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레알마드리드가 세대교체 마지막 숙원사업인 풀백에서도 서서히 속도를 내려 한다.26일(한국시간) 축구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는 “레알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에게 구체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이는 최근 아놀드와 리버풀 사이에 재계약 협상이 이뤄지지 않는 데서 기인한다. 아놀드는 2025년 계약이 만료되는데 현재까지 리버풀과 새 계약에 대한 공식적인 논의를 진행하지 않았다. 통상적으로 선수와 계약이 18개월 남았을 때부터 구단이 재계약에 대해 협의하는 걸 고려하면 분명 평범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2024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명예의 전당 헌액 후보자 15명이 공개됐다.25일(한국시간) PL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PL 명예의 전당 헌액 후보 15인을 공개했다.올해는 총 3명이 PL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 명예의 전당 후보를 발표하기에 앞서 PL은 2024년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첫 선수로 애슐리 콜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콜은 1999-2000시즌 아스널에서 데뷔해 2003-2004시즌 무패우승을 함께한 핵심 중 한 명이었다. 2006년에는 첼시로 이적해 아스널 팬들의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태국은 한국을 상대로 또 한 번 이변을 일으키길 원한다.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스타디움에서 한국과 태국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조 1위(승점 7), 태국은 2위(승점 4)에 위치해있다.태국은 지난 한국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전반 42분 손흥민이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으나 후반 16분 수파낫 무에안타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소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중국에 패하며 불안한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카일 워커가 부상을 입어 대표팀에서 조기 하차했으나 부상 정도가 그리 심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워커는 우승 경쟁 라이벌 아스널전에 맞춰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3월 A매치 기간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된 워커는 24일 잉글랜드 홈구장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경기 브라질전에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했는데, 경기를 길게 소화하지 못했다. 햄스트링 부위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주저앉았고 전반 20분 만에 에즈리 콘사와 교체됐다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웨일스가 유로로 가기 위해서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버티는 폴란드를 뛰어넘어야 한다.27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웨일스 카디프의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웨일스와 폴란드가 유럽축구연맹 유로 2024 예선 플레이오프 결승을 치른다. 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 웨일스는 핀란드를 4-1로, 폴란드는 에스토니아를 5-1로 대파하고 결승에 올랐다.이변은 없었다. 이번 유로 플레이오프에는 약팀과 강팀이 고루 섞였고, 결과적으로 강팀이 약팀을 일방적으로 두드리는 형국이 됐다. 우크라이나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 2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많은 빅클럽들이 감독 교체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여러 구단의 차기 감독 후보 물망에 올랐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독일 잔류 가능성이 제기된다. 반면 티아고 모타 볼로냐 감독은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올여름 그 어느 때보다 감독들의 이적에 관심이 모인다. 이미 교체가 예정된 빅클럽들이 많다. 바이에른뮌헨과 리버풀은 토마스 투헬 감독과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미 사임을 발표했다. 두 감독은 올 시즌까지만 팀을 이끈다. 