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바르셀로나의 애물단지 필리페 쿠티뉴가 애스턴빌라로 임대돼 스티븐 제라드 감독과 재회할 것으로 보인다.7일(한국시간) 유명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쿠티뉴가 바르셀로나에서 빌라로 2021-2022시즌 잔여 기간 동안 임대될 거라고 전했다. 임대 협상은 현지시간 7일 아침에 완료됐다.빌라가 쿠티뉴 연봉 중 ‘많은 부분’을 내기로 했다.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시티 소속이었던 스페인 대표 공격수 페란 토레스를 거액에 영입했지만, 규정상 지출 한도에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토레스를 등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키어런 트리피어가 ‘갑부 구단’ 뉴캐슬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뉴캐슬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틀레티코마드리드에서 수비수 트리피어를 영입했다. 이적료는 비공개로, 계약기간은 2년 6개월’이라고 발표했다.뉴캐슬은 작년 10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에 인수되며 전세계 최고 갑부 구단이 됐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위로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트리피어 영입을 시작으로 선수단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리피어는 과거 맨체스터시티, 번리, 토트넘홋스퍼 등에서 활약한 뒤 2019년 아틀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잉글랜드 FA컵 전통의 재경기 방식 대신 그날 안에 승부를 내는 방식이 도입된다.FA컵은 전통적으로 무승부가 났을 경우 연장전이나 페널티킥 대신 새로운 날짜에 재경기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 왔다. 잉글랜드 FA(축구협회)는 지난 시즌부터 재경기를 연장전으로 대체했다. 당시에는 리그 일정이 통째로 중단되는 등 유럽 축구 전체가 대혼란에 빠진 직후였다.이번 시즌에는 축구가 비교적 정상화 될 거라는 기대 속에서 재경기 제도가 부활했다. 그러나 시즌이 진행되면서 영국 내 오미크론 변이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2021-2022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에서 모어캠비를 만난다. 잉글랜드 리그원(3부)에도 겨우 올라온 약체인데, 이 팀 감독이 토트넘 출신이다.토트넘과 모어캠비는 9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FA컵 3라운드를 갖는다.모어캠비의 스테픈 로빈슨 감독은 토트넘 유소년팀 출신이다. 유소년팀에서 성장해 1994년 1군이 됐는데, 스타 선수들에게 밀려 제대로 정착하지 못했다. 이후 2~3부에서 경력을 이어가다 2008년 은퇴했다. 이번 시즌 모어캠비 감독을 맡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코로나19 확진자와 부상자 발생으로 위기에 봉착했던 첼시가 토트넘홋스퍼와 2021-22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에서 완벽한 경기력으로 승리하며 찬사를 받고 있다. 그동안 주전 경쟁에서 밀리거나 저평가 받던 영입 선수들이 전면에 나서 이룬 승리라는 점에서 주목도가 크다.토트넘전을 앞두고 첼시는 주전 좌우 윙백 벤 칠웰과 리스 제임스를 부상으로 잃었고, 센터백 치아구 시우바의 코로나19 확진, 트레버 찰로바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의 부상 등으로 수비 라인을 정상 가동할 수 없었다.토마스 투헬 감독은 부임 후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오는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폴 포그바(28)를 붙잡기 위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상 최고액 조건을 제시했다.영국 대중지 더선은 7일자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맨유가 포그바에게 옵션 포함 주급 50만 파운드(약 8억 원)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포그바는 2022년 여름 맨유와 계약이 만료되며, 이미 스페인의 레알마드리드, 프랑스의 파리생제르맹, 이탈리아의 유벤투스 등 유럽을 대표하는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맨유는 포그바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이들 클럽이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급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AS로마 상대로 처음 1군 엔트리에 들었던 AC밀란 유망주 라포 나바가 트램(노면전차)을 타고 귀가하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 시로에서 2021-2022 이탈리아 세리에A20라운드를 가진 밀란이 로마에 3-1로 승리했다. 밀란은 2위를 지켰고, 로마는 7위에 머물렀다.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선수단을 꾸리기 힘들었던 밀란은 2군 및 유망주까지 여럿 끌어모으고도 벤치 12자리 중 9자리만 채운 채 경기했다. 그 과정에서 나바가 소집됐다. 1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첼시 유망주 하비 베일이 이름을 호날두로 개명하고 싶어 부모님께 떼썼다고 털어놨다.19세 베일은 지난 6일 토트넘홋스퍼를 상대로 한 2021-2022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을 교체로 출전했다. 후반 45분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대신 투입돼 짧은 시간 동안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 두 번째 출전이었다. 지난달 23일 브렌트포드와의 카라바오컵 8강전은 선발로 깜짝 출격한 바 있다.첼시의 미래로 평가받는 베일은 구단 미디어 인터뷰를 통해 “내 축구 인생의 우상은 분명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유나이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브렌트포드전 일정이 확정됐다.맨유는 지난달 15일(한국시간) 예정이었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브렌트포드전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한 바 있다.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내 확진자가 대거 발생해 캐링턴 훈련장 등 1군 시설이 폐쇄되며 경기 준비에 차질이 발생했기 때문이다.맨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경기를 20일 오전 5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브렌트포드의 홈구장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치를 예정이다. 맨유는 16일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충남아산이 골키퍼 포지션을 보강했다.충남아산은 7일 ‘대전하나시티즌 골키퍼 박주원을 영입하며 뒷문을 강화했다’고 발표했다.박주원은 홍익대학교를 거쳐 지난 2013년 드래프트 1순위로 대전에 입단한 뒤 아산무궁화(2017~2018) 시절을 제외하고 줄곧 대전에서만 활약했다. 박주원은 원클럽맨으로서 올해 프로 10년 차를 맞이했고, K리그 통산 112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골키퍼다. 192cm의 큰 키와 유연성을 바탕으로 높은 선방률을 자랑하며 순간 판단력이 좋아 수비진 리딩 능력도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주제 무리뉴 AS로마 감독도 명장이지만, 최근 이탈리아 무대에서 최강 지도력을 보여주는 스테파노 피올리 AC밀란 감독을 넘을 수는 없었다.