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인천] 조효종 기자= 황선홍 감독이 남자 축구 대표팀 임시 감독직을 마친 소회를 밝혔다.27일 오후 남자 축구 대표팀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선수단 중 해외파 대부분은 현지 소집 해제 후 곧장 소속팀으로 이동했고, K리거 11명과 김문환(알두하일)이 한국으로 돌아왔다.대표팀은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을 치른 뒤 태국 방콕으로 출국해 26일 4차전을 가졌다. 홈에선 1-1로 비겼고 원정에선 3-0 완승을 거뒀다.황 감독은 임시 감독 업무를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2005년생 코비 마이누가 벨기에와 친선경기에서 경기 최우수 선수(POTM)를 차지했다.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친선경기를 치른 잉글랜드가 벨기에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잉글랜드는 3월 A매치를 1무 1패로 마치며 최근 불안한 행보를 깔끔히 씻어내는 데 실패했다.잉글랜드가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전반 11분 만에 조던 픽포드 골키퍼가 치명적인 패스미스로 공을 벨기에에 내줘 유리 틸레만스에게 실점까지 허용했다. 전반 17분 아이반 토니가 페널티킥으로 따라잡았으나 전반 36분 틸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토니 크로스가 독일 대표팀 복귀 후 2경기에서 실력을 제대로 발휘했다.27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친선경기를 치른 독일이 네덜란드에 2-1 승리를 거뒀다. 독일은 3월 A매치에서 2연승을 거두며 유로 2024 개최를 앞두고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크로스는 이번 A매치를 앞두고 전격적으로 독일 대표팀에 돌아왔다. 지난달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여러분께 짧고 간단하게 말하겠다. 나는 3월부터 독일을 위해 다시 뛸 것”이라고 발표했다. 율리안 나겔스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유로 2028 특수를 제대로 노린다.27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토트넘이 런던 당국으로부터 30층 규모 호텔 신축 계획을 승인받았다. 호텔은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경기가 열리는 유로 2028에 맞춰 준비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토트넘은 다니엘 레비 회장 부임 이후 착실하게 자생 가능한 재정 환경을 마련했다. 레비 회장은 축구팬들에게 ‘레비 타임’으로 대표되는 이적시장에서의 끈질긴 협상으로 유명하지만, 그밖에 런던에 신구장과 훈련장 등을 건립하면서 재정 건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폴란드가 유로 2024로 가는 마지막 진출권을 획득했다.27일(한국시간) 웨일스 카디프의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유로 2024 플레이오프 A조 결승전을 치른 폴란드가 승부차기 끝에 웨일스를 꺾고 유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정규시간을 0-0으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겼다.예상대로 양 팀 모두 무딘 창을 드러낸 경기였다. 폴란드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공격수가 없어 지난 에스토니아전을 제외하고는 내내 득점을 어려워하던 팀이다. 웨일스 역시 특출난 공격수가 없어 잉글랜드 챔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2006년생 초신성 엔드릭이 잉글랜드전에 이어 스페인전에도 득점을 신고했다.2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친선경기를 치른 브라질이 스페인과 3-3 무승부를 거뒀다. 브라질은 3월 A매치를 1승 1무로 마무리했다.이날 엔드릭은 후반에 교체 투입되며 3월 A매치에서 2경기 연속으로 출장했다. 지난 11월 A매치에 처음 발탁된 이후 4경기에서 모두 교체로 나섰다는 점에서 브라질 대표팀이 엔드릭에게 얼마나 큰 기대를 걸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엔드릭은 지난 경기에 이어 이번 경기에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선자, 이하 ‘복지관’)이 ‘2024년도 프로축구연맹 통합축구단 발대식’을 열었다.발대식은 26일(화) 보라매공원에서 연맹 이종권 본부장, 복지관 최선자 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와 통합축구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후원금 전달, ▲선수단 기념 촬영, ▲통합축구 경기 순으로 진행됐다.통합축구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가 한 팀이 되어 축구 경기를 하는 종목이다. 이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발달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3월 A매치 기간이 끝나고 K리그가 축구팬들 품으로 돌아온다.4라운드에서 가장 주목할 맞대결은 30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인천유나이티드와 대전하나시티즌 경기다. 양 팀 모두 시즌 개막 후 2무 1패로 승리가 없다.지난 시즌 전적은 인천이 2승 1무로 강한 모습을 보였고, 역대 통산 전적 역시 23승 7무 5패로 인천이 압도적으로 앞서 있다.홈팀 인천은 지난 3라운드 울산HD전에서 3-3으로 비기며 승리는 챙기지 못했지만, 시즌 첫 골과 함께 다득점 경기를 치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전남드래곤즈는 다가오는 31일 일요일 오후 2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K리그2 2024 4라운드 천안과의 홈경기를 치른다.이날 전남은 광양루니 이종호를 초청하여 선수단 격려와 팬 사인회 그리고 은퇴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광양루니 이종호는 전남 유스팀인 광양제철중·고를 거쳐 2011년 전남에 입단하면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전남 소속 195경기 출전, 48득점, 15도움을 기록한 이종호는 구단 역대 경기 출전기록 5위, 득점 2위, 도움 5위를 기록한 전남의 레전드다. 이종호는 “전남에 입단하여 첫 5년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충남아산이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박경귀, 대표이사 이준일, 이하 충남아산)이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지점장 조태호)와 공식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진행된 협약식에는 충남아산 이준일 대표이사와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조태호 지점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7년째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충남아산은 선수단 및 홈경기 관중을 위한 스파 입장권 티켓 등을 지원받고 홈경기 시 A보드 노출 및 전광판 광고 송출을 비롯해 SNS 콘텐츠 제작 등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박진섭이 또 한 번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을 치른 한국이 태국을 3-0으로 이겼다. 