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민재가 소속팀 페네르바체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장하며 발목 수술 후 회복이 완료됐음을 알렸다.페네르바체는 29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페네르바체 훈련장에서 진행된 카타르 1부 팀 알샤말과의 친선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김민재는 선발로 출장했다. 골키퍼 알타이 바인디르와 수비수 브라이트 사무엘, 김민재, 설러이 어틸러, 페르디 카디오을루 등 주전 멤버들이 대거 기용된 선발 라인업이었다. 하프타임에 멤버 전원이 교체됐다.김민재는 지난 2021-2022시즌 막판이던 5월 일찍 귀국해 발목 수술을 받았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로멜루 루카쿠가 인테르밀란 복귀를 확정하면서 파울로 디발라의 입장은 더 난처해졌다.30일(한국시간) 인테르가 루카쿠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루카쿠는 지난 2021년 1억 3,000만 유로(약 1,542억 원)의 이적료를 안기고 첼시로 이적했다. 그런데 첼시가 전 소속팀인데도 뜻밖에 적응에 실패하며 인테르 복귀를 간절히 원했다. 루카쿠의 몸값과 연봉은 인테르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었지만 선수는 변호사와 함께 묘안을 짜냈다. 자신의 몸값은 첼시에 대한 집요한 설득을 통해 임대 형태로 해결했다. 연봉은 대폭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에메르송 로얄(토트넘)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스페인 스포츠 신문 ‘아스’는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오른쪽 수비수 에메르송이 아틀레티코의 영입대상이라고 보도했다.아틀레티코는 지속적으로 오른쪽 수비수 보강을 노리고 있다. 현재 팀에 전문 오른쪽 수비수는 시메 브르살리코뿐인데,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그리 선호하지 않는 옵션이다. 최근 중앙 수비수 3명을 세우는 스리백과 함께 공격수로 활약했던 야닉 카라스코를 오른쪽 수비수로 기용하는 변칙 전술을 활용하기도 했다.에메르송은 지난 여름 3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맨체스터시티의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들의 이적을 막을 생각이 없다. 지도자로서 떠나길 원하는 선수들의 마음을 헤아리기 때문이다.맨체스터시티는 2022년 여름 팀에서 꾸준히 활약하던 선수들 여럿과 작별을 예고하고 있다. 베테랑 페르난지뉴가 팀을 떠났고, 가브리엘 제주스와 라힘 스털링은 각각 아스널, 첼시와 연결되면서 이적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과르디올라 감독은 팀을 떠나려는 선수들을 탓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충분히 경기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는 선수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있기 때문이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토마스 뮐러(바이에른뮌헨)가 라이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폭풍 영입에 오히려 기대감을 나타냈다.도르트문트는 일찌감치 여름 이적 시장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미 카림 아데예미, 니코 슐로터벡, 살라 외즈칸, 니클라스 쥘레 등을 영입하면서 선수단을 대거 보강했다. 엘링 홀란이 맨체스터시티로 이적하면서 남겨준 이적료를 빠르게 재투자하면서 전력 강화에 힘을 쏟았다.독일 분데스리가를 10년 연속 우승한 바이에른뮌헨으로선 새 시즌 라이벌의 전력 강화가 반가울 리만은 없을 상황이다. 하지만 뮐러는 오히려 도르트문트의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구보 다케후사가 임대 이적을 전전해야만 하는 이유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구보는 지난 2019년 여름 FC도쿄를 떠나 레알마드리드로 입단했다. 이후 기량을 쌓기 위해 레알마요르카, 비야레알, 헤타페, 다시 레알마요르카로 임대되며 정작 레알마드리드에서는 자리를 잡지 못했다. 최근에는 레알마요르카의 프리시즌 훈련에서 제외되는 등 타구단 임대 이적설에 또 휩싸였다.구보와 레알마드리드의 계약기간은 2024년 여름까지다. 2022-2023시즌에도 레알마드리드에서는 뛰기 어렵고, 구단 역시 바이백 옵션을 포함한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최전방, 최후방 영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3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은 “토트넘이 에버턴의 히샬리송, 바르셀로나의 클레망 랑글레 계약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토트넘은 지난 시즌 큰 부침을 겪다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선임 이후 상승세를 타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따냈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재도약 가능성이 보이자 다음 시즌 경쟁력을 더 높이기 위해 올여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자유 계약(FA)으로 윙백 이반 페리시치,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를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집에 돌아와서 기쁘다.” 