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아르헨티나 리버플레이트의 초신성 프랑코 마스탄투오노가 구단과 재계약을 맺었다.20일(한국시간) 리버플레이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스탄투오노는 회장단과 함께 2026년 12월까지 구단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2025년 1월에는 2027년 12월까지 계약 연장에 서명할 예정이며, 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상 18세 미만 미성년자는 3년 이상 계약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마스탄투오노는 2007년생으로 16세에 불과한 어린 선수다. 그럼에도 이번 시즌 리그에서 꾸준히 얼굴을 비추고 있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황선홍 남자 축구대표팀 임시감독은 오늘 딱 한 번, 벼락치기 전술훈련으로 A매치를 준비해야 한다.대표팀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하고 황 감독 체제로 태국 상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을 준비하고 있다. 2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홈 경기,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원정 경기를 갖는다.대표팀은 18일부터 소집해 훈련에 들어갔지만 제대로 된 전술 훈련을 하지 못했다. 유럽파 선수들이 순차적으로 합류해 19일 저녁이 되어서야 모두 모였다. 20일 아침까지는 이튿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천상무에서 올림픽대표팀에 차출, 황선홍 감독 없이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을 준비하는 강현묵, 이영준, 조현택이 대표팀 가는 각오를 밝혔다.김천의 세 선수는 사우디아라비아 담만에서 열리는 WAFF U23 챔피언십에 차출됐다. 첫 경기는 21일(한국시간) 태국전이다.올림픽대표팀은 황선홍 감독이 A대표 임시감독으로 선임되면서 기간이 겹치는 이번 대회는 사령탑 없이 나선다. 이번 대회를 마지막 오디션 삼아 4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멤버를 정하고, 이때는 황 감독이 돌아와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히샤를리송이 브라질 의료팀에 심리치료사가 온 걸 환영하며 선수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토로했다.20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히샤를리송은 브라질 대표팀에 심리치료사가 합류한 걸 환영하면서 심리치료가 ‘내 생명을 구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축구협회는 지난 19일 마리사 루시아 산티아고가 대표팀 심리치료사로 부임했다고 발표했다.히샤를리송은 지난 시즌 토트넘홋스퍼로 이적한 뒤 최악의 경기력으로 일관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7경기에 나섰지만 1골 3도움에 그치며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올리비에 지루가 올여름 미국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20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로스앤젤레스FC(LAFC)는 올여름 AC밀란과 계약이 만료되는 프랑스 역대 득점 1위 지루와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지루는 베테랑 스트라이커다. 어느덧 37세지만 실력은 여전하다. 건장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포스트플레이와 마무리가 모두 능해 수많은 센터백들에게 어려움을 안겨주는 유형이다. 밀란 이적 후 세 시즌 동안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고, 올 시즌에도 리그에서만 26경기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충북청주FC가 K리그2 선두를 달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구단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충청북도와 청주 지역 단체들도 시즌권 구매 릴레이에 동참하며 그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충북청주 시즌권 구매 릴레이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시작으로 청주시의회 김병국 의장과 김은숙 부의장이 동참했고, 현재는 충청북도와 청주 지역 단체들까지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이날 청주시의회 허철 의원, 충청북도 수자원관리과 정진수 수자원협력관, 국제로타리 3740지구 청주동행로타리클럽 김종찬 회장이 참여하며 충북청주F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출판사 브레인스토어가 ‘2024 K리그 스카우팅 리포트’를 내놓았다. 6년째 이어지고 있는 K리그 가이드북 시리즈의 최신판이다.브레인스토어는 K리그 전문 유튜브 채널 ‘볼만찬 기자들’의 윤진만, 박찬준 기자를 비롯하여 스포츠조선 축구팀 기자 5인(김성원, 이원만, 윤진만, 박찬준, 한동훈)이 필진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저자들은국내외 전지훈련 등 K리그 전 구단의 겨울 일정을 직접 취재하며 최신 소식과 중요 정보를 담았다.K리그에서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계량화하여 보여주는 가장 정확한 공식 지표는 ‘K리그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스페인 대표로 데뷔하자마자 바이에른뮌헨으로 이적해 기대를 모았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의 외면을 받는 브리안 사라고사가 ‘재이적설’에 거론되고 있다.사라고사는 원래 이번 시즌이 끝나고 나서 바이에른으로 합류하는 계약을 맺었던 유망주지만, 지난 1월 세르주 그나브리 등 1군 윙어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조기 합류했다.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1부와 2부를 오가며 활약해 온 사라고사는 지난 2022-2023시즌 세군다 디비시온(2부)에 있었음에도 팀 승격을 이끄는 맹활약으로 주목 받은 단신 윙어다.이번 시즌 전반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희망인 코비 마이누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추가 발탁됐다.19일(한국시간)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이누가 잉글랜드 대표팀에 처음으로 합류한다. 원래는 U21 대표팀에 있었지만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마이누를 A대표팀으로 불러들였다”고 발표했다.마이누는 이번 시즌 주전으로 도약했다. 지난 시즌에도 이따금 1군 벤치에 모습을 드러내는 등 에릭 텐하흐 감독에게 잠재력을 인정받았고,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를 제외한 1군 모든 대회에 1번씩 출장하기도 했다.이번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올여름 미국 전지훈련을 통해 양현준, 오현규의 소속팀 셀틱과 세계최강으로 꼽히는 맨체스터시티가 대결한다.맨시티는 20일(한국시간) 2024-2025시즌을 준비하는 프리시즌 투어를 미국에서 갖는다며 일정을 공개했다.첫 경기가 현지시간 7월 23일 미국 채플힐의 키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셀틱전이다. 맨시티와 셀틱의 만남은 영국을 대표하는 두 리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의 최강팀끼리 격돌하는 셈이라 화제를 모은다. 