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바르셀로나에 악재가 겹쳤다.바르셀로나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비고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아방카-발라이도스에서 열린 2021-2022 스페인 라리가 13라운드에서 셀타비고와 3-3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쳐 9위를 유지했다.잡을 수 있는 경기였다. 바르셀로나는 전반에만 3골을 몰아쳤다. 안수 파티가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고, 세르히오 부스케츠, 멤피스 더파이가 한 골씩 추가했다. 승기를 잡았다고 생각했으나 후반 연속 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이아고 아스파스, 놀리토에게 한 골씩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시즌이 시작된 이후 뉴캐슬유나이티드가 거둔 유일한 성공은 인수뿐이다. 아직도 시즌 첫 승을 따내지 못하고 있다.7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에서 뉴캐슬이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레안드로 트로사르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아이작 헤이든이 동점골을 넣었다.뉴캐슬은 EPL에서 유일하게 아직까지 승리가 없는 팀이다. 11경기를 치르는 동안 5무 6패를 거뒀다. 20위 노리치시티가 10라운드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재임기간이 아무리 길어져도 완성도가 높아지는 법은 없고, 마치 약팀인 것처럼 그때그때 기책을 내기만 한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아래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겪는 한계다.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를 가진 맨체스터시티가 맨유에 2-0으로 승리했다. 11라운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맨시티는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리버풀을 앞질러 2위로 올라섰다. 맨유는 5위에 머물렀다.전력상 열세인 맨유가 나름대로 승부수를 썼으나 통하지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프라이부르크 공격수 정우영이 뜻밖에 ‘가짜 9번’을 맡아 국가대표 소집 전 마지막 경기인 바이에른뮌헨전에서 성실한 모습을 보였다.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1-2022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에서 바이에른이 프라이부르크에 2-1로 승리하며 선두를 지켰다. 앞선 10경기에서 6승 4무를 거뒀던 프라이부르크의 시즌 첫 패배다.정우영은 선발 최전방 공격수였다. 11라운드까지 선발 10회, 교체투입 1회로 전경기 출장 중이다. 시즌 초 일종의 스트라이커로 여러 번 출장했으나 그때는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이승우가 소속팀 신트트라위던의 11월 첫 경기 역시 명단제외된 채 맞았다.7일(한국시간) 오전 2시 30분부터 벨기에 메헬렌의 AFAS 스타디온에서 2021-2022 메헬렌과 신트트라위던의 벨기에 퍼스트디비전 A 14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킥오프를 약 1시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이승우의 자리는 이번에도 없었다. 이승우는 시즌 초 3차례 명단에 들었으나 공식경기 출장은 하지 못했다. 공식전 9경기 째, 기간으로는 2개월 넘게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한 상태다.신트트라위던은 13라운드 현재 18팀 중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울버햄턴원더러스의 상승세가 크리스털팰리스 원정 경기 패배로 끝났다.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를 가진 팰리스가 울버햄턴에 2-0으로 승리했다.후반 16분 팰리스의 윌프레드 자하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33분에는 코너 갤러거가 추가골을 넣었다.무패 행진 중이었던 두 팀의 경기였다. 울버햄턴은 앞선 5경기에서 4승 1무로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었다. 팰리스는 무승부가 많긴 하지만 같은 기간 동안 1승 4무로 역시 지지 않았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프라이부르크의 무패 행진이 최강 바이에른뮌헨 원정에서 깨졌다. 정우영은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다.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1-2022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에서 바이에른이 프라이부르크에 2-1로 승리하며 선두를 지켰다. 앞선 10경기에서 6승 4무를 거뒀던 프라이부르크의 시즌 첫 패배다.프라이부르크는 빈첸초 그리포, 정우영, 루카스 횔러가 스리톱을 이뤘다. 정우영이 ‘가짜 9번’으로서 스리톱 중앙을 맡았다. 니콜라스 회플러, 막시밀리안 에겐슈타인이 중원을 담당하고 루카스 퀴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보는 사람 누구나 맨체스터시티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압도했다는 걸 느낄 수 있는 경기력이었다. 경기력 격차는 수치로도 드러난다.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를 가진 맨시티가 맨유에 2-0으로 승리했다.두 골 차 이상으로 경기력 차이가 막대했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기록은 맨시티의 패스 753회다. 축구 통계 업체 ‘OPTA’가 집계를 시작한 2003년 이후 EPL에서 맨유 상대팀이 기록한 최다 패스다.맨시티는 점유율 67.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수비불안은 스리백으로도 감출 수 없었다. 감추기는커녕 스리백을 위해 투입한 수비수가 자책골까지 넣으며 자멸했다.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를 가진 맨시티가 맨유에 2-0으로 승리했다.경기 흐름은 전반 7분 맨유 수비수 에릭 바이가 자책골을 넣으며 급격하게 맨시티 쪽으로 기울었다. 이 골은 1992년 EPL 출범 후 두 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나온 맨유의 첫 자책골이다.일방적으로 얻어맞은 맨유는 전반 막판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점수차는 2골이지만, 경기력 격차는 그 이상이었다. 맨체스터시티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압도했다.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를 가진 맨시티가 맨유에 2-0으로 승리했다.홈팀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투톱 파트너로 메이슨 그린우드를 택했다. 미드필더 브루누 페르난데스, 프레드, 스콧 맥토미니의 좌우에 윙백으로 루크 쇼, 애런 완비사카가 배치됐다. 스리백은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뢰프, 에릭 바이였고 골키퍼는 다비드 데헤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유일한 무패팀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이 선두 바이에른뮌헨과 갖는 맞대결에 선발 출장한다.6일(한국시간) 오후 11시 30분부터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1-2022 분데스리가 11라운드 바이에른과 프라이부르크의 경기가 열린다.