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바이에른뮌헨 레프트백 알폰소 데이비스의 이적 여부가 독일에서는 연일 화제다.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바이에른이 데이비스의 결단을 바라는 가운데 데이비드 알라바가 레알 합류를 권했다’고 전했다.바이에른이 바라는 결정 시기는 다음주다. 바이에른은 2025년에 계약이 만료되는 데이비스를 잔류시키겠다는 목표를 갖고, 2029년 기한의 새 계약을 제시해 둔 상태다. 수당을 포함한 연봉 총액이 1,400만 유로(약 203억 원)에 달하는 대형 제안이다.구단 입장에서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선수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재러드 브랜스웨이트가 프로 활약에 이어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되며 전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들보다 한 발 먼저 영입을 노렸던 토트넘홋스퍼는 이제 경쟁이 힘들어졌다.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브랜스웨이트 이적설을 업데이트하며 최근 맨체스터시티가 보이는 관심에 주목했다.이 매체는 맨시티가 지난해 여름 7,700만 파운드(약 1,302억 원)를 들여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센터백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특히 존 스톤스와 비슷한 능력을 지녀 그 경쟁자 겸 후계자가 될 거라고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한국 감독직에서 돌아온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축구 분석가로 돌아왔다. 집무실에 한국 대표팀 머플러가 사라진 점이 눈에 띈다.유튜브 채널 ‘ESPN FC’는 지난 22일(한국시간) “클린스만이 바이에른뮌헨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아스널과 매치업과 바이에른에서 뛰는 압박에 대해 토론하기 위해 합류했다”라며 클린스만의 바이에른과 아스널 매치업 분석 영상을 올렸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금 당장 반응은 ‘와~우!’다. 이게 실제 경기라니”라며 감탄사를 연발한 뒤 “아스널은 분명히 엄청나게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첼시와 뉴캐슬유나이티드 부임설에 대해 일축하면서도 현역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무리뉴 감독은 가장 화려한 커리어를 가진 감독 중 하나다. 가는 팀마다 우승을 이끌며 '우승 청부사'로 불렸다. 포르투, 첼시, 인테르밀란, 레알마드리드를 이끌며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포르투와 인테르에서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유럽 정상에 두 번이나 올랐다. 그러나 점점 정상에서 내려오는 모습을 보였다. 2014-2015시즌 이후 가는 팀마다 기대한 성과는 내지 못했다. 맨체스터유나이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트넘홋스퍼에서 보인 성장세로 이탈리아 대표팀 데뷔를 이룬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가 꿈을 한 단계 이뤘으니 차근차근 다음 단계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2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가진 이탈리아가 에콰도르에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3분 로렌초 펠레그리니, 후반 추가시간 니콜로 바렐라가 골을 넣었다. 앞서 22일 평가전에서 베네수엘라에 2-1로 이긴 바 있어, 미국 투어에서 2전 전승을 달성했다.에콰도르전 골문을 지킨 골키퍼는 비카리오였다. A매치 데뷔전이다. 이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토트넘훗스퍼가 제노아에서 뛰고 있는 아이슬란드 출신 공격수 알베르트 구드문드손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인테르밀란, 유벤투스와 함께 아이슬란드 국가대표팀 공격수인 구드문드손에게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예상 이적료는 2,150만 파운드(약 364억 원)에서 2600만 파운드(약 440억 원) 사이로 책정됐다. 1997년생인 구드문드손은 PSV에인트호벤에서 프로 데뷔한 뒤 AZ알크마르를 거쳐 지난 시즌 제노아에 입단했다. 에인트호벤에서는 거의 나오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잉글랜드에 부상 악재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 해리 케인(바이에른뮌헨)에 이어 카일 워커(맨체스터시티),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유나이티드), 샘 존스톤(크리스탈팰리스)이 부상으로 대표팀을 하차했다. 영국 ‘BBC’는 2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수비수 워커와 매과이어, 백업 골키퍼 존스톤은 화요일에 열리는 벨기에전을 앞두고 빠졌다”고 전했다. 