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아르헨티나가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준우승의 성과를 낸 알레한드로 사베야 감독과 결별한다.스페이어권 통신사 ‘EFE’는 한국시간으로 30일 새벽 사베야 감독이 퇴임했다고 보도했다. 복수의 아르헨티나 언론은 최근 거취 문제를 결정하지 않았던 사베야 감독이 마침내 아르헨티나축구협회 측과 감독직 속행 여부를 거절했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9월 3일 독일 대표팀과 친선전을 치르며, 10월에는 브라질, 홍콩과 A매치가 예정되어 있다. 사령탑 공백을 메우기 위한 후임 감독 인선이 시급한 상황이다.현지 언론에서는 여러 후보가 거론되고 있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콜롬비아를 지휘했던 호세 페케르만을 비롯해 마우리시오 페예그리노, 디에고 시메오네, 미겔 앙헬 루
[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리버풀이 벨기에 공격수 디보크 오리기(19)와 계약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계속해서 대형 영입을 준비 중이다. 리버풀은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리기의 영입을 발표했다. 오리기는 리버풀과 5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2014/2015시즌은 전 소속팀인 프랑스 릴에서 임대 생활을 한다. 오리기의 이적료는 1000만 파운드(약 174억 원)로 추정된다.2013/2014시즌을 리그 2위로 마친 리버풀은 전력 보강에 집중했다. 오리기에 앞서 공격수 리키 램버트(32)와 라자르 마르코비치(20)를 각각 사우샘프턴과 벤피카로부터 영입했다. 이적료는 각각 400만 파운드(약 70억 원)와 2000만 파운드(약 348억 원)다.미드필더로는 아담 랄라나(26)
[풋볼리스트] 김태경 기자=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 여름 이적시장의 '판매왕'으로 떠오른 사우샘프턴이 판매불가를 선언한 선수들이 있다. 제이 로드리게스(25)와 모르강 슈나이덜린(25)이다.랄프 크루거(55) 사우샘프턴 회장은 30일(한국시간)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로드리게스와 슈나이덜린을 팔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우샘프턴은 올 시즌 루크 쇼(19), 아담 랄라나(26), 리키 램버트(32), 데얀 로브렌(25), 칼럼 체임버스(19) 등 주요 선수 5명을 내보냈다. 이 다섯 선수의 이적료로만 9500만 파운드(약 1650억 원)를 챙기며 큰 이득을 거뒀다. 추가 이적설도 흘러나오는 분위기였다.하지만 크루거 회장은 더 이상의 주요 선수 이적은 없을
[풋볼리스트] 정다워 기자= 벨기에가 또 한 명의 공격수를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이하 EPL) 빅클럽으로 보내는 데 성공했다. 리버풀은 30일(한국시간) 벨기에의 유망주 디보크 오리기(19)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고 이적료는 1000만 파운드(약 174억 원)다. 오리기는 "리버풀처럼 큰 구단이 나에게 관심을 보여줘 정말 행복하다. 매우 흥분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월드컵 전까지 오리기는 유망주에 불과했다. 프랑스의 릴에서 2시즌간 활약하며 잠재력을 인정 받은 수준이었다. 크리스티안 벤테케(애스턴빌라)가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면 월드컵 출전은 힘들었다.예상 밖의 기회를 잡은 오리기는 월드컵을 통해 주가를 올렸다. 주전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가 기대 이하의 활약을 하는 사이 오
[풋볼리스트] 김환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신임 감독 루이스 판할의 카리스마가 팀을 휘어잡고 있다. 판할 감독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4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AS로마와의 1차전 이후 왼쪽 수비수 루크 쇼에게 개인 훈련을 지시했다. 경기에 뛸 상황이 아니라는 판단에서다. 판할 감독은 ‘ESPN F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각 선수들이 필요한 걸 개인적으로 찾아주는 역할을 한다. 쇼는 몸 상태를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현재 내가 원하는 걸 할 수 없는 몸 상태다. 개인훈련이 더 낫다”고 평가했다. 판할 감독은 직접 쇼와 대화를 통해 개인 훈련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칭스태프와의 회의를 통해 쇼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도 만들었다. 