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이 소속 선수들의 월드컵 본선행 좌절에 반사이익을 얻게 됐다. 반면 토트넘은 주축 선수들을 대거 보내야 하는 처지다. 미국 '디애슬레틱'은 1일(한국시간) "선수들의 월드컵 탈락으로 이득을 본 EPL 구단들"이라는 제하의 기사로 월드컵 본선행 탈락으로 소속 선수를 잃지 않는 팀들을 소개했다. 오는 11월에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으로 EPL도 한 달 동안 휴식기를 갖는다. 시즌 중반에 긴 휴식을 갖는 건 처음이다. 개막부터 박싱데이까지 빡빡한 일정으로 진행되는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국가별 포트에서 2포트에 위치한 독일은 '공공의 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4월 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조추첨이 개최된다. 총 32자리 중 29팀이 정해졌다. 조추첨을 통해 8개 조에 4팀씩 편성되고, 조별리그를 펼친 뒤 각 조 상위 2팀이 16강 토너먼트로 진출한다.이번 포트 배정은 피파 랭킹을 기준으로 정해졌다. 1포트는 카타르, 벨기에, 브라질, 프랑스,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스페인, 포르투갈이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조추첨을 앞두고 본선 참가팀들의 포트가 확정됐다. 각국 매체들은 만나고 싶은 팀과 만나기 싫은 팀을 전망하고 있는데, 양상이 천차만별이다.31일(한국시간) FIFA가 3월 랭킹을 발표했다. 이 순위를 바탕으로 4월 2일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되는 월드컵 조추첨 포트가 배정됐다. 29위 한국은 포트 3이다.각국 매체들이 조추첨에 대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잉글랜드 입장에서 가장 쉬운 조가 되려면 미국, 한국, 가나를 만나는 게 좋다고 봤다. 가장 어려운 상대는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유벤투스와 계약이 만료되는 파울로 디발라에게 토트넘이 적합한 행선지가 될 수 있을까.디발라와 소속팀 유벤투스는 협상 끝에 재계약을 맺지 않기로 결정했다. 디발라는 오는 여름 자유계약 대상자(FA) 신분을 얻어 새 팀을 찾아 나설 전망이다. 유벤투스의 CEO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는 3월 초 “유벤투스는 디발라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며 “두샨 블라호비치의 영입으로 팀과 계획이 변동했다”고 밝힌 바 있다.빅클럽들이 디발라의 거취에 관심을 두고 있다. 디발라는 유벤투스에서만 283경기 출전에 113골과 48도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티아고 알칸타라(리버풀)가 4월 일정이 너무나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리버풀은 2021-2022시즌 전무후무한 4개 대회 동시 제패(쿼드러플)를 노리고 있다. 이미 카라바오컵 우승을 따낸 상황이고, 프리미어리그에선 승점 1점 차이를 두고 맨체스터시티와 우승 경쟁을 하고 있다. FA컵 4강에서도 맨시티를 만나 결승행을 다툰다.여기에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에선 벤피카를 만나 4강행을 노리고 있다. 벤피카가 객관적 전력에서 한 수 아래로 평가받고 있어 4강 진출이 유력하다. 리버풀은 2018-2019시즌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월드컵 본선행 길목에서 모하메드 살라를 꺾은 사디오 마네(이상 리버풀)가 자신이 조금 더 운이 좋았다며, 위로의 뜻을 내비쳤다.지난달 30일(한국시간) 오전 2시 세네갈 디암니아디오에 위치한 스타트 므 압둘라예 와데에서 벌어진 2022 카타르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세네갈이 이집트를 1-0으로 꺾었다. 1차전 결과를 더해 1-1로 맞섰고 세네갈이 승부차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카타르행 티켓을 손에 넣은 팀은 세네갈이 됐다.이 경기에 더 많은 관심이 쏠렸던 것은 리버풀에서 호흡을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맨체스터시티는 에를링 홀란(도르트문트)의 영입을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홀란은 2000년생 어린 공격수지만 타고난 신체적 조건에 골 결정력까지 뛰어나 빅클럽들의 관심을 두루 받고 있다. 2020년 1월 오스트리아를 떠나 도르트문트에 합류하며 빅리그에 첫 발을 내딛었다. 홀란은 적응기 없이 도르트문트에서 맹활약하며, 경기당 1골에 육박하는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올 여름 7500만 유로(약 1011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되면서, 어떤 팀이든 이 금액만 지불하면 홀란을 영입할 수 있다. 여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정확히 15년 전, 박지성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집중력을 살려 밀어 넣은 골이 구단이 정한 오늘의 골로 선정됐다.맨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5년 전, 박지성이 블랙번로버스를 상대로 기록한 환상적인 골!’이라는 설명과 함께 해당 동영상을 공개했다.박지성은 지난 2007년 4월 1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06-200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블랙번전 당시 후반 38분 골을 터뜨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크에서 강력하게 찬 프리킥을 골키퍼가 쳐내자, 박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안토니오 뤼디거(첼시)가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게 될까. 협상 분위기는 순조로운 것으로 보인다.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뤼디거의 에이전트인 사 세네시가 바르셀로나 중심부에서 이적을 논의하기 위해 바르셀로나 구단 측 사람들과 만났다”면서 “바르셀로나의 고문인 조르디 크루이프, 단장인 마테우 알레마니와 이야기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뤼디거의 대리인인 세네시는 그의 이복 형제다. 세 사람의 모임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이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교체카드가 5장으로 변경된다.EPL 사무국은 31일(한국시간) “EPL 구단들이 교체선수를 5명까지 허용하는데 동의했다. 다음 시즌부터 팀들은 5장의 교체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경기당 교체 횟수는 3번이며 하프타임 때 추가 교체를 포함한다”고 발표했다.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지난 목요일 EPL 20개구단들은 전체 총회에서 교체 규정 변경에 찬성했다. 교체 카드 5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 5월에 도입됐지만 2020-2021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무관의 세계랭킹 1위’ 벨기에가 3년 9개월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에서 내려왔다. 전통의 세계최강 브라질이 1위로 돌아왔다.31일(한국시간) FIFA가 발표한 3월 랭킹에서 한국은 29위를 유지했다. 이 순위를 바탕으로 4월 2일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되는 월드컵 조추첨 포트가 배정됐다.