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뮌헨 감독이 라치오전 대부분 벤치에 앉아 일어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3-2024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가진 바이에른이 라치오에 3-0으로 승리했다. 앞선 1차전에서 0-1로 패배했던 바이에른이 두 경기 합산 3-1로 8강에 올랐다.8강에 진출하며 최근 불거진 위기설을 조금이나마 잠재운 투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왜 벤치에 계속 앉아있었는지 설명했다. 투헬 감독은 “경기 전 동기부여를 위해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배준호가 침묵하자, 스토크시티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정상권 리즈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득점하기란 너무 어려운 일이었다.6일(한국시간) 영국 리즈의 엘란드 로드에서 2023-2024 챔피언십 36라운드를 치른 리즈가 스토크에 1-0으로 승리했다.두 팀의 전력차가 분명한 경기였다. 리즈는 최근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경쟁하다 내려온 챔피언십의 강팀이다. 이날 승리로 선두 레스터시티를 승점 5점차로 추격하는 3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강등권 탈출이 급한 스토크는 이날 승점을 따지 못하며 아깝게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이강인이 ‘꿈의 무대’ 첫 도움을 기록하며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의 8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6일(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레알레 아레나에서 2023-2024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치른 PSG가 레알소시에다드에 2-1로 승리했다. 앞선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던 PSG가 합계 2승으로 8강에 올랐다.한일 절친 라이벌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경기였지만, 선발로는 성사되지 않았다. 소시에다드 핵심 공격자원인 구보 다케후사는 미켈 오야르사발과 호흡을 맞추며 선발로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바이에른뮌헨이 해리 케인의 멀티골로 라치오를 꺾으며 앞선 패배를 만회했다. 김민재는 벤치를 지켰다.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3-2024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바이에른이 라치오에 3-0으로 승리했다. 앞선 1차전에서 0-1로 패배했던 바이에른이 두 경기 합산 3-1로 8강에 올랐다.홈팀 바이에른은 경기 전날부터 현지 매체를 통해 예고된 대로 김민재를 뺀 라인업을 내놓았다.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의 뒤를 자말 무시알라, 토마스 뮐러, 리로이 자네가 받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별명이 닌자거북이인 킬리안 음바페를 유니폼 스폰서 위에 태그하며 마르퀴스 튀람이 스스럼없이 놀릴 수 있는 사이라는 걸 보여줬다.이탈리아 명문 인테르밀란은 최근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 닌자 거북이를 유니폼 상의 메인 스폰서 자리에 그리고 경기를 소화했다. 인테르는 유명 영화사 파라마운트가 메인스폰서다. 그래서 각종 콘텐츠가 스폰서 자리에 배치되곤 한다. 이번 시즌 인기 로봇 영화 트랜스포머의 로고가 그려진 유니폼을 소화한 데 이어 이번엔 닌자 거북이였다.프랑스 대표 공격수 튀람은 소셜미디어(SNS) 인스타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바이에른뮌헨이 이번 시즌 세계적인 유망주로 떠오른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제이를 재영입할지 여부가 공공연한 관심사로 떠올랐다.바이에른의 전설적 선수였고 구단 경영까지 맡았던 ‘레전드’ 카를하인츠 루메니게는 5일(한국시간) 인터뷰에서 지르크제이 영입 관련 질문을 받자 “막스 에베를 단장의 소관이다. 그의 일에 참견하고 싶지 않다. 바이백 조항을 발동시킬지 나는 모른다. 우리 구단의 여름 영입 전략에 달린 일”이라고 답했다.영입 의사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바이백 조항의 존재는 공공연하게 시인했기 때문에 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전설적인 수비수였던 제이미 캐러거였지만, 요즘 존 스톤스가 맡는 역할은 듣도 보도 못한 것이다.지난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7라운드를 치른 맨체스터시티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 3-1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는 선두 리버풀을 승점 1점차로 바짝 추격하며 선두 싸움을 이어갔다.