구단에서 설득 중이나, 차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 역시 이번 시즌을 끝으로 물러나겠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2007년생 칼럼 올루세시가 토트넘홋스퍼와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2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루세시와 첫 프로 계약을 맺었다. 17세 중앙 미드필더인 올루세시는 2022-2023시즌에 U18 팀에서 정기적으로 활약했고 지난여름 우리와 함께한 후 이번 시즌에도 해당 연령대 핵심 인물로 계속 활약 중”이라고 발표했다.올루세시는 2007년생 토트넘 유망주 중 마이키 무어와 함께 가장 각광받는 재능이다. 무어가 손흥민을 동경하며 윙어로 패스, 드리블, 스피드, 슈팅 등에 능한 윙어라면 올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브라질 간판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눈물을 흘리며 인종차별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27일(한국시간) 오전 5시 30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스페인과 브라질이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갖는다.이번 평가전은 인종차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스페인, 브라질 축구협회가 함께 주최한 경기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는 레알마드리드에서 활약 중인 브라질 대표팀의 비니시우스가 참석했다. 비니시우스는 스페인 라리가 무대에서 꾸준히 인종차별 피해를 입고 있고, 이에 대항하고 있는 대표적인 선수다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성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다니 아우베스가 보석금을 내고 출소했다.26일(한국시간) 해외 복수 매체는 “아우베스가 보석금 100만 유로(약 14억 4,939만 원)를 내고 출소했다”고 보도했다.아우베스는 2022년 12월 30일 바르셀로나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젊은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아 징역 4년 6개월, 집행유예 5년형을 선고받았다. 스페인 검찰은 징역 9년을 구형했는데 아우베스가 피해 여성에게 손해배상금 15만 유로(약 2억 1,745만 원)를 지불한 점 등이 참작됐다.아우베스는 조사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김민재가 최근 이적설에 휩싸였다. 어쩌면 바이에른뮌헨이라는 빅클럽 선수의 숙명일지도 모른다.김민재가 바이에른 입단 이후 처음으로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발단은 바이에른의 공식 대회 3연패였다. 바이어04레버쿠젠과 사실상 우승 결정전에서 패배한 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라치오에 무릎을 꿇었고, 이어 ‘보험’과도 같던 보훔과 리그 경기까지 졌다. 이로 인해 토마스 투헬 감독은 시즌 종료 후 바이에른과 동행을 마치게 됐다.투헬 감독은 바이에른과 결별이 확정된 이후 보다 수비적으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배준호가 강등 위협을 겪고 있는 스토크시티의 요청에 따라 대한민국 U23 대표팀에서 일찍 떠났다.25일 대한축구협회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 참가 중이었던 올림픽대표 배준호가 스토크시티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소속팀 스토크가 리그 경기 대비를 위해 선수의 조기 복귀를 요청했으며, 축구협회와 코칭 스태프는 구단의 요청을 수용했다. 배준호는 27일(한국시간) 호주를 상대하는 결승전에 뛰지 않고 25일 복귀하라는 지시를 받았다.현재 올림픽대표팀은 황선홍 감독이 A대표팀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태국이 한국전 승리를 위해 아낌없이 돈을 뿌린다.25일(한국시간) 태국 매체 ‘네이션 타일랜드’는 “태국 총리 세타 타위신은 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예선에서 한국을 잡는다면 대표팀에 900만 바트(약 3억 3,147만 원)를 주려 한다”고 보도했다. 태국은 26일 오후 9시 30분 한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을 치른다.태국은 지난 21일 C조 1위 한국(승점 7)과 2차 예선 3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둬 조 2위(승점 4)를 지켰다. 한국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축구 최약체지만 언제나 유쾌한 산마리노 대표팀이 12연패를 끊어내고 감격적인 무실점 무승부를 거뒀다.25일(한국시간) 산마리노의 스타디오 올림피코 디세라발레에서 2024년 3월 A매치 친선경기를 치른 산마리노가 세인트키츠 네비스와 0-0 무승부를 거뒀다.산마리노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최하위에 있는 국가다. 