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다가오는 태국 원정 승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알맞은 중원 조합이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스타디움에서 태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C조 1위(승점 7), 태국은 2위(승점 4)에 위치해있다.한국은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지난 경기 태국과 1-1 무승부를 거두며 FIFA 랭킹에서 7.47점이 하락한 것으로 산출됐다. 같은 날 호주가 레바논에 2-0으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민재가 바이에른뮌헨에서 자주 벤치에 앉자 어김없이 이적설이 터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억측을 경계했다.현재 대한민국 대표팀에 소집된 김민재는 소속팀 바이에른에서 전반기에 혹사에 가까운 일정을 소화했다. 그리고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뛴 뒤 바이에른으로 돌아오자,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된 에릭 다이어로 인해 출장시간이 줄어들었다. 다이어와 번갈아 뛰다가 최근 3경기 연속으로 선발에서 빠지자 급격한 입지변화로 화제를 모았다. 인테르밀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등 센터백 보강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수원삼성축구단이 스포츠뉴트리션 헬스케어 브랜드 ‘얼티밋 포텐셜’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수원삼성 박경훈 단장과 얼티밋 포텐셜 신하종 대표는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후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2024시즌 수원삼성 선수단에게 얼티밋 포텐셜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얼티밋 포텐셜은 선수들의 생체 정보 데이터를 바탕으로 AI가 각 선수별로 필요한 영양 성분을 설계해 체력증진, 수분보충, 에너지 공급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스포츠 보충제다.얼티밋 포텐셜 신하종 대표는 “K리그를 대표하는 명문구단인 수원삼성과 함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여자 축구대표팀이 4월 경기도 이천에서 필리핀과 친선경기 2연전을 갖는다.대한축구협회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4월 5일과 8일 필리핀을 상대로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전했다. 두 경기 모두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킥오프 시간은 미정이다.필리핀 여자대표팀은 피파랭킹 39위로 20위인 한국보다 낮지만 미국계 선수들이 다수 합류하며 전력이 강해지고 있는 아시아 여자축구의 다크호스다. 지난 2022년 여자 아시안컵에서 4강에 올랐고, 2023 여자월드컵에 출전해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한때는 세계적 스타였으나 현재 파리생제르맹(PSG)의 전력외 선수로 전락한 레뱅 퀴르자와가 새 팀을 찾는다.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퀴르자와 측 에이전트는 “우리 선수에게 스페인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여전히 퀴르자와가 최고 수준의 실력을 갖췄다고 생각한다”며 ‘영업’에 나섰다. “여러 팀이 퀴르자와에게 프로젝트를 제시한 만큼 시간을 갖고 선택할 것”이라며 여전히 인기가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특히 “우리는 지로나에 관심이 있다. 경험 있는 선수들을 통해 멋진 축구, 아름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미국이 멕시코를 꺾으며 다시 한 번 북중미 왕좌에 올랐다.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의 AT&T 스타디움에서 2023-2024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네이션스리그 결승전에서 미국이 멕시코에 2-0 승리를 거뒀다.전반 45분 웨스턴 맥케니의 어시스트를 받은 타일러 애덤스가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18분 조바니 레이나의 추가골까지 터졌다. 멕시코의 이르빙 로사노, 산티아고 히메네스 등은 골을 만들지 못했다.이로써 미국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은 북중미 상위 4개팀으로 인정 받아 조별리그 없이
