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축구는 365일, 1주일 내내, 24시간 돌아간다. 축구공이 구르는데 요일이며 계절이 무슨 상관이랴. 그리하여 풋볼리스트는 주말에도 독자들에게 기획기사를 보내기로 했다. Saturday와 Sunday에도 축구로 거듭나시기를. 그게 바로 ‘풋볼리스트S’의 모토다. 유럽축구 개막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설레는 마음으로 개막을 기다리는 축구팬들에게는 프리시즌도 뜨겁다. 올해 프리시즌의 여름 이적시장은 세계 최대의 축구 축제인 월드컵을 치르며 어느 때보다 활기를 뗬다. 월드컵 스타의 이적으로 인한 빅딜과 대형 선수들의 연쇄이동도 있었다. ‘풋볼리스트’는 이번 프리시즌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들과 주요 이적 상황을 보기 쉽게 정리했다. 매일매일 쏟아지는 오피셜과 루머의 혼재 속에서 안정을 찾길
[풋볼리스트] 축구는 365일, 1주일 내내, 24시간 돌아간다. 축구공이 구르는데 요일이며 계절이 무슨 상관이랴. 그리하여 풋볼리스트는 주말에도 독자들에게 기획기사를 보내기로 했다. Saturday와 Sunday에도 축구로 거듭나시기를. 그게 바로 ‘풋볼리스트S’의 모토다. 유럽축구 개막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설레는 마음으로 개막을 기다리는 축구팬들에게는 프리시즌도 뜨겁다. 올해 프리시즌의 여름 이적시장은 세계 최대의 축구 축제인 월드컵을 치르며 어느 때보다 활기를 뗬다. 월드컵 스타의 이적으로 인한 빅딜과 대형 선수들의 연쇄이동도 있었다. ‘풋볼리스트’는 이번 프리시즌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들과 주요 이적 상황을 보기 쉽게 정리했다. 매일매일 쏟아지는 오피셜과 루머의 혼재 속에서 안정을 찾
[풋볼리스트] 정다워 기자= "다시 리버풀에게 큰 트로피(big trophies)를 안기고 싶다."브랜든 로저스(41) 리버풀 감독이 올 시즌 목표를 구체적으로 밝혔다. 리그 우승 나아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목표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막판까지 맨체스터시티와 경쟁하다 역전을 허용하며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이하 EPL)서 처음으로 정상에 설 기회를 놓쳤다.그만큼 올 시즌엔 우승에 대한 욕심이 크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로저스 감독은 "올 시즌에는 트로피를 얻고 싶다"며 "지난 3년간 내 유일한 목표는 리버풀을 챔피언스리그로 올려놓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1차 목표에 성공했으니 이제 다음 '미션'을 수행할 차례다.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시티의 여름이 이상하다. 1년 전만 해도 수 많은 이적설을 양산하고 실제 ‘폭풍영입’을 행했던 맨시티가 이번 여름에는 위축된 모습이다. ‘큰 손’ 세이크 만수르의 존재가 궁금할 정도다.맨시티는 8월 1일(현지시간)까지 6명을 내보내고, 3명을 영입했다. 승격팀 중 하나인 퀸즈파크레인저스(이하 QPR에 이어 두 번째로 조용한 여름 이적 시장 행보다. QPR은 ‘신중론’을 내세우며 2명을 영입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QPR과 재정 규모의 차원이 다른 맨시티의 행보는 이례적이다. 맨시티를 떠난 6명 중 위건으로 임대를 떠난 에미어 후스를 제외한 5명은 모두 별다른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났다. 줄리온 레스콧, 가레스 베리 등이다. 영입한 3명 중 한 명인 바카리 사냐는
[풋볼리스트] 정다워 기자= '꼴찌' 인천유나이티드에게 울산현대는 반드시 잡아야 할 상대다. 인천은 2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울산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8라운드를 한다.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인천에게 어느 때보다 중요한 경기다. 지난 17경기에서 인천은 승점 11점을 얻는 데 그쳤다. 1승 8무 8패로 좀처럼 반등 기회를 찾지 못하고 있다. 최근 6경기에서도 3무 3패로 부진했다.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3패를 기록한 경기에서 모두 한 점 차이로 아쉽게 졌다. 지난 라운드에서는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선전하며 승점도 얻었다. 18라운드 상대 울산은 인천의 천적이다. 울산은 최근 인천 원정 7경기에서 5승 2무를 기록 중이다. 2008년 10월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 레알마드리드)가 친정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결장한다. 