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이 보유하고 있던 A매치 연속출장 기록이 부상 이탈로 인해 84경기에서 멈췄다.19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르몽드’ 등은 그리즈만이 훈련 중 발목 부상을 입어 프랑스 대표팀에서 중도 하차했다고 전했다. 프랑스는 24일 오랜 라이벌 독일, 27일 칠레를 상대하는 홈 평가전 두 경기를 위해 소집돼 있었다. 그리즈만은 둘 다 뛸 수 없게 됐다.이로써 그리즈만이 7년 동안 쌓아 온 국가대표 연속출장 기록이 84경기에서 막을 내렸다. 그리즈만은 지난 2017년 11월부터 지금까지 선발이 아니라면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이 자신을 향해 야유를 보낸 홈팬들에게 구단을 신뢰할 것을 요청했다.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FA컵 8강전을 치른 첼시가 레스터시티에 4-2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준결승에서 맨체스터시티와 격돌한다경기는 첼시 입장에서 순조롭게 풀릴 듯 풀리지 않았다. 전반 13분 마르크 쿠쿠렐라의 선제골에 이어 전반 26분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는데, 라힘 스털링이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전반 추가시간 콜 파머의 골이 터져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에버턴이 시즌 막판 강등권 싸움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가 후반부에 이르렀다. 3월 A매치 기간을 앞두고 각 팀이 남겨둔 경기 수는 10경기 안팎이다. 열두 팀이 28경기를 치렀고, 일곱 팀이 29경기를 마쳤다. 잉글랜드 카라바오컵과 FA컵 일정으로 2경기가 미뤄진 첼시만 27경기를 소화한 상태다.주요 순위 싸움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1위부터 3위까지 승점 1점 차에 불과한 우승 경쟁의 키는 토트넘홋스퍼가 쥐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잔여 경기에서 1위
[풋볼리스트=고양] 김정용 기자= 황선홍 국가대표팀 임시감독이 대외적으로는 경기에 집중하고, 내부적으로는 적극적인 면담과 소통으로 대표팀 갈등 문제를 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황 감독은 18일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첫 훈련 전 인터뷰를 가졌다. 대표팀은 21일(홈)과 26일(원정) 태국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을 갖는다. 지난 아시안컵에서 불거진 여러 논란으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되고 황 감독이 임시로 지휘봉을 잡는 두 경기다.아시안컵 기간 중 주장 손흥민과 이강인이 말싸움을 벌였고, 그 와중
[풋볼리스트=고양] 김정용 기자= 황선홍 국가대표팀 임시감독이 지난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쏟아진 비판과 어지러운 대표팀 상황 때문에 선수들이 힘들어한다며 팬들의 지지를 당부했다.황 감독은 18일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첫 훈련 전 인터뷰를 가졌다. 대표팀은 21일(홈)과 26일(원정) 태국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을 갖는다. 지난 아시안컵에서 불거진 여러 논란으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되고 황 감독이 임시로 지휘봉을 잡는 두 경기다.아시안컵 기간 중 주장 손흥민과 이강인이 말싸움을 벌였고, 그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에릭 텐하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감독이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 번번이 라이벌 리버풀을 괴롭히고 있다.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2023-2024 잉글랜드 FA컵 8강전을 치른 맨유가 연장 혈투 끝에 리버풀을 4-3으로 격파했다.맨유는 전반 10분 스콧 맥토미니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전반 막바지 알렉시스 맥알리스터, 모하메드 살라에게 연속골을 허용했다. 패색이 짙어지던 후반 42분 동점골이 터졌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2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던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킬리안 음바페와 이강인이 서로를 치켜세웠다.18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 위치한 스타드 드 라 모송에서 2023-2024 프랑스 리그앙 26라운드를 치른 파리생제르맹(PSG)이 몽펠리에를 6-2로 대파했다. PSG는 승점 1점에 그친 2위 스타드브레스트와 승점 격차를 12점으로 벌렸다.이강인은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70분을 소화했고, 후반 8분 3-2로 앞서고 있던 PSG가 점수 차를 두 골로 벌리는 득점을 터뜨렸다. 