워커와 매과이어는 24일 열린 브라질전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워커는 전반 20분 만에 햄스트링 부상을 부상으로 에즈리 콘사와 교체됐다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레알마드리드의 ‘현재와 미래’가 한 경기장에서 만났다. 24일(한국시간) 잉글랜드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친선 A매치에서 브라질이 잉글랜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주인공은 레알마드리드의 스타 주드 벨링엄, 비니시우스 주니어도 아닌 2006년생 공격수 엔드릭이었다. 후반 26분 호드리구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은 엔드릭은 투입 10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후반 35분 비니시우스가 찬 공이 조던 픽포드 골키퍼를 맞고 엔드릭에게 흘렀고, 엔드릭은 빈 골대에 차 넣으며 선제골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손흥민의 토트넘훗스퍼 동료 제임스 매디슨을 극찬했다. 그러나 매디슨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출전 시간을 얻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파브레가스는 24일(한국시간) 영국 ‘BBC’의 ‘플레닛 프리미어리그’ 팟캐스트에서 매디슨을 극찬했다. 그는 “매디슨은 고을 요구하고, 상황을 만들 수 있다. 드리블도 좋고, 어시스트도 할 수 있으며, 골도 넣을 수 있다. 제 생각에 그는 완벽한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과 공격수들을 잘 이해하고 있다. 그는 환상적인 선수이며, 감독에게는 선수들의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레알마드리드의 ‘미래 스타’ 엔드릭이 잉글랜드 ‘축구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최연소 득점 기록을 새로 썼다. 24일(한국시간) 잉글랜드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친선 A매치에서 브라질이 잉글랜드에 1-0으로 승리했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브라질의 17세 공격수 엔드릭이었다.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26분 호드리구 대신 교체로 들어간 엔드릭은 투입 10분도 되지 않아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5분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골키퍼와 일대일에서 찬 슈팅이 픽포드 몸을 맞고 엔드릭 앞에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하차한다. 24일(한국시간) 잉글랜드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친선 A매치에서 잉글랜드가 브라질에 0-1로 패했다. 잉글랜드는 후반 35분 브라질 신성 엔드릭에게 선제 결승골을 내줬다.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올리 왓킨스가 최전방을 지켰지만 잉글랜드는 유효슛 3개에 그치는 등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경기 후 가레스 사우스게이스 감독은 케인이 대표팀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그는 “케인은 돌아갈 것이다. 화요일 경기를 뛸 몸이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카일 워커가 브라질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맨체스터시티의 우승 경쟁에 변수가 될 수 있다. 24일(한국시간) 잉글랜드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친선 A매치에서 잉글랜드가 브라질에 0-1로 패했다. 잉글랜드는 후반 35분 브라질 신성 엔드릭에게 선제 결승골을 내줬다.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올리 왓킨스가 최전방을 지켰지만 잉글랜드는 유효슛 3개에 그치는 등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부상 악재도 있었다.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로 나선 카일 워커가 전반 20분 햄스트링 부상으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A매치 역사상 최단 시간 골이 연달아 터졌다. 두 골 모두 우연이 아닌 의도한 득점이었다. 24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 국립 경기장에서 A매치 친선경기를 치른 오스트리아가 슬로바키아에 2-0으로 승리했다. 슬로바키아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오스트리아 공격수 바움가르트너가 킥오프를 하자마자 돌격했고, 당황한 상대 선수 세 명 사이를 돌파한 뒤 오른발 슈팅을 때려 득점을 터뜨렸다. 단 6초 만에 나온 골이었다. 