인구는 약 3만 3천 명에 불과해 한국의 웬만한 군보다 사람이 적다. FIFA 가입도 1990년으로 비교적 최근이고, 이 경기 전까지 207경기에서 1승 9무 197패로 극악의 기록을 보유했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이번 시즌 탁월한 득점력으로 주목받는 2선 공격수 알베르트 그뷔드뮌손이 토트넘홋스퍼보다 인테르밀란 이적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뷔드뮌손은 지난 1월부터 이적 관련 보도에 자주 거론되는 선수다. 27세 그뷔드뮌손은 아이슬란드 대표 선수다. 16세 때 네덜란드로 축구유학을 떠나 2년 뒤 명문 PSV에인트호번 유소년팀에 입성했다. 본격적인 프로 경력은 네덜란드의 AZ알크마르에서 쌓기 시작했다. AZ의 간판스타로 올라선 뒤 2022년 1월 이탈리아의 제노아로 팀을 옮겼다. 제노아는 반년 뒤 강등됐지만, 그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카반 설리반이 14세 어린 나이에 벌써 리저브팀에 데뷔했다. 맨체스터시티가 괜히 재빠르게 움직인 게 아니다.25일(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의 스바루 파크에서 2024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넥스트 프로 경기를 치른 필라델피아유니온Ⅱ가 뉴잉글랜드레볼루션Ⅱ를 2-1로 제압했다. MLS 넥스트 프로는 MLS 산하 클럽들의 리저브팀들이 겨루는 리그다.이날 필라델피아에서 새로운 재능이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설리반은 2009년생으로 아직 14세에 불과하다. 그러나 성인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MLS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지난 24일(한국시간) 프랑스는 독일과 가진 평가전에서 0-2로 패배했다. 앙투안 그리즈만이 부상으로 소집되지 못한 평가전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불안감이 커진다.프랑스의 패배만 보면 그다지 이상한 일은 아니다. 지난해 9월에도 독일에 패배한 적 있다. 하지만 이번 패배가 더 인상적인 이유는 간판 스타 그리즈만의 연속 출장 기록이 깨지자마자 첫 경기에서 바로 패배했기 때문이다. 그리즈만은 지난 2017년 6월부터 A매치 84경기 연속 출장해 이 부문 기록을 세웠다. 메이저 국제대회 3회 참가 및 월드컵 우승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민재가 바이에른뮌헨에서 자주 벤치에 앉자 어김없이 이적설이 터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억측을 경계했다.현재 대한민국 대표팀에 소집된 김민재는 소속팀 바이에른에서 전반기에 혹사에 가까운 일정을 소화했다. 그리고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뛴 뒤 바이에른으로 돌아오자,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된 에릭 다이어로 인해 출장시간이 줄어들었다. 다이어와 번갈아 뛰다가 최근 3경기 연속으로 선발에서 빠지자 급격한 입지변화로 화제를 모았다. 인테르밀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등 센터백 보강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한때는 세계적 스타였으나 현재 파리생제르맹(PSG)의 전력외 선수로 전락한 레뱅 퀴르자와가 새 팀을 찾는다.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퀴르자와 측 에이전트는 “우리 선수에게 스페인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여전히 퀴르자와가 최고 수준의 실력을 갖췄다고 생각한다”며 ‘영업’에 나섰다. “여러 팀이 퀴르자와에게 프로젝트를 제시한 만큼 시간을 갖고 선택할 것”이라며 여전히 인기가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특히 “우리는 지로나에 관심이 있다. 경험 있는 선수들을 통해 멋진 축구, 아름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미국이 멕시코를 꺾으며 다시 한 번 북중미 왕좌에 올랐다.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의 AT&T 스타디움에서 2023-2024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네이션스리그 결승전에서 미국이 멕시코에 2-0 승리를 거뒀다.전반 45분 웨스턴 맥케니의 어시스트를 받은 타일러 애덤스가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18분 조바니 레이나의 추가골까지 터졌다. 멕시코의 이르빙 로사노, 산티아고 히메네스 등은 골을 만들지 못했다.이로써 미국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은 북중미 상위 4개팀으로 인정 받아 조별리그 없이
[풋뵬리스트] 김정용 기자= 유럽에서 부진에 빠진 뒤 일본 대표팀에서도 자리를 잃은 가마다 다이치가 여전히 강팀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가마다는 한때 일본의 대표적인 유럽파 미드필더였다. 2017년 일본 사간도스에서 독일의 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로 이적했다. 유럽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자 벨기에의 일본계 구단 신트트라위던의 배려를 받으며 자신감을 회복한 뒤에는 독일 무대 경쟁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일조하며 전성기를 누렸다.지난해 여름 프랑크푸르트와 계약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