두 팀의 대결은 지난 2016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조 바로네 피오렌티나 단장이 19일(한국시간) 세상을 떠났다.바로네 단장은 지난 17일 피오렌티나의 아탈란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심장마비로 급하게 병원으로 이송됐다. 응급처치 후 심장수술을 받은 바로네 단장은 치료에도 불구하고 19일 눈을 뜨지 못했다. 피오렌티나의 경기는 연기됐다.바로네 단장은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미국 뉴욕에서 자랐다. 이름은 원래 쥐세페지만 미국식인 조로 알려져 있었다. 미국 뉴욕코스모스의 부회장 등을 지내다 지난 2019년 피오렌티나와 계약을 맺고 모국으로 돌아와 일해 왔다.구단은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비공개 훈련을 진행했다. 18일 고양시에 위치한 호텔에서 소집한 대표팀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태국전을 준비를 시작했다. 21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2차 예선 3차전을 치른 뒤,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원정 4차전을 갖는다. 대표팀은 앞서 19일 훈련은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알렸다. 대표팀은 아시안컵 이후 선수단 불화설과 카드 게임 논란 등이 터지면서 분위기가 좋지 않다. 이에 최대한 외부 접촉을 차단하기로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노팅엄포레스트의 승점 삭감 징계로 아스널의 우승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예측이 나왔다. 영국 '풋볼 런던'은 19일(한국시간) "노팅엄의 승점 삭감 후 슈퍼컴퓨터는 아스널의 우승 기회에 대한 새로운 예측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노팅엄은 이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사무국으로부터 승점 4점을 삭감 당했다. PL의 재정 룰인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규칙(PSR)을 위반했다는 이유다. 노팅엄은 2020-2021시즌에서 2022-2023시즌 사이에 PL 허용치의 3,450만 파운드(약 587억 원)를 초과하는
[풋볼리스트=인천] 조효종 기자= 이강인이 대표팀 합류를 위해 입국했다.19일 오후 인천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이강인이 입국했다. 이강인은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에 이름을 올려 21일과 26일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홈, 원정 2연전을 치른다.팬들의 환대를 받으며 입국한 이강인은 밝은 표정으로 입국장에 들어섰고,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손을 흔들면서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인사를 건넸다. 다만 앞서 입국한 해외파들과 마찬가지로 팬서비스는 간소화됐고 빠르게 차량에 탑
[풋볼리스트] 윤효용기자= FC서울의 첫 승을 이끈 기성용이 K리그1 3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FC서울 기성용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기성용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제주와의 경기에서 중거리 쐐기골을 기록하며 서울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23분 강상우의 패스를 이어받아 강력한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이날 팀의 두 번째 골이자 본인의 시즌 첫 골을 넣었다. 기성용은 이날 경기에서 팀 내 패스 1위(70개), 유효슈팅 1위(2개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해외 매체에서도 '북한 호날두'로 불렸던 한광성에 대한 관심이 높다.19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년간 사라졌던 북한 호날두 한광성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나"라는 제호 아래 한광성의 축구선수 경력을 죽 훑었다.한광성은 1998년 북한에서 태어난 축구선수로 2013년 스페인의 CE테크노풋볼을 통해 처음 유럽 축구에 도전했고, 2017년 칼리아리에서 1군 데뷔에 성공했다. 당시 18세로 매우 젊은 나이였기 때문에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2017-2018시즌 전반기에는 이탈리에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레알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 주니어를 모욕한 관중들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후안 마르티네스 무누에라 심판의 징계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레알은 19일(한국시간) "우리 클럽은 스페인왕립축구연맹(RFEF)의 징계 위원회에 마르티네스 주심에 대한 불만을 전달했다. 이 심판은 비니시우스를 향한 반복된 모욕과 고함을 고의적으로 생략했다"며 주심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사건은 지난 17일 오사수나의 홈 구장인 엘사다르에서 열린 2023-2024 라리가 29라운드에서 발생했다. 비니시우스는 이 경기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내년 여름 센터백 교체를 염두하고 있는 바이에른뮌헨이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와 연결됐다. 스페인 'FC바르셀로나 노티시아'는 19일(한국시간) "바이에른은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라우호를 다시 노릴 수 있다. 1억 유로(약 1,455억 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아라우호는 우루과이 출신 센터백으로 바르셀로나 B팀을 거쳐 2020년부터 1군에서 활약 중이다. 큰 키에도 빠른 발과 단단한 피지컬이 강점이다. 세트피스 공격 상황에서도 머리와 발을 사용해 상대를 위협할 수 있는 수비수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뜨고 있는 주앙 네베스를 칭찬했다.19일(한국시간)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 매체 ‘스포르트TV’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맨유 이적설이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네베스가 빅클럽으로 도약할 준비가 됐다는 사실은 안다”고 말했다. 맨유 이적이 현실화될 경우 환영한다는 뜻을 내포한다.네베스는 포르투갈 출신 미드필더로 올 시즌 벤피카 주전으로 올라섰다. 체격이 크지 않다는 단점에도 투쟁적이고 지능적인 수비, 정교하고 힘있는 패스를 통한 빌드업 참여로 팀에 큰 도움이 되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가 부천을 대표하는 복합 문화 예술 공간 ‘스페이스작’과 광고 후원 협약을 3년 째 이어간다.협약식은 지난 13일 수요일 부천 까치울에 위치한 스페이스작에서 부천 김성남 단장과 스페이스작 김규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스페이스작은 2022년부터 부천과 다양한 콘텐츠 협업을 이어온 후원사다. 지난 2023시즌부터는 부천의 홈경기 푸드트럭존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먹거리를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특히 지난 3R 홈경기에서는 축구장의 특색을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