일반적으로는 킥오프 한 뒤 뒤로 패스해 공을 소유하고 시작하지만, 바움가르트너는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오스트리아 미드필더 크리스토프 바움가르트너가 A매치 최단 시간 득점 기록을 세웠다.24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의 테헬네 폴레 스타디움에서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가진 오스트리아카 슬로바키아를 2-0으로 꺾었다. 바움가르트너와 안드레아스 바이만이 연속골을 넣었다.경기 시작 6초 만에 선제 결승골이 터졌다. 휘슬이 불리자 바움가르트너가 공을 몰고 슬로바키아 진영을 돌파하기 시작했다. 상대 미드필더들의 견제를 뚫어낸 바움가르트너는 수비수들이 물러서며 수비를 펼치자 곧장 골문을 겨냥해 중거리 슛을 날렸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2006년생 신성 공격수 엔드릭이 긴 커리어의 시작이 될 수 있는 A매치 득점을 터뜨렸다.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가진 브라질이 잉글랜드에 1-0 승리를 거뒀다.많은 슈팅이 나왔음에도 좀처럼 득점이 터지지 않던 경기는 2006년생 신성 공격수의 활약으로 승리 팀이 결정됐다. 후반 25분 브라질은 첫 교체 카드로 풀럼 공격형 미드필더 안드레아스 페레이라와 엔드릭을 택했고, 이 교체가 적중했다. 후반 35분 페레이라의 로빙 패스를 따라 잉글랜드 수비 뒷공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베테랑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가 A대표팀 복귀전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24일(한국시간) 프랑스 데신샤르피외에 위치한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가진 독일이 프랑스를 2-0으로 꺾었다.이날 독일 선발 명단에는 반가운 이름이 있었다. 크로스가 오랜만에 독일 중원에 포진했다. 정확히는 2년 9개월 만이었다. 크로스는 지난 2021년 유로2020 이후 대표팀을 떠난 상태였다. 당시 나이가 31세로 많지 않았으나, 이전부터 꾸준히 이른 은퇴 의사를 밝힌 것의 연장 선상에서 내린 결정이었다.상황이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독일이 2024년 첫 A매치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24일(한국시간) 프랑스 데신샤르피외에 위치한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가진 독일이 프랑스를 2-0으로 꺾었다.홈팀 프랑스는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킬리안 음바페, 마르쿠스 튀람, 우스망 뎀벨레가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아드리앙 라비오, 오렐리엥 추아메니, 워렌 자이르에메리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뤼카 에르난데스, 다요 우파메카노, 벵자맹 파바르, 쥘 쿤데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는 브리스 삼바였다.원정팀 독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브라질이 2006년생 신성 엔드릭의 A매치 데뷔골에 힘입어 잉글랜드를 격파했다.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가진 브라질이 잉글랜드에 1-0 승리를 거뒀다. 후반 교체 투입된 엔드릭이 결승골을 넣었다. A매치 3번째 경기에서 터진 엔드릭의 A매치 데뷔골이었다.홈팀 잉글랜드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올리 왓킨스가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었고, 앤서니 고든, 주드 벨링엄, 필 포든이 2선에서 지원했다. 데클랑 라이스, 코너 갤러거가 뒤를 받쳤다. 포백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레스터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와 잉글랜드 풋볼리그를 상대로 법적 절차를 밟는다.23일(한국시간) 레스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L과 풋볼리그를 상대로 두 건의 긴급한 법적 소송을 제기해야만 했다”고 발표했다.레스터가 법적 절차를 밟는 이유는 명확하다. 레스터가 수익 및 지속가능성 규칙(PSR)을 위반했다는 혐의를 받기 때문이다. 2022-2023시즌까지 3시즌 동안 회계 보고서를 리그에 제출하지 않은 것도 문제가 됐다.최근에는 풋볼리그에 의해 선수 등록 금지 조치를 받았다. 레스터가 설명한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유로 2024를 앞두고 진행될 친선경기에 불편함을 드러냈다.23일(한국시간) 브라질과 친선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포스트시즌 투어에 대한 질문에 “과거에도 종종 그런 일이 있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준비 측면에서는 그것이 좋은 소식은 아니다”라고 밝혔다.토트넘홋스퍼와 뉴캐슬유나이티드는 시즌이 종료된 후 호주를 찾는다. 지난 19일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스트시즌 투어로 호주 멜버른을 찾는다. 뉴캐슬과 친선경기를 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