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리버풀 소속 콜롬비아 공격수 루이스 디아스가 이강인의 새 동료가 될까.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21일(한국시간) 킬리안 음바페 이탈을 앞둔 파리생제르맹(PSG)가 왼쪽 윙포워드 보강을 위해 리버풀의 디아스를 우선순위 영입 후보로 두고 에이전트와 접촉했다고 보도했다.PSG는 음바페 이후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고 음바페가 먼저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통보했다. 우스망 뎀벨레, 랑달 콜로무아니, 곤살루 하무스, 이강인, 브래들리 바르콜라 등 공격 자원들이 다수 있으나, 질적으로나 양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포르투갈 대표팀이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 아래서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무는 연승 행진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22일(한국시간) 포르투갈 기마랑이스의 에스타디우 돔 아폰수 엔히키스에서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가진 포르투갈이 스웨덴에 5-2 대승을 거뒀다.하파엘 레앙이 전반 24분 터뜨린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33분 마테우스 누녜스, 전반 45분 브루누 페르난드스의 골이 이어졌다. 후반 12분에는 브루마, 후반 16분에는 곤살루 하무스가 득점행진에 동참했다.현 감독 아래서 시작된 상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노팅엄포레스트 미드필더 모건 깁스화이트에게 주시하고 있다.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노팅엄 플레이메이커 깁스화이트를 지켜보는 구단들 중에 토트넘과 웨스트햄유나이티드도 있다”며 “깁스화이트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좋아하는 유형의 선수”라고 보도했다.깁스화이트는 2000년생 잉글랜드 공격형 미드필더로, 울버햄턴원더러스 유소년 시스템을 거쳐 성장했다. 프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건 2021-2022시즌 셰필드유나이티드 임대 시절이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37경기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의 핵심 공격자원인 부카요 사카가 부상으로 빠진다.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사카가 대표팀에서 조기 소집해제돼 소속팀 아스널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사유는 근육 부상이지만 정도가 심하지 않아 A매치 데이 이후 소속팀 경기는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잉글랜드는 홈 구장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빅 매치를 두 경기 치른다. 24일(한국시간) 브라질을 상대한 뒤 27일에는 벨기에와 경기한다.사카는 잉글랜드의 핵심 자원이다. 2020년 A매치에 데뷔한 뒤 32경기 11골을 기록했다. 데뷔 2년차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 새 유니폼에 국기와 다른 색의 십자가가 들어가자, 키어 스타머 영국 노동당 대표가 직접 저격에 나섰다.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스타머 대표는 용품사 나이키가 발표한 잉글랜드 유니폼 새 디자인에 대한 축구팬들의 불만에 동참했다. 옷깃 뒤쪽에 잉글랜드 국기에서 딴 십자가가 그려져 있는데, 국기의 빨간 십자가가 아니라 다양한 색으로 알록달록 칠한 십자가다. 빨강, 파랑, 보라, 검정 등이 섞여 쓰였다. 잉글랜드는 3월 A매치부터 이 유니폼을 입기 시작해 올여름 유로 2024에서도 입게 된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지난 시즌 김민재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던 나폴리 미드필더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가 바르셀로나 이적을 갈망하고 있다.로보트카는 2022-2023시즌 나폴리가 4-3-3 포메이션을 쓸 때 후방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다. 공격포인트는 리그 1골 1도움에 불과했지만 적절한 위치선정으로 수비조직과 빌드업 기점 역할을 소화했다. 김민재와 공을 주고받으며 번갈아 패스를 뿌리는 호흡도 좋았다. 나폴리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핵심 멤버로 평가 받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 팀 전술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독일과 아디다스가 세상에 존재하는 한 독일 대표팀의 스폰서는 바뀌지 않을 것 같았는데, 앞으로는 나이키를 입은 독일 대표팀을 보게 된다.22일(한국시간) 독일축구협회(DFB)는 2027년부터 2034년까지 나이키와 용품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스포츠 용품계의 양대산맥 중 아디다스의 본거지가 독일이기에 이번 계약은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충격으로 다가간다. 