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파산 위기까지 몰렸던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스페인 라리가 클럽들 대부분이 재정 문제로 잠잠한 2022년 여름 이적 시장의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코로나19 팬데믹 직격탄을 맞은 바르사는 지난해 여름 리오넬 메시를 라리가의 비율형 샐러리캡 문제로 등록하지 못해 자유 계약 선수로 내보내야 했다. 올 여름에도 이미 자유 계약 영입을 확정한 미드필더 프랑크 케시에, 수비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영입 발표를 미뤄야 했다.하지만 7월 들어 상황이 급변했다. 바이에른뮌헨과 1년 뒤 계약이 끝나는 로베르트 레반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최근 슬럼프를 겪은 수비수 클레망 랑글레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과거 기량을 찾아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애슬레틱’ 등 여러 현지 매체는 토트넘이 바르셀로나 소속 랑글레의 1년 임대 영입을 성사시켰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요스코 그바르디올(RB라이프치히),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인테르밀란), 니코 슐로터벡(프라이부르크→도르트문트), 스벤 보트만(릴→뉴캐슬), 파우 토레스(비야레알) 등 여러 수비수를 노렸지만 그중 일부는 다른 팀을 택했고, 일부는 잔류를 원했다. 결국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다음 시즌이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바르셀로나에서 마지막 시즌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부스케츠는 바르셀로나 원클럽맨이다. 바르셀로나 유스팀 라마시아에서 성장한 뒤 B팀을 거쳐 지난 2008년 1군 데뷔에 성공했다. 어린 나이부터 타고난 볼 간수 능력과 탈압박, 킥력으로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바르셀로나의 황금기를 이끌며 라리가 8회, 코파델레이 6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3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었다.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2010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공 월드컵, 유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프랑스 리그앙 스타드렌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는 김민재가 바르셀로나의 프랑스 센터백 사무엘 움티티와 호흡을 맞추게 될까.6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움티티가 완전 이적 조항이 있는 한 시즌 임대 계약을 통해 렌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2016년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움티티는 이적 후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주축으로 자리매김하면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2018-2019시즌부터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정점에서 내려왔다. 주전 자리에서도 밀려나면서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첼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유나이티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 시즌 맨유 레전드 로이 킨의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호날두는 최근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했으나 맨유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 확보에 실패하면서 프리시즌 시작을 앞두고 팀에 이적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 사정'을 이유로 프리시즌 훈련에도 불참 중이다.바이에른뮌헨, 바르셀로나, 나폴리 등 각 리그 UCL 참가 구단들이 차기 행선지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트넘홋스퍼 신입 공격수 히샤를리송은 손흥민, 해리 케인과 트리오를 이룰 새 주전급 공격자원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기대에 부응하려면 전제조건이 필요하다.브라질의 2022 한일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던 전설적 공격수 히바우두는 최근 ‘벳페어’와 가진 인터뷰에서 히샤를리송이 토트넘에서 좋은 활약을 할 거라고 전망했다. 히샤를리송은 왓퍼드, 에버턴을 거쳐 올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한 브라질 대표 공격자원이다.히바우두는 “히샤를리송의 토트넘 이적은 훌륭한 선택이라고 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데얀 쿨루세프스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서 손흥민의 득점왕을 도우려다 발생한 해프닝을 회상했다. 손흥민은 2021-2022시즌 아시아 선수 역대 최초로 EPL 득점왕에 올랐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과 함께 나란히 23골을 넣으며 공동 득점왕이 됐다.최종전이 결정적이었다. 손흥민은 노리치시티를 상대로 후반전 2골을 몰아치며 23호골을 터뜨렸다. 이전 경기까지는 살라보다 1골 뒤져있는 상황이었지만 이 2골로 단숨에 득점 선두로 올랐다. 살라도 울버햄턴원더러스전 후반 39분 한 골을 추가하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가나축구협회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적극적으로 ‘영입’을 진행하면서 한 조에 속한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촉각을 곤두세워야 하는 상황이 됐다.커트 시메온오크라쿠 가나축구협회 회장은 소셜미디어(SNS) 트위터를 통해 가나 대표팀 발탁을 앞두고 있는 선수 6명을 공개했다. 이냐키 윌리엄스(애슬레틱빌바오), 타리크 램프티(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 모하메드 살리수(사우샘프턴), 슈테판 암브로시우스, 란스포드예보아 쾨니히스되르퍼(이상 함부르크), 파트리크 프레페르(다름슈타트) 등이다.또한 시메온오크라쿠 회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네덜란드 수비수 마테이스 더리흐트가 바이에른뮌헨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6일(한국시간) ‘스카이 독일’을 인용해 “더리흐트의 바이에른 이적이 완료될 수 있다. 구단과 선수가 합의에 도달했다. 유벤투스와 협상만 남은 상황이다”고 보도했다.더리흐트는 지난 2019년 아약스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대형 센터백이다. 당시 세계 최고의 센터백이 될 만한 재목으로 평가 받으며 옵션 제외 7,500만 유로(약 1,013억 원)나 되는 이적료를 기록했다. 어린 나이에도 침착한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스페인 라리가의 애슬레틱빌바오에서 활약해 온 수준급 공격수 이냐키 윌리엄스가 스페인을 떠나 가나 대표팀에 합류했다.6일(한국시간) 가나축구협회는 윌리엄스가 대표팀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윌리엄스는 소셜 미디어(SNS) 트위터에 가나 대표팀 합류를 선언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단순히 심경을 밝히는 걸 넘어 길거리를 거닐고 고민하는 장면 위에 자신의 나레이션을 입혀 만든 형식이라 마치 구단에서 제작하는 영입 발표 영상처럼 공이 많이 들었다.