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프랑스 리그앙(LIGUE 1)의 명문 구단 파리 생제르망 FC(이하 PSG)가 오는 10일 오프닝 행사를 통해 국내 플래그십 스토어의 공식적인 첫 문을 연다.PSG는 최근 두 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비롯해 리그앙의 최다 우승 구단이다. 실제로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의 대표 클럽임과 동시에 글로벌 스포츠 시장에서 가치를 높게 평가 받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이다. 최근 국내에서 구단의 인기가 높아진데에 힘입어, 국내 팬들과의 유대감 강화와 정서적 교류를 통해 더욱 가까이서 PSG를 경험할 수 있는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인터마이애미가 오늘도 바르셀로나 출신 선수들의 덕을 봤다.8일(한국시간) 미국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2024시즌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을 치른 인터마이애미가 내슈빌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2차전은 오는 14일 인터마이애미 홈구장인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치러진다.마이애미는 지난 시즌 미국·멕시코 리그컵(리그스컵) 우승팀 자격으로 CONCACAF 챔피언스컵에 진출했다. 해당 대회는 총 27팀이 진출하며, 플레이오프를 거친 후 16강부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6일(한국시간)과 7일에 걸쳐 열린 2023-2024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4경기 어시스트 명장면에 이강인의 멋진 패스가 포함됐다.이강인은 레알소시에다드 원정 경기에서 교체투입돼 팀의 두 번째 골을 도왔다. 높은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가슴 트래핑을 한 뒤 공이 땅에 떨어지기 전 그대로 왼발로 차는 하프발리 킥을 했다. 수비 배후로 이강인이 띄워준 공은 킬리안 음바페의 엄청난 속도를 잘 살렸고, 음바페는 공을 딱 두 번 컨트롤한 뒤 가까운 쪽 골대 옆으로 깔아차는 특유의 마무리 기술을 통해 득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웡카’와 ‘듄: 파트 2’로 전국 모든 극장을 점령한 배우 티모시 샬라메는 미국인이지만 축구광으로도 알려져 있다.어린 시절 아버지의 고향 프랑스를 자주 오가며 지냈던 샬라메는 특히 자주 머물렀던 지역의 인근 팀인 생테티엔의 팀이 됐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생테티엔 경기는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AS로마에 대한 애정은 여러 번 밝혔다. 2020년 로마가 유벤투스를 상대한 홈 경기를 관전했고, 2022년 베니스 영화제를 위해 이탈리아를 찾았다가 시간을 내 로마의 홈 경기를 직접 관전하고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AS로마가 자국리그에 이어 유럽대항전에서도 부활했다. ‘레전드’ 다니엘레 데로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완전히 달라진 팀 컬러가 눈에 보인다.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 로마가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에 4-0 대승을 거뒀다. 오는 15일 2차전에서 대패만 당하지 않으면 8강에 갈 수 있는 성적이다.16강을 통틀어 가장 화려한 대진이었기 때문에 빅 매치로 관심을 모았다. 부활 중인 이탈리아 명문이자 파울로 디발라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무패를 이어가겠다는 바이엘04레버쿠젠의 의지가 뜻밖의 위기를 뛰어넘었다.8일(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의 토피크 바르라모프 레푸블리칸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 레버쿠젠이 가라바흐와 2-2 무승부를 거뒀다.레버쿠젠은 시즌이 막판으로 접어드는 지금까지도 무패를 유지하고 있는 하나뿐인 빅 리그 팀이다. 다른 4개 빅 리그에는 리그 무패팀조차 없다. 레버쿠젠은 독일 분데스리가 20승 4무로 바이에른뮌헨을 승점 10점차로 따돌린 단독 선두 질주 중이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엘링 홀란의 결정력이 최고에 한참 못 미친다는 ‘레전드’ 마이클 오언의 말은 얼마나 설득력이 있을까. 맨체스터시티 공격수로서 보여주는 파괴력과 별개로, 득점기회를 골로 전환할 확률은 실제로 최고와는 거리가 멀다.홀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각각 18골, 6골을 넣어 득점 선두에 올라 있다. 그밖에도 FA컵에서 한 경기 5골을 몰아치며 공식경기 32경기 29골을 기록 중이다. 