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칼빈 필립스가 임대된 팀에서도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필립스는 올해 1월 웨스트햄유나이티드로 임대됐다.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계약이다. 맨체스터시티에서는 선발은커녕 교체로 경기에 나서는 경우도 많이 없었다. 올 시즌에는 모든 대회 10경기에 나서 312분 출장을 기록했다. 사실상 4경기도 뛰지 않은 셈이다.필립스는 웨스트햄으로 이적해 반전을 도모하고자 했다. 다가오는 유로 2024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하기 위해서는 경쟁력을 갖출 필요가 있었다. 이미 유로 2020 핵심이던 시절을 보내고 벤치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루이스 엔리케 파리생제르맹(PSG) 감독이 킬리안 음바페 교체 결정에 대한 질문에 짜증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 위치한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2023-2024 프랑스 리그1 2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 PSG가 마르세유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PSG는 승점 62점이 되며 2위 브레스트를 12점 차로 따돌렸다. 또한 공식전 2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엔리케 감독은 이날 랑달 콜로무아니, 킬리안 음바페 투톱을 내세웠지만 두 선수는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콜로무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셀틱의 양현준은 교체출장에 그쳤고, 오현규는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3월 31일(한국시간) 영국 리빙스턴의 토니 매카로니 아레나에서 2023-2024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1라운드를 치른 셀틱이 리빙스턴에 3-0 대승을 거뒀다.셀틱에 최하위 리빙스턴은 쉬운 상대였다. 셀틱은 완승을 통해 리그 선두를 지켜갔다. 31경기 동안 승점 74점을 따냈다. 한 경기 덜 치른 라이벌 레인저스가 승점 73점으로 바짝 추격 중이라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 셀틱과 레인저스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우승을 다투고 있다.셀틱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킬리안 음바페에 밀려날 선수로 꼽혀 온 호드리구가 레알마드리드 승리를 이끌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레알은 시즌 연속 무패 구단 타이기록을 세웠다.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23-2024 스페인 라리가 30라운드를 치른 레알이 아틀레틱빌바오에 2-0 승리를 거뒀다.레알이 선두질주를 이어갔다. 23승 6무 1패로 승점 75점에 도달한 레알은 2위 바르셀로나와 승점 8점차, 3위 지로나와 승점 10점차를 유지했다. 시즌이 단 8경기 남았다는 걸 감안한다면 우승을 조기 확정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올림피크드마르세유와 ‘르 클라시크’ 교체아웃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 위치한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2023-2024 프랑스 리그1 2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 PSG가 마르세유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PSG는 승점 62점이 되며 2위 브레스트를 12점 차로 따돌렸다. 또한 공식전 2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음바페는 이날 랑달 콜로무아니, 우스만 뎀벨레와 함께 선발로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큰 활약 없이 후반 20분 곤살루 하무스와 교체되며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이번 시즌 몰아치기와 득점기복이 심해진 엘링 홀란은 팀 우승을 위해 중요했던 두 경기에서 연달아 침묵했다. 이로 인해 득점왕 경쟁은 홀란의 독주가 아닌 각축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는데, 손흥민도 후보군에 포함된다.1일(한국시간)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를 치른 맨시티가 아스널과 0-0 무승부에 그쳤다. 맨시티는 홈에서 아스널을 쉽게 요리해 온 팀이지만, 이번만큼은 아스널의 촘촘하고 집요한 수비조직을 뚫는데 실패했다.홀란은 두 팀 선수 중 가장 많은 4회나 슛을 날렸지만 하나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스포츠 통계 업체 ‘OPTA’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러미어리그(PL) 우승팀은 맨체스터시티가 아닌 리버풀이라고 전망했다.1일(한국시간) 2023-2024 PL 30라운드에서 우승 경쟁에 큰 영향을 미칠 두 경기가 진행됐다. 맨시티가 홈에서 아스널을 상대했는데, 두 우승후보의 대결은 0-0 무승부로 끝났다. 리버풀이 만만찮은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을 상대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선두권 세 팀이 나란히 29경기씩 치른 가운데 리버풀이 치고 나갔다. 리버풀은 승점 67점(20승 7무 2패)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A매치를 치르고 파리생제르맹(PSG)으로 복귀한 이강인이 마르세유전에서 교체로 나서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 위치한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2023-2024 프랑스 리그1 2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 PSG가 마르세유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PSG는 승점 62점이 되며 2위 브레스트를 12점 차로 따돌렸다. 또한 공식전 2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이강인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이강인은 한국과 태국에서 열린 3월 A매치 2경기를 모두 뛰고 PSG에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어느 해보다 치열하게 전개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 경쟁에서 리버풀이 한 발 앞서가고, 맨체스터시티가 뒤쳐졌다.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3-2024 PL 29라운드를 치른 맨시티와 아스널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PL 최대 빅매치이자,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아래서 코치로 일하다 독립한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의 ‘사제지간’ 맞대결이기도 했다.