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주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이 킬리안 음바페의 라이벌 레알마드리드행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세계 최고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음바페는 올여름 새로운 유니폼을 입는다. 파리생제르맹(PSG) 계약 만료 시점에 맞춰 떠나겠다고 선언한 상태로, 차기 행선지로는 꾸준히 연결됐던 레알이 유력시된다.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기정사실화한 보도들이 이어진다.음바페의 레알 이적이 성사될 경우,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구단 중 하나는 ‘엘클라시코’ 라이벌 바르셀로나로 보이지만 라포르타 회장의 생각은 다르다.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프랑스가 킬리안 음바페의 파리 올림픽 차출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음바페의 파리 올림픽 출전 여부를 둘러싸고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우선 음바페는 올림픽 출전 의지가 있다. 일찍부터 A대표팀 주축 멤버로 활약하면서 올림픽엔 나설 기회가 없었다. 가장 익숙한 장소에서 열리는 이번 올림픽은 월드컵 우승에 이어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는 음바페에게 더없이 좋은 무대다.프랑스 대표팀도 음바페의 합류를 원한다. 티에리 앙리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와일드카드로 앙투안 그리즈만, 올리비에 지루와 함께 음바페 발탁을 고려하고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울리 회네스 바이에른뮌헨 명예회장이 사비 알론소 바이어04레버쿠젠 감독을 향한 관심을 나타내며 경쟁 상황을 언급했다.회네스 명예회장은 21일(한국시간) 공개된 독일 매체 ‘란 슈포르트’와 인터뷰에서 “알론소 감독은 자신이 대형 클럽의 지도자가 될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며 관심을 표현한 뒤 “리버풀, 레알마드리드, 레버쿠젠과 같은 팀들이 노력 중이라 영입이 쉽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바이에른은 올여름 감독 교체가 예정돼 있다. 여러모로 기대 이하였던 토마스 투헬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물러나겠다고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폴란드가 웨일스를 상대로 유로2024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22일(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의 바르샤바 국립경기장에서 유로2024 예선 플레이오프 A조 준결승을 치른 폴란드가 에스토니아를 5-1로 격파했다.객관적 전력 면에서 우세가 점쳐졌던 폴란드는 전반 22분 프셰미스와프 프란코프스키의 선제골이 터진 데 이어 전반 27분 상대 퇴장이 겹치며 여유를 갖게 됐다. 우위를 점한 채 맞이한 후반에는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야쿠브 피오트로프스키의 연속골에 더해 상대 수비수 카롤 메츠의 자책골, 세바스티안 시만스키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발빠르게 손흥민의 A매치 득점 소식을 전했다.21일 오후 8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을 치르고 있는 한국이 전반 종료 시점 태국에 1-0으로 앞서고 있다.전반 초반 태국의 거센 도전에 고전했던 한국은 점차 주도권을 되찾았고 전반 막바지 리드도 잡았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전반 42분 페널티박스 왼쪽 깊숙한 위치까지 파고든 이재성이 중앙으로 컷백 패스를 보냈다. 손흥민이 곧장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마무리했다.손흥민의 골이 터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잉글랜드와 맞대결을 앞둔 히샤를리송이 브라질의 승리를 위해 토트넘홋스퍼 동료 제임스 매디슨을 막아서겠다는 각오를 전했다.24일(한국시간) 오전 4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브라질이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갖는다.스타 플레이어들이 즐비한 두 팀에는 주드 벨링엄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이상 레알마드리드), 앤서니 고든과 브루누 기마랑이스 등 클럽팀에서 한솥밥을 먹는 동료들이 꽤 있다. 토트넘 소속으로는 히샤를리송과 매디슨이 맞대결을 준비하고 있다.히샤를리송은 이미 매디슨에게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루치아노 스팔레티 이탈리아 감독이 상대팀 베네수엘라와 에콰도르의 분석 내용을 뒤섞어 이야기하는 실수를 저질렀다.이탈리아 대표팀은 3월 평가전 일정을 유럽이 아닌 북미에서 갖는다.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베네수엘라를 상대하고, 이어 25일에는 미국 뉴저지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에콰도르와 경기한다.