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스페인 라리가의 애슬레틱빌바오에서 활약해 온 수준급 공격수 이냐키 윌리엄스가 스페인을 떠나 가나 대표팀에 합류했다.6일(한국시간) 가나축구협회는 윌리엄스가 대표팀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윌리엄스는 소셜 미디어(SNS) 트위터에 가나 대표팀 합류를 선언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단순히 심경을 밝히는 걸 넘어 길거리를 거닐고 고민하는 장면 위에 자신의 나레이션을 입혀 만든 형식이라 마치 구단에서 제작하는 영입 발표 영상처럼 공이 많이 들었다.윌리엄스는 “앞으로 나아가려면 내가 물려받은 유산을 생각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리버풀)은 새 시즌 다르윈 누녜스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리버풀은 지난달 우루과이 출신의 스트라이커 누녜스를 벤피카에서 영입했다고 공식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6년이고 이적료는 최대 1억 유로(1346억 원)까지 증가할 수 있다.리버풀은 구단 사상 최고 이적료 지출을 아끼지 않았다.누녜스는 포르투갈 무대를 넘어 유럽 무대에서도 기량을 증명했다. 2021-2022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에서 벤피카 소속으로 뛰면서 28경기 출전에 26골과 4도움을 올리며 어마어마한 득점력을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폴 포그바가 다시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이탈리아 축구계의 이적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잔루카디마르지오’는 5일(한국시간) 포그바의 유벤투스 복귀가 임박했다고 알렸다. 포그바는 이적료 없이 유벤투스로 돌아간다. 이번 주 내로 신체 검사를 위해 토리노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포그바는 유벤투스에서 좋은 기억을 안고 있다. 2012년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스 팀을 떠나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으면서 프로 선수로서 본격적인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4시즌을 뛰면서 모두 177경기에 나서 3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프랑스의 명문 지롱댕 보르도가 3부리그 격인 샹피오나 나쇼날앙으로 강등될 위기에 처했다. 황의조의 거취에도 영향이 불가피하다.프랑스 스포츠 전문 매체 ‘RMC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프랑스 축구의 재정 감시기관인 DNCG가 보르도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보도했다. 보르도는 부채를 해결하지 못해 나쇼날앙으로 강등될 예정이다. 나쇼날앙은 프로 팀과 세미프로 팀이 섞여서 꾸려진다.보르도에는 재앙과 같은 상황이다. 지난해 여름에도 재정난으로 강등될 위기에 처했지만 가까스로 위기를 피했다. 하지만 2021-2022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히샤를리송(토트넘)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징계를 받아 2022-2023시즌 개막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FA는 5일(이하 한국시간) 성명을 발표해 히샤를리송이 오는 8월 6일 벌어질 토트넘과 사우샘프턴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 출전할 수 없을 것이라고 알렸다. 토트넘은 큰 돈을 들여 영입한 선수를 첫 경기부터 기용하지 못하는 불운을 겪게 됐다.징계의 이유는 히샤를리송이 지난 5월에 했던 행동 때문이다. 히샤를리송의 전 소속 팀인 에버턴은 2021-2022시즌 강등 경쟁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요시마 마야가 샬케04에 합류한다. 샬케 04는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로 요시다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까지로,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발표했다.요시다는 유럽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센터백이다. 2007년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데뷔한 2010년 1월 네덜란드 VVV벤로에 진출하며 유럽 문을 처음으로 두드렸다. 이후 사우샘프턴, 삼프도리아에서 뛰었다.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무대에서만 10년을 보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54경기, 세리에A에서 72경기에 나설 만큼 풍부한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스타드렌이 관심 차원을 넘어 김민재 영입을 확정짓기 위해 달려들고 있다. 시간을 갖고 김민재의 행선지를 저울질할 상황은 지났다. 현재 거론되는 팀 중 한 곳으로 갈 것이 유력해지고 있다.5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푸트 메르카토’는 렌이 김민재와 개인 합의를 했으며, 페네르바체 구단과는 이적 허용 조항(바이아웃)에 상응하는 1,800만 유로(약 243억 원) 분할 지급 조건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페네르바체는 곧바로 사실이 아니라는 구단 입장을 밝혔지만 보도를 잠재우진 못했다.렌이 과감하게 움직이면서,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드디어 올여름 1호 영입을 발표했다. 주인공은 네덜란드 측면 수비수 타이럴 말라시아다.맨유는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말라시아가 구단에 합류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고,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발표했다.말라시아는 페예노르트 유소년팀을 거쳐 페예노르트 1군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해 통산 136경기에 출장한 측면 수비수다. 23세로 어린 나이임에도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11경기에 출장해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이 파리생제르맹(PSG)에 공식 부임했다.PSG는 5일(한국시간) 감독 교체를 단행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임 감독과 결별 소식을 전한 데 이어 얼마 지나지 않아 갈티에 감독 선임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최근 우나이 에메리, 토마스 투헬, 포체티노 등 주로 해외 리그에서 활약한 감독들을 선임했던 PSG는 이번엔 프랑스 리그앙 내부로 눈을 돌려 갈티에 감독을 선임했다. 갈티에 감독은 프랑스 무대에서 검증된 지도자다. 생테티엔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한 이후 릴, 니스를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프랑스 강호 스타드렌이 적극적인 러브콜 끝에 김민재와 페네르바체 구단 양측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5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푸트 메르카토’는 렌이 김민재와 개인 합의를 했으며, 페네르바체 구단과는 이적 허용 조항(바이아웃)에 상응하는 1,800만 유로(약 243억 원) 분할 지급 조건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페네르바체는 곧바로 사실이 아니라는 구단 입장을 밝혔지만 보도를 잠재우진 못했다.렌은 여러 번 외신에서 보도됐고, 실제로 김민재 영입을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인 팀이다.