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뱅상 콩파니 번리 감독이 벌금 위험을 무릅쓰고 심판진을 지적했다.번리는 지난달 31일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를 치러 첼시와 2-2 무승부를 거뒀다.이날 경기에서 콩파니 감독은 끝까지 벤치를 지키지 못했다. 전반 40분 번리 수비수 로렌초 아시뇽이 첼시의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막아서다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손으로 무드리크의 어깨를 짚어 밀쳤는데 주심은 이를 과하다고 판정했고 옐로카드까지 꺼내들었다. 비디오 판독(VAR) 이후에도 판정이 유지됐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홋스퍼 감독이 손흥민을 주장으로 결정한 배경과 주장으로서 활약에 만족감을 표현했다.3일(한국시간) 오전 4시 15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이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를 갖는다.토트넘은 지난 29라운드 루턴타운을 상대로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치다 후반 막바지 역전에 성공했다. 역전 결승골의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후반 41분 브레넌 존슨이 내준 패스를 골대 안으로 차 넣었다. 이 득점은 손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조규성이 덴마크 수페르리가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1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닝에 위치한 MCH 아레나에서 2023-2024 덴마크 수페르리가 23라운드를 치른 미트윌란이 노르셸란에 2-3으로 패했다.미트윌란은 다니엘 스벤손, 올리버 안트만, 마르쿠스 잉바르트센에게 연속골을 허용한 뒤 추격에 나섰다. 후반 교체 투입된 찰스가 후반 22분 만회골을 넣었다. 그리고 후반 26분 선발 공격수 조규성이 골망을 흔들었다. 동료가 끊어낸 공을 이어받아 페널티박스 부근까지 몰고 갔다. 페널티아크에서 때린 왼발 슈팅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천적 맨체스터시티까지 이겨낸 아스널이 빅클럽들과의 상대 전적에 힘입어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에서 맨시티와 아스널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아스널은 먼저 경기를 치러 선두로 올라간 리버풀과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히고 2위를 유지했다. 3위 맨시티와는 1점 차다.승점 3점을 따내진 못했지만, 맨시티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둔 건 의미 있는 성과였다. 8라운드 홈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킬리안 음바페와 파리생제르맹(PSG)의 시간이 끝나간다.음바페는 1일(한국시간) 열린 올랭피크마르세유와 르클라시크에 선발 출장했다. PSG는 프랑스 최대 더비에서 후반 8분 비티냐의 선제골과 후반 40분 곤살루 하무스의 추가골로 마르세유에 2-0 승리를 거뒀다. 전반 40분 루카스 베랄두의 퇴장 변수가 있었음에도 승리하며 최근 호조를 이어갔다.그러나 음바페는 웃지 못했다. 이날 랑달 콜로 무아니, 우스만 뎀벨레와 선발로 나서 평소와 달리 슈팅을 하나도 시도하지 못하며 침묵했다. 동료들과 전반적인 호흡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가 혹시 모를 테러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웠다.1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PL은 최소 137명의 사망자를 낸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에 따른 추가적인 테러 가능성을 경고하고자 구단들에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실제 현지 보도에서는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로 143명이 사망했다고 집계했다.모스크바 공연장 테러는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2일 발생했다. 당시 모스크바 외곽에 있던 크로쿠스 시티홀에서는 러시아 락밴드 피크닉의 공연이 예정돼있었다. 그런데 무장괴한들이 이 공연장에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본인의 후임으로도 거론되는 로베르토 데제르비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 감독에게 덕담을 남겼다.3월 3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를 치른 리버풀이 브라이턴에 2-1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전반 2분 만에 대니 웰백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한 뒤 루이스 디아스, 모하메드 살라의 연속골로 경기를 뒤집었다.클롭 감독의 리버풀이 데제르비 체제 브라이턴에 처음 거두는 승리였다. 두 팀은 2022년 9월 데제르비 감독이 브라이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손흥민이 득점을 통해 팀 승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3월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에서 토트넘홋스퍼가 루턴타운에 2-1 승리를 거뒀다.토트넘은 전반 3분 타히트 총에게 예상치 못한 일격을 맞았으나 하프타임 브레넌 존슨을 투입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존슨은 후반 6분 루턴 수비수 이사 카보레의 자책골을 이끌어냈고, 후반 41분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존슨이 내준 공을 골대 안으로 차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스페인 라리가 우승 경쟁과 별개로 득점왕 경쟁은 점입가경으로 치닫는다.올 시즌 라리가 우승은 레알마드리드가 확정적이다. 1일(한국시간) 아틀레틱클루브와 리그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8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2위 바르셀로나와 승점차를 8점으로 벌렸다. 바르셀로나가 레알과 마찬가지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를 치르는 점이나 지로나의 기세가 완전히 꺾인 점을 고려할 때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그런데 득점왕 경쟁은 안갯속으로 빠졌다. 기존에 득점왕을 탈 거라 기대됐던 주드 벨링엄이 주춤한 탓이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주드 벨링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23-2024 스페인 라리가 30라운드를 치른 레알마드리드가 아틀레틱빌바오에 2-0으로 이겼다. 리그 1위 레알은 승점 75점이 되며 2위 바르셀로나(승점 67)와 격차를 8점으로 벌렸다.레알이 편안한 승리를 거뒀다. 전반 8분 만에 호드리구가 멋진 감아차기 득점으로 골망을 가른 게 주효했다. 리드를 잡은 레알은 편안하게 원하는 축구를 했고, 후반 28분 호드리구가 또 한 번 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마드리드 감독이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의 일정 불만에 답했다. 레알과 맨시티는 오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치른다. 레알은 16강에서 라이프치히를 꺾고 8강에 올랐고, 맨시티는 코펜하겐을 잡고 올라왔다.이 경기를 앞두고 과르디올라 감독이 경기 일정에 대한 불만을 토했다. 