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성남FC가 시즌 개막이 다가오는 시점에도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23일 성남은 “수원FC 출신 유망주 공격수 정재윤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정재윤은 180cm, 75kg 피지컬로 양쪽 윙어와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자유롭게 소화하는 멀티플레이어다. 스피드와 슈팅이 장점으로 경신고를 거쳐 청주대 1학년을 마치고 2022시즌 수원FC에 합류했다. 2시즌 동안 팀의 U22 선수로 활약했고 리그 통산 총 20경기에 출전 1골을 기록했다.정재윤 영입으로 구단은 젊은 공격진을 확보했다. 이기형 감독은 “무엇보다 판단력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마드리드에서는 어떤 위치에 뛰게 될까. 음바페의 레알행이 확정적이다. 영국 ‘BBC’ 등 신뢰도 높은 다수 매체가 음바페의 레알행이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최종 세부사항인 초상권 분배도 음바페에게 80%를 주는 조건으로 마무리 될 전망이다. 알려진 음바페의 연봉은 1500만 유로(약 216억 원) 정도지만 초상권을 통한 부수입과 계약 보너스 등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1998년 생인 음바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여겨진다. 어린 나이에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프랑스 대표팀과 201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부천FC1995가 수비수 유승현과 재계약을 체결했다.부천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승현과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유승현은 2026시즌까지 부천 유니폼을 입는다. 2003년생 측면 수비수 유승현은 유소년 시절부터 주목받은 유망주로 U17, U20 등 연령별 대표로 활약했다. 2022시즌을 앞두고 부천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 첫 시즌에는 한 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두 번째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 11경기에 나서며 잠재력을 선보였다.이영민 부천 감독은 "유승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여자축구 A대표팀 센터백 임선주가 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전지 훈련에서 소집해제됐다.23일 대한축구협회는 “임선주는 포르투갈 현지 훈련 중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소집해제 될 예정이다. 대체 발탁은 없다”고 밝혔다.임선주는 인천현대제철과 여자축구 대표팀 센터백으로 A매치에 100경기 이상 출장한 베테랑이다. 이번 포르투갈 전지 훈련에도 소집돼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불의의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장 안에서 볼 수 없게 됐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남은 22명으로 2월 A매치 기간을 보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는 K리그가 일부 규정을 수정했다.프로축구연맹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나은행 K리그 2024’ 개막을 앞두고, 올 시즌 K리그의 달라지는 점들을 정리했다.■ 선수 등록 기간 변경K리그의 선수 정기 및 추가 등록 기간이 합계 16주 이내 범위에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기존 정기 등록은 매년 1월 1일부터 12주, 추가 등록은 시즌 중 연맹 지정 기간 4주였으나, 올해부터는 정기 등록은 1월부터 3월 중 최소 8주~최대 12주, 추가 등록은 시즌 중 최소 4주~8주로 책정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향후 감독으로서 월드컵에 나가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23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저는 월드컵, 유로, 코파 아메리카 등 어떤 게 됐던 이런 것들을 경험하고 싶다. 5년, 10년, 15년이 될진 모른다. 그러나 나는 감독으로서 월드컵에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특정 팀을 언급하진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누가 저를 원하는 지는 모른다”라며 “국가대표팀과 함께 일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과르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서둘러 경질한 순간부터, 당분간 혼란을 겪을 건 각오해야 하는 일이었다. 그리고 대한축구협회는 그 혼란을 장기적인 부작용으로 이어갈 수 있는 위험한 행보를 걷고 있다.21일 정해성 신임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은 첫 회의 후 브리핑에서 해외보다 국내 감독 선임이 유력하며, 3월 월드컵 예선 태국전 선수선발에 지장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시감독 선임은 어려우므로 정식감독으로 할 수밖에 없다 못박았다. 이는 3월 6일까지 선임을 마무리하겠다는 의미이며, K리그 미디어데이를 거론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후임을 급하게 찾고 있다. 임시 감독이 아닌 정식 감독 선임을 선언한 만큼, 손흥민의 마지막 월드컵도 이렇게 선임된 새 감독이 지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KFA가 지난 16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한 뒤 곧바로 새 감독 찾기에 돌입했다. 20일 정해성 신임 전력강화 위원장을 선임했고, 10명의 전력강화 위원을 교체했다. 21일에는 정해성 위원장의 주재로 제1차 전력강화 위원회가 열렸다. 감독 경질 일주일도 되지 않았지만 숨가쁘게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팬들과 함께하는 출정식 행사를 진행한다.22일 부산은 보도자료를 통해 "해외 전지훈련을 비롯해 국내 동계훈련을 통해 시즌을 탄탄하게 준비한 선수단과 팬들이 리그 개막 전에 만나 소통하고, 함께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출정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1천 명 규모로 치러질 이번 출정식은 K4리그 팀과의 연습경기부터 시작된다. 리그 개막 전 선수들이 겨울에 갈고 닦은 실력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선수단이 올 시즌 각오를 전하고, 팬들과 스킨십을 나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황의조 측이 자신의 사생활 영상을 유포하고 협박한 형의를 받는 형수 이모 씨의 범행 사실 인정에 “참담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22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황의조 측 변호인은 입장문을 통해 “황의조는 가족의 배신에 참담한 심정”이라고 전하며 형수와의 불륜, 모종의 관계 등 근거 없는 비방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해킹을 당한 것이라 주장하던 형수 측이 입장을 바꿔 범행을 시인한 것에 따른 반응이었다.황의조는 불법 촬영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6월 사생활 폭로 글과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올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관련한 일련의 사태에서 교훈을 얻지 못한 듯하다.