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웨일스가 유로2024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22일(한국시간) 오전 4시 45분 영국 카디프에 위치한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웨일스와 핀란드가 유로2024 예선 플레이오프 A조 준결승을 치른다.웨일스는 본선 직행을 이뤄내지 못했다. 조별예선 B조에 속해 튀르키예, 크로아티아, 아르메니아, 라트비아와 경쟁했는데, 3승 3무 2패, 승점 12를 기록해 튀르키예(승점 17)와 크로아티아(승점 16)에 밀렸다. 마지막 두 경기에서 아르메니아, 튀르키예를 상대로 연이어 비기면서 역전 기회를 놓쳤다.직행하진 못했지만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공격적인 전술로 정평이 난 루치아노 스팔레티 이탈리아 감독이 수비축구 대신 펩 과르디올라 스타일의 공격적인 스리백을 만지작거리고 있다.이탈리아 대표팀은 평가전 일정을 위해 미국으로 날아갔다. 22일(한국시간) 플로리다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베네수엘라를 상대하고, 이어 25일에는 뉴저지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에콰도르와 경기한다.이탈리아 축구팬들의 오랜 관심사는 포메이션인데, 스팔레티 감독은 이번에 새로운 대형을 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대형은 4-3-3이었다. 이는 전임자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유로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리버풀이 운영진을 재정비하며 위르겐 클롭 감독 이후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리버풀은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본머스에서 일하고 있는 리처드 휴즈를 차기 단장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올 시즌까지만 본머스에서 일한다고 밝힌 휴즈 단장은 6월 1일부터 정식으로 리버풀 단장 업무를 시작한다.리버풀은 중대한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다. 압도적 존재감을 지닌 클롭 감독의 사임 선언이 기점이었다. 리버풀 소유주 펜웨이스포츠그룹(FSG)은 흔들림 없이 새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단순히 감독만 교체하는데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팀 성적에 대한 팬들의 비판을 인정하다고 말했다. 페르난데스는 최근 포르투갈 ‘아볼라’와 인터뷰에서 맨유와 자신의 올 시즌 활약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맨유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위에 머무르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가능성이 높지 않다. 5위 토트넘과 승점 차는 6점이고, 4위 애스턴빌라와는 무려 9점 차다. 페르난데스도 이번 시즌 4골 6도움으로, 이전 시즌보다는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시티의 엘링 홀란이 넷플릭스의 공격수 다큐멘터리 출연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드러났다. 글로벌 축구 매체 ‘데일리메일’은 21일(한국시간) “넷플릭스가 득점 기술에 관한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위해 프리미어리그 최고 공격수에게 접근했다. 맨시티의 홀란과 애스턴빌라의 올리 왓킨스가 이미 제안을 받았다.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에게도 접근 예정이다”고 전했다.그러나 홀란은 이미 이 제안을 거절했다. 왓킨스와 살라의 의사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 매체는 “지금까지 18골을 넣은 리그 최고의 골잡이 홀란이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최근 기량을 회복해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승선한 조 고메스가 위르겐 클롭 감독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21일(한국시간) 고메스는 잉글랜드 대표팀 훈련을 소화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클롭 감독은 감독 중의 감독이며, 유일무이한 존재다. 분명 그에게 많은 빚을 지고 있다. 확실히 내 경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소회했다.고메스는 한때 잉글랜드 최고 수비수가 될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2014-2015시즌 17세에 찰턴애슬레틱 1군에 자리잡으며 잠재력을 입증했고, 이듬해 리버풀로 이적해 10시즌 동안 살아남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벤 화이트가 잉글랜드 국가대표 차출을 거부하는 이유는 수석코치와 불화 때문으로 알려졌다.21일(한국시간) 영국 ‘텔레그래프’는 “스티브 홀랜드 수석코치의 발언 이후 화이트는 잉글랜드 대표팀을 거부했다. 문제의 핵심은 선수에 대한 존중 문제로 보인다”고 보도했다.