킥오프를 약 1시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나왔다. 프라이부르크는 빈첸초 그리포, 정우영, 루카스 횔러가 스리톱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니콜라스 회플러, 막시밀리안 에겐슈타인이 중원을 담당하고 루카스 퀴블러, 크리스티안 귄터가 윙백을 맡는다. 스리백은 필리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정우영의 소속팀 프라이부르크가 구단 역사상 최고 기록인 독일 분데스리가 11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6일(한국시간) 오후 11시 독일 바이에른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바이에른뮌헨과 프라이부르크가 2021-2022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를 치른다.프라이부르크는 올 시즌 놀라운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 시즌 34경기에서 승점 45점을 따냈는데, 이번 시즌에는 10경기 만에 절반에 가까운 22점을 얻었다. 10위였던 리그 순위는 3위로 뛰어올라 선두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리그 선두 바이에른(승점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감독이 가까운 시일 내에는 맨체스터시티가 맨유를 넘어설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맨유와 맨시티는 6일(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에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를 통해 맞붙는다.지역 라이벌인 두 팀은 맨시티에 중동 자본이 투입된 이후 경쟁 관계가 한층 치열해졌다. 우승권에서 다투기 시작했는데,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의 은퇴 이후로는 맨시티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맨유가 퍼거슨 감독의 마지막 시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주제 무리뉴 AS로마 감독이 전력 보강을 위해 전 소속팀 선수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이탈리아 매체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에 따르면 로마는 1월 이적시장 영입 계획을 세우며 무리뉴 감독의 전 소속팀 토트넘홋스퍼, 첼시,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선수들을 영입 목표로 삼았다.올 시즌을 앞두고 로마 지휘봉을 잡은 무리뉴 감독은 잉글랜드에서 겪은 연이은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야심 차게 시즌을 준비했다. 구단도 적극 지원했다. 최전방에 타미 에이브러햄, 엘도르 쇼무로도프를 보강했고, 유로2020 도중 장기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오랫동안 토트넘홋스퍼를 지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토트넘은 지난 2일(한국시간) 누누 산투 감독의 후임으로 콘테 감독을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유벤투스, 첼시, 인테르밀란을 거치면서 여러 트로피를 들어 올린 콘테 감독이 부임하자 우승에 목마른 토트넘 구단 안팎으로 큰 기대감이 맴돌고 있다.그러나 높은 기대치에 비해 토트넘과 콘테 감독의 계약 기간은 길지 않은 편이다.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지만 최초 계약 기간은 2023년 여름까지에 불과하다. 시즌 중 부임한 올 시즌을 제외하면 다음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차비 에르난데스가 6년 6개월 만에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로 돌아온다. 2014-15시즌 바르사의 두 번째 트레블을 주장으로 이룬 뒤 알 사드로 이적했던 차비는 알사드 감독이 되어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알사드에서 쌓은 경험으로 고향 팀을 구하기 위해 결단을 내린 차비 감독은 알사드와 잔여 계약 기간이 남아있었으나 알사드 회장을 설득해 전격 복귀를 결정했다.큰 결단이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경질된 지난 2020년 1월 한 차례 바르사의 제안을 "너무 이르다"며 거절했던 차비는 리오넬 메시가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차비 에르난데스가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는다.알사드는 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에 "사비가 바르셀로나로 떠난다. 그가 앞으로 성공하길 바란다"고 알렸다. 아직 바르셀로나 구단 측에선 공식적인 발표를 하고 있지 않으나, 스페인 스포츠 신문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계약서 초안을 작성하고 있다. 계약 과정을 마무리한 뒤 발표할 예정이지만, 이미 알사드와 차비 사이에선 이적하는 데에 의견이 일치했다. 차비 역시 현지 시간으로 6일엔 바르셀로나에 합류할 것이란 소식이다.차비는 바르셀로나의 전성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골을 넣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고 인정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시티는 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를 치른다. 맨유는 5위(승점 17점)를 달리고 있어 맨시티를 꺾는다면 단숨에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확보를 위해 지켜야 할 4위 내로 진입할 수 있다. 맨시티는 승점 20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어 선두 추격을 위해 승점이 필요하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황희찬이 울버햄턴에 연착륙했다. 브루노 라즈 감독은 황희찬의 완전 영입 가능성에 고개를 끄덕였다.영국 버밍엄 지역지 '버밍엄메일'은 5일(한국시간) 라즈 감독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라즈 감독은 '임대생' 황희찬을 울버햄턴이 완전 영입할 것인지 묻자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이어 "정확한 합의 사항은 모르겠다. 하지만 황희찬은 여기서서 행복하고, 구단도 황희찬과 함께해 행복하다. 황희찬은 내가 바랐던 역동성을 보여주는 선수"라고 덧붙였다.황희찬은 이번 시즌 울버햄턴에 임대 신분으로 합류했다. 측면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의 7번째 발롱도르 수상이 확정됐다는 보도가 나왔다.'발롱도르'는 프랑스어로 '황금공' 즉 골든볼을 의미하며,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프랑스 축구 전문 매체 '프랑스풋볼'이 발롱도르 시상식을 주관한다. 2020년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오는 29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현재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것은 메시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뮌헨)다. 메시는 2020-2021시즌 라리가에서 30골을 몰아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