아디다스는 1924년 독일에서 탄생한 스포츠 용품사다. 독일은 1954년부터 최근까지 늘 아디다스 유니폼을 입었다. 잠시 다른 로고가 박혔을 때도 아디다스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주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이 킬리안 음바페의 라이벌 레알마드리드행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세계 최고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음바페는 올여름 새로운 유니폼을 입는다. 파리생제르맹(PSG) 계약 만료 시점에 맞춰 떠나겠다고 선언한 상태로, 차기 행선지로는 꾸준히 연결됐던 레알이 유력시된다.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기정사실화한 보도들이 이어진다.음바페의 레알 이적이 성사될 경우,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구단 중 하나는 ‘엘클라시코’ 라이벌 바르셀로나로 보이지만 라포르타 회장의 생각은 다르다.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프랑스가 킬리안 음바페의 파리 올림픽 차출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음바페의 파리 올림픽 출전 여부를 둘러싸고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우선 음바페는 올림픽 출전 의지가 있다. 일찍부터 A대표팀 주축 멤버로 활약하면서 올림픽엔 나설 기회가 없었다. 가장 익숙한 장소에서 열리는 이번 올림픽은 월드컵 우승에 이어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는 음바페에게 더없이 좋은 무대다.프랑스 대표팀도 음바페의 합류를 원한다. 티에리 앙리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와일드카드로 앙투안 그리즈만, 올리비에 지루와 함께 음바페 발탁을 고려하고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울리 회네스 바이에른뮌헨 명예회장이 사비 알론소 바이어04레버쿠젠 감독을 향한 관심을 나타내며 경쟁 상황을 언급했다.회네스 명예회장은 21일(한국시간) 공개된 독일 매체 ‘란 슈포르트’와 인터뷰에서 “알론소 감독은 자신이 대형 클럽의 지도자가 될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며 관심을 표현한 뒤 “리버풀, 레알마드리드, 레버쿠젠과 같은 팀들이 노력 중이라 영입이 쉽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바이에른은 올여름 감독 교체가 예정돼 있다. 여러모로 기대 이하였던 토마스 투헬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물러나겠다고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폴란드가 웨일스를 상대로 유로2024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22일(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의 바르샤바 국립경기장에서 유로2024 예선 플레이오프 A조 준결승을 치른 폴란드가 에스토니아를 5-1로 격파했다.객관적 전력 면에서 우세가 점쳐졌던 폴란드는 전반 22분 프셰미스와프 프란코프스키의 선제골이 터진 데 이어 전반 27분 상대 퇴장이 겹치며 여유를 갖게 됐다. 우위를 점한 채 맞이한 후반에는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야쿠브 피오트로프스키의 연속골에 더해 상대 수비수 카롤 메츠의 자책골, 세바스티안 시만스키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발빠르게 손흥민의 A매치 득점 소식을 전했다.21일 오후 8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을 치르고 있는 한국이 전반 종료 시점 태국에 1-0으로 앞서고 있다.전반 초반 태국의 거센 도전에 고전했던 한국은 점차 주도권을 되찾았고 전반 막바지 리드도 잡았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전반 42분 페널티박스 왼쪽 깊숙한 위치까지 파고든 이재성이 중앙으로 컷백 패스를 보냈다. 손흥민이 곧장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마무리했다.손흥민의 골이 터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잉글랜드와 맞대결을 앞둔 히샤를리송이 브라질의 승리를 위해 토트넘홋스퍼 동료 제임스 매디슨을 막아서겠다는 각오를 전했다.24일(한국시간) 오전 4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브라질이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갖는다.스타 플레이어들이 즐비한 두 팀에는 주드 벨링엄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이상 레알마드리드), 앤서니 고든과 브루누 기마랑이스 등 클럽팀에서 한솥밥을 먹는 동료들이 꽤 있다. 토트넘 소속으로는 히샤를리송과 매디슨이 맞대결을 준비하고 있다.히샤를리송은 이미 매디슨에게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루치아노 스팔레티 이탈리아 감독이 상대팀 베네수엘라와 에콰도르의 분석 내용을 뒤섞어 이야기하는 실수를 저질렀다.이탈리아 대표팀은 3월 평가전 일정을 유럽이 아닌 북미에서 갖는다.