시즌 중반까지 예년만 못한 득점력이란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 몰아치기로 경기당 1골에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리버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 경쟁의 향방을 결정할 맨체스터시티전에 앞서 체코 원정을 떠난다.8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에 위치한 스타디온 레트나에서 스파르타프라하와 리버풀이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을 갖는다.리버풀은 이번 주말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11일 오전 0시 45분 맨시티와 PL 28라운드 홈 맞대결을 펼친다. 소위 말하는 ‘승점 6점짜리’ 경기다. 우승 경쟁 중인 두 팀은 리그 1, 2위에 올라있다. 리버풀이 승점 63으로 1위, 맨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리버풀은 올 시즌 어떤 팀보다 교체 선수들이 공격포인트를 많이 기록한 클럽이다.6일(한국시간) 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지금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리버풀 교체 선수들은 11골 11도움, 도합 22득점에 관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번 시즌 PL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리버풀은 올 시즌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친다. 현재까지 리그 1위(승점 63)를 수성했는데, 2위 맨체스터시티(승점 62)가 1점차로 바짝 따라붙고 그 밑에 3위 아스널(승점 61)도 호시탐탐 기회를 노린다. 이토록 치열했던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레스터시티가 승격하자마자 승점 삭감을 맞을 수도 있다.7일(한국시간) 영국 ‘텔레그래프’는 “레스터는 지난 세 시즌 동안 8,300만 파운드(약 1,407억 원)를 넘는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된다. 올여름 승격하더라도 선수를 팔아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승점 삭감 위기를 맞는다”고 보도했다.레스터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강등당했다. 시즌 내내 승리와 인연이 많지 않았고, 브렌던 로저스 감독 경질 후에도 극적인 효과를 얻지 못했다. 마지막 날까지 분전했으나 끝내 에버턴을 넘어서지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유럽축구연맹 유로 2024 개최까지 100일 남았다. 최근 주춤했던 독일과 이탈리아는 명예 회복을 노린다.유로 2024가 오는 6월 14일(현지시간)부터 7월 14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된다. 개최국 독일을 포함해 21개국이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고, 3월 A매치 기간에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3개 팀이 추가로 본선에 승선한다.이번 대회에도 유럽에서 손꼽히는 축구 강국들이 이름을 올렸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국이자 이번 대회 유력 우승 후보 프랑스, 주드 벨링엄을 비롯해 공격과 중원에서 황금세대를 구축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바이에른뮌헨 유망주 미드필더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성인 대표팀 결정을 유로2024 이후로 미뤄뒀다.스테반 스토야노비치 세르비아 국가대표팀 디렉터는 세르비아 축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대표팀 소집을 위해 파블로비치와 파블로비치 부모님을 만났다는 소식을 알리며 “파블로비치는 유로2024때까지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그의 뜻을 전적으로 이해하고 있고, 꾸준히 연락을 취하며 어떤 결론을 내릴지 지켜볼 것이다. 파블로비치가 잔여 시즌 큰 성공을 거두고 가을부터 세르비아 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되길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첼시와 아스널이 다시 한 번 장외 전쟁을 벌인다.6일(한국시간) 영국 ‘텔레그래프’는 “첼시가 아틀레틱빌바오의 스타 니코 윌리암스를 주시한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런던 지역지 ‘이브닝 스탠다드’는 “아스널의 레이더망에는 빌바오의 윌리암스도 있다”고 전했다.윌리암스는 2002년생 스페인 윙어다. 형인 이냐키 윌리암스가 가나 국적을 택한 것과 달리 스페인 국가대표로 뛴다. 이냐키 윌리암스와 함께 빌바오 공격을 이끄는 주역이며, 빠른 발을 주무기로 측면에서 파괴력을 지녔다. 압박과 수비 가담도 잘해 빌바오는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어린 선수들로 유럽대항전에서 우승을 노린다.PSG가 8강에 진출했다. 6일(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레알레 아레나에서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치러 레알소시에다드에 2-1로 이겼다. 