화이트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치르던 도중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당시 잉글랜드는 조별리그에서 1위를 확정짓고 16강을 대비하는 상황이었다. 당시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화이트가 개인적인 이유로 카타르를 떠난다고 밝히며 그의 사생활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2030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슬로건과 사전 계획이 발표됐다.20일(한국시간) 모로코·스페인·포르투갈은 포르투갈 리스본의 포르투갈축구연맹(FPF) 본부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2030 FIFA 월드컵 개최를 위한 사전 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현대 축구 인프라, 짧은 이동 시간, 축구에 대한 개최국의 강렬한 열정 등 유치전의 주요 강점을 자세히 설명했다.모로코·스페인·포르투갈은 지난해 3월 2030 FIFA 월드컵 공동 유치를 추진했다. 이들은 마찬가지로 공동 유치를 선언한 우루과이·칠레·아르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루이스 루비알레스 전 스페인축구협회장과 관련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2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는 “스페인 검찰은 루비알레스에 대해 스페인축구협회 재임 기간 비리 혐의로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고 보도했다.루비알레스는 지난해 8월 20일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강제 키스로 논란을 일으켰다. 스페인이 우승한 뒤 시상식에서 자국 선수들을 격렬하게 껴안다가 헤니페르 에르모소의 차례에서 선수의 머리를 양손으로 잡고 입을 맞췄다.루비알레스는 최초에 고의가 아니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부상 우려에도 불구하고 잉글랜드 차출을 강행했던 해리 케인이 대표팀 훈련에서 이탈했다. 부상 정도에 따라 소속팀 바이에른뮌헨의 중요한 경기도 거를 위험이 있다.잉글랜드는 대표팀 훈련장인 세인트 조지스 파크에서 소집훈련 중이다. 24일(한국시간) 브라질, 27일 벨기에를 상대하는 평가전 빅 매치 2연전을 준비한다. 영국 런던의 대표팀 홈구장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두 경기가 모두 열린다.21일 ‘풋볼 런던’에 따르면 케인은 잉글랜드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 대표팀 소집 전 입은 발목 부상 때문으로 보인다. 소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올 시즌 뉴캐슬유나이티드에는 부상 악령이 함께한다.21일(한국시간) 뉴캐슬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벤 보트만이 맨체스터시티전 무릎 부상을 당한 뒤 다음 주 수술을 받는다. 최소 6개월, 최대 9개월 뒤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보트만은 지난 시즌 뉴캐슬에 이적해 곧바로 핵심 센터백이 됐다. 리그 적응기가 필요 없다는 듯 시즌 초반부터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195cm의 장신을 활용한 공중볼 경합 능력이 인상적이며 피지컬에 비해 스피드도 상당하다. 뉴캐슬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다니 아우베스가 보석금을 내고 출소할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2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는 “바르셀로나 법원은 아우베스가 100만 유로(약 15억 원)의 보석금을 낸다면 조건부 석방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아우베스는 2022년 말 바르셀로나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젊은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피해 여성은 아우베스를 공식 기소했고, 지난해 1월 20일 바르셀로나 경찰은 아우베스를 체포해 교도소에 구금했다. 당시에도 아우베스는 보석을 신청했으나 스페인 검찰은 아우베스의 국적이 브라질이며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마누엘 노이어가 부상으로 독일 대표팀에서 하차했다.21일(한국시간) 독일축구협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노이어는 왼쪽 허벅지 근섬유가 찢어져 다가오는 두 번의 친선경기에 참여할 수 없게 되면서 대표팀을 일찍 빠져나갔다. 아침 훈련에서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발표했다.노이어는 독일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수문장이다. 이전부터 알음알음 퍼져나가던 스위퍼 키퍼의 개념을 본격적으로 정립하고 퍼뜨린 인물로 잘 알려져 있고,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단한 경기력으로 독일을 우승으로 이끌며 페널티박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노르웨이인으로 발돋움한 엘링 홀란이 모국의 수산물을 알리는 활동에 나선다.