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베네수엘라를 상대하고, 이어 25일에는 미국 뉴저지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에콰도르와 경기한다.베네수엘라전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진 스팔레티 감독은 “상대를 분석했다. 그 어느 팀도 과소평가하면 안 된다. 상대가 최강이라고 생각하고 속속들이 파악하려 노력해야 한다”며 평가전이지만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웨일스가 유로2024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22일(한국시간) 오전 4시 45분 영국 카디프에 위치한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웨일스와 핀란드가 유로2024 예선 플레이오프 A조 준결승을 치른다.웨일스는 본선 직행을 이뤄내지 못했다. 조별예선 B조에 속해 튀르키예, 크로아티아, 아르메니아, 라트비아와 경쟁했는데, 3승 3무 2패, 승점 12를 기록해 튀르키예(승점 17)와 크로아티아(승점 16)에 밀렸다. 마지막 두 경기에서 아르메니아, 튀르키예를 상대로 연이어 비기면서 역전 기회를 놓쳤다.직행하진 못했지만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공격적인 전술로 정평이 난 루치아노 스팔레티 이탈리아 감독이 수비축구 대신 펩 과르디올라 스타일의 공격적인 스리백을 만지작거리고 있다.이탈리아 대표팀은 평가전 일정을 위해 미국으로 날아갔다. 22일(한국시간) 플로리다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베네수엘라를 상대하고, 이어 25일에는 뉴저지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에콰도르와 경기한다.이탈리아 축구팬들의 오랜 관심사는 포메이션인데, 스팔레티 감독은 이번에 새로운 대형을 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대형은 4-3-3이었다. 이는 전임자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유로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리버풀이 운영진을 재정비하며 위르겐 클롭 감독 이후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리버풀은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본머스에서 일하고 있는 리처드 휴즈를 차기 단장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올 시즌까지만 본머스에서 일한다고 밝힌 휴즈 단장은 6월 1일부터 정식으로 리버풀 단장 업무를 시작한다.리버풀은 중대한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다. 압도적 존재감을 지닌 클롭 감독의 사임 선언이 기점이었다. 리버풀 소유주 펜웨이스포츠그룹(FSG)은 흔들림 없이 새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단순히 감독만 교체하는데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팀 성적에 대한 팬들의 비판을 인정하다고 말했다. 페르난데스는 최근 포르투갈 ‘아볼라’와 인터뷰에서 맨유와 자신의 올 시즌 활약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맨유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위에 머무르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가능성이 높지 않다. 5위 토트넘과 승점 차는 6점이고, 4위 애스턴빌라와는 무려 9점 차다. 페르난데스도 이번 시즌 4골 6도움으로, 이전 시즌보다는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시티의 엘링 홀란이 넷플릭스의 공격수 다큐멘터리 출연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드러났다. 글로벌 축구 매체 ‘데일리메일’은 21일(한국시간) “넷플릭스가 득점 기술에 관한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위해 프리미어리그 최고 공격수에게 접근했다. 맨시티의 홀란과 애스턴빌라의 올리 왓킨스가 이미 제안을 받았다.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에게도 접근 예정이다”고 전했다.그러나 홀란은 이미 이 제안을 거절했다. 왓킨스와 살라의 의사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 매체는 “지금까지 18골을 넣은 리그 최고의 골잡이 홀란이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최근 기량을 회복해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승선한 조 고메스가 위르겐 클롭 감독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21일(한국시간) 고메스는 잉글랜드 대표팀 훈련을 소화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클롭 감독은 감독 중의 감독이며, 유일무이한 존재다. 분명 그에게 많은 빚을 지고 있다. 확실히 내 경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소회했다.고메스는 한때 잉글랜드 최고 수비수가 될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2014-2015시즌 17세에 찰턴애슬레틱 1군에 자리잡으며 잠재력을 입증했고, 이듬해 리버풀로 이적해 10시즌 동안 살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