한국은 3승 1무로 조 1위(승점 10)를 유지했다. 싱가포르를 4-1로 대파한 2위 중국과 승점차는 3점이다.이날 박진섭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로 들어와 지난 경기에서 벤치를 지킨 설움을 날려버리겠다는 듯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번 A매치 기간 주전으로 나선 백승호에 비해 수비적으로 견고한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에 자주 후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26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등명초에 방문해 ‘서울 이랜드와 함께하는 스마일스쿨’을 진행했다.스마일스쿨은 지역 내 스킨십 강화 및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운영 중인 서울 이랜드 의 대표적인 CSR 프로그램이다.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스마일스쿨에는 황태현, 조영광이 일일 코치로 나섰다.참여 학생들은 드리블, 패스, 슛 등 다양한 축구 기본 기술을 배운 후 미니 게임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후 선수들과 함께하는 사인회, 기념사진 촬영을 통해 특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손흥민이 중국에 구금됐다 풀려난 손준호를 위해 특별한 세리머니를 펼쳤다.마침내 손준호가 돌아왔다. 25일 대한축구협회는 “중국 당국에 구금중이던 손준호 선수가 풀려나 2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손준호는 며칠 전부터 석방돼 중국에 있다가 한국으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손준호는 지난해 5월 12일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 소속팀이었던 산둥타이샨에서 2023년 3월 진징다오가 승부조작 혐의로 체포되면서 불똥이 팀 전체에 퍼졌고, 손준호가 가족을 배웅하려던 5월 12일에는 구단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올림픽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예선을 겸하는 2024 카타르 U23 아시안컵 예열을 마쳤다.2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호푸프의 프린스 압둘라 빈 잘라위 스포츠 시티에서 2024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결승을 치른 한국이 호주와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연장전까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한국은 승부차기에서 김정훈 골키퍼의 좋은 선방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이날 한국은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이영준이 최전방을 책임졌고 엄지성, 강성진, 양현준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오랜만에 무실점 경기를 치렀다.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을 가진 한국이 태국을 3-0으로 완파했다. 3승 1무가 된 한국은 조 1위를 유지했다. 싱가포르를 대파하고 2위로 올라선 중국과 승점 3점 차다.전반전 양상은 큰 틀에서 3차전 홈 맞대결 당시와 비슷했다. 초반에는 태국이 먼저 슈팅을 시도하는 등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중반 이후 한국이 주도권을 잡은 채 경기를 운영했고, 선제 득점까지 기록했다. 3차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박진섭이 또 하나의 스토리를 썼다.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을 가진 한국이 태국을 3-0으로 완파했다. 3승 1무가 된 한국은 조 1위를 유지했다. 싱가포르를 대파하고 2위로 올라선 중국과 승점 3점 차다.전반 19분 이재성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한국은 후반 9분 이강인의 패스에 이은 손흥민의 마무리로 점수 차를 벌렸고, 후반 37분 세 번째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지막 골의 주인공은 박진섭이었다. 코너킥 공격 이후 김진수가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황선홍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은 이강인을 살려줄 수 있는 새 전술을 고안해 왔다. 전술의 힘으로 골까지 터졌지만 경기 내내 통한 건 아니었다.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한국이 태국을 3-0으로 꺾었다. 한국은 3승 1무로 승점 10점을 따내며 조 선두를 유지했다. 6월 열리는 싱가포르전 및 중국전에서 승점 1점이라도 따내면 최종예선 진출이 확정된다.황 감독은 지난 21일 1-1 무승부에 그친 홈 3차전과 다른 포석을 준비해 왔다. 일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통과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26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경기장에서 월드컵 2차 예선 F조 4차전을 치른 인도네시아가 베트남을 3-0으로 대파했다.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의 화력이 불을 뿜었다. 전반 9분 제이 이제스의 선제골, 23분 랑가르 오라트망오엔의 추가골로 앞서갔다. 후반 추가시간 라마단 사난타의 쐐기골까지 나왔다.인도네시아는 지난 21일 홈 경기에서도 베트남에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홈과 원정을 오가며 무실점 2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손흥민이 이강인과 득점을 합작한 소감을 전했다.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을 가진 한국이 태국을 3-0으로 완파했다. 3승 1무가 된 한국은 조 1위를 유지했다. 싱가포르를 대파하고 2위로 올라선 중국과 승점 3점 차다.홈에서 열린 3차전 1-1 무승부를 만회하는 승리였다. 한국은 전반 19분 조규성이 골대로 보낸 공을 이재성이 밀어 넣으며 선제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 연속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9분 이강인의 전진 패스를 손흥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대한민국은 여전히 월드컵 예선에서 순항 중이지만, 생존을 조기 확정짓지는 못했다.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한국이 태국을 3-0으로 꺾었다. 한국은 3승 1무로 승점 10점을 따내며 조 선두를 유지했다.이날 한국보다 약 30분 일찍 경기를 치른 중국은 싱가포르에 4-1로 승리했다. 현재 C조는 한국 승점 10점(3승 1무), 중국 7점(2승 1무 1패), 태국 4점(1승 1무 2패), 싱가포르 1점 (1무 3패) 순이다.팀당 2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