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쥐세페 메아차에서 2021-2022 이탈리아 세리에A 20라운드를 치른 밀란이 로마에 3-1로 승리했다. 밀란이 승점 45점을 따내며 선두 인테르밀란보다 한 경기 더 치른 가운데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로마는 승점 32점으로 7위에 머물렀다.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각종 부상의 영향은 밀란 쪽이 훨씬 심했다. 밀란의 붙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가 2021-2022 독일 분데스리가 후반기에 더 성장할 선수로 정우영을 지목했다. 마냥 긍정적인 의미는 아니었다. 프라이부르크 돌풍의 주역으로 활약하긴 했지만 기복이 심했으므로 이를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다.정우영은 프라이부르크 두 번째 시즌에 완전히 주전으로 올라섰다. 전반기 17경기에 모두 출장했고 그 중 14경기는 선발 출장이었다. 득점은 팀 내 1위와 단 1골 차이 나는 3골이었다. 프라이부르크는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 전술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지며 전반기를 3위로 마무리했다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앞둔 가봉 대표팀은 간판 공격수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할 위기다.영국 ‘BBC’는 ‘피에르 오바메양이 네이션스컵 개최지인 카메룬에 도착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데 양성이 나왔다’고 밝혔다.가봉 대표팀은 오는 11일 오전(한국시간) 코모로와 첫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오바메양뿐만 아니라 마리오 레미나(사우샘프턴)도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선수 모두 가봉의 주축 자원인데 호텔방에서 자가격리에 돌입하며 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코칭스태프 중에서는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울버햄턴원더러스 관계자가 황희찬은 아직 부상에서 돌아오지 못했다고 밝히며 전력손실에 대한 대안을 밝혔다.황희찬은 지난해 12월 16일(한국시간) 경기 이후 약 3주일 동안 라인업에 돌아오지 못했다. 당시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 상대로 킥오프 4분 만에 부상을 호소한 황희찬은 오른쪽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스콧 셀라스 단장은 ‘버밍엄 라이브’를 통해 황희찬 등 부상자들이 아직 돌아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윌리 볼리, 페드루 네투, 조니 카스트로, 황희찬, 예르손 모스케라가 복귀하지 못한 상태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토트넘이 다시 한번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턴)의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토트넘은 지난해 11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 리그 8경기에서 5승 3무로 무패 행진하면서 부진에 빠졌던 팀에 활기가 돌고 있다.하지만 콘테 감독은 토트넘이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 갈 길이 멀다고 보고 있다. 스쿼드가 양적, 질적으로 강해져야 한다는 뜻을 누차 나타내고 있다.콘테 감독은 지난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에서 첼시에 0-2로 패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필리피 쿠치뉴(바르셀로나)가 잉글랜드 무대에 돌아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스페인 스포츠 신문 '스포르트'는 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와 애스턴빌라가 쿠치뉴의 1년 반 임대 합의에 아주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스포르트는 몇 시간 내로 결정될 수 있는 문제라고 덧붙였다.두 팀이 합의할 경우 쿠치뉴는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되는 2023년 6월까지 애스턴빌라에서 뛰게 된다. 현재 임대 방식을 두고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재정적 압박이 커진 상황으로 쿠치뉴에 대한 지출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대니 로즈가 왓포드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하고 팀을 떠날 전망이다.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1월 이적 시장에서 로즈가 팀을 떠날 것이다. 로즈는 왓포드 구단으로부터 다시 이번 시즌 기용될 가능성이 없다며 이번 이적 시장에서 이적이 가능하다는 통지를 받은 상태"라고 보도했다.로즈는 이번 시즌 단 9경기에만 출전했다. 지난해 12월 초 맨체스터시티전에 출전한 이후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시즌 5번째 경고를 받고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뒤 그대로 자취를 감쳤다. 다가오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1년 '올해의 감독상' 후보를 발표했다.FIFA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2021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남자 팀 지도자, 여자 팀 지도자 후보를 각각 3명씩 선정해 발표했다.남자 부문에선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시티), 로베르토 만치니(이탈리아 대표팀), 토마스 투헬(첼시) 감독이 선정됐다.과르디올라 감독은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섰고, EFL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2개 트로피를 들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준우승을 차지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함께 2021년 12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선수-감독 후보에 올랐다.EPL 사무국은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12월 이달의 선수상 및 감독상 후보를 공개했다.토트넘은 성적 부진으로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경질한 뒤 콘테 감독을 선임했다. 12월에만 3승 2무를 따내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콘테 감독 부임 뒤 리그에서 8경기 연속 무패 행진(5승 3무)하고 있다.콘테 감독과 함께 토트넘의 반등을 이끈 이가 바로 손흥민이다. 12월에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황희찬의 동료 후벵 네베스(울버햄턴원더러스)를 주시 중이다.영국 ‘더 선’은 ‘맨유는 이번 달 네베스와 계약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네베스와 울버햄턴의 계약기간은 2년 남아있다. 하지만 네베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복수 구단이 관심을 내비쳤다. 현재 계약을 연장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맨유가 네베스의 이적료로 3,500만 파운드(약 568억 원)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울버햄턴 측은 4,000만 파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