윌리엄스는 “앞으로 나아가려면 내가 물려받은 유산을 생각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리버풀)은 새 시즌 다르윈 누녜스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리버풀은 지난달 우루과이 출신의 스트라이커 누녜스를 벤피카에서 영입했다고 공식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6년이고 이적료는 최대 1억 유로(1346억 원)까지 증가할 수 있다.리버풀은 구단 사상 최고 이적료 지출을 아끼지 않았다.누녜스는 포르투갈 무대를 넘어 유럽 무대에서도 기량을 증명했다. 2021-2022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에서 벤피카 소속으로 뛰면서 28경기 출전에 26골과 4도움을 올리며 어마어마한 득점력을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폴 포그바가 다시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이탈리아 축구계의 이적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잔루카디마르지오’는 5일(한국시간) 포그바의 유벤투스 복귀가 임박했다고 알렸다. 포그바는 이적료 없이 유벤투스로 돌아간다. 이번 주 내로 신체 검사를 위해 토리노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포그바는 유벤투스에서 좋은 기억을 안고 있다. 2012년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스 팀을 떠나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으면서 프로 선수로서 본격적인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4시즌을 뛰면서 모두 177경기에 나서 3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프랑스의 명문 지롱댕 보르도가 3부리그 격인 샹피오나 나쇼날앙으로 강등될 위기에 처했다. 황의조의 거취에도 영향이 불가피하다.프랑스 스포츠 전문 매체 ‘RMC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프랑스 축구의 재정 감시기관인 DNCG가 보르도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보도했다. 보르도는 부채를 해결하지 못해 나쇼날앙으로 강등될 예정이다. 나쇼날앙은 프로 팀과 세미프로 팀이 섞여서 꾸려진다.보르도에는 재앙과 같은 상황이다. 지난해 여름에도 재정난으로 강등될 위기에 처했지만 가까스로 위기를 피했다. 하지만 2021-2022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히샤를리송(토트넘)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징계를 받아 2022-2023시즌 개막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FA는 5일(이하 한국시간) 성명을 발표해 히샤를리송이 오는 8월 6일 벌어질 토트넘과 사우샘프턴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 출전할 수 없을 것이라고 알렸다. 토트넘은 큰 돈을 들여 영입한 선수를 첫 경기부터 기용하지 못하는 불운을 겪게 됐다.징계의 이유는 히샤를리송이 지난 5월에 했던 행동 때문이다. 히샤를리송의 전 소속 팀인 에버턴은 2021-2022시즌 강등 경쟁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요시마 마야가 샬케04에 합류한다. 샬케 04는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로 요시다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까지로,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발표했다.요시다는 유럽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센터백이다. 2007년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데뷔한 2010년 1월 네덜란드 VVV벤로에 진출하며 유럽 문을 처음으로 두드렸다. 이후 사우샘프턴, 삼프도리아에서 뛰었다.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무대에서만 10년을 보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54경기, 세리에A에서 72경기에 나설 만큼 풍부한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스타드렌이 관심 차원을 넘어 김민재 영입을 확정짓기 위해 달려들고 있다. 시간을 갖고 김민재의 행선지를 저울질할 상황은 지났다. 현재 거론되는 팀 중 한 곳으로 갈 것이 유력해지고 있다.5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푸트 메르카토’는 렌이 김민재와 개인 합의를 했으며, 페네르바체 구단과는 이적 허용 조항(바이아웃)에 상응하는 1,800만 유로(약 243억 원) 분할 지급 조건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페네르바체는 곧바로 사실이 아니라는 구단 입장을 밝혔지만 보도를 잠재우진 못했다.렌이 과감하게 움직이면서,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드디어 올여름 1호 영입을 발표했다. 주인공은 네덜란드 측면 수비수 타이럴 말라시아다.맨유는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말라시아가 구단에 합류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고,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발표했다.말라시아는 페예노르트 유소년팀을 거쳐 페예노르트 1군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해 통산 136경기에 출장한 측면 수비수다. 23세로 어린 나이임에도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11경기에 출장해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이 파리생제르맹(PSG)에 공식 부임했다.PSG는 5일(한국시간) 감독 교체를 단행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임 감독과 결별 소식을 전한 데 이어 얼마 지나지 않아 갈티에 감독 선임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최근 우나이 에메리, 토마스 투헬, 포체티노 등 주로 해외 리그에서 활약한 감독들을 선임했던 PSG는 이번엔 프랑스 리그앙 내부로 눈을 돌려 갈티에 감독을 선임했다. 갈티에 감독은 프랑스 무대에서 검증된 지도자다. 생테티엔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한 이후 릴, 니스를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프랑스 강호 스타드렌이 적극적인 러브콜 끝에 김민재와 페네르바체 구단 양측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5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푸트 메르카토’는 렌이 김민재와 개인 합의를 했으며, 페네르바체 구단과는 이적 허용 조항(바이아웃)에 상응하는 1,800만 유로(약 243억 원) 분할 지급 조건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페네르바체는 곧바로 사실이 아니라는 구단 입장을 밝혔지만 보도를 잠재우진 못했다.렌은 여러 번 외신에서 보도됐고, 실제로 김민재 영입을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인 팀이다.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김민재가 프랑스 리그앙 구단 스타드렌 이적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5일(한국시간) "김민재는 플로리앙 모리스 렌 단장의 올여름 첫 번째 영입이 될 수 있다"며 "장기 계약이 합의에 도달했다. 렌은 이적 허용 금액(바이아웃)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데 협상을 시도하고 있다. 분할 지불 가능성을 타진했고 페네르바체가 거부한 상태"라고 보도했다.김민재는 작년 여름 튀르키예(터키) 쉬페르리그 페네르바체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 도전에 나섰다. 김민재가 쉬페르리그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