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시즌 종료 후에도 바르셀로나에 남을 전망이다.25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차비 감독이 2025년 계약 종료까지 바르셀로나 감독직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올여름 지휘봉을 내려놓겠다는 결정을 번복했다”고 전했다. 스페인 매체에서도 관련 보도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차비 감독은 지난 1월 시즌 종료 후 사임을 발표했다. 당시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코파 델레이(스페인 국왕컵)에서 탈락하며 여론이 악화된 데다 리그에서도 비야레알에 3-5로 패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바이에른뮌헨이 랄프 랑닉 오스트리아 감독과 접촉했다는 보도는 사실이었다.24일(한국시간) 랑닉 감독은 오스트리아 ‘90minuten’과 인터뷰를 통해 “바이에른 측에서 연락이 왔고 오스트리아축구협회에 이 사실을 발렸다”고 밝혔다.바이에른이 토마스 투헬 감독을 뒤이을 사령탑 선임에 애를 먹는다. 당초 최우선으로 고려하던 지도자는 올 시즌 바이어04레버쿠젠에 창단 첫 리그 우승을 이끈 샤비 알론소 감독이었다. 그러나 알론소 감독은 다음 시즌에도 레버쿠젠에 남겠다는 뜻을 밝히며 무성하던 이적설을 일축했다.이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리버풀이 사실상 리그 우승 경쟁에서 물러났다.2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순연)를 치른 리버풀이 에버턴에 0-2로 패했다. 리버풀은 리그 1위 아스널(승점 77)과 격차를 좁히지 못한 채 2위에 머물렀다.리버풀은 PL 우승을 위해 모든 경기에서 승리해야 했다. 이미 자력우승 열쇠는 맨체스터시티에 넘어갔고, 아스널에 골득실도 크게 밀렸지만 승점 차이가 거의 나지 않았던 만큼 선두 경쟁을 이어갈 만한 동력은 충분했다.그러나 리버풀은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황희찬이 2024년 리그 첫 골을 신고하는 듯했으나 동료 반칙으로 기회를 잡지 못했고 팀은 패배했다.2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순연)를 치른 울버햄턴원더러스가 본머스에 0-1로 졌다.홈팀 울버햄턴은 4-1-3-2 전형으로 나섰다. 파블로 사라비아와 황희찬이 투톱으로 출격했고 라얀 아이트누리, 주앙 고메스, 토미 도일이 2선에 섰으며 그 뒤를 마리오 르미나가 받쳤다. 토티 고메스, 막스 킬먼, 산티아고 부에노,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프랑스 리그앙 우승까지 단 한 걸음만 남겨뒀다.25일(한국시간) 프랑스 로리앙의 스타드 뒤 무스투아르에서 2023-2024 프랑스 리그앙 29라운드를 치른 PSG가 로리앙에 4-1 대승을 거뒀다. 리그 1위 PSG는 승점 69점으로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2위 AS모나코(승점 55)와 격차를 14점으로 벌렸다.편안한 경기였다.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밀어붙인 PSG는 전반 19분 우스만 뎀벨레가 오른쪽에서 유려한 드리블로 중앙에 들어온 뒤 페널티박스에 진입해 깔끔한 왼발슈팅으로 선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홍명보 울산HD 감독의 15년 묵은 4강 징크스가 여전히 그를 괴롭히고 있다.24일 일본 요코하마의 니산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4강 2차전을 치른 울산이 요코하마마리노스에 2-3 패배를 당했다. 울산은 4강 1차전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승부를 연장전과 승부차기로 끌고 갔다. 그러나 결국 4PK5로 탈락했다.이로써 홍 감독은 경력을 통틀어 모든 컵대회 최고 성적이 4강이라는 징크스를 이어갔다. 시작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이었다. 홍 감독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전북현대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나가지 못할 단 한 가지 경우의 수가 성립됐다. 알힐랄에 이어 울산HD까지 아시아 무대 결승을 밟지 못했기 때문이다.24일 일본 요코하마의 니산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4강 2차전을 치른 울산이 요코하마마리노스에 2-3 패배를 당했다. 울산은 4강 1차전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승부를 연장전과 승부차기로 끌고 갔다. 그러나 결국 4PK5로 탈락했다.전북은 원래 클럽월드컵 진출이 유력했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홍명보 울산HD 감독의 첫 교체카드는 대성공이었다. 