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제주유나이티드가 2002년생 여홍규 영입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29일 제주는 "2024시즌 전력 강화 및 U22 의무 출전 규정에 따른 선수단 운용을 위해 측면 멀티플레이어 여홍규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여홍규는 전남드래곤즈 U18팀인 광양제철고 출신으로 2018년 K리그 주니어 3위와 K리그 U18 챔피언십 3위, 2019년 K리그 U17 챔피언십 준우승과 제100회 전국체전 3위 등 고등부 주요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20년 전남의 우선지명 선수로 발탁됐으며,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하나은행 K리그 2024 공식 인트로 영상이 공개됐다.2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보도자료를 통해 "올 시즌 K리그 공식 인트로 영상 ‘ALL in the Pitch’를 공개했다"고 밝혔다.프로연맹은 지난 26일 열린 K리그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올 시즌 공식 인트로 영상을 최초 공개해 개막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반 팬들에게도 영상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시즌 인트로 영상 ‘ALL in the Pitch’는 선수, 구단, 팬 모두가 경기장에서 서로 연결된다는 의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젊은 측면 자원 권성윤을 영입했다.29일 부산은 "FC서울 유스 출신 윙어 권성윤을 영입해 측면을 보강했다"고 발표했다.2001년생 권성윤은 FC서울 유소년 팀인 오산중과 오산고를 거쳤으며, 연령별 대표팀에도 꾸준히 발탁되며 재능을 인정받은 선수다.권성윤은 2020년 우선지명으로 서울에 입단했고, 그해 10월 데뷔전까지 치렀다. 당시 과감한 돌파로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듬해 서울에 박진섭 감독이 부임하면서 교체 자원으로 자주 기용되어 리그에서 2021년 12경기, 2022년에는 10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인천유나이티드 모든 구성원이 홈 개막전에 찾아오는 팬들을 위해 힘을 모았다.인천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3월 2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개막전에서 모든 구성원이 준비한 다양한 경품으로 홈 팬들을 맞이한다"고 전했다.인천은 이날 TV, 냉장고, 게임기, 리조트 숙박권, 요트 이용권, 건강검진권 등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모든 구성원들이 힘을 보탠 결과물이다. 먼저 주장 이명주와 부주장 김도혁이 사비로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황선홍 임시 감독 선임 절차가 제대로 진행됐는지 의문이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7일 축구회관에서 열린 전력강화위원회 브리핑을 통해 황선홍 감독이 임시 감독으로 A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황 감독은 3월에 개최되는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C조 3, 4차전을 지휘한다. 선임 이유에 대해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다른 나라 협회에서도 필요한 경우 U23 대표팀과 A대표팀을 동시에 역임하는 사례가 있었다”며 “황 감독은 올림픽 대표팀을 맡은 협회 소속 지도자고, 아시안게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올 시즌에도 강원FC 주장으로 뛸 한국영이 2019년처럼 전 경기 출장으로 팀 성적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지난 26일 서울 중구의 더플라자호텔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한국영은 강원 주장으로 윤정환 강원 감독과 함께 자리를 빛냈다.한국영은 지난 시즌 윤 감독 부임 이후 주장으로 선임됐다. 이후 시즌 막판 부상을 제외하면 줄곧 주전으로 활약하며 강원이 최종적으로 잔류하는 데 공헌했다.이번 시즌에도 주장으로서 경기장을 누빌 예정이다. 미디어데이 사전인터뷰에서 만난 한국영은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영덕 풋볼 페스타 윈터리그 우승팀이 가려졌다. 리스펙트FC는 2월 27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열린 2024 영덕 풋볼 페스타 윈터리그 결승전에서 해오름FC를 2-1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낮 12시부터 진행된 6학년부 결승전에서 전반 7분 정윤후의 선취골로 해오름FC가 앞서 갔으나 후반 3분 리스펙트FC의 박주호가 동점골을 성공시킨 뒤 12분 장아준의 추가골로 2-1로 역전 우승했다.이보다 앞서 11시에 열린 4학년부 결승전에서는 포항골든주니어FC와 헤이데이FC의 ‘포항 더비’가 성사됐다.전반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3월 1일 오후 2시 울산HD와 포항스틸러스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가 시작된다. 개막전부터 동해안더비가 펼쳐지는 가운데 올겨울 한국에 들어온 린가드의 데뷔 여부도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올 시즌 K리그1은 3·1절 오후 2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울산과 포항의 동해안 더비로 포문을 연다. 양 팀의 이번 맞대결은 K리그의 대표 라이벌 매치이자 홍명보 울산 감독과 박태하 포항 감독의 오랜 인연이 얽힌 이번 시즌 첫 ‘동해안 더비’이자 박태하 감독의 K리그 감독 데뷔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끌 3월 A매치 일정과 장소가 공개됐다.28일 대한축구협회는 "3월 개최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C조 3, 4차전 장소와 시간이 확정됐다. 홈경기인 3차전은 3월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원정경기인 4차전은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스타디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축구협회는 27일 황 감독을 3월 A매치를 이끌 임시 감독으로 선정했다. 정해성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이날 3차 회의 후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2차 회의에서 임시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수원삼성이 FC안양 출신 베테랑 센터백 백동규를 영입했다.28일 수원은 “수비력 강화를 위해 안양 수비수 백동규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백동규는 안양에서 1군에 데뷔해 제주유나이티드, 상주상무(현 김천상무)를 거쳐 2021년부터 다시 안양에서 뛰었다. 프로 통산 238경기에 출장한 베테랑 센터백으로 최근 3시즌 안양에서 매년 3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였다.수원은 K리그2에서 검증된 백동규를 영입해 수비력 강화에 성공했다. 백동규는 안양과 재계약 협상을 지속하다가 수원으로부터 이적 제의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U23 대표팀과 A대표팀을 겸임하는 경우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종종 있어왔지만 성공 사례는 사실상 없다.27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제3차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가 진행됐다. 이후 정해석 전력강화위원장이 브리핑에 나서 황선홍 감독이 3월 A매치를 지휘할 임시 감독이 됐음을 밝혔다.