아스널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에서 0-0으로 비긴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후 8시 15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뉴캐슬유나이티드가 시즌 말미까지 부상 악령에 시달린다.3월 31일(한국시간) 뉴캐슬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럽의 주장인 자말 라셀스가 웨스트햄유나이티드전에 오른쪽 무릎의 십자인대가 파열됐다”고 밝혔다.라셀스는 이번 시즌 뉴캐슬이 더 크게 흔들리지 않도록 도운 일등공신이다. 지난 시즌 스벤 보트만이 영입되며 벤치 멤버로 밀려났으나, 올 시즌 센터백들의 줄부상 속에서 전반기 주전으로 경기를 소화했다. 오랜 기간 경기를 뛰지 못했음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며 뉴캐슬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정 성적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엘링 홀란이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하지 못했고, 로이 킨은 이와 관련해 홀란을 비판했다.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를 치른 맨체스터시티가 아스널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맨시티는 리그 3위(승점 64)에 머물렀고, 아스널은 2위(승점 65)가 됐다. 현재 1위는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전 승리를 거둔 리버풀(승점 67)이다.우승 판도가 걸린 만큼 치열한 경기였다. 맨시티는 홈에서 하는 만큼 평소 자신들이 하던 대로 경기를 펼쳤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이례적으로 팀 내에서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다.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 위치한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2023-2024 프랑스 리그1 2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 PSG가 마르세유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PSG는 승점 62점이 되며 2위 브레스트를 12점 차로 따돌렸다. 또한 공식전 2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이날 음바페는 웃지 못했다. 랑달 콜로무아니, 우스만 뎀벨레와 함께 선발로 나서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음바페다운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음바페는 이날 한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칼빈 필립스가 임대된 팀에서도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필립스는 올해 1월 웨스트햄유나이티드로 임대됐다.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계약이다. 맨체스터시티에서는 선발은커녕 교체로 경기에 나서는 경우도 많이 없었다. 올 시즌에는 모든 대회 10경기에 나서 312분 출장을 기록했다. 사실상 4경기도 뛰지 않은 셈이다.필립스는 웨스트햄으로 이적해 반전을 도모하고자 했다. 다가오는 유로 2024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하기 위해서는 경쟁력을 갖출 필요가 있었다. 이미 유로 2020 핵심이던 시절을 보내고 벤치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루이스 엔리케 파리생제르맹(PSG) 감독이 킬리안 음바페 교체 결정에 대한 질문에 짜증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 위치한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2023-2024 프랑스 리그1 2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 PSG가 마르세유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PSG는 승점 62점이 되며 2위 브레스트를 12점 차로 따돌렸다. 또한 공식전 2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엔리케 감독은 이날 랑달 콜로무아니, 킬리안 음바페 투톱을 내세웠지만 두 선수는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콜로무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셀틱의 양현준은 교체출장에 그쳤고, 오현규는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3월 31일(한국시간) 영국 리빙스턴의 토니 매카로니 아레나에서 2023-2024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1라운드를 치른 셀틱이 리빙스턴에 3-0 대승을 거뒀다.셀틱에 최하위 리빙스턴은 쉬운 상대였다. 셀틱은 완승을 통해 리그 선두를 지켜갔다. 31경기 동안 승점 74점을 따냈다. 한 경기 덜 치른 라이벌 레인저스가 승점 73점으로 바짝 추격 중이라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 셀틱과 레인저스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우승을 다투고 있다.셀틱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킬리안 음바페에 밀려날 선수로 꼽혀 온 호드리구가 레알마드리드 승리를 이끌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레알은 시즌 연속 무패 구단 타이기록을 세웠다.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23-2024 스페인 라리가 30라운드를 치른 레알이 아틀레틱빌바오에 2-0 승리를 거뒀다.레알이 선두질주를 이어갔다. 23승 6무 1패로 승점 75점에 도달한 레알은 2위 바르셀로나와 승점 8점차, 3위 지로나와 승점 10점차를 유지했다. 시즌이 단 8경기 남았다는 걸 감안한다면 우승을 조기 확정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올림피크드마르세유와 ‘르 클라시크’ 교체아웃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 위치한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2023-2024 프랑스 리그1 2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 PSG가 마르세유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PSG는 승점 62점이 되며 2위 브레스트를 12점 차로 따돌렸다. 또한 공식전 2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음바페는 이날 랑달 콜로무아니, 우스만 뎀벨레와 함께 선발로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큰 활약 없이 후반 20분 곤살루 하무스와 교체되며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이번 시즌 몰아치기와 득점기복이 심해진 엘링 홀란은 팀 우승을 위해 중요했던 두 경기에서 연달아 침묵했다. 이로 인해 득점왕 경쟁은 홀란의 독주가 아닌 각축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는데, 손흥민도 후보군에 포함된다.1일(한국시간)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를 치른 맨시티가 아스널과 0-0 무승부에 그쳤다. 맨시티는 홈에서 아스널을 쉽게 요리해 온 팀이지만, 이번만큼은 아스널의 촘촘하고 집요한 수비조직을 뚫는데 실패했다.홀란은 두 팀 선수 중 가장 많은 4회나 슛을 날렸지만 하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