레알마드리드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스타디움에서 맨유를 상대로 2014 기내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A조 3차전을 가질 예정이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 매체들은 호날두가 무릎 부상을 이겨내고 맨유와의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최근 보도했다.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호날두의 출전 가능성을 낮게 봤다. 안첼로티 감독은 경기 하루 전 가진 ‘ESPN’과의 인터뷰에서 결장을 알렸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막판부터 무릎 부상을 안고 있었다. 2014 브라질월드컵 기간 중 정상이 아닌 무릎을 가지고 투혼을 불태웠다. 월드컵 이후 본격적인 치료와 재활이 이뤄졌다. 최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 유럽축구 2014/2015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각 팀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프리시즌’ 경기를 통해 담금질에 나선 가운데, 도르트문트의 ‘샛별’ 지동원이 웃었다.지동원의 새 소속팀인 도르트문트는 스위스에서 프리시즌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유럽 다양한 팀들과 만나는 가운데, 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 A소속의 키에보 베로나와 평가전을 가졌다.지동원은 후반 교체 투입되어 공격을 이끌었는데, 함께 투입된 아우바메양의 득점에 일조하며 도움을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는 아우바메양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도움을 기록한 지동원은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했다.같은 날 영국에서는 기성용이 속한 스완지시티와 챔피언십 소속의 AFC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카를라스 푸욜이 남긴 등번호 5번의 주인공이 됐다.FC바르셀로나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부스케츠가 기존의 등번호 16번 대신 5번을 달고 2014/2015시즌에 활약한다고 밝혔다.푸욜은 2002/2003시즌부터 12시즌 동안 5번을 달고 활약했다. 아벨라르도 페르난데스가 떠난 이후 5번의 상징으로 481경기를 뛰었다. 푸욜은 총 593경기를 뛰고 유니폼을 벗었다.부스케츠는 2008/2009시즌에 등번호 28번을 달고 1군 팀에 데뷔했다. 이후 최근 5시즌 동안 16번을 달고 활약했다. 라마시아 출신으로 부친도 바르사 선수 출신인 부스케츠는 타고난 바르사맨이다.부스케츠는 “5번을 달게 되어 자랑스럽다. 푸욜의 번호를 이어 받게 되어 영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강원FC가 임은주 대표이사에 신뢰를 보냈다. 강원FC는 1일 오전 11시 강릉문화예술회관 1층 소공연장에서 제7기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임 대표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번 임시주주총회 의결사항은 이사 선임 승인의 건으로, 발행주식 총수의 과반 이상(52.37%)이 참석해 임시주총이 성립됐다. 2011년 제1차 임시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이사 9명의 3년 임기가 만료(지난 7월 23일)된 가운데, 지난 7월 17일 제30차 이사회에서 임기만료 이사 선임은 구단주에게 위임하는 것으로 의결하여 구단주로부터 5명의 이사를 추천받았다. 오늘 임시주주총회에서는 기존 당연직 이사인 박용훈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유재붕 강원도청 문화관광체육국장을 제외하고, 권은동 강원도축구협회 회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2014시즌 한국프로축구 이적시장에 촌극이 벌어졌다. 울산현대가 아시아쿼터 선수로 영입한 공격수 에데르(27)가 팔레스타인 국적을 인정 받지 못해 선수 등록에 실패했다.울산은 올 여름 따르따, 반데르, 카사, 에데르 등 총 4명의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외국인 선수 3명과 아시아쿼터 1명의 등록을 인정하고 있다. 이중 에데르는 브라질과 팔레스타인의 이중국적 보유자다.문제는 울산이 연맹에 제출한 선수등록서류에 팔레스타인 국적 보유에 대한 증빙 자료가 없었던 것이다. 에데르가 팔레스타인축구협회에 등록된 선수라는 것을 연맹 측에서 확인하지 못하면서 아시아쿼터로 등록하지 못했다.연맹 측의 입장은 간단하다. “선수 등록 기간이 정해져 있고, 그 기간