홈팀 맨시티가 압도적으로 공을 오래 쥔 채 아스널을 두들겼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맨시티 간판 스트라이커 엘링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극적인 역전골로 토트넘훗스퍼를 승리로 이끈 손흥민이 영국 ‘BBC’ 이주의 팀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영국 ‘BBC’ 축구 전문가 가레스 크룩스가 선정한 이주의 팀에 뽑혔다. 3-4-3 포메이션의 왼쪽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이번 라운드에서 루턴타운을 상대로 후반 42분 극적인 역전골로 승리를 이끌었다. 티모 베르너의 크로스를 받은 브레넌 존슨이 뒤따라 들어오던 손흥민에게 패스했고, 손흥민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공이 수비 맞고 굴절되는 행운이 따라줬다. 귀중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올림피크마르세유와 '르 클라시크'에서 퇴장 악재도 이겨내고 승리를 거뒀다. 이강인은 교체로 들어가 후반 45분을 소화했다.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 위치한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2023-2024 프랑스 리그1 2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 PSG가 마르세유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PSG는 승점 62점이 되며 2위 브레스트를 12점 차로 따돌렸다. 또한 공식전 2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홈팀 마르세유는 4-3-3 포메이션에 루이스 엔히키, 일리만 은디아예,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메이슨 마운트가 마침내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데뷔골을 넣었으나 팀은 극장 동점골에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31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를 치른 맨유가 브렌트퍼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는 승점 48점으로 리그 5위 토트넘(승점 56)과 격차가 8점으로 벌어졌다.이날 마운트는 후반 35분 마커스 래시퍼드와 교체돼 경기를 소화했다. 지난해 11월 루턴타운과 경기에 나온 뒤 약 4개월 만에 리그 복귀전을 치렀다.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이 분데스리가 우승에 실패했음을 자인했다.3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를 치른 바이에른뮌헨이 보루시아도르트문트에 0-2로 패했다. 바이에른은 리그 1위 바이어04레버쿠젠(승점 73)과 격차가 13점으로 벌어졌다.무기력한 패배였다. 바이에른은 최근 좋은 결과를 내던 선발 라인업을 사실상 그대로 가동했지만 기동력이 강한 도르트문트에 주저앉았다. 특히 수비라인이 높지 않았음에도 카림 아데예미에게 뒷공간을 내주는 에릭 다이어와 마테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승리는 거뒀지만 마냥 시원하지는 않았다. 남은 시즌 토트넘의 지상 과제는 수비 안정화를 통한 무실점 경기다.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를 치른 토트넘이 루턴타운에 2-1 역전승을 거뒀다.토트넘은 전반 3분 만에 루턴에 선제실점을 허용했다. 안드로스 타운센드의 드리블을 비수마가 전혀 제어하지 못했고, 페널티박스 안에서 로스 바클리가 타히트 총에게 패스할 때 총을 마크하는 선수는 없었다. 총은 공을 살짝 띄운 뒤 여유롭게 발리슛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티모 베르너와 브레넌 존슨이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승리를 이끌었다.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를 치른 토트넘이 루턴타운에 2-1 역전승을 거뒀다.이날 베르너는 왼쪽 윙어로 선발 출장했다. 히샤를리송이 부상 회복 차원에서 선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손흥민이 스트라이커로 가고 그 자리를 베르너가 메웠다.베르너는 평소처럼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모두 보여줬다. 좋은 위치 선정으로 공격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뮌헨 감독이 유종의 미를 거둘 마지막 방법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뿐이다. 강팀과의 진검승부를 여러 번 뚫어내야 한다는 의미다. 그런데 보루시아도르트문트 상대로 패배한 경기를 보면, 김민재 없이 진검승부를 하는 게 얼마나 위험한지 짐작할 수 있다.3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를 치른 도르트문트가 바이에른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바이에른의 이번 시즌 두 번째 홈 패배이자 10년 만의 도르트문트전 리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손흥민이 이번 시즌 리그에서 현재까지 가장 많은 결승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를 치른 토트넘홋스퍼가 루턴타운에 2-1 역전승을 거뒀다.이날 손흥민은 변함없이 선발 출장했다. 히샤를리송이 아직도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기 때문에 스트라이커로 나와 좋은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침투와 중원 가담에 두루 능한 모습을 보였고, 적절한 연계를 통해 티모 베르너로 대표되는 2선 자원들에게 충분한 기회를 제공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바이에른뮌헨 팬들은 나름대로 라이벌이자 강팀인 보루시아도르트문트에 끌려가자 왜 조기귀가를 택했을까. 홈에서 그 라이벌에게 지는 걸 태어나서 처음 보는 팬들도 많았기 때문이다.3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를 치른 도르트문트가 바이에른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뒀다.이 경기는 바이에른 입장에서 10년 만의 도르트문트전 리그 홈 경기 패배였다. 알리안츠 아레나의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도르트문트가 승리한 건 2014년 4월이 마지막이었다. 당시는 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두 팀 출장선수 전원이 스타인 ‘데어 클라시커’에서 가장 빛난 선수는 36세 마츠 후멜스였다.3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를 치른 보루시아도르트문트가 바이에른뮌헨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카림 아데예미, 율리안 뤼에르손이 골을 터뜨렸다. 바이에른의 김민재는 교체투입되지 않은 채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도르트문트 수비수 후멜스는 바이에른전 29번째 출장을 기록했는데, 이는 두 팀 맞대결 최다출장 기록이다. 기존 기록 보유자인 미하엘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바이에른뮌헨이 보루시아도르트문트에 패배하며 선두 추격은커녕 2위 수성도 아슬아슬한 지경에 처했다.3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를 치른 도르트문트가 바이에른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뒀다.두 팀 모두 예년에 비해 운영이 허술하고 성적도 아쉽지만 그래도 경기 전 바이에른이 2위, 도르트문트가 4위인 빅 매치였다. 도르트문트가 경쟁력을 보여주면서 카림 아데예미, 율리안 뤼에르손의 골로 승리를 따냈다. 바이에른의 한국인 수비수 김민재는 최근 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