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리베르플라테가 리오넬 메시(28, FC바르셀로나)에게 한 팬이 침을 뱉은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리베르플라테는 23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발표해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있었던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메시와 바르셀로나에 사과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2015 클럽월드컵’에서 바르셀로나가 우승을 차지한 것에 대한 축하 인사도 전했다.사건은 21일 바르셀로나가 일본 나리타 공항을 통해 귀국을 준비하던 중 발생했다. 메시는 20일 일본 요코하마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리베르플라테의 클럽월드컵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3-0 승리를 이끌었다.이에 앙심을 품은 리베르플라테의 한 팬이 메시에게 침을 뱉으며 욕설을 퍼부은 것이다. 이 팬은 아르헨티나인인 메
[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이 자신에게 중징계를 내린 국제축구연맹(FIFA) 윤리위원회를 비난했다.플라티니 회장은 21일(현지시간) FIFA 윤리위원회로부터 8년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2011년 제프 블래터 전 FIFA 회장이 회장 선거를 앞두고 플라티니에게 준 200만 스위스프랑(약 23억 원)이 문제가 됐다.FIFA 윤리위원회는 이를 대가성 있는 뇌물로 판단해 중징계를 내렸다. 하지만 판결이 나온 이후에도 플라티니와 블래터는 여전히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해당 금액은 1998년부터 2002년까지 플라티니가 기술고문으로 일한 것에 대한 임금이라는 것이다.플라티니 회장은 ‘AFP’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돈을 받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국제축구평의회(IFAB)가 축구 경기의 비디오판독 시스템 도입에 대해 논의한다.23일(한국시간) 영국 ‘BBC’의 보도에 따르면 IFAB는 내년 3월 열리는 차기 회의에서 비디오판독 시스템 도입을 논의할 계획이다. IFAB는 영국 4개 축구협회와 국제축구연맹(FIFA)의 4개 축구협회로 구성돼 축구 규칙과 경기 방식을 결정하는 기구다.축구에서 비디오판독은 지난 회의까지는 허용되지 않는 부분이었다. 비디오판독 시스템 도입에 가장 먼저 나선 곳은 네덜란드축구협회(KNVB)다. KNVB는 지난해부터 “IFAB에 비디오판독 시스템 도입을 제안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실제로 KNVB는 올해 초 경기 중 평균 2~3차례의 결정적인 장면에서 비디오판독을 할 수 있도록
[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레스터시티 감독은 최근 이적설에 오르내리고 있는 리야드 마레즈에 대한 입장이 확고하다. 마레즈가 팀을 떠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2015/2016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에서 레스터시티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데에는 마레즈는 공을 빼 놓을 수 없다. 마레즈는 13골 7도움을 기록하며 15골의 제이미 바디와 함께 레스터시티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자연히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마레즈는 많은 구단들의 영입 표적이 됐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마레즈 영입을 위해 거액의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는 현지 보도도 나왔다. 마레즈의 에이전트는 올 겨울 이적은 없다고 못을 박았다.라니에리 감독 역시 마레즈가 레스터시티에 남는다는 데 힘을 보탰다. 라니에
[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축구 인생 처음으로 연말 휴가를 포기해야 하는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그의 반응은 “괜찮다”이다.지난 10월 리버풀에 부임한 클롭 감독은 곧 자신의 첫 박싱데이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이전까지는 독일에서만 축구를 해왔기 때문이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12월 말부터 1월 말까지 약 한 달간의 휴식기를 갖는 반면,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는 이 사이 가장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리버풀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레스터시티와의 리그 경기를 시작으로 리그컵, FA컵 경기를 포함해 3~4일 간격의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한다. 클롭 감독은 20일 리버풀 지역지 ‘리버풀에코’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연말에 오스트리아 이쉬글로 휴가를 갈 예정이었는데 몇 주 전에 취소했다”고 밝혔다