맨시티는 지난 시즌 3관왕의 원동력이었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 특유의 3-2-4-1 포메이션을 구사했다. 맨유가 마커스 래시퍼드의 속공 마무리로 앞서갔지만, 잠자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홋스퍼 주장으로서 동기부여를 통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토트넘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7라운드를 치른 토트넘이 크리스탈팰리스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리그 5위(승점 60)를 지키며 4위 진입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다.손흥민은 이날 원톱으로 나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끊임없이 아래로 내려와 동료들이 침투할 공간을 창출하고, 환상적인 패스로 동료가 슈팅할 기회를 만들었다.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오랜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 3강 구도가 잡혔다.맨체스터유나이티드, 첼시, 아스널, 리버풀의 이른바 ‘빅4’ 시대가 지난 뒤 한동안 PL은 매 시즌 2팀이 우승을 다투는 형국으로 진행됐다. 지난 시즌에는 맨체스터시티와 아스널이 그랬고, 이전 몇 시즌은 맨시티와 리버풀이 선두 경쟁을 했다. 2016-2017시즌 첼시나 2017-2018시즌 맨시티 등 독주 체제를 구축한 경우도 종종 있었다.마지막으로 3팀이 우승을 겨뤘다고 말할 만한 시즌은 레스터시티, 토트넘홋스퍼, 아스널이 선두 경쟁을 벌인 2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개편안은 복잡해지기만 했을 뿐 지금까지와 크게 다르지 않다.4일(한국시간) UEFA는 2024-2025시즌 UCL 체제 개편안을 공식 발표했다. 이전부터 UCL 개편에 대한 이야기는 있어왔으나 구체적인 진행 방식이 나온 건 처음이다.가장 큰 변화는 UCL이 32강 조별리그에서 36강 리그제로 변화했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32팀이 4팀씩 8개조로 나눠 16강 진출팀을 가렸다면, 2024-2025시즌부터는 36팀이 조 구분 없이 8경기를 치러 승점이 높은 상위팀들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다음 시즌 이적을 앞둔 킬리안 음바페를 배제하려는 움직임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음바페는 최근 PSG에서 출전 시간이 줄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지난달 26일(이하 한국시간) 리그 23라운드 스타드렌전에서도 0-1로 끌려가는 가운데, 음바페를 교체하는 선택을 했다. 다음 라운드였던 AS모나코전도 같았다. 모나코전에서는 전반전 종료 후 음바페를 제외했고 PSG는 빈공 끝에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시즌 PSG가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둔 건 두 번째다. 그럼에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프랑스 리그앙 최강팀 파리생제르맹(PSG)이 국내에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5일 PSG 측 보도자료에 따르면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에 위치한 PSG의 플래그십 매장은 오는 10일 오프닝 행사를 통해 공식적인 첫 모습을 드러내며, PSG는 이번 런칭을 기념하여 국내에서 다수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PSG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클럽이자 세계적인 글로벌 스포츠 시장에서 주목 받는 브랜드 중 하나로서, 최근 국내에서의 구단의 인기가 점점 높아진 데에 힘입어, 국내 팬들과의 유대감 강화와 정서적 교류를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기대득점(xG)을 기준으로 보면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가장 치명적인 득점원이다. 이 부문 최하위권에는 엘링 홀란이 있다.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가 27경기 진행된 가운데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의 자료(OPTA 기반)를 통해 본 수치다. xG는 각 슈팅 상황이 얼마나 넣기 쉬운 상황인지, 아니면 어려운 상황인지 빅데이터를 통해 계산한 지표다. 