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2006년생 신성 공격수 엔드릭이 긴 커리어의 시작이 될 수 있는 A매치 득점을 터뜨렸다.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가진 브라질이 잉글랜드에 1-0 승리를 거뒀다.많은 슈팅이 나왔음에도 좀처럼 득점이 터지지 않던 경기는 2006년생 신성 공격수의 활약으로 승리 팀이 결정됐다. 후반 25분 브라질은 첫 교체 카드로 풀럼 공격형 미드필더 안드레아스 페레이라와 엔드릭을 택했고, 이 교체가 적중했다. 후반 35분 페레이라의 로빙 패스를 따라 잉글랜드 수비 뒷공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베테랑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가 A대표팀 복귀전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24일(한국시간) 프랑스 데신샤르피외에 위치한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가진 독일이 프랑스를 2-0으로 꺾었다.이날 독일 선발 명단에는 반가운 이름이 있었다. 크로스가 오랜만에 독일 중원에 포진했다. 정확히는 2년 9개월 만이었다. 크로스는 지난 2021년 유로2020 이후 대표팀을 떠난 상태였다. 당시 나이가 31세로 많지 않았으나, 이전부터 꾸준히 이른 은퇴 의사를 밝힌 것의 연장 선상에서 내린 결정이었다.상황이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독일이 2024년 첫 A매치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24일(한국시간) 프랑스 데신샤르피외에 위치한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가진 독일이 프랑스를 2-0으로 꺾었다.홈팀 프랑스는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킬리안 음바페, 마르쿠스 튀람, 우스망 뎀벨레가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아드리앙 라비오, 오렐리엥 추아메니, 워렌 자이르에메리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뤼카 에르난데스, 다요 우파메카노, 벵자맹 파바르, 쥘 쿤데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는 브리스 삼바였다.원정팀 독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브라질이 2006년생 신성 엔드릭의 A매치 데뷔골에 힘입어 잉글랜드를 격파했다.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가진 브라질이 잉글랜드에 1-0 승리를 거뒀다. 후반 교체 투입된 엔드릭이 결승골을 넣었다. A매치 3번째 경기에서 터진 엔드릭의 A매치 데뷔골이었다.홈팀 잉글랜드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올리 왓킨스가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었고, 앤서니 고든, 주드 벨링엄, 필 포든이 2선에서 지원했다. 데클랑 라이스, 코너 갤러거가 뒤를 받쳤다. 포백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레스터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와 잉글랜드 풋볼리그를 상대로 법적 절차를 밟는다.23일(한국시간) 레스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L과 풋볼리그를 상대로 두 건의 긴급한 법적 소송을 제기해야만 했다”고 발표했다.레스터가 법적 절차를 밟는 이유는 명확하다. 레스터가 수익 및 지속가능성 규칙(PSR)을 위반했다는 혐의를 받기 때문이다. 2022-2023시즌까지 3시즌 동안 회계 보고서를 리그에 제출하지 않은 것도 문제가 됐다.최근에는 풋볼리그에 의해 선수 등록 금지 조치를 받았다. 레스터가 설명한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유로 2024를 앞두고 진행될 친선경기에 불편함을 드러냈다.23일(한국시간) 브라질과 친선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포스트시즌 투어에 대한 질문에 “과거에도 종종 그런 일이 있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준비 측면에서는 그것이 좋은 소식은 아니다”라고 밝혔다.토트넘홋스퍼와 뉴캐슬유나이티드는 시즌이 종료된 후 호주를 찾는다. 지난 19일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스트시즌 투어로 호주 멜버른을 찾는다. 뉴캐슬과 친선경기를 치를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웨일스 마피아’의 일원인 벤 데이비스가 손흥민과 얼마나 돈독한 사이인지 드러냈다.22일(한국시간) 데이비스는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제작한 팟캐스트인 ‘갭&줄스 쇼(Gab&Juls Show)’에 출연해 “손흥민은 내 가장 친한 친구 중 하나다. 우리는 여러 해 동안 함께 뛰어왔고, 내 아들의 대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막은 다음 주에 공개될 데이비스 2편에서 밝혀질 예정이다.데이비스는 현재 토트넘홋스퍼에 남아있는 선수 중 유일하게 손흥민보다 토트넘에 오래 있던 선수다. 경력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샤비 알론소 감독이 올여름 이적한다면 해외로 나가기보다 독일 내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더 높다.23일(한국시간)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올여름 알론소 감독이 바이어04레버쿠젠을 떠난다면 리버풀이 아닌 바이에른뮌헨으로 합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바이에른 소식에 정통하다고 평가받는다.알론소 감독은 다가오는 여름 가장 뜨거운 매물이다. 올 시즌 레버쿠젠을 단단하게 조직해 현재까지 모든 대회 38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다. 최근에는 다소 아쉬운 수비력에도 어떻게든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부임설을 일축했다.23일(한국시간)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맨유에는 감독이 있다. 감독직이 채워진 상태에서 누군가의 부임을 추측하는 건 언제나 무례한 일”이라며 에릭 텐하흐 감독을 대신해 맨유에 갈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텐하흐 감독은 짐 래트클리프 구단주가 부임한 이후 거취가 불안정하다. 물론 구단 측에서 감독 교체에 대한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텐하흐 감독과 다음 시즌을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긴 했지만 올 시즌 아쉬운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레알마드리드 핵심들인 주드 벨링엄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A매치에서 적으로 마주한다.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브라질이 3월 A매치 친선경기를 치른다.두 나라 모두에 중요한 평가전이다. 6월에 잉글랜드는 유로 2020을, 브라질은 코파 아메리카를 앞두고 있다. 잉글랜드는 10경기 8승 2무 무패행진을 이어가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자 하며, 브라질은 최근 A매치 3연패를 딛고 도리바우 주니오르 감독 체제에서 첫 승에 도전한다.이번 맞대결에서 눈에 띄는 이름은 벨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유망주들의 산실이다.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3월 A매치 친선경기를 치른 스페인이 콜롬비아에 0-1로 패했다. 