[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후원 금액 삭감과 루이스 판할 감독 경질.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반드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따내야 하는 이유다.‘텔레그라프’ 등 영국의 복수 매체는 1일(한국시간) 맨유가 아디다스와 맺은 유니폼 후원 계약 금액이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 시 30% 삭감된다고 보도했다.지난달 14일 맨유는 아디다스와 2015/2016시즌부터 연간 7500만 파운드(약 1300억 원)의 후원을 받는 10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세계 축구 클럽의 스폰서십 중 최대 규모다.맨유는 지난 시즌 리그 7위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2014/2015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도 실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디다스가 거액의 스폰서십 계약을
[풋볼리스트] 김태경 기자= 파트리스 에브라(33)와 카를로스 테베스(30)가 5년 만의 재회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절친한 이들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1일(한국시간) 에브라는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 공식 입단 기자회견에 자리해 “유벤투스에 오게 돼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22일, 에브라는 2005년부터 8시즌 동안 몸담았던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에브라는 유벤투스로 이적하며 절친한 테베스와도 재회하게 됐다. 에브라와 테베스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2년 간 맨유에서 함께하며 친분을 쌓았다. 2007/200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함께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2009년 테베스가 맨체스터시티
[풋볼리스트] 정다워 기자= FC안양이 영상 부문 명예기자를 추가로 모집한다.안양은 올해 초부터 제1기 FC안양 명예기자(Fun Creator, 펀클)를 선발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엔 영상 촬영 및 편집 등을 담당할 명예기자를 추가로 모집한다.영상 부문 명예기자는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등 현장의 다양한 소식을 공식 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을 통해 팬들에게 알리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모집기간은 1일부터 6일까지이다. 활동 기간은 8월부터 시즌 종료 시점까지다. 지원 자격은 안양에 관심이 있고 열정 있는 축구 팬,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안양 관계자는 “축구장의 현장을 가장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풋볼리스트] 정다워 기자= 충주험멜 선수들이 메디컬테스트로 후반기를 대비했다. 충주 선수단은 1일 메디컬파트너인 SM스포츠재활클리닉을 방문해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했다. SM스포츠재활클리닉은 스포츠전문 재활의료기관으로 지난 5월 충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리그 챌린지가 2주간의 휴식기를 갖는 동안 충주 선수들은 SM스포츠재활클리닉에서 몸 상태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후반기에 대비한다.SM스포츠재활클리닉 센터장은 “지역의 프로축구단의 메디컬파트너로서 선수들의 몸상태를 체크하고 데이터를 관리해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의 경기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충주는 SM스포츠재활클리닉과 꾸준히 관계를 이어나가 충주 선수단의 몸 상태에 대한 데이터
[풋볼리스트] 정다워 기자= 성남FC의 홈 경기를 브라운관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성남은 'OBS경인TV'와 9일 오후 7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전북현대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0라운드를 시작으로 홈에서 열리는 6경기를 생중계하기로 합의했다.전북전을 비롯해 부산아이파크전(17일), 인천유나이티드전(9월 6일), 제주유나이티드전(9월 21일), 전북전(10월 4일), 울산현대전(10월 26일) 등 총 6경기를 'OBS경인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OBS경인TV'는 경기도와 인천광역시를 시청권역으로 하는 민영 지상파 방송사다. 수도권 전역에서 지상파 방송, 케이블TV, IPTV 등 모든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이번 계약으로 성남은 연고지인