토니 스트러드윅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포항스틸러스 산하 U-12 유스팀(제철동초)이 대교 눈높이 전국 초등 주말리그 경북 권역에서 5년 연속 우승을 확정 지으며 포항스틸러스 유스팀의 우승 DNA를 다시 한 번 검증했다. 포항 U-12팀은 19R까지 치뤄진 현재 승점 57점(19승)으로 리그 2위 경북 입실초(승점42점)를크게 따돌리고 남은 3경기의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 지었다. 지난 3월 15일부터 시작된 주말리그 19경기에서 102득점을 올리는 동안 단 1실점만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과 동시에 일찌감치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포항 U-12팀은 이번 우승으로 2010년부터 5년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내며, 포항의 유소년 시스템 성과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차두리(33, FC서울)와 손흥민(22, 바이엘04레버쿠젠)이 뛰어난 독일어 실력으로 매끄러운 기자회견을 이끌었다.29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LG전자 초청 바이엘04레버쿠젠 한국투어 2014’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구단인 레버쿠젠답게 독일 언론도 한국 땅을 밟아 취재열기를 더했다.기자회견은 30일 레버쿠젠과 친선경기를 갖는 FC서울부터 시작됐다. 최용수 감독과 차두리, 김진규가 자리했다. 통역 없이 진행됐기 때문에 독일 취재진은 난감한 모습으로 기자회견을 지켜봐야만 했다. 그 때 차두리의 독일어 실력이 빛을 발했다.차두리는 먼저 한국어로 “가족과 깊은 관계가 있는 레버쿠젠과 경기를 하게 돼 기쁘다. 한국에 온 것을 환영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FIFA 선수 에이전트 제도'(FIFA Player's Agent System)가 폐지되고 2015년도부터 중개인 제도가 도입된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이에 따라 올해 FIFA 선수 에이전트 시험을 진행하지 않는다.FIFA는 지난 6월 11일 브라질에서 개최된 제64회 총회에서 기존의 선수 에이전트 제도를 폐지하고, 중개인과의 협업을 통한 신규 규정을 2015년도 4월 1일부터 도입하기로 결정했다.새로운 제도의 도입은 2009년 개최된 제59회 FIFA총회에서 처음 논의되었으며, FIFA는 제64회 총회에서의 최종 결정에 앞서 그동안 선수 에이전트 제도의 투명성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FIFA 내의 클럽축구위원회, 선수지위위원회, 법률위원회의 논의를 거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선발을 앞두고 어떤 선수가 최종 명단에 오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문제는 8월 중 2014/2015시즌이 개막하는 유럽 구단 활동 선수들이다. 9월 중 열리는 아시안게임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차출 의무를 보장하는 대회가 아니다. 연령별 대회로 A매치로 인정 받는 경기도 아니다. 그러나 한국 축구계에는 중요한 대회다. 자국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이다.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병역 특례를 받을 수 있다.레프트백 김진수는 호펜하임에 입단하면서 아시안게임 대표 차출을 허락하는 조항을 삽입했다. 바이엘04레버쿠젠 공격수 손흥민의 경우 아사인게임 차출을 허락하는 내용이 계약서에 없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클럽 측에도
[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손흥민(22)이 바이엘04레버쿠젠(이하 레버쿠젠) 소속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레버쿠젠 선수와 관계자들은 모두 손흥민의 인기와 위상에 혀를 내둘렀다.2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레버쿠젠은 곧바로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이동해 ‘LG전자 초청 바이엘04레버쿠젠 한국투어 2014’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30일 레버쿠젠과 친선경기를 펼치는 FC서울의 최용수 감독, 차두리, 김진규도 참석했다.2년 전 함부르크SV 소속으로 한국을 찾았던 손흥민은 당시에 비해 그 위상이 한 층 더 높아졌다. 레버쿠젠 이적 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해 유럽 명문 구단과의 맞대결을 펼쳤고,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 선수로 활약하며 그 가치를 증명했다. 