스페인은 오는 27일 브라질과 평가전을 갖는다.이날 스페인은 승리보다는 실험에 중점을 둔 선발 명단으로 콜롬비아를 상대했다. 알바로 모라타, 니코 윌리암스, 로드리, 로빈 르노르망, 우나이 시몬 등 기존 주전들이 모두 벤치에서 출발했다.0-1 패배에도 수확을 얻었다. 이날 후반 38분 파우 쿠바르시가 에므리크 라포르트와 교체돼 경기장을 밟았다. 17세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토트넘홋스퍼 선수들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23일(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의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3월 A매치 친선경기를 치른 아르헨티나가 엘살바도르를 3-0으로 대파했다.이날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 없이 경기를 치렀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19일 공식 채널을 통해 메시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3월 A매치에 참가할 수 없다고 밝혔다. 2024 코파 아메리카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조직력을 점검할 기회에 에이스가 없는 상황을 실험할 환경이 조성됐다.아르헨티나는 메시 없이도 엘살바도르를 가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2024 파리 올림픽 출장에 대한 꿈을 내비쳤다.23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음바페는 자신이 올림픽에 출장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와 동시에 이 문제에 대해 확정적인 답변을 하지 않는 이유도 설명했다”고 보도했다.음바페는 오래전부터 올림픽 참가를 열망해왔다. 특히 2024년 여름에는 자신의 조국인 프랑스 파리에서 대회가 개최되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의지가 강했다. 이미 월드컵 우승을 달성한 상황에서 유로 2024 우승컵을 들어올린 뒤 올림픽에 나서 금메달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오는 26일 평양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북한과 일본 경기가 취소됐다.22일(한국시간) 아시아축구연맹(AFC)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이자 2027 AFC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 예선으로 진행되는 북한과 일본 경기는 26일에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 전개로 치러지지 않는다”고 발표했다.26일 치러질 예정이었던 북한과 일본 경기는 약 3년 만에 평양에서 치러지는 대표팀 간 경기로 관심이 높았다. 이번달 AFC가 현지 시찰을 통해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킬리안 음바페와 포지션이 겹치는 호드리구를 데려가기 위해 빅 클럽들이 영입경쟁을 벌일 전망이다.레알마드리드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큰 변화가 예고된 팀이다. 세계 최고 스타 중 한 명인 음바페가 이강인과 함께 뛰던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나 레알에 입단할 것이 확실시된다. 여기에 레프트백 알폰소 데이비스 등 슈퍼스타 한두 명을 더 수급할 거라는 관측도 있다.문제는 음바페 영입으로 인해 과포화 상태가 되는 전방이다. 원래는 미드필더가 너무 많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최근 4-3-1-2 포메이션으로 전환하면서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바르셀로나는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사임 선언을 번복하길 기대하고 있다.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주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차비 감독에게 잔류를 요청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차비 감독도 알고 있다. 나는 그가 잔류하길 바란다”며 차비 감독은 계속 6월에 떠날 거라는 입장이지만 어떻게 될지 두고 보자“고 말했다.차비 감독은 지난 1월 깜짝 사임을 발표했다. 경기력과 리더십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던 상황에서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코파델레이(스페인 FA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루이스 엔리케 파리생제르맹(PSG) 감독이 마요르카 시절 경험이 이강인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엔리케 감독은 마요르카와 아틀레틱빌바오의 코파델레이(스페인 FA컵) 결승전을 어떻게 예상하는지 묻는 시청자 질문을 받자 마요르카에 대한 인상을 전했다. ”다들 레알소시에다드가 결승에 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마요르카가 무슨 일을 해냈는지 봤을 것이다. 마요르카를 주시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잘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페널티킥 막는 장면은 잔뜩 기억나는데, 사실은 대부분 승부차기였다.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이탈리아 대표팀 경기 정규시간에 첫 페널티킥 방어를 기록했다.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국가대표 평가전을 가진 이탈리아가 베네수엘라에 2-1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 태생이지만 이탈리아 대표를 택한 공격수 마테오 레테기가 2골을 모두 책임졌다.주전 골키퍼 돈나룸마는 킥오프 단 3분 만에 페널티킥이 나오며 위기를 맞았지만, 이를 선방으로 극복했다.돈나룸마는 페널티킥 방어로 정평이 난 선수다. 유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손흥민이 올 시즌 경기장 안팎에서 보여준 모습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1일(한국시간) 3월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0경기를 남겨둔 시점 2023-2024시즌 토트넘홋스퍼 선수단의 활약을 중간 점검했다.올 시즌 주장 완장을 차고 토트넘을 이끌고 있는 손흥민의 평점은 9점이었다. “안정적으로 주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장 안팎에서 진정한 리더였다. 토트넘 스타 플레이어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고, 토트넘에서 14골 8도움, 대표팀에서 7골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트넘홋스퍼 수비수 데스티니 우도기가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뒤 잉글랜드행을 통해 더 강해졌다고 이야기했다.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이탈리아와 베네수엘라가 친선경기를 가졌다. 이탈리아가 마테오 레테기의 멀티골로 2-1 승리를 거뒀다.그동안 포백을 구사해 온 이탈리아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플랜 B’ 실험에 따라 3-4-2-1 포메이션을 구사했다. 우도기는 왼쪽 윙백으로서 풀타임을 소화했다.나이지리아계 이탈리아인 우도기는 엘라스베로나, 우디네세를 거쳐 이번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