[풋뵬리스트] 김정용 기자= 유럽에서 부진에 빠진 뒤 일본 대표팀에서도 자리를 잃은 가마다 다이치가 여전히 강팀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가마다는 한때 일본의 대표적인 유럽파 미드필더였다. 2017년 일본 사간도스에서 독일의 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로 이적했다. 유럽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자 벨기에의 일본계 구단 신트트라위던의 배려를 받으며 자신감을 회복한 뒤에는 독일 무대 경쟁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일조하며 전성기를 누렸다.지난해 여름 프랑크푸르트와 계약을 마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킬리안 음바페의 레알마드리드행이 기정사실처럼 여겨지고 있지만, 여전히 공식 발표가 없다. 파리생제르맹(PSG)과 레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맞대결 가능성이 이유로 꼽히고 있다. 음바페는 다음 시즌 레알에 합류한다. 공식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영국 ‘BBC’ 등 신뢰도가 높은 매체들로부터 음바페의 레알행이 보도됐다. 음바페는 이미 PSG와 재계약을 맺지 않는다고 통보했다.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레알과 협상을 나눴고, 세부 조항을 제외하고는 큰 틀에서 모든 합의를 마쳤다. PS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수원월드컵경기장 빅버드의 프리미엄 좌석인 W5구역이 리뉴얼 공사를 완료하고 새롭게 탄생했다수원삼성축구단이 지난해 한국프로스포츠협회에서 공모한 ‘프로스포츠 경기장 관람편의 증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된 W5구역 리뉴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통해 이루어다.수원삼성은 예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원월드컵경기장 W5구역을 3개의 타겟층으로 나눈 최상의 관람구역으로 리뉴얼을 기획했다. 그 결과 기존 노후된 좌석(505석)이 4인용 프리미엄 패밀리박스(6개), 2인용 프리미엄 테이블석(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제23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이하 덴소컵 한일정기전)이 1800명 이상의 관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후원사 덴소코리아는 지난 2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덴소컵 한일정기전에서 박규선 한남대 감독이 이끄는 한국선발팀이 일본선발팀에 0-2로 아쉽게 패했다고 전했다.이날 경기에서 양팀은 초반부터 탐색전을 펼치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지만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후반 10분과 25분 일본선발팀의 우치노 코타로 선수가 매서운 기세로 연달아 한국선발팀의 골문을 열었다. 한국선발팀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토트넘훗스퍼가 다가오는 여름 최대 11명의 선수를 내보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풋볼 런던’은 25일(한국시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올여름 토트넘의 변화를 기대하고 있고, 그것은 많은 이탈을 필요로 할 것”이라며 여름 이적시장에서 떠날 수 있는 11명의 선수를 소개했다. 현재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선수 중에서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브라이언 힐, 올리버 스킵, 라이언 세세뇽, 에메르송 로얄, 벤 데이비스가 언급됐다. 힐과 스킵은 올 시즌 출전 시간이 워낙 적은 케이스다. 힐은 이번 시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바이에른뮌헨 레프트백 알폰소 데이비스의 이적 여부가 독일에서는 연일 화제다.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바이에른이 데이비스의 결단을 바라는 가운데 데이비드 알라바가 레알 합류를 권했다’고 전했다.바이에른이 바라는 결정 시기는 다음주다. 바이에른은 2025년에 계약이 만료되는 데이비스를 잔류시키겠다는 목표를 갖고, 2029년 기한의 새 계약을 제시해 둔 상태다. 수당을 포함한 연봉 총액이 1,400만 유로(약 203억 원)에 달하는 대형 제안이다.구단 입장에서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선수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재러드 브랜스웨이트가 프로 활약에 이어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되며 전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들보다 한 발 먼저 영입을 노렸던 토트넘홋스퍼는 이제 경쟁이 힘들어졌다.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브랜스웨이트 이적설을 업데이트하며 최근 맨체스터시티가 보이는 관심에 주목했다.이 매체는 맨시티가 지난해 여름 7,700만 파운드(약 1,302억 원)를 들여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센터백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특히 존 스톤스와 비슷한 능력을 지녀 그 경쟁자 겸 후계자가 될 거라고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한국 감독직에서 돌아온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축구 분석가로 돌아왔다. 