랑달 콜로무아니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상대 선수들의 압박을 피한 다음,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우린 아직 멀었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최윤겸 충북청주FC 감독이지만, K리그2 선두에 오른 현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목소리는 웃음기가 서려 있었다.충북청주는 지난 17일 홈에서 FC안양과 1-1 무승부를 거두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라운드 현재 2승 1무를 기록 중이다. 1라운드 전남드래곤즈, 2라운드 천안시티를 연파한 뒤 안양과 무승부를 거두며 현재까지 3경기를 치른 팀 중 유일한 무패다. 선두에 오른 채 A매치 휴식기를 맞는다.약팀을 골라 상대한 것도 아니었다. 안양과 전남은 원래 K리그2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손흥민은 은퇴 후 축구와 관련한 일을 하지 않을 생각이다.손흥민이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4월호 커버를 빛냈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 손흥민은 런던에서 촬영을 진행한 뒤 매체와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해당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축구에 대한 사랑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축구가 짝사랑이라고 느낀 순간은 없다. 나는 언제나 축구 때문에 울고 축구 때문에 웃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있다”며 웃은 뒤 “모든 사적인 순간 하나하나가 축구와 연결되고 있다고 느낀다”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뮌헨 감독이 ‘언해피’ 선수를 양산하면서 바이에른을 장기적으로 망쳐놓을 위험이 제기된다. 문제는 이번 시즌 성적이 아니라 다음 시즌 부활할 싹을 밟아버릴 가능성이다.투헬 감독은 전술적인 문제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개인기량으로 잘 버텼던 전반기 이후, 후반기에 급격하게 무너졌다. 후반기 두 번째 경기에서 베르더브레멘에 패배했고, 2월 중순 팀의 운명이 걸린 3연전에서 전패를 당했다. 이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 확정됐다.부진에서 벗어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이강인이 멋진 득점과 경기력으로 프랑스 매체의 호평을 받았다.18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의 스타드 드 라 모송에서 2023-2024 프랑스 리그앙 26라운드를 치른 파리생제르맹(PSG)이 몽펠리에를 6-2로 대파했다. PSG는 리그 2위 브레스트(승점 47)와 격차를 12점으로 벌리며 1위를 굳혔다.이강인이 3경기 연속 선발 출장했다. 아시안컵 차출과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인해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아 AS모나코와 리그 경기, 레알소시에다드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연이어 교체로 나섰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후배 중 황인범이 한 발 앞섰다. 황인범이 소속팀 츠르베나즈베즈다를 확실한 리그 선두에 올려놓았다.황인범은 18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홈 구장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2023-2024 수페르리가 26라운드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라드니츠키를 5-0으로 대파하는데 앞장섰다.츠르베나는 후반기 고영준이 이적한 파르티잔베오그라드와 리그 양대 라이벌이다. 시즌 중반까지는 파르티잔이 아슬아슬하게 1위를 지켰고, 지난 10일 더비 경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평생 잊지 못할 골을 넣고 퇴장당한 아마드 디알로가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면서도 승리에 기뻐했다.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2023-2024 잉글랜드 FA컵 8강을 치른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리버풀과 연장 혈투 끝에 4-3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4강에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 코번트리시티를 만난다.맨유가 어렵사리 승리를 챙겼다. 전반 10분 만에 스콧 맥토미니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나갔으나 전반 44분 알렉시스 맥알리스터와 전반 추가시간 모하메드 살라에게 연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핵심 유럽파들의 팀 황선홍 합류가 국내파보다 하루 늦어지면서, ‘완전체’ 훈련은 경기 전 최대 이틀에 그칠 예정이다.