[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첼시와 이별한 주제 무리뉴 감독의 거취에 유럽 축구가 들썩이고 있다. 무리뉴 감독의 레알마드리드 복귀설에 팬들은 엇갈리는 반응을 보였다.지난 18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과 첼시의 상호합의에 따른 계약 해지가 결정된 후, 첼시의 차기 사령탑만큼이나 관심을 모은 것이 무리뉴 감독의 거취였다. 이미 계약 해지가 발표되기 전부터 많은 팀들이 무리뉴 감독의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다.스페인 언론들은 무리뉴 감독의 레알마드리드 복귀설에 무게를 실었다. 무리뉴 감독은 2010년부터 3년간 레알마드리드를 맡아 2010/2011시즌 코파델레이, 2011/2012시즌 프리메라리가, 2012/2013시즌 수페르코파데에스파냐 우승을 이끈 바 있다. 무리뉴 감독의 레알마드리드 복귀설
[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AFC본머스가 3연승에 성공했다. 시즌 초반 부진을 털어내고 점차 팀의 색깔을 갖춰가고 있다.본머스는 20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웨스트브로미치앨비언(WBA)과의 ‘2015/2016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WBA 미드필더 제임스 맥클린이 전반전에 퇴장 당하면서 수적 우위에 선 본머스는 애덤 스미스의 선제골과 찰리 다니엘스의 결승골로 승기를 가져갔다. WBA는 후반 추가시간에 살로몬 론돈까지 퇴장 당하며 자멸했다.3연승에 성공한 본머스는 14위 자리를 유지했다. 본머스는 지난 6일과 13일 첼시와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연달아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결과만큼이나 경기력 면에서도 점차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승격팀인
[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첼시는 승리했지만 팬들의 야유는 피하지 못했따. 주장 존 테리는 팬들의 분노를 이해한다고 밝혔다.첼시는 20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브릿지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2015/2016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리그에서 AFC본머스와 레스터시티에 2연패를 당한 뒤 얻은 승리다.주지 무리뉴 감독 퇴진 이후 열린 첫 경기라는 점에서 선수들의 부담은 컸다. 이날 많은 관중들은 무리뉴 감독의 이름을 연호했다. 무리뉴 감독을 떠나보낸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에 대한 항의였다.또한 선수들에 대한 야유도 있었다.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디에구 코스타는 경기 시작 전부터 많은 야유를 받았다. 후반전 교체 아웃 될 때도 마
[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강등팀 부산아이파크는 바쁘다. 새로 영입할 선수를 물색하는 와중에 문단속까지 해야 한다. K리그 클래식의 골키퍼 연쇄이동에 희생자가 되기 십상이다.K리그의 겨울 이적시장이 얼어붙은 와중에 부산은 ‘유일한 돈 쓰는 구단’ 전북현대와는 다른 의미로 이적설의 중심에 있다. 이달 초 수원FC와의 승강플레이오프에서 패해 K리그 챌린지행이 결정된 부산은 주요 선수들에 대한 K리그 클래식 구단들의 영입 제안이 이어지며 불안에 떨고 있다.부산은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돌입한 상태다. 기존 34명 중 20명 정도가 나가고 새로운 선수 영입과 신인 선수 선발을 통해 팀을 꾸릴 계획이다. 부산은 핵심 전력이 되는 주요 선수들에 대해서는 붙잡겠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지만 지속적
[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미국여자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애비 웜바크(35)가 은퇴했다. 많은 여자축구선수들에게 영웅으로 불려온 그의 발자취를 돌아봤다.웜바크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올리온즈에서 열린 중국과의 친선전을 통해 미국국가대표로서의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 우승 기념 투어의 마지막 경기로 열린 이번 친선전에서 미국은 0-1로 패하며 2004년부터 이어진 홈 무패 행진을 끝내게 됐다. 하지만 결과와 관계없이 웜바크의 은퇴 경기라는 점에서 온 미국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선발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빈 웜바크는 후반전 교체되며 칼리 로이드에게 주장 완장을 건넸고 마지막으로 축구화를 벗었다. 그라운드를 떠나는 웜바크에게 동료들과 32
[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앞으로 최소 3년 간은 WK리그 드래프트에서 반강제 입대 통보로 인해 눈물을 흘리는 선수가 없게 됐다.★ 더 읽기:[취재파일] '무소식' WK리그 드래프트, 미뤄진 이유는?한국여자축구연맹은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선발세칙 개정본을 발표했다. ‘2016 WK리그 신인선수선발 드래프트’가 지난해 보다 한 달 이상 미뤄진 24일로 예정되면서 드래프트에 지원하는 선수들에게 바뀐 규정을 알린 것이다.이번 개정의 핵심은 상무의 선수 선발이다. 그간 드래프트에서 상무의 지명을 받은 선수는 육군 부사관으로서 3년 간의 복무를 하게 됐다. 지명된 선수가 입단을 거부할 경우 선수선발세칙에 따라 향후 2년 간 원 선발구단을 제외한 타 구단으로의 입단이 금지되기 때문에 사실상