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를 대표하는 노르웨이 출신의 축구 선수엘링홀란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공동으로 노르웨이 수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한 노력을 전개한다. 노르웨이의 남녀 국가대표팀과도 개별 계약을 체결하여 다양한 노르웨이 수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며, 계약 기간은 2.5년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발효된다.홀란은 “수산물은 나의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몽펠리에전에서 환상적인 중거리슛을 꽂아넣은 이강인이 라운드 최고의 골에 이어 베스트일레븐에도 선정됐다. 이강인은 지난 18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 위치한 스타드 드 라 모송에서 2023-2024 프랑스 리그앙 26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3-2로 앞서가던 후반 8분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리그 2호골을 터뜨렸다. 상대 진영에서 롱패스를 받은 이강인은 랑달 콜로무아니와 원투패스로 상대 압박을 벗어난 뒤 페널티 지역 바깥쪽에서 왼쪽 골문 구석으로 꽂히는 강력한 중거리 슛을 꽂아넣었다. 득점 직후 이강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바이에른뮌헨의 방한이 공식 발표됐다. 함께 한국을 찾아 맞붙을 팀은 토트넘홋스퍼가 유력하다. 손흥민과 김민재가 격돌하는 모습을 처음으로 볼 가능성이 높다.쿠팡플레이는 20일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이어진다고 공식 발표하는 동시에 첫 초청팀을 공개했다. 바이에른이다. 바이에른의 방한은 사상 최초다. 미하엘 디더리히 바이에른 수석 부회장은 "세계적인 김민재 선수가 바이에른에서 뛰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김민재 선수를 비롯해 팀 전체에게 특별한 여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바이에른뮌헨 감독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 '라 레푸블리카'는 20일(한국시간) "콘테는 토마스 투헬 감독을 대체할 1순위 감독이다. 이미 몇 달 전 바이에른으로부터 감독직 우선순위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한국팬들에게 익숙한 감독이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토트넘을 이끌며 손흥민을 지도했던 감독이다. 토트넘에서 감독직이 성공적이진 않았다. 지난 2023년 3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토트넘에서 경질됐다. 이후 새로운 팀을 맡지 않고 1년 동안 쉬었다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아르헨티나 리버플레이트의 초신성 프랑코 마스탄투오노가 구단과 재계약을 맺었다.20일(한국시간) 리버플레이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스탄투오노는 회장단과 함께 2026년 12월까지 구단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2025년 1월에는 2027년 12월까지 계약 연장에 서명할 예정이며, 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상 18세 미만 미성년자는 3년 이상 계약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마스탄투오노는 2007년생으로 16세에 불과한 어린 선수다. 그럼에도 이번 시즌 리그에서 꾸준히 얼굴을 비추고 있다.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히샤를리송이 브라질 의료팀에 심리치료사가 온 걸 환영하며 선수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토로했다.20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히샤를리송은 브라질 대표팀에 심리치료사가 합류한 걸 환영하면서 심리치료가 ‘내 생명을 구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축구협회는 지난 19일 마리사 루시아 산티아고가 대표팀 심리치료사로 부임했다고 발표했다.히샤를리송은 지난 시즌 토트넘홋스퍼로 이적한 뒤 최악의 경기력으로 일관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7경기에 나섰지만 1골 3도움에 그치며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올리비에 지루가 올여름 미국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20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로스앤젤레스FC(LAFC)는 올여름 AC밀란과 계약이 만료되는 프랑스 역대 득점 1위 지루와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지루는 베테랑 스트라이커다. 어느덧 37세지만 실력은 여전하다. 건장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포스트플레이와 마무리가 모두 능해 수많은 센터백들에게 어려움을 안겨주는 유형이다. 밀란 이적 후 세 시즌 동안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고, 올 시즌에도 리그에서만 26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