베네수엘라전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진 스팔레티 감독은 “상대를 분석했다. 그 어느 팀도 과소평가하면 안 된다. 상대가 최강이라고 생각하고 속속들이 파악하려 노력해야 한다”며 평가전이지만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웨일스가 유로2024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22일(한국시간) 오전 4시 45분 영국 카디프에 위치한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웨일스와 핀란드가 유로2024 예선 플레이오프 A조 준결승을 치른다.웨일스는 본선 직행을 이뤄내지 못했다. 조별예선 B조에 속해 튀르키예, 크로아티아, 아르메니아, 라트비아와 경쟁했는데, 3승 3무 2패, 승점 12를 기록해 튀르키예(승점 17)와 크로아티아(승점 16)에 밀렸다. 마지막 두 경기에서 아르메니아, 튀르키예를 상대로 연이어 비기면서 역전 기회를 놓쳤다.직행하진 못했지만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공격적인 전술로 정평이 난 루치아노 스팔레티 이탈리아 감독이 수비축구 대신 펩 과르디올라 스타일의 공격적인 스리백을 만지작거리고 있다.이탈리아 대표팀은 평가전 일정을 위해 미국으로 날아갔다. 22일(한국시간) 플로리다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베네수엘라를 상대하고, 이어 25일에는 뉴저지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에콰도르와 경기한다.이탈리아 축구팬들의 오랜 관심사는 포메이션인데, 스팔레티 감독은 이번에 새로운 대형을 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대형은 4-3-3이었다. 이는 전임자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유로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리버풀이 운영진을 재정비하며 위르겐 클롭 감독 이후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리버풀은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본머스에서 일하고 있는 리처드 휴즈를 차기 단장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올 시즌까지만 본머스에서 일한다고 밝힌 휴즈 단장은 6월 1일부터 정식으로 리버풀 단장 업무를 시작한다.리버풀은 중대한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다. 압도적 존재감을 지닌 클롭 감독의 사임 선언이 기점이었다. 리버풀 소유주 펜웨이스포츠그룹(FSG)은 흔들림 없이 새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단순히 감독만 교체하는데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팀 성적에 대한 팬들의 비판을 인정하다고 말했다. 페르난데스는 최근 포르투갈 ‘아볼라’와 인터뷰에서 맨유와 자신의 올 시즌 활약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맨유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위에 머무르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가능성이 높지 않다. 5위 토트넘과 승점 차는 6점이고, 4위 애스턴빌라와는 무려 9점 차다. 페르난데스도 이번 시즌 4골 6도움으로, 이전 시즌보다는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시티의 엘링 홀란이 넷플릭스의 공격수 다큐멘터리 출연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드러났다. 글로벌 축구 매체 ‘데일리메일’은 21일(한국시간) “넷플릭스가 득점 기술에 관한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위해 프리미어리그 최고 공격수에게 접근했다. 맨시티의 홀란과 애스턴빌라의 올리 왓킨스가 이미 제안을 받았다.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에게도 접근 예정이다”고 전했다.그러나 홀란은 이미 이 제안을 거절했다. 왓킨스와 살라의 의사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 매체는 “지금까지 18골을 넣은 리그 최고의 골잡이 홀란이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최근 기량을 회복해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승선한 조 고메스가 위르겐 클롭 감독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21일(한국시간) 고메스는 잉글랜드 대표팀 훈련을 소화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클롭 감독은 감독 중의 감독이며, 유일무이한 존재다. 분명 그에게 많은 빚을 지고 있다. 확실히 내 경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소회했다.고메스는 한때 잉글랜드 최고 수비수가 될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2014-2015시즌 17세에 찰턴애슬레틱 1군에 자리잡으며 잠재력을 입증했고, 이듬해 리버풀로 이적해 10시즌 동안 살아남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벤 화이트가 잉글랜드 국가대표 차출을 거부하는 이유는 수석코치와 불화 때문으로 알려졌다.21일(한국시간) 영국 ‘텔레그래프’는 “스티브 홀랜드 수석코치의 발언 이후 화이트는 잉글랜드 대표팀을 거부했다. 