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우나이 에메리 비야레알 감독이 스페인 라리가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보다 수준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에메리 감독은 올 시즌 비야레알을 이끌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별리그를 2위로 통과했고 16강에서는 유벤투스를 1, 2차전 합산 4-1로 제압하며 8강에 올랐다. 8강 1차전에서는 홈에서 바이에른뮌헨을 1-0으로 잡아내기도 했다. 8일(한국시간) 스페인 라디오 '알 디아리오'에 출연한 에메리 감독은 바이에른전 승리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 우리 팀이 이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황희찬(울버햄턴원더러스)이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뉴캐슬전유나이티드전 선발 출격을 노린다.9일(한국시간) 오전 4시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울버햄턴과 뉴캐슬이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8위인 울버햄턴(승점 49)은 뉴캐슬을 꺾을 경우 웨스트햄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유니이티드(이상 승점 51)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설 수 있다.올 시즌을 앞두고 울버햄턴에 합류한 황희찬은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시즌 중반 두 달가량을 제외하고 대체로 주전 멤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훗스퍼 감독이 해리 케인의 능력을 의심하지 않았다. 케인은 명실상부 토트넘 최고 스타다. 2013년부터 팀에서 활약하며 378경기 243골 56도움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만 3번 차지할 정도로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한다. 슈팅뿐만 아니라 패스, 골 키핑 등 공격수로서 갖춰야 할 능력은 모두 갖췄다. 지난해 여름에는 이적 문제로 힘든 시기를 겪으며 올 시즌 초반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그러나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후 다시 제 모습을 찾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강등권 추락을 눈앞에 둔 에버턴이 힘겨운 상대들과 연이어 격돌한다.9일(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턴과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 32라운드를 치른다.에버턴은 라파 베니테스 감독 체제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거두면서 지난 1월 프랭크 램파드 감독으로 수장을 교체했으나 오히려 성적이 더 떨어졌다. 램파드 감독 부임 후 리그 9경기를 치러 2승 7패에 그치고 있다. 현재 순위는 강등권 바로 앞인 17위다.강등권 팀들과 승점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의 상승세 비결을 설명했다. 토트넘이 올 시즌을 4위로 마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4일 열린 뉴캐슬과 홈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두며 4위로 올라섰다. 같은 라운드에서 아스널이 크리스탈팰리스에 완패를 당하며 4위 자리를 유지했다. 남은 8경기에서 올 시즌 성패가 결정된다. 일정상으로는 토트넘이 유리하다. 가장 큰 경쟁자인 아스널이 남은 9경기 중 5경기에서 까다로운 상대를 만난다. 사우샘프턴, 첼시,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토트넘과 맞붙는다. 반면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과거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가가와 신지(신트트라위던)가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함께 했던 당시를 ‘아름다웠던 시기’라고 표현했다.7일(한국시간) 벨기에 매체 ‘데 모르겐’은 지난 1월 신트트라위던에 합류한 가가와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2012년부터 2014년까지 두 시즌 간 맨유에 몸담았던 가가와는 당시를 회상하며 "1년 동안 퍼거슨 감독과 일할 수 있는 특권을 가졌다. 큰 영광이었다. 더 오래 함께 하고 싶었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다. 매우 아름다웠던 시기였다. 퍼거슨 감독이 나를 원했다는 것을 결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토트넘훗스퍼의 수비수 벤 데이비스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지도력을 칭찬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10경기 만에 성적 부진으로 누누 산투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선임한 뒤 재정비에 성공했다. 콘테 감독 하에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경기 12승 3무 5패를 거뒀고 현재 리그 4위에 올라있다. 벤 데이비스도 콘테 체제에서 수혜를 본 선수 중 하나다. 누누 산투 감독 하에서는 주로 교체로 뛰었지만 콘테 감독은 데이비스를 스리백의 한 축을 맡기며 선발로 기용 중이다. 데이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주제 무리뉴 AS로마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8강 1차전 패배 후에도 준결승 진출을 자신하면서 동시에 심판진을 지적했다.8일(한국시간) 노르웨이 보되에 위치한 아스마이라 스타디움에서 2021-2022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8강 1차전을 가진 로마가 보되/글림트에 1-2로 패했다.선제골은 로마가 넣었다. 전반 43분 세르지우 올리베이라의 전진 패스를 받은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원터치 패스로 연결해 페널티박스로 공을 투입했다. 때맞춰 침투한 로렌초 펠레그리니가 왼발 슈팅을 때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의 대들보인 해리 케인을 다시 한번 칭찬했다.케인은 토트넘에서 378경기에 나서 243골과 56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에도 초반 부진 논란에 시달렸지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1경기에서 20골과 7도움을 올리면서 어느새 제 몫을 하고 있다.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케인의 존재감은 지울 수 없다. 케인은 A매치 69경기에 출전해 49골을 넣고 있다. 축구 종가의 주장 완장 역시 케인의 팔에 채워진다.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8일(한국시간) 애스턴빌라와 맞대결을 앞두고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리버풀이 10대 미드필더 파비우 카르발류(풀럼)를 여름에 영입할 것이 확정적이다.영국 일간지 ‘미러’는 8일(한국시간) 리버풀이 풀럼 소속의 카르발류와 770만 파운드(약 122억 원)의 금액을 들여 계약한다고 보도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여름 첫 영입이 될 것이다.리버풀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풀럼의 카르발류 영입을 노렸다. 