[풋볼리스트] 정다워 기자= 세계 최고라 불리는 선수들은 모두 스페인라리가에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 레알마드리드)를 비롯해 리오넬 메시(27), 네이마르(22), 그리고 루이스 수아레스(27, 이상 FC바르셀로나) 등 몸값이 가장 비싼 공격수들이 시즌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8월이다. 약 2주 후면 시즌 공식 일정이 시작된다. 유럽 챔피언 레알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세비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일정을 시작으로 2014/2015시즌 포문을 연다. 바르셀로나의 시즌 첫 번째 경기는 24일 엘체와의 리그 개막전이다. 앞서 나열한 '슈퍼스타'들을 볼 날이 멀지 않았다. '풋볼리스트'는 약 3주 앞으로 다가온 라리가 개막에 맞춰 위 선수들의 근황을 전한다. 호날두: 부상 복귀
[풋볼리스트] K리그 후반기가 시작됐다. 각 팀은 전술 변화와 선수 보강을 통해 순위를 끌어올리려 한다. ‘풋볼리스트’는 각 라운드의 6경기 중 핵심적인 것만 추린 참고서를 만들었다. K리그를 관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5가지 팁을 알려준다. 일명 ‘족집게 정리’다. 언제 어디서? 상주:성남(2일 오후 7시, 상주시민) 인천:울산(2일 오후 7시, 인천전용) 부산:제주(2일 오후 7시 30분, 부산아시아드) 수원:포항(3일 오후 7시, 수원WC)전북:전남(3일 오후 7시, 전주WC) 경남:서울(3일 오후 7시, 김해종합) 1. 반전 노리는 상주, 상주에 강한 성남상주상무는 후반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상주는 최근 3경기에서 10실점을 하며 연패에 빠졌다. 전북현대
[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루이스 판할(63)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은 신중하고 치밀하다.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이 걸어온 설전에도 휘말리지 않았고, 선수 영입에도 서두르지 않고 있다. 훈련장에 고화질카메라를 설치한 것도 그의 기질을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다.1일(한국시간) ‘인디펜던트’ 등 영국의 복수 매체는 판할 감독이 맨유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훈련장에 고화질카메라를 설치했다고 보도했다. 이 비디오 시스템에는 50만 파운드(약 9억 원)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훈련에 이러한 관찰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영국 축구에서 새로운 모습이다. 맨유 전 감독인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역시 비디오 분석을 하긴 했지만 이 정도의 수준은 아니었다. 이번에 설치한 비디오 시스템
[풋볼리스트] 김태경 기자= 올 시즌 첼시의 키워드는 '경쟁'이다. 주제 무리뉴(51) 첼시 감독은 선수간의 경쟁을 통해 전력 극대화를 노린다. 첼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걸출한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아틀레티코마드리드에서 디에구 코스타(26)와 필리페 루이스(29)를 데려왔다. 아틀레티코로 임대를 보냈던 티보 쿠르투아(22)도 복귀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세스크 파브레가스(27)를 사왔다. 첼시가 선수 영입에 열을 올리자 기존 선수들의 이적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의 계획은 다르다. 기존 선수들과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의 경쟁을 통해 팀의 기량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무리뉴 감독이 추구하는 경쟁에 가장 부합하는 포지션은 골키퍼다. 무리뉴 감독은 31일(이하 한국시간)
[풋볼리스트] 정다워 기자= 스페인 챔피언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이적시장에서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지난 시즌까지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던 디에고 코스타와 필리페 루이스, 티보 쿠르투아(이상 첼시), 아드리안(FC포르투) 등을 떠나 보냈다. 아틀레티코가 라리가 정상에 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선수들이다. 특히 코스타와 필리페는 공수의 핵심이었다. 전력누수가 적지 않다. 코스타는 지난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27골을 넣었다. 필리페도 32경기 나서 단 한 번도 교체되지 않고 뛰었다. 쿠르투아는 유럽 정상급 골키퍼로 성장해 아틀레티코의 골문을 지켰다. 이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아틀레티코는 내실 있는 영입을 진행하고 있다. 마리오 만주키치, 앙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