을 갖는다. 현재 한국은 2전 전승을 달렸고, 태국은 1승 1패다.한국은 모든 면에서 태국을 압도한다. 선수들의 면면은 말할 것도 없고 역대전적에서 30승 7무 8패로 압도적이다. 국제축구연맹(FIF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골때리는남자들(이하 골때남)이 지난 16일(토) HM풋살파크 시흥에서 열린 '2024 게토레이 5v5 코리아 파이널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골때남은 오는 5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Gatorade 5v5 global finals in London 에 한국 대표팀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이번 대회는 1개월의 모집기간 동안 전국 60여개 팀이 참가 신청했다. 주최사 HNS는 팀 및 주요 선수 소개, 입상 경력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총 36개의 출전팀을 확정했다. 엄선한 팀이 참가한 만큼 경기 수준도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로컬 디자이너 브랜드 오픈 와이와이(OPEN YY)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지영과 보영, 두 자매가 전개하는 레이블 오픈 와이와이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각각의 다양성과 개성이 가진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브랜드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오픈 와이와이 특유의 개성을 더한 푸마의 아이코닉 스니커즈 ‘스피드캣 OG(SPEEDCAT OG)’를 포함, 모터스포츠 무드가 느껴지는 다양한 어패럴 제품들로 구성됐다. 푸마의 헤리티지를 오픈 와이와이 만의 독보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디자인 유출 당시부터 화제를 모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 유니폼에 대해 나이키가 최첨단 기술과 대한민국 전통 예술이 담겨 있다며 자세한 디자인 의도를 공개했다.나이키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유니폼은 그라운드 위에서 선수들이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설계된 나이키의 진보적인 기술 드라이-핏 (Dri-FIT) ADV 를 핵심으로 한다. 이와 더불어, 한국의 전통 예술과 장인정신에서 착안한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세대에게 축구에 대한 빛나는 영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밝혔다.2024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황선홍 남자 축구대표팀 임시감독이 선수들의 인터뷰와 훈련 공개 등 대외활동을 최소화하며 A매치 2연전을 준비한다. 선수 보호를 우선시하고, 대표팀을 시끄럽게 한 사건과 소문을 해결하는 건 내부에서 먼저 시작하겠다는 황 감독의 방침이다.대표팀은 18일 고양시 호텔로 소집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21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3차전을 갖고, 이튿날 출국해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원정 4차전을 치른다.대표팀은 18일부터 언론
[풋볼리스트=고양] 김정용 기자= 황선홍 국가대표팀 임시감독이 대외적으로는 경기에 집중하고, 내부적으로는 적극적인 면담과 소통으로 대표팀 갈등 문제를 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황 감독은 18일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첫 훈련 전 인터뷰를 가졌다. 대표팀은 21일(홈)과 26일(원정) 태국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을 갖는다. 지난 아시안컵에서 불거진 여러 논란으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되고 황 감독이 임시로 지휘봉을 잡는 두 경기다.아시안컵 기간 중 주장 손흥민과 이강인이 말싸움을 벌였고, 그 와중
[풋볼리스트=고양] 김정용 기자= 황선홍 국가대표팀 임시감독이 지난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쏟아진 비판과 어지러운 대표팀 상황 때문에 선수들이 힘들어한다며 팬들의 지지를 당부했다.황 감독은 18일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첫 훈련 전 인터뷰를 가졌다. 대표팀은 21일(홈)과 26일(원정) 태국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을 갖는다. 지난 아시안컵에서 불거진 여러 논란으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되고 황 감독이 임시로 지휘봉을 잡는 두 경기다.아시안컵 기간 중 주장 손흥민과 이강인이 말싸움을 벌였고, 그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우린 아직 멀었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최윤겸 충북청주FC 감독이지만, K리그2 선두에 오른 현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목소리는 웃음기가 서려 있었다.충북청주는 지난 17일 홈에서 FC안양과 1-1 무승부를 거두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라운드 현재 2승 1무를 기록 중이다. 1라운드 전남드래곤즈, 2라운드 천안시티를 연파한 뒤 안양과 무승부를 거두며 현재까지 3경기를 치른 팀 중 유일한 무패다. 선두에 오른 채 A매치 휴식기를 맞는다.약팀을 골라 상대한 것도 아니었다. 안양과 전남은 원래 K리그2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손흥민은 은퇴 후 축구와 관련한 일을 하지 않을 생각이다.손흥민이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4월호 커버를 빛냈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 손흥민은 런던에서 촬영을 진행한 뒤 매체와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해당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축구에 대한 사랑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축구가 짝사랑이라고 느낀 순간은 없다. 나는 언제나 축구 때문에 울고 축구 때문에 웃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있다”며 웃은 뒤 “모든 사적인 순간 하나하나가 축구와 연결되고 있다고 느낀다”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핵심 유럽파들의 팀 황선홍 합류가 국내파보다 하루 늦어지면서, ‘완전체’ 훈련은 경기 전 최대 이틀에 그칠 예정이다.황선홍 임시감독이 지휘할 대표팀은 오늘 18일 경기도 고양시의 호텔로 소집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 4차전인 21일 홈 태국전, 26일 태국 원정을 치른다. 지난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4강에 오르며 성적이 크게 나쁜 건 아니었지만 갈수록 나빠지는 경기력에 대회 후 들려온 불협화음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한 상태다.대표팀은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기동 FC서울 감독의 화법을 잘 아는 임상협은 최근 화제가 된 ‘린가드 겨냥 인터뷰’에 대해 오히려 긍정적인 해석을 나놓았다.서울은 16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으며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승리에 린가드가 기여한 바는 적었다. 이미 두 골 차로 앞서고 있을 때 교체투입됐고 인상적인 플레이가 부족했다.경기 후 김 감독은 린가드에 대해 경고로 해석할 만한 발언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사실 고민을 많이 했다. 제시를 빼려고 했다. 교체로 들어간 선수가 설렁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기성용 등 축구 선수들을 직접 만나 축구를 배울 기회를 잡자, 어린이들은 장난기도 싹 거두고 진지한 눈빛으로 훈련에 임했다. 어린이 수백 명이 축구공을 통해 뿜어내는 활기로 효창운동장이 가득 찼다.17일 오후 서울 용산구의 효창운동장에서 ‘2024 EA 스포츠 FC 퓨처스 축구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EA코리아, 한국프로축구연맹, 고알레가 주최해 초등학생 1,000여 명에게 축구를 배우고 즐길 기회를 제공했다.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 페스티벌은 EA스포츠가 전개하는 ‘FC 퓨처스’의 일환이었다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FC서울 공격수 강상우가 제시 린가드와 합작골을 만들지 못한 아쉬움을 뒤늦게 전했다. 16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를 치른 서울이 제주에 2-0으로 승리했다. 앞서 광주FC,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무 1패를 기록했던 서울은 3경기 만에 마침내 첫 승을 기록했다. 강상우는 이번 시즌 가장 늦게 서울에 합류했지만, 최근 2경기 모두 선발로 나섰다. 김기동 감독 축구를 잘 알고 있는 만큼 시즌 초반 어수선한 서울 공격진 한 축을 맡았다. 인천전에서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