가장 넣기 쉬운 상황이라면 0.99 등 1에 가까운 숫자가 되고 넣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0.01 등 0에 가까운 숫자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푸마(PUMA)가 분데스리가 RB라이프치히(RB Leipzig)와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4/25 시즌부터 모든 남성, 여성, 청소년 팀에 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다.독일 5부 리그에 출발해 1부까지 비약적으로 성장한 후 라이프치히는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챔피언스리그에 6번이나 진출했다. 또한 클럽은 DFB-컵을 두 번, DFL-슈퍼컵을 한 번 들어 올렸으며, 여자 대표팀은 2023년 분데스리가로 승격됐다.푸마의 CEO인 아르네 프룬트(Arne Freundt)는 “라이프치히의 레드불스(Red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부카요 사카가 데뷔 후 5년 4개월 만에 50골 50도움을 달성했다. 그 앞에는 손흥민 등 5명이 있다.5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7라운드를 치른 아스널이 셰필드유나이티드에 6-0 대승을 거뒀다.사카는 전반 39분 데클란 라이스가 넣은 팀의 5번째 골을 도우며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마르틴 외데고르의 전진패스를 받아 유연하게 돌아선 뒤 별다른 스킬 없이 수비를 제치고 곧바로 문전에 공을 찔러 넣었다. 이를 라이스가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했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16강 탈락 위기에 놓인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이 홈에서 반전을 노린다. 직전 경기 라치오 원정에서 1대 0으로 패배한 뮌헨이 과연 홈에서 대역전극을 써낼지 관심이 쏠린다. 팀의 위기에도 묵묵히 수비를 책임지는 김민재가 다시 한 번 라치오를 상대로 철벽모드를 가동할 수 있을까. 뮌헨과 라치오의 23-24 UCL 16강 2차전을 통해 맞붙는다. 1차전 패배에도 김민재는 홀로 빛났다. 1차전 라치오 원정에 나선 김민재는 높은 패스 성공률(98%), 차단 4회, 걷어내기 2회 등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어지간한 팀은 몇 년에 한 번 6골을 넣기도 힘든데, 아스널은 한 달에 한 번씩 기록한다. 특히 원정에서 더 불을 뿜는 화력을 말릴 수가 없다.5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7라운드를 치른 아스널이 셰필드유나이티드에 6-0 대승을 거뒀다.운이 좋아서 골이 일찍 터진 것도, 일부 스타선수의 역량에 의존한 것도 아니었다. 킥오프 직후부터 압도적인 조직력과 개인기량을 조화시켜 득점기회를 만들어 간 아스널은 전반 5분 마르틴 외데고르의 선제골로 대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바이에른뮌헨이 다음 시즌 감독 선임을 위해 사비 알론소 감독과 접촉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바이에른은 알론소 감독과 토마스 투헬 감독 대체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는 알론소 감독은 초반 협상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은 지난 시즌 도중 투헬 감독을 데려왔지만 올 시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김민재, 해리 케인 등을 데려와 선수단을 보강했음에도 슈퍼컵 우승 실패, DFB 포칼 탈락 등 컵 대회에서 연이어 떨어졌다. 리그 우승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바이에른뮌헨의 이번 시즌 마지막 트로피 가능성이 걸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라치오전에서 김민재가 벤치에 머무를 거란 전망이 나온다.바이에른은 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3-2024 UCL 16강 2차전을 갖는다. 상대는 라치오다. 지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배하고 왔기 때문에 바이에른이 확실히 불리한 입장이다. 무승부도 안 되고, 반드시 승리해야 역전이 가능하다.이미 자국 컵대회 2개 모두 탈락하고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선두 바이엘04레버쿠젠보다 승점 10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브렌던 로저스 셀틱 감독이 심판 판정에 크게 분노했다.3일(한국시간) 영국 에든버러에 위치한 타인캐슬 파크에서 2023-2024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9라운드를 치른 셀틱이 하츠에 하트오브미들로시언(하츠)에 0-2로 패했다.셀틱 입장에선 안 풀리는 날이었다. 전반 13분 양현준이 페널티킥을 이끌어냈는데 아담 이다가 실축했다. 3분 뒤 양현준이 퇴장을 당했다. 날아오는 공을 따내려 발을 들어 올렸다가 상대 선수와 충돌했다. 비디오 판독(VAR) 결과 발이 높았다는 판정이 나와 레드카드를 받았다.전반 4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