카르발류는 오는 여름 풀럼과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잉글랜드 외 클럽들은 카르발류와 자유롭게 협상해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었지만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아리고 사키 전 감독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오래된 수비 전술을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가진 아틀레티코가 맨체스터시티에 0-1로 패했다. 후반 25분 케빈 더브라위너에게 결승골을 내줬다.아틀레티코가 원정에서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가져온 전술은 극단적으로 수비적이었다. 맨시티에 공간을 내주지 않기 위해 공격수인 앙투안 그리즈만, 주앙 펠릭스까지 수비에 가담해 5-5 포메이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차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이 전반 23분 만에 교체 아웃된 제라르드 피케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8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을 가진 바르셀로나가 프랑크푸르트와 1-1 무승부를 거뒀다.경기 종료 뒤 차비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상대가 강한 역습으로 우리를 힘겹게 만들었다. 경기장 상태도 완벽하진 않았고, 이게 우리를 더 어렵게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바르셀로나는 66% 이상의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UEAF) 유로파리그(UEL)에서 힘든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8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2021-2022 UEL 8강 1차전을 가진 바르셀로나가 프랑크푸르트와 1-1 무승부를 거뒀다.이번 시즌 바르셀로나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2003-2004시즌 이후 18년 만에 UEL에 참가했다. 시즌이 시작하기 전 ‘레전드’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가 이적하는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 성적까지 안 좋았다. UCL에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에릭 텐 하흐 감독 선임에 근접했다.영국 ‘스카이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맨유가 텐 하흐 선임을 마무리하고 있다. 지난 주 면접에 큰 인상을 받은 뒤 보상금 문제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고 보도했다.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올 시즌을 시작했지만 지난해 11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감독 교체를 감행했다. 로코모티브모스크바의 랄프 랑닉 단장이 임시 감독으로 맨유 지휘봉을 잡았다. 랑닉 감독은 올 시즌 종료까지 팀을 이끈 뒤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는 중대 임무를 맡았다.새로운 감독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마리오 괴체(PSV에인트호번)가 2016년에 리버풀행을 선택하지 않은 건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밝혔다.괴체는 전세계가 주목하는 유망주였다. 2009-2010시즌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불과 18세였던 2010-2011시즌부터 바로 주전으로 도약했다.2012-2013시즌 무려 10골 9도움을 작성한 뒤에는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뮌헨에 입성했다.바이에른에서 첫 두 시즌 동안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던 괴체는 2015-2016시즌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그릭 2016년 친정인 도르트문트로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맨체스터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세계 최고라고 인정했다.리버풀은 2021-2022시즌 전무후무한 4개 대회 동시 제패(쿼드러플)를 노리고 있다. 이미 카라바오컵 우승을 따낸 상황이고, 프리미어리그에선 승점 1점 차이를 두고 맨체스터시티와 우승 경쟁을 하고 있다. FA컵 4강에서도 맨시티를 만나 결승행을 다툰다. 또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벤피카를 이기면서 2018-2019시즌 우승을 따낸 이후 3시즌 만에 유럽 정상 복귀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이번 시즌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토트넘홋스퍼 수비수 벤 데이비스가 가장 재밌는 동료로 손흥민을 꼽았다.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웨일스 출신의 토트넘 수비수 데이비스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데이비스는 각 항목에 해당하는 인물을 꼽아달라는 질문을 받았다.데이비스가 선택한 가장 재밌는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데이비스는 "쏘니를 꼽겠다. 그는 항상 좋은 기운을 준다. 늘 행복해해서 함께 어울리고 싶은 사람"이라고 말했다.축구계에서 가장 절친한 친구를 묻는 질문에도 손흥민의 이름이 언급됐다. "많은 친구들이 있어서 한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바르셀로나는 위기에 빠진 순간 ‘바르셀로나 축구’를 보여줬다.8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AF)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을 가진 바르셀로나가 프랑크푸르트와 1-1 무승부를 거뒀다.이날 바르셀로나에는 위기가 여러 차례 찾아왔다. 전반 2분 페란 토레스가 중거리슈팅을 시도한 뒤, 두 차례나 실점할 뻔했다. 전반 4분 경기장 왼쪽 컷백 패스를 안스가르 크나우프가 슈팅으로 이어간 게 살짝 빗나갔고, 불과 2분 뒤에는 오른쪽에서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프랑크푸르트와 바르셀로나가 승점을 1점씩 가져갔다.8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AF)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을 가진 프랑크푸르트와 바르셀로나가 1-1로 비겼다.전반 2분 만에 바르셀로나가 먼저 슈팅을 시도했다.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패스를 받은 페란 토레스가 강력한 중거리슈팅을 가져갔다. 공은 크로스바 위로 넘어갔다.이후 프랑크푸르트는 위협적인 공격 기회를 두 번이나 만들었다. 전반 4분 경기장 왼쪽에서 가마다 다이치가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훌렌 로페테기 세비야 감독은 앙토니 마르시알이 욕 먹는 이유가 타당하다고 밝혔다.최근 세비야의 성적이 안 좋다. 컵대회를 포함한 최근 4경기에서 2무 2패에 머물렀다. 특히 해당 기간 동안 1골에 그치는 등 저조한 득점력이 문제로 떠올랐다.비난의 화살은 마르시알에게 향하고 있다. 마르시알은 겨울 이적기간 동안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떠나 세비야로 임대 이적했다. 지난 2월 디나모자그레브를 상대로 한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에서 데뷔골을 넣어 3-1 승리에 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