지난 16일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은 비공개 임원회의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발표하는 것과 함께 전력강화위원회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일에는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을 이끌 신임 전력강화위원장으로 정해성을 선임하고, 전력강화위원들도 전면 새 얼굴을 개최했다.21일에는 새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가 1차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 후에는 정 위원장이 내용을 종합해 브리핑했다.정 위원장의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TV 중계방송사 라인업을 발표했다.K리그1은 스카이스포츠, JTBC Golf&Sports, IB스포츠 3개 채널에서 고정 생중계 편성된다.3월 1일 오후 2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공식 개막전, 지난 시즌 챔피언 울산HD와 FA컵 챔피언 포항스틸러스의 경기는 JTBC Golf&Sports에서 중계된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전북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는 스카이스포츠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전북과 대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손흥민의 2023 카타르 아시안컵 호주전 프리킥 골이 대회 최고의 골 후보로 포함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는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아시안컵 최고의 골 후보를 선정했다. 이번 아시안컵에서는 51경기에서 132골이 터졌고, 그 중 8골이 최고의 골 후보에 올랐다. 최고의 골은 팬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후보에는 케이토 나카무라(일본), 압둘라흐만 가리브(사우디아라비아), 하산 알하이도스(카타르), 파이살 할림(말레이시아), 수파콕 사라찻(태국), 무사 알타마리(요르단), 사르다르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하나은행 K리그2 2024’의 TV 중계방송사 라인업을 발표했다.올 시즌부터 연맹이 한국핸드볼연맹, 필콘미디어와 합작투자로 설립한 스포츠케이블채널 ‘맥스포츠’가 K리그2 중계에 참여한다. 맥스포츠는 매 라운드 2경기씩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4시즌 K리그2는 맥스포츠, 생활체육TV, BALL TV, IB스포츠, GOLF&PBA, SMT스포츠에서 함께할 수 있다. 스카이스포츠도 주요 경기를 타 채널과 동시 중계할 예정이다.맥스포츠는 3월 1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2024시즌 홈 경기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3월 2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과 수원FC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를 치른다.인천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4시즌 매 홈경기를 지역 사회와 시민, 팬들이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라며 그 첫 단추인 개막전 행사 소식을 전했다.개막전 당일 인천 팬 출신 뮤지션 ‘유명한 아이’가 하프타임 공연에 나선다. 유명한 아이는 지난 2022년 9월 홈경기에서 구단 응원가 편곡 음원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대표 감독 선임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인데, 다른 이야기로 샐 때 가장 답변이 구체적이고 활기가 넘쳤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이후 국가대표 사령탑을 논의하는 첫 자리의 브리핑은, 클린스만 선임 당시와 비슷한 풍경을 보였다.축구협회는 21일 새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의 1차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 후 정해성 신임 위원장이 내용을 브리핑했다.정 위원장은 클린스만의 뒤를 이을 새 감독 선임에 대해 절차에 따라 진행할 거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 위원장의 말대로라면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후보를 추리고 접촉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서울이랜드가 베테랑 고무열을 영입해 공격수 보강에 성공했다.22일 이랜드는 "22일 2024시즌 ‘마지막 퍼즐’로 공격수 고무열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고무열은 K리그 통산 316경기 출장 70득점 29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베테랑 공격수다. 2011년 포항에 입단해 5년간 158경기에 출전해 35득점 17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뛰어난 활약을 펼친 2013년에는 K리그 초대 영플레이어상 수상의 영애를 안기도 했다. 이후 전북현대, 강원FC, 충남아산FC, 수원삼성을 거치며 전천후 공격수로 경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FA컵이 앞으로 '코리아컵'으로 불린다. 대회 규정도 일부 바뀌었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FA컵의 명칭을 올해부터 '코리아컵'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FA컵의 공식 대회 명칭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으로 바뀐다.FA컵은 프로와 아마추어를 총망라하여 그 나라 성인 축구의 챔피언을 가리는 토너먼트 대회다. 이 때문에 프랑스의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이탈리아의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컵), 스페인의 ‘코파 델 레이’(국왕컵)처럼 대부분 국호나 국가 권위를 대표하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프로통산 876호 골을 달성했다. 소속팀 알나스르는 알파이하를 제압하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다.22일(한국시간) 사우디 알아완 스타디움에서 2023-2024 ACL 16강 2차전을 치른 알나스르가 알파이하에 2-0으로 승리했다. 알나스르는 1, 2차전 합산 3-0 승리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호날두도 골맛을 봤다. 호날두는 이날 4-2-3-1 포메이션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알나스르는 전반 17분 수비 뒷공간으로 절묘하게 빠져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대표팀 감독 선임을 위한 ‘K리그 현직 감독 빼가기’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2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대한축구협회(KFA) 전력강화위원회 회의가 진행됐다. 전날 새롭게 구성된 전력강화위 첫 회의였고, 주된 안건은 차기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이었다.회의 종료 후 직접 브리핑에 나선 정 위원장은 전술적 역량, 경력, 소통 능력, 리더십 등 합의된 차기 감독의 조건을 언급한 뒤 3월 A매치 기간까지 시간이 촉박하고 빠르게 대표팀 재정비를 해야 할 시기이므로 임시 감독 체제 대신 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