정 위원장은 황 감독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다른 나라 협회에서도 필요한 경우 U23 대표팀과 A대표팀을 동시에 역임하는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후 대한축구협회는 U23 대표팀과 A대표팀을 겸임한 국내 사례로 허정무 감독과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포르투갈과 평가전에서 대패했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이스토릴의 이스타디우 안토니우 코임브라 다 모타에서 친선경기를 치러 포르투갈에 1-5로 졌다. 콜린 벨호는 이번 전지훈련에서 1승 1패를 거뒀다.포르투갈과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가 각각 21위와 20위로 비슷하다. 그러나 한국이 몇 년간 10위권에 머무르다 최근 20위가 된 것과 달리 포르투갈은 30위권에서 몇 년 사이 20위권까지 치고 올라왔다는 점에서 승리를 낙관하기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A대표팀 감독이 잠깐 공석이라 연령별 대표팀 감독이 대신 맡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문제가 되는 타이밍이 딱 하나 있다. 황선홍 올림픽대표팀 감독을 A대표팀 임시감독으로 세운 지금이 바로 그 나쁜 타이밍이다.27일 대한축구협회의 정해성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은 3차 위원회 결과를 발표하는 브리핑을 가졌다. 3월 21일, 26일 태국과 갖는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은 황선홍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지휘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아시안컵 이후 경질한 축구협회는 당장 정식감독을 뽑기보다 임시 감독으로 시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황선홍 올림픽대표팀 감독 겸 A대표팀 임시 감독이 강한 책임감을 밝히는 동시에 국민 성원을 부탁했다.27일 대한축구협회의 정해성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은 3차 위원회 결과를 발표하는 브리핑을 가졌다. 3월 21일, 26일 태국과 갖는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은 황선홍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지휘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아시안컵 이후 경질하고, 후임 감독 선임 과정에 시간을 갖기 위해서다.이후 축구협회를 통해 선임 소감을 밝힌 황 감독은 “대한민국 축구가 위기고 어려운 상황일 때 전력강화위원회에서 협조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 이전에도 U23 대표팀과 A대표팀을 겸직한 국내 사례로 허정무 감독과 핌 베어벡 감독이 있었다.2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제3차 전력강화위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정환 강원FC 감독과 이미연 문경상무 감독을 제외한 9명이 참석했으며, 회의 후 오후 4시 30분부터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이 브리핑에 나서 임시 감독 선정 이유에 대해 밝히고 회의 경과보고를 진행했다.축구협회는 3월 A매치를 이끌 임시 감독으로 황 감독을 선택했다. 정 위원장은 선정 이유에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아예 모르는 감독이 왔다면, 손흥민과 이강인을 둘러싼 대표팀 내부 상황에 대해서는 손을 대기 힘들었다. 하지만 이강인과 인연이 있는 황선홍 감독이 A대표팀 임시감독으로 오면서 이 상황을 모른체하기도 힘들어졌다.27일 정해성 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은 3차 위원회 결과를 발표하는 브리핑을 가졌다. 3월 21일, 26일 태국과 갖는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은 황선홍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지휘한다.황 감독은 어려운 짐을 졌다. 같은 시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올림픽대표팀이 친선대회에 나가는데, 이를 위해 코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겸임이긴 하지만 'A대표팀 감독'이라는 황선홍 감독의 꿈은 일단 이루어졌다.2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대한축구협회(KFA)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제3차 회의 브리핑이 열렸다.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이 기자회견에 참석해 A대표팀 임시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올림픽 대표팀을 맡고 있는 황선홍 감독이 3월 21일, 26일 태국과 갖는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임시로 지휘한다.정해성 위원장은 황 감독을 선임하게 된 배경에 대해 ▲다른 나라 협회에서도 필요한 경우 23세 이하 대표팀과 A대표팀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김학범 제주유나이티드 감독의 말대로 대한축구협회는 A대표팀 임시 감독으로 올림픽 대표팀을 맡고 있는 황선홍 감독을 선임했다.2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제3차 전력강화위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정환 강원FC 감독과 이미연 문경상무 감독을 제외한 9명이 참석했으며, 회의 후 오후 4시 30분부터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이 브리핑에 나서 임시 감독 선정 이유에 대해 밝히고 회의 경과보고를 진행했다.지난 16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이후 20일 정 위원장을 중심으로 새 전력강화위가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시절 A대표팀 선발이 뚝 끊겨있던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들이 황선홍 임시감독 선임과 더불어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졌다.27일 정해성 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은 3차 위원회 결과를 발표하는 브리핑을 가졌다. 3월 21일, 26일 태국과 갖는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은 황선홍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지휘한다.완전히 새로운 감독이라면 기존 A대표만으로 선발하겠지만, 황 감독은 A대표 경력이 있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들을 다수 지휘한 바 있다. 이들을 잘 알고 있으므로 다시 대표
[풋볼리스트=서울] 김희준 기자=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가 남자 A대표팀을 이끌 임시 감독으로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2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제3차 전력강화위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정환 강원FC 감독과 이미연 문경상무 감독을 제외한 9명이 참석했으며, 회의 후 오후 4시 30분부터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이 브리핑에 나서 임시 감독 선정 이유에 대해 밝히고 회의 경과보고를 진행했다.지난 16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이후 20일 정 위원장을 중심으로 새 전력강화위가 출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