문제의 핵심은 선수에 대한 존중 문제로 보인다”고 보도했다.화이트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치르던 도중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당시 잉글랜드는 조별리그에서 1위를 확정짓고 16강을 대비하는 상황이었다. 당시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화이트가 개인적인 이유로 카타르를 떠난다고 밝히며 그의 사생활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2030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슬로건과 사전 계획이 발표됐다.20일(한국시간) 모로코·스페인·포르투갈은 포르투갈 리스본의 포르투갈축구연맹(FPF) 본부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2030 FIFA 월드컵 개최를 위한 사전 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현대 축구 인프라, 짧은 이동 시간, 축구에 대한 개최국의 강렬한 열정 등 유치전의 주요 강점을 자세히 설명했다.모로코·스페인·포르투갈은 지난해 3월 2030 FIFA 월드컵 공동 유치를 추진했다. 이들은 마찬가지로 공동 유치를 선언한 우루과이·칠레·아르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루이스 루비알레스 전 스페인축구협회장과 관련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2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는 “스페인 검찰은 루비알레스에 대해 스페인축구협회 재임 기간 비리 혐의로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고 보도했다.루비알레스는 지난해 8월 20일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강제 키스로 논란을 일으켰다. 스페인이 우승한 뒤 시상식에서 자국 선수들을 격렬하게 껴안다가 헤니페르 에르모소의 차례에서 선수의 머리를 양손으로 잡고 입을 맞췄다.루비알레스는 최초에 고의가 아니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부상 우려에도 불구하고 잉글랜드 차출을 강행했던 해리 케인이 대표팀 훈련에서 이탈했다. 부상 정도에 따라 소속팀 바이에른뮌헨의 중요한 경기도 거를 위험이 있다.잉글랜드는 대표팀 훈련장인 세인트 조지스 파크에서 소집훈련 중이다. 24일(한국시간) 브라질, 27일 벨기에를 상대하는 평가전 빅 매치 2연전을 준비한다. 영국 런던의 대표팀 홈구장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두 경기가 모두 열린다.21일 ‘풋볼 런던’에 따르면 케인은 잉글랜드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 대표팀 소집 전 입은 발목 부상 때문으로 보인다. 소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올 시즌 뉴캐슬유나이티드에는 부상 악령이 함께한다.21일(한국시간) 뉴캐슬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벤 보트만이 맨체스터시티전 무릎 부상을 당한 뒤 다음 주 수술을 받는다. 최소 6개월, 최대 9개월 뒤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보트만은 지난 시즌 뉴캐슬에 이적해 곧바로 핵심 센터백이 됐다. 리그 적응기가 필요 없다는 듯 시즌 초반부터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195cm의 장신을 활용한 공중볼 경합 능력이 인상적이며 피지컬에 비해 스피드도 상당하다. 뉴캐슬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다니 아우베스가 보석금을 내고 출소할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2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는 “바르셀로나 법원은 아우베스가 100만 유로(약 15억 원)의 보석금을 낸다면 조건부 석방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아우베스는 2022년 말 바르셀로나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젊은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피해 여성은 아우베스를 공식 기소했고, 지난해 1월 20일 바르셀로나 경찰은 아우베스를 체포해 교도소에 구금했다. 당시에도 아우베스는 보석을 신청했으나 스페인 검찰은 아우베스의 국적이 브라질이며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마누엘 노이어가 부상으로 독일 대표팀에서 하차했다.21일(한국시간) 독일축구협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노이어는 왼쪽 허벅지 근섬유가 찢어져 다가오는 두 번의 친선경기에 참여할 수 없게 되면서 대표팀을 일찍 빠져나갔다. 아침 훈련에서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발표했다.노이어는 독일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수문장이다. 이전부터 알음알음 퍼져나가던 스위퍼 키퍼의 개념을 본격적으로 정립하고 퍼뜨린 인물로 잘 알려져 있고,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단한 경기력으로 독일을 우승으로 이끌며 페널티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