그러나 이후 교체카드는 유리한 흐름을 굳히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았고, 승률이 반반인 승부차기에서 탈락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말았다.24일 일본 요코하마의 니산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4강 2차전을 치른 울산이 요코하마마리노스에 2-3 패배를 당했다. 울산은 4강 1차전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승부를 연장전과 승부차기로 끌고갔다. 그러나 결국 4PK5로 탈락했다.극적인 경기였다. 울산은 초반 30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결과적으로 홍명보 울산HD 감독이 보야니치를 선발 기용하지 않은 것이 아쉬움으로 남을 경기다.24일 일본 요코하마의 니산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4강 2차전을 치른 울산이 요코하마마리노스에 2-3 패배를 당했다. 울산은 4강 1차전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승부를 연장전과 승부차기로 끌고갔다. 그러나 결국 4PK5로 탈락했다.전반 초반부터 밀리던 흐름이 연속 3실점으로 이어진 건 미드필더들의 수비 보호가 전혀 안 되기 때문이었다. 축구에서 중앙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울산HD가 수적 우세를 활용하지 못하고 요코하마마리노스에 승부차기패를 당하며 아시아 정상 도전을 멈췄다.24일 일본 요코하마의 니산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4강 2차전을 치른 울산이 요코하마마리노스에 2-3 패배를 당했다. 울산은 4강 1차전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승부를 연장전과 승부차기로 끌고갔다. 그러나 결국 4PK5로 탈락했다.결승 역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5월 11일 요코하마 홈에서 1차전이 열리고, 25일 알아인(아랍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토트넘훗스퍼의 다음 시즌 원정 유니폼 디자인이 유출됐다. 유니폼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푸티 헤드라인스'는 24일(한국시간) "나이키의 토트넘 2024-2025시즌 어웨이 킷은 수년 만에 처음으로 라이트 블루 색을 적용한다. 공식적으로 색상은 코발트블리스, 로얄 틴트, 바이너리 블루다"라며 새 시즌 토트넘 어웨이 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새로운 유니폼은 스프라이트 무늬에 소매는 남색과 금색 투톤이다.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토트넘 유니폼에 금색이 등장하는 건 2016-2017시즌 이후 처음이다. 또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의 대체자로 바르셀로나 신성 라민 야말을 노리고 있다. 프랑스 '르파리지앵'은 24일(한국시간) "음바페의 이탈로 인해 약화되는 다음 시즌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해 PSG는 바르셀로나와 계약 기간이 2026년에 끝나는 16세 소년을 원한다"라며 야말 영입설을 보도했다. 야말 영입은 루이스 캄포스 스포츠 디렉터가 주도한다. 캄포스는 2022-2023시즌 PSG로 합류해 비티냐, 이강인 등 어린 선수들을 영입한 인물이다. AS모나코 시절에는 베르나르두 실바, 파비뉴, 음바페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책임감 없는 모습은 여전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2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매체 '세르부스TV'에 출연했다. 오스트리아 출신 스타이자, 한국 전 수석코치인 안드레아스 헤어초크도 함께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 내 한국 관련 내용의 골자는 '선수탓'이었다. 클린스만은 '한국 생활이 왜 이렇게 일찍 끝났나'는 질문에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발생한 이강인과 손흥민의 다툼을 언급했다.클린스만은 "우린 호주와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사우디아라비아를 집으로 돌려보내고 준결승에 진출한 상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광양제철고 3학년 공격수 손건호(2006년생)와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준프로 계약은 2018년 준프로계약 제도가 도입된 이후 전남의 2번째다.173cm 65kg인 손건호는 많은 활동량과 스피드를 갖춘 유망주로 평가되었다. 