로멜루 루카쿠가 인테르밀란 임대 이적을 확정했다.인테르밀란은 30일(한국시간) 루카쿠를 첼시에서 임대로 영입했다고 알렸다. 루카쿠는 2021년 여름 1억 1300만 유로(약 1542억 원)의 이적료를 안기고 첼시로 이적한 뒤 321일 만에 인테르에 복귀했다.첼시 생활은 루카쿠에게 그리 즐겁지 않았을 터. 2021-2022시즌 44경기에 나섰지만 15골과 2도움을 기록했다. 주전 경쟁에서도 애를 먹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축구에 녹아들지 못한다는 평가가 많았다.반면 인테르에선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AS모나코로 이적한 미나미노 다쿠미가 리버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AS모나코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나미노의 합류를 알리게 되어 기쁘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로 4년이다.미나미노는 2년 반을 리버풀에서 보낸 뒤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미나미노는 레드불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리버풀의 관심을 받았다. 당시 잘츠부르크는 리버풀과 한 조에 속했고 미나미노와 함께 엘링 홀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바르셀로나가 멤피스 데파이 판매에 나선다. 일정 이적료 이상이면 보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9일(한국시간) "데파이는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2000만 유로(약 272억 원) 이상의 제안을 들을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데파이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FA)로 올림피크리옹을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바르셀로나를 이끌던 로날드 쿠만 감독이 선택한 영입이다. 쿠만 감독은 네덜란드 대표팀을 이끌던 시절 데파이를 적극 기용할 정도로 신뢰가 높다. 지난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페예노르트 수비수 타이럴 말라시아 영입 합의에 근접했다. 이는 아스널의 희소식이 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29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애슬레틱'은 "맨유가 페예노르트와 1,700만 유로(약 231억 원)에 달하는 말라시아 이적료 합의에 근접했다. 기본 이적료 1,500만 유로(약 204억 원)에 옵션 금액 200만 유로(약 27억 원)다. 재이적시 페예노르트가 이적료 일부를 받는 조항도 포함됐다"고 전했다.에릭 텐하흐 감독 체제로 팀을 재편 중인 맨유는 아약스 감독이었던 텐하흐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여름 이적기간 동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하피냐(리즈유나이티드)의 첼시 이적이 유력한 가운데 최종 성사 여부는 곧 판가름 날 예정이다.유럽 이적시장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9일(한국시간) 본인 트위터를 통해 “첼시 입장에서 앞으로 몇 시간은 굉장히 중요하다. 하피냐를 영입하기 위해 에이전트 데쿠와 개인 조건을 두고 협상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최근 하피냐에 대한 빅 클럽의 관심이 상당하다. 지난 2020년 스타드렌을 떠나 리즈에 입단한 뒤 빠르게 주전급 자원으로 자리잡은 하피냐는 잉글랜드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프렝키 더용을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이적시키는 것이 임박한 FC바르셀로나가 올 여름 이적 시장 최우선 타깃으로 삼은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위해 세 번째 공식 제안을 바이에른뮌헨에 전했다.독일 스포츠지 빌트의 유료판 빌트플러스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바르사는 4,000만 유로(약 544억 원) 이적료에 500만 유로(약 68억 원) 옵션 조건을 제시했다.앞서 바르사는 3,200만 유로(약 435억 원), 3,500만 유로(약 476억 원)의 1,2차 영입 제안을 했으나 바이에른이 거절했다. 바이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2021-2022 스페인 라리가2(2부리그) 일정은 6월 중순이 넘어서 끝났다.