집무실에 한국 대표팀 머플러가 사라진 점이 눈에 띈다.유튜브 채널 ‘ESPN FC’는 지난 22일(한국시간) “클린스만이 바이에른뮌헨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아스널과 매치업과 바이에른에서 뛰는 압박에 대해 토론하기 위해 합류했다”라며 클린스만의 바이에른과 아스널 매치업 분석 영상을 올렸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금 당장 반응은 ‘와~우!’다. 이게 실제 경기라니”라며 감탄사를 연발한 뒤 “아스널은 분명히 엄청나게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이강인이 선발로 나설 때다. 그 역량을 극대화하는 기용법은 황선홍 임시감독의 몫이다.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은 이강인의 선발출장 가능성이 높다. 이강인은 앞선 21일 1-1로 비긴 홈 태국전에서 후반전에 교체 출장했다. 당시 이강인은 전체 한국 선수 중 가장 늦게 대표팀에 합류, 여독이 쌓여있던 상태였다. 방콕 원정 경기는 시차적응과 황선홍 감독 아래서의 훈련부족이 모두 해결된 뒤 치른다.이강인의 능력은 더 말할 필요가 없지만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서울이랜드FC 레전드 김영광이 모처럼 친정팀을 방문한다. 서울이랜드는 25일 "오는 30일 오후 4시 30분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원년멤버 김영광을 초청해 특별한 10주년 기념 행사를 펼친다"고 전한다. 김영광은 10년간 변함없는 지지를 보낸 아너스 클럽 회원, 창단 첫 해 구단을 응원해준 파운더스 회원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추억을 나눌 예정이다.K리그를 대표하는 레전드 골키퍼 김영광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이랜드에서 183경기를 뛰며 활약했다.지난 시즌을 끝으로 정든 그라운드를 떠난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첼시와 뉴캐슬유나이티드 부임설에 대해 일축하면서도 현역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무리뉴 감독은 가장 화려한 커리어를 가진 감독 중 하나다. 가는 팀마다 우승을 이끌며 '우승 청부사'로 불렸다. 포르투, 첼시, 인테르밀란, 레알마드리드를 이끌며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포르투와 인테르에서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유럽 정상에 두 번이나 올랐다. 그러나 점점 정상에서 내려오는 모습을 보였다. 2014-2015시즌 이후 가는 팀마다 기대한 성과는 내지 못했다. 맨체스터유나이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트넘홋스퍼에서 보인 성장세로 이탈리아 대표팀 데뷔를 이룬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가 꿈을 한 단계 이뤘으니 차근차근 다음 단계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2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가진 이탈리아가 에콰도르에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3분 로렌초 펠레그리니, 후반 추가시간 니콜로 바렐라가 골을 넣었다. 앞서 22일 평가전에서 베네수엘라에 2-1로 이긴 바 있어, 미국 투어에서 2전 전승을 달성했다.에콰도르전 골문을 지킨 골키퍼는 비카리오였다. A매치 데뷔전이다. 이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토트넘훗스퍼가 제노아에서 뛰고 있는 아이슬란드 출신 공격수 알베르트 구드문드손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인테르밀란, 유벤투스와 함께 아이슬란드 국가대표팀 공격수인 구드문드손에게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예상 이적료는 2,150만 파운드(약 364억 원)에서 2600만 파운드(약 440억 원) 사이로 책정됐다. 1997년생인 구드문드손은 PSV에인트호벤에서 프로 데뷔한 뒤 AZ알크마르를 거쳐 지난 시즌 제노아에 입단했다. 에인트호벤에서는 거의 나오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잉글랜드에 부상 악재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 해리 케인(바이에른뮌헨)에 이어 카일 워커(맨체스터시티),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유나이티드), 샘 존스톤(크리스탈팰리스)이 부상으로 대표팀을 하차했다. 영국 ‘BBC’는 2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수비수 워커와 매과이어, 백업 골키퍼 존스톤은 화요일에 열리는 벨기에전을 앞두고 빠졌다”고 전했다. 워커와 매과이어는 24일 열린 브라질전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워커는 전반 20분 만에 햄스트링 부상을 부상으로 에즈리 콘사와 교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