한국 축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2014/20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무대에서 한국인 선수가 활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페인 마드리드 근교 클럽 헤타페CF가 한국 선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스페인 사정에 정통한 에이전시에 따르면 헤타페가 올 여름 한국 선수 영입을 검토 중이다. 해당 에이전시가 이미 헤타페 측 고위 관계자와 미팅을 갖고 영입 구체화 단계에 돌입했다.헤타페는 이미 지난 해 겨울부터 한국 선수를 주시하고 있었다. 해당 선수에 대해 상세한 논의와 정보 수집이 이루어졌다. 현재 독일 출장 중인 헤타페의 기술이사 안토니오 무뇨스는 금주 중 클럽으로 복귀한 뒤 협상을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헤타페 측과 에이전시는 아직 협상이 완료되지 않은만큼 어떤
[풋볼리스트] 정다워 기자= FC안양 2위 질주의 비결은 선제골이다. 안양은 K리그 챌린지 2위에 올라 있다. 1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승점 3점으로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상승세의 비결은 선제골이다. 안양은 올 시즌 19경기 중 11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이 중 8경기에서 이겼다. 승률이 72.7%에 달한다. 작년(56%)에 비해 15% 이상 승률이 높다. 반면 선제골을 넣고 무승부를 거둔 경기는 2경기에 불과하다. 패한 경기도 1경기밖에 되지 않는다. 안양이 선제골을 넣으면 좀처럼 승부는 뒤집히지 않는다는 뜻이다. 안양은 지난 동계훈련에서 수비 조직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훈련의 효과가 경기를 통해 드러나고 있다. 더불어 스포츠 심리학의 대가 김병준 교수와 멘탈 플랜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어린이 축구교실 '2014드림사커스쿨 WIN TOGETHER'개최를 위해 의기투합했다.'오뚜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함께하는 2014 드림사커스쿨 WIN TOGETHER'는 오뚜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코치들을 초청해 어린이들이 축구 기본기를 즐겁게 배우는 행사로 다양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는 무료 축구교실 이다. 2014년 8월 20일부터 8월 22일 까지 '2014 드림사커스쿨'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유수지체육공원 내 축구장에서 진행된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96명의 어린이를 선발하여 3일간 하루에 한 조씩 나누어 실시된다.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치들의
[풋볼리스트] 김환 기자= “한국 선수들이 최고다. 성실하고 기량도 좋다. 무조건 영입하고 싶다.”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중국 에이전트가 한국 선수를 찾으면서 한 말이다. 2013년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헝다의 김영권이 맹활약하면서 한국 선수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기존 연봉의 2~3배를 주면서까지 한국 선수들을 영입하려는 분위기였다. 한국 선수들을 향한 ‘팬덤’과도 같았다.특히 중국 구단들은 ‘안정적인 기량의 한국인 수비수 또는 중앙 미드필더’라는 조건에 부합하는 선수를 찾기 위해 혈안이 돼 있었다. 실제로 2013년 시즌까지는 중국 슈퍼리그에서 아시아쿼터로 데려온 선수들 중 대부분이 호주와 우즈베키스탄 출신이었다. 각각 9명과 4명이었다. 한국 선수는 김영권을 포함
[풋볼리스트] 정다워 기자= 케일러 나바스(28, 레반테)가 선택의 기로에 섰다. 나바스는 '2014 브라질월드컵'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골키퍼로 인정 받았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레알마드리드가 나바스 영입을 노릴 정도다. 스페인 주요 매체들이 나바스의 이적을 점치고 있다. 이적료는 1000만 유로(약 137억 원)로 알려져 있다. 가능성은 여전히 높지만 변수가 생겼다. 코스타리카 대표팀 차출 여부다. 코스타리카는 9월 4일(이하 한국시간)과 8일 미국에서 미국에서 '코파 센트로아메리카나 2014'에 참가한다. 내년 6월 열리는 북중미 골드컵의 예전으로 치러지는 대회다. 그만큼 코스타리카에게는 중요하다.주전 골키퍼인 나바스도 차출 대상이 될 전망이다. 이 경우 레알은 8월 말부터