황선홍 임시감독이 지휘할 대표팀은 오늘 18일 경기도 고양시의 호텔로 소집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 4차전인 21일 홈 태국전, 26일 태국 원정을 치른다. 지난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4강에 오르며 성적이 크게 나쁜 건 아니었지만 갈수록 나빠지는 경기력에 대회 후 들려온 불협화음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한 상태다.대표팀은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해리 케인이 부상에도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17일(한국시간) 바이에른뮌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인이 왼쪽 발목에 부상을 당했지만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케인은 지난 경기 커리어 통산 처음으로 리그 31번째 득점을 달성했다. 다름슈타트전 전반 추가시간 요주아 키미히가 상대 수비를 이겨내고 골라인 부근에서 올린 크로스를 깔끔한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했다. 그 전에는 전반 36분 좋은 패스로 지난 경기에 이어 또 한 번 자말 무시알라의 골을 돕기도 했다.케인은 토트넘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기동 FC서울 감독의 화법을 잘 아는 임상협은 최근 화제가 된 ‘린가드 겨냥 인터뷰’에 대해 오히려 긍정적인 해석을 나놓았다.서울은 16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으며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승리에 린가드가 기여한 바는 적었다. 이미 두 골 차로 앞서고 있을 때 교체투입됐고 인상적인 플레이가 부족했다.경기 후 김 감독은 린가드에 대해 경고로 해석할 만한 발언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사실 고민을 많이 했다. 제시를 빼려고 했다. 교체로 들어간 선수가 설렁설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3월 A매치를 앞둔 대표팀 선수들이 예열을 완료했다.이강인은 시즌 4호골을 뽑아냈다. 18일(한국시간) 몽펠리에와 리그 경기에서 후반 9분 킬리안 음바페가 반대편으로 내준 패스를 잡아 랑달 콜로 무아니와 2대1 패스를 통해 공간을 만들어냈고,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강력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은 리그 데뷔골을 뽑아낸 몽펠리에를 상대로 리그 2호골도 넣었다.이날 이강인은 최근 경기 중 가장 가벼운 몸 상태를 보여줬다. 아시안컵 차출과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한동안 저조한 활약을 보였지만,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차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은 성적 부진에 따른 압박을 받다 지난 1월 말 계약 조기종료를 발표했다. 그런데 그 뒤로 팀 성적은 수직 상승했다.1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2023-2024 스페인 라리가 29라운드를 가진 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티코마드리드에 3-0 대승을 거뒀다.전반 37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도움으로 아틀레티코 출신 주앙 펠릭스가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2분에는 하피냐의 도움을 받은 레반도프스키가 점수차를 벌렸다. 후반 20분 유망주 페르민이 쐐기골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파리생제르맹에서 250번째 득점을 넣었다. 다음 시즌 공백이 우려될 정도로 올 시즌에도 걸출한 활약을 이어갔다.18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의 스타드 드 라 모송에서 2023-2024 프랑스 리그앙 26라운드를 치른 파리생제르맹(PSG)이 몽펠리에를 6-2로 대파했다. PSG는 리그 2위 브레스트(승점 47)와 격차를 12점으로 벌리며 1위를 굳혔다.이날 음바페는 풀타임 출장해 훌륭한 결정력을 발휘했다. 경기 중 시도한 슈팅 4회는 모두 유효슈팅이었고 이 중 3개를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기성용 등 축구 선수들을 직접 만나 축구를 배울 기회를 잡자, 어린이들은 장난기도 싹 거두고 진지한 눈빛으로 훈련에 임했다. 어린이 수백 명이 축구공을 통해 뿜어내는 활기로 효창운동장이 가득 찼다.17일 오후 서울 용산구의 효창운동장에서 ‘2024 EA 스포츠 FC 퓨처스 축구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EA코리아, 한국프로축구연맹, 고알레가 주최해 초등학생 1,000여 명에게 축구를 배우고 즐길 기회를 제공했다.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 페스티벌은 EA스포츠가 전개하는 ‘FC 퓨처스’의 일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