앞선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기 때문에 합계 4-1로 여유롭게 8강행을 확정지었다.이날 PSG는 어린 선수들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브래들리 바르콜라, 워렌 자이르에머리, 루카스 베랄두 등 어린 선수들이 포지션마다 포진했다. 이날 선발된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팀 성적, 전술, 자신의 비중까지 모든 면에서 아쉬운 김민재의 빅 클럽 첫 시즌이다. 하지만 다음 시즌 전망은 희망적이다. 차기 명장 사비 알론소 선임저에서 바이에른이 앞서나가고 있다는 관측이 줄을 잇는다.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기반의 이적시장 전문기자 잔루카 디마르초는 ‘알론소 선임 경쟁의 기류가 바뀌었다. 2, 3주 전에는 리버풀행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바이에른이 더 재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바이에른 구단이 완벽한 감독이라는 확신을 먼저 갖고 협상에 나섰다. 지금은 바이에른이 리버풀보다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차기 감독 후보군 중 한 명이라는 관측이 나왔다.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에릭 텐하흐 감독 후임 후보에 로베르토 데제르비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 감독, 토마스 프랭크 브렌트퍼드 감독과 함께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있다고 보도했다.맨유는 얼마 전 구단 수뇌부에 변화가 생겼다. 글로벌 화학 기업 이네오스의 짐 래트클리프 회장이 구단 지분을 일부 인수하면서 공동 구단주 자리에 올랐다. 기존 구단주 글레이저 가문이 여전히 공동 구단주로 남아있지만,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이번 시즌 상식을 깬 움직임으로 스페인 라리가에서 돌풍을 일으킨 레프트백 미겔 구티에레스가 바이에른뮌헨의 영입 레이더망에 들어왔다.스페인 매체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와 독일 일간지 ‘빌트’ 등은 바이에른이 알폰소 데이비스 이탈시 대체 선수 후보로 구티에레스를 고려한다고 전했다.바이에른 레프트백은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연일 화제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선수 중 한 명으로 정평이 난 데이비스가 계약연장 대신 레알마드리드 이적을 택할 거라는 전망이 파다하다. 데이비스가 잦은 부상으로 이탈할 뿐 아니라 최근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모하메드 살라가 맨체스터시티전을 앞두고 부상에서 복귀해 몸을 끌어올린다. 리버풀은 8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프라하의 epet 아레나에서 스파르타프라하를 상대로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위르겐 클롭 감독은 살라의 복귀를 전망했다. 클롭 감독은 “사라는 이틀 동안 우리와 훈련했다. 에너지로 가득 차있다. 계속 지켜보겠지만 그가 돌아온 건 좋은 소식이다.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건 정말 좋다”고 말했다. 살라는 지난 1월 아프리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와 1년 계약 연장을 원한다.7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아틀레티코가 아스필리쿠에타의 계약 기간을 2025년까지 늘릴 준비를 마쳤다. 지난여름 첼시를 떠나 아틀레티코에 합류한 아스필리쿠에타는 1년 연장 조항이 있는 1년짜리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아스필리쿠에타는 모든 클럽에서 1인분을 거뜬히 해낼 수 있는 선수다. 나이가 들면서 공격력이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풀백에게 필요한 공수 능력을 고루 갖췄다. 올 시즌 반월판 손상으로 장기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마이클 오언이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의 득점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홀란은 올 시즌 컵대회 포함 32경기 29골을 기록 중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18골을 넣어 득점 1위에 올라있다. 7일(한국시간) 열린 코펜하겐과 홈경기에서 쐐기골을 만들어내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득점 순위 공동 선두로도 재진입했다. 지금껏 6골을 넣었다.득점 수만 보면, 지난 시즌에 이어 여전히 ‘득점 기계’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