[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콜롬비아의 돌풍을 이끈 골키퍼 다비드 오스피나(26, 콜롬비아)가 아스널에 입단했다. 이에 따라 골키퍼들의 연쇄 이동이 예상된다.브라질월드컵에서 가장 빛났던 포지션은 골키퍼였다. 신들린 선방으로 멋진 볼거리를 선사한 골키퍼들이 많았다. 월드컵이 끝난 뒤 골키퍼들의 빅클럽 이적 소식은 기대보다 조용했다. 하지만 28일(이하 한국시간) 오스피나의 아스널행이 공식 발표되면서 이동이 본격화 되는 분위기다. 프랑스 니스에서 아스널로 자리를 옮긴 오스피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선방으로 콜롬비아의 8강행을 이끌었다. 오스피나의 이적료는 300만 파운드(약 52억 원)로 추정된다. 오스피나는 아스널의 기존 주전 골키퍼인 보이첵 슈체스니(24)와 경쟁
[풋볼리스트] 김태경 기자= 아스널의 여름 이적시장 행보가 심상치 않다. 유소년 선수를 영입해 키우는 방식으로 구단을 운영했던 아스널이 과감한 투자로 2014/2015시즌을 준비 중이다.아스널은 28일(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사우샘프턴 유망주 칼럼 챔버스(19)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 추정치는 1600만 파운드(약 278억 원)다.아스널이 올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네 번째로 영입한 선수다. 앞서 바르셀로나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와 3500만 파운드(약 608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 이어 측면 수비수 마티유 드뷔시와 골키퍼 다비드 오스피나 영입에도 성공했다. 이적료는 각각 1200만 파운드(약 208억 원)와 300만 파운드(약 52억 원) 선이다. 그동안 아르센 벵거
[풋볼리스트] 정다워 기자=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다. 사우샘프턴은 '돈'을 얻고, '선수'를 잃었다. 사우샘프턴은 올 여름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에서 선수 이동이 가장 많은 팀이다. 특히 몇 시즌 동안 주축으로 활약했던 선수들이 대거 새 팀을 찾아 떠났다. 루크 쇼(19)는 2700만 파운드(약 469억 원)에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아담 랄라나(26)는 2500만 파운드(약 434억 원), 데얀 로브렌(25)은 (약 347억 원), 그리고 리키 램버트(32)는 400만 파운드(약 69억 원)에 리버풀로 향했다. 유망주인 칼럼 체임버스(19)까지 1600만 파운드(약 278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5명을 팔아 얻은 현금만 9200만 파운드(약 16
[풋볼리스트] 김환 기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의무차출 조항에 해당사항이 없는 대회다. 팀과 선수간의 합의가 필요하다. 유럽 리그가 한창 진행 중인 9월에 열리기 때문에 민감한 사항이다.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의 핵심 멤버인 김진수(22, 호펜하임)는 차출에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반면 손흥민(22, 레버쿠젠)은 축구협회와 감독 차원의 설득과 노력이 필요하다. 독일 분데스리가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김진수는 계약 당시 구단과 아시안게임에 올 수 있게 합의를 마친 상태다. 호펜하임 측에서도 아시안게임에 보내는 게 유리하다는 판단을 했다. 아시안게임 차출에 합의한 상태”라고 전했다. 김진수가 유럽 이적을 알아보며 '아시안게임 차출 조항'을 중요하게 생각한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브라질 축구는 네이마르(22, FC바르셀로나)로 통한다. 2016 히우지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네이마르가 브라질 올림픽 대표팀의 에이스로 나설 예정이다.알렉산드리 갈루 브라질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네이마르가 없으면 감독도 없다”고 농담을 던지며 네이마르의 필요성을 주장했다.브라질은 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 대회에서 사상 첫 금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브라질은 월드컵에서 통산 5회 우승으로 최다 기록을 보유했지만, 유독 올림픽과는 인연이 없었다.네이마르는 지난 2012 런던 올림픽에 브라질 대표로 참가했으나 은메달에 그쳤다. 2016년에 네이마르는 만 23세를 초과하지만 와일드카드로 합류가 가능하다.2016 히우 올림픽은 8월 초 개막한다. 이 시기는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