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전이 현지 시간 6월 19일에 열려 2022-2023시즌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에서 뛸 마지막 팀을 가리고 종료됐다.22개 팀으로 구성된 스페인 2부리그는 1,2위 팀이 1부리그로 곧장 승격하고 3위부터 6위 팀이 승격 플레이오프를 통해 마지막 자리를 차지한다. 라리가2는 마지막 라운드까지 대혼전이었다. 최종 라운드 직전 1위를 달리던 에이바르는 최하위 알코르콘에 패해 3위로 떨어졌고, 2위 알메리아는 레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아직 영입된 선수가 없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재계약 소식을 먼저 들려줬다.맨유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단 이크발과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고, 1년 연장 옵션이 계약에 포함됐다.지단 이크발은 9세 때부터 맨유 아카데미에서 뛴 19세 미드필더다. 작년 12월 올드트래퍼드에서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6차전 영보이즈전을 통해 1군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지단 이크발은 맨체스터에서 태어난 ‘로컬 보이’지만 파키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구단을 떠나는 일본 미드필더 미나미노 다쿠미에게 작별 인사와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프랑스 리그앙 구단 AS모나코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국가대표 공격형 미드필더 미나미노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미나미노는 2015년 레드불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 도전에 나섰다. 착실히 경험을 쌓은 미나미노가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가능성을 보이자 유럽 빅리그 구단들이 눈독 들이기 시작했고,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발렌시아, 울버햄턴원더러스를 쥐락펴락 해 온 ‘슈퍼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가 이탈리아 명문 AS로마에서도 영향력을 넓이고 있다.로마는 이적시장에서 아직 잠잠한 편이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계약을 마친 노장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를 영입했고, 릴의 라이트백 제키 첼리크 영입이 확정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부족하다. 왼발잡이 수비수, 경기운영 능력이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 왼쪽 윙어, 섀도 스트라이커 등 4개 포지션의 보강이 필요하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느린 영입작업에 불만이라는 보도도 있었다.무리뉴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판타지 세계 속 왕이 된 로멜루 루카쿠가 요정 아내 파울로 디발라와 함께 대관식을 치렀다. 두 선수의 합류에 대한 인테르밀란 팬들의 기대감이 담긴 영상이다.루카쿠는 인테르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이끈 지난해 1억 1,500만 유로(약 1,565억 원) 이적료를 남기며 첼시로 이적했다. 그런데 첼시가 한때 몸담았던 팀임에도 불구하고 잘 적응하지 못했다. 루카쿠는 지난 반년 동안 인테르 복귀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결국 불가능해 보였던 첼시 임대를 성사시켰다.인테르 팬들은 영화 ‘반지의 제왕 : 왕의 귀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정규리그 우승팀은 리그 성적만으로 결정하는 것이 유럽 축구의 전통이지만, 이탈리아 세리에A는 조건부 플레이오프를 도입하기로 했다.‘잔루카 디마르조’ 등 이탈리아 매체들은 이탈리아축구협회(FIGC)가 챔피언 결정전 도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FIGC는 보도자료를 통해 다음 시즌 교체한도 5인 유지와 플레이오프 도입 결정을 발표했다.챔피언 결정전은 한 시즌 38경기가 모두 끝났을 때 공동 최고승점 팀이 2팀 있을 때만 발동된다. 원래 승점이 동률이면 상대전적, 상대 골득실, 전체 골득실, 다득점 순으로 순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안토니오 뤼디거가 떠난 뒤 센터백 영입이 필수였던 첼시가 기존 목표를 줄줄이 놓친 뒤 칼리두 쿨리발리를 노린다.첼시는 지난 2021-2022시즌 주로 스리백을 썼다. 그 중 출장횟수 1위인 안토니오 뤼디거가 레알마드리드로 떠났고, 출장횟수 3위인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도 자유계약으로 이탈했다. 센터백이 치아구 시우바, 트레버 샬로바,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말랑 사르만 남았는데 주장 아스필리쿠에타조차 종종 이적설이 난다. 주전급 센터백 영입이 필수다.유벤투스의 마테이스 더리흐트는 여러 팀이 경쟁을 벌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