상위권 순위는 변화가 적었지만 1위가 바뀐 것이 눈에 띈다. 브라질이 한 계단 올라 1위가 되고, 벨기에가 떨어졌다. 3위부터 8위는 프랑스,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순으로 그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FC 바르셀로나는 여자 축구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지난 2020-21시즌 여자 챔피언스리그와 스페인 여자 라리가에서 압도적으로 우승한 뒤 인기몰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 시간으로 31일 새벽,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 경기장에서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이 열렸다. 이 경기는 여자판 엘클라시코로 큰 주독을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1차전 마드리드 원정에서 3-1로 이겨 4강 진출이 유리한 상황이었다. 바르셀로나 여자팀의 화려한 축구를 보기 위해 경기장은 매진 사례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전세계 축구선수를 대상으로 카타르행이 좌절된 베스트일레븐을 영국의 한 매체가 뽑아봤다.2022 카타르 월드컵 진출국이 대부분 정해졌다. 대륙 간 플레이오프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영국 ‘더 선’은 본선 참가에 실패한 베스트일레븐을 선정했다. 각 포지션별로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투톱은 엘링 홀란(보루시아도르트문트)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로 이뤄졌다. 홀란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의 뒤를 이을 차세대 스타로 손꼽힌다. 이번 시즌 부상에도 불구하고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세르히오 부스케츠(33)가 바르셀로나를 떠나서도 선수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전했다.부스케츠는 바르셀로나 원클럽맨이다. 바르셀로나 유스팀 라마시아에서 성장한 뒤 B팀을 거쳐 지난 2008년 1군 데뷔에 성공했다. 어린 나이부터 타고난 볼 간수 능력과 탈압박, 킥력으로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바르셀로나의 황금기를 이끌며 라리가 8회, 코파델레이 6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3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었다.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2010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공 월드컵, 유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바르셀로나 선수들 사이에서 지난 여름 파리생제르맹(PSG)으로 떠난 리오넬 메시를 그리워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엔 주장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입을 열었다.부스케츠는 스페인 라디오 매체 ‘RAC1’과 인터뷰에서 메시에 대한 질문을 받자 “당연히 경기장 안팎에서 메시를 그리워하고 있다. 그가 했던 일들은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일이다. 큰 차이를 만들어 냈던 선수다. 세월이 한참 지난 후에도 그를 그리워할 것이다. 메시 역시 우리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말했다.프로 데뷔 이후 바르셀로나에서만 선수 생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황의조(지롱댕보르도)의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설이 나왔다.프랑스 ‘MSV풋’은 ‘프라이부르크가 황의조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황의조와 보르도의 계약기간은 2023년 여름까지다. 재정적인 문제를 겪는 보르도가 이적료를 챙기기 위해서는 계약이 만료되기 전 판매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겨울이적기간 동안 포르투갈, 러시아 구단과 접촉이 됐고, 최근에는 몽펠리에(프랑스)와도 연결된 바 있다.보르도가 리그앙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황의조는 10골을 넣은 팀 내 최다득점자로 활약 중이다. 매시즌 준수한 득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여자축구 관중 역사에 새 기록이 나왔다.스페인 ‘마르카’는 31일(한국시간) “91,553명의 관중이 캄프 누에서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 여자 챔피언스리그(UWCL)를 즐겼다. 여자축구 경기 역사상 가장 많은 관중이다”고 보도했다.23년 만에 나온 세계 신기록이다. 기존 세계 신기록은 1999년 미국과 중국의 여자축구 월드컵 결승전 경기였다. 당시 경기는 미국 마사데나에 위치한 로즈 보울 스타디움에서 열렸고 90,185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여자 클럽 축구 역사상 최다 관중이기도 하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마리오 발로텔리가 이탈리아의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에 씁쓸한 심경을 전했다.이탈리아는 지난 25일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C조 준결승에서 북마케도니아에 0-1로 패해 탈락했다. 약 8개월 전 유럽 정상에 올랐던 이탈리아의 월드컵 참가가 좌절된 것은 큰 충격이었다.이탈리아의 탈락 요인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은 저조한 득점력이다. 이탈리아는 유로2020 우승 이후 리투아니아전(5-0)을 제외하고는 다득점한 경기가 없었다. 유럽 예선 마지막 2경기에서 1골에 그치며 플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네덜란드 명문팀 PSV에인트호벤이 뤼트 판니스텔로이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PSV는 31일(한국시간) “판니스텔로이가 시즌이 끝난 뒤 계약이 만료되는 로저 슈미트 감독을 대체한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다”고 발표했다.판니스텔로이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네덜란드를 대표했던 공격수다. 2001년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했다. 150경기 95골을 넣었고, 2002-2003시즌에는 득점왕에 올랐다. 최근에는 EPL 명예의 전당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해리 케인 영입을 준비 중인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이적료를 줄이기 위해 앙토니 마르시알을 제안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30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스트라이커 영입에 나섰다. 케인은 맨유가 지켜보는 후보 중 한 명이다. 토트넘이 29세인 케인의 가치를 1억 파운드(약 1,592억 원) 이상으로 평가하는 것이 문제인데, 마르시알을 제안에 포함하면 이적료를 일부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고 보도했다.맨유는 다음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