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김민재가 프랑스 리그앙 구단 스타드렌 이적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5일(한국시간) "김민재는 플로리앙 모리스 렌 단장의 올여름 첫 번째 영입이 될 수 있다"며 "장기 계약이 합의에 도달했다. 렌은 이적 허용 금액(바이아웃)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데 협상을 시도하고 있다. 분할 지불 가능성을 타진했고 페네르바체가 거부한 상태"라고 보도했다.김민재는 작년 여름 튀르키예(터키) 쉬페르리그 페네르바체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 도전에 나섰다. 김민재가 쉬페르리그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파리생제르맹(PSG)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결별했다.5일(한국시간) PSG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이 구단을 떠난다고 전했다.포체티노 감독은 지난해 1월 선수 시절 몸담았던 PSG 지휘봉을 잡았다. 부임 첫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에스파뇰, 사우샘프턴, 토트넘홋스퍼 시절엔 경험하지 못했던 우승을 두 차례 이뤄냈다. 반 시즌 동안 트로페 데 샹페옹(프랑스 슈퍼컵),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 FA컵)에서 우승했다. 이 공로를 인정 받아 2022년 6월까지였던 기존 계약이 202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프리시즌 첫 훈련에 불참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투어 불참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5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맨유는 호날두가 금요일 출발하는 방콕, 호주 투어에 참가할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에릭 텐하흐 신임 감독 체제로 다음 시즌을 준비 중인 맨유는 지난 4일 프리시즌 첫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그러나 호날두는 이날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구단 측은 호날두가 '가족 사정'을 이유로 훈련 불참 의사를 전했고 구단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유벤투스가 지난 2021-20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4위에 그친 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돌연 떠난 자리를 1년 내내 메우지 못한 탓이 컸다. 올여름 호날두도, 파울로 디발라도 없는 가운데 새 판을 짜야 한다.지난해 여름 호날두가 갑자기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떠난 뒤 유벤투스는 부랴부랴 공격수 모이스 킨을 영입하는 데 그쳤다. 알바로 모라타, 파울로 디발라, 킨으로는 호날두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올해 1월 세리에A 최고 유망주 공격수였던 두산 블라호비치를 과감하게 영입한 데 이어 올여름에는 한때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도안 리츠가 정우영의 소속팀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다.프라이부르크는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도안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24세로 젊은 공격 자원인 도안은 2017년 일본 J1리그 감바오사카를 떠나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흐로닝언에 입단하면서 일찍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2019년 PSV에인트호번으로 이적했고 2020-2021시즌 아르미니아빌레펠트에 임대돼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를 경험했다. 지난 시즌에는 다시 PSV로 돌아가 컵대회 포함 39경기 11골을 기록했다.현역 일본 국가대표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2022-2023시즌에는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난간을 잡고 일어선 채 응원하는 관중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영국의 ‘BBC’는 4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부)와 챔피언십(2부)이 지난 시즌 시작한 스탠딩석 시범 도입 구장을 확대할 거라고 전했다.올해 1월 첼시의 홈 구장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스탠딩석이 부활했다. 한때 축구장에는 스탠딩석이 흔했지만, 영국은 1989년 축구장에서 압사 등의 사인으로 97명이 사망한 힐스보로 참사 이후 스탠딩석을 전면 페지한 바 있다. 서서 경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호날두 케이스 같은 위험부담은 없다.’이탈리아 일간지 ‘가체타 델로 스포르트’가 유벤투스 수비수 마테이스 더리흐트의 이적설을 보도하며 쓴 표현이다. 지난해 여름 유벤투스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적시장 막판 갑자기 떠나버리면서 팀의 일년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이와 달리 더리흐트는 이적시장 초반부터 열심히 행선지를 물색 중이기 때문에 이적시 대체 선수를 살 시간이 충분하다.더리흐트는 지난 2019년 아약스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대형 센터백이다. 당시 세계 최고 센터백이 될 만한 재목으로 평가 받으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떠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있는 팀으로 가고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첼시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4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애슬레틱’은 첼시가 호날두 영입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맨유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위로 UEFA 유로파리그 진출에 그치자 떠날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날두가 고려하는 행선지의 조건은 UCL 진출권이다. 맨유는 계약기간이 1년 남은 호날두를 내보낼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브라질 태생 이탈리아 대표 센터백 루이스 펠리페가 세리에A를 떠나 스페인의 레알베티스로 이적했다.4일(한국시간) 베티스는 펠리페 영입을 발표했다. 전 소속팀 라치오와 계약을 마친 상태였기 때문에 이적료가 들지 않았다. 계약기간은 5년이다.베티스 센터백 라인은 스페인의 마르크 바르트라, 빅토르 루이스, 에드가 곤살레스와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전 수비수 헤르만 페첼라로 구성돼 있었다. 펠리페는 센터백 진용에 힘을 실어줄 뿐 아니라, 기존 선수가 이탈할 경우에도 훌륭한 대비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펠리페는 브라질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전세계 구단의 네트워크를 점점 넓혀가는 시티풋볼그룹(CFG)이 이탈리아 2부 팔레르모를 인수했다.4일(한국시간) 팔레르모는 CFG의 일원이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CFG가 최대주주가 됐지만 회장직은 2019년부터 팀을 이끌어 온 시칠리아 토박이 다리오 미리가 유지한다.CFG를 이끄는 페란 소리아노 대표이사는 “팔레르모는 역사 깊고 위대한 팀이며, 정체성이 강하다. 미리 회장이 팔레르모를 잘 이끌어왔으므로 앞으로 긴밀히 협력하겠다. 우리는 구단 가치를 모든 면에서 높여, 경기장 안팎에서 구단 성장을 돕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