윙 포워드는 물론 공격형 미드필드를 소화할 수 있는 손건호는 U22 자원으로 활약하며 전남의 좋은 공격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손건호는 전남드래곤즈 창단 멤버인 손백기 감독(현재 광양중앙초 여자축구부)의 아들로 부자가 전남드래곤즈 선수로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K리그2의 새로운 강호로 떠오르고 있는 김포FC가 프런트를 강화했다.김포는 권일 선수단장을 새롭게 선임하고, 23일 취임식을 진행했다. 권 신임 선수단장은 이전까지 대외협력팀장으로 활약했다.김포 출신으로 1세대 스포츠 에이전트로 활동했던 권 단장은 자신의 노하우를 십분 발휘, 김포가 빠르게 K리그 무대에 안착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특히 고정운 감독과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흙 속의 진주를 품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지난 시즌 K리그2 득점왕을 차지한 루이스가 대표적이다. 고 감독의 지도력과 권 단장의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12번째 선수' 제주삼다수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6일(월, 대체휴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 홈 경기 어린이 입장권을 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 이하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의 대표적인 후원사다. 제주도민의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제주개발공사가 생산하고 있는 ‘제주삼다수’는 국내 생수산업 1위 브랜드로 그동안 제주와 상호간 스포츠 마케팅 시너지는 물론 제주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강원FC의 경기력에 스폰서도 미소 짓고 있다.강원은 2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발표한 하나은행 2024 K리그1 8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지난 21일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4-1 대승을 거둔 강원(3승3무2패·승점 12)은 리그 4위로 지난 2022년 3월 6일 이후 777일 만에 톱4에 진입했고 올 시즌 처음으로 베스트팀에 이름을 올렸다.올 시즌 K리그1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야고가 MVP, 베스트11 2관왕을 차지했다. 야고는 전반 19분 윤석영의 패스를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이론가이자 팀의 토대를 다지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인정받아 온 랄프 랑닉 감독이 바이에른뮌헨 차기 사령탑으로 거론되고 있다.독일 ‘스카이스포츠’ 등 현지 매체들은 바이에른이 랑닉 감독 선임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전했다. 바이에른은 토마스 투헬 현 감독과 시즌 종료 후 결별한다고 공언해 둔 상태다. 이후 사비 알론소 바이엘04레버쿠젠 감독을 노렸으나 잔류 선언을 접하고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로베르토 데체르비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 감독, 우나이 에메리 애스턴빌라 감독 등이 물망에 올랐다.랑닉 감독은 66세 노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독일 경찰당국이 유로 2024 개최를 앞두고 폭력적인 축구팬 진압 훈련을 진행 중이다.독일 일메나우의 한적한 마을에서 23일(현지시간) 경찰 합동훈련이 진행됐다. 폭력적인 성향의 축구팬을 진압하는 훈련이다.가상 훌리건 역할을 맡은 경찰 훈련생 200명이 기차 안에서 난동을 부리는 시늉을 하다가 역에 내려 홍염을 터뜨렸다. 지역 경찰만으로 대처가 힘들 듯 보이자 연방 경찰에 도움을 요청해 합동 대처하고, 필요시 일부 축구팬을 제압해 연행하는 훈련이었다. 훈련에 참여한 총 인원은 가상 훌리건을 포함해 600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축구계가 거액을 쏟아부어 아시아 정상을 노렸지만, 아랍에미리트(UAE)의 마지막 자존심 알아인은 넘지 못했다. 그 당당한 일원으로 한국 선수 박용우가 있었다.2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킹덤 아레나에서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준결승 2차전을 가진 알아인이 알힐랄에 1-2로 패했다. 앞선 1차전에서 4-2로 넉넉한 승리를 거둬 둔 알아인이 합계스코어 5-4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24일 결정되는 울산HD 또는 요코하마마리노스 중 한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