[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완전히 새로운 팀으로 거듭나겠다.” 최영준 부산아이파크 감독은 강등의 충격을 뒤로 하고 새 판 짜기에 여념이 없다.부산이 승강플레이오프에서 수원FC에 패하며 K리그 챌린지로의 강등이 결정된 지 2주가 채 지나지 않았다. 그 사이 부산은 지난 14일 김희호 수석코치(전 서울이랜드FC 코치)를 비롯한 새로운 코칭스태프 인선을 발표했다. 발 빠르게 팀 재정비에 나선 것이다. 최 감독은 16일 ‘풋볼리스트’와의 전화 통화에서 “바쁜 것이 당연하다. 망신 당한 것을 만회하기 위해 열심히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코치진 개편으로 팀 쇄신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면 이제는 선수단 구성이 관건이다. 최 감독은 “기존 34명의 선수 중에서 20명 정도가 팀을 떠날 것이다. 이미 떠나
[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윤리위원회 청문회를 보이콧한다.‘스카이스포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플라티니 회장의 변호인단은 이번 주 금요일로 예정된 FIFA 윤리위원회 청문회에 플라티니 회장이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플라티니 회장은 지난 10월 FIFA 윤리위원회로부터 90일의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상태다.플라티니 회장은 2011년 블래터 전 FIFA 회장으로보터 지지 대가로 200만 스위스프랑(약 23억 원) 이상의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플라티니 회장은 해당 금액이 1998년부터 2002년 사이 블래터 전 회장의 자문으로 활동한 것에 대한 밀린 봉급이라 주장했다. 이번 청문회를 통해
[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내년에 다시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정협(24, 부산아이파크)의 말은 본심이었을까?이정협은 16일 오후 서울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진행된 대한축구협회 주최 ‘축구사랑나눔 봉사활동’ 행사에 참석했다. 지난 5일 소속팀 부산의 강등이 결정된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자리한 것이다.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선 이정협은 최근 뜨거운 감자인 자신의 거취에 대해 입을 열었다. 부산이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되면서 이정협이 K리그 클래식 구단들의 영입 관심선상에 올랐기 때문이다. 이정협은 “아직 확실한 것이 없기 때문에 말씀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2013년 부산에서 데뷔한 이정협은 상주상무에서 복무를 마치고 지난 10월 원소속팀 부산으로 복
[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리버풀 수비수 데얀 로브렌이 약 한 달 간의 부상 공백을 갖게 될 전망이다.로브렌은 지난 14일(한국시간) 웨스트브로미치앨비언(WBA)과의 ‘2015/2016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WBA 미드필더 크레이그 가드너의 거친 태클을 받고 난 뒤 피를 흘리며 들것에 실려 나갔다.무릎 인대 손상이 염려됐으나 정밀 진단 결과 다행히 인대에는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살갗이 찢어져 5바늘을 꿰매야 했다. 회복을 위해 3~4주 간의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박싱데이의 바쁜 일정을 앞두고 이탈자가 생긴 것이다.리버풀은 이미 조 고메즈, 대니 잉스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장기 공백을 갖고 있는 상태다. 위르겐 클롭 감독에게는 로브렌의
[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지난 2일 발렌시아의 신임 감독으로 선임된 개리 네빌 감독은 스페인어 공부가 한창이다. 하지만 언어를 습득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네빌 감독은 선수들과의 새로운 소통 방식을 고안했다.16일(한국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네빌 감독은 발렌시아 선수 전원에게 애플사의 태플릿PC 아이패드를 지급했다. 아직 스페인어가 미숙해 생기는 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다.미구엘 앙헬 앙굴로 발렌시아 코치는 “네빌 감독이 각 선수에게 아이패드를 지급해 훈련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40세의 젊은 감독답게 선수들과의 의사소통에 최신식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앙굴로 코치는 네빌 감독에 대해 “기대보다 훨씬 잘하고 있다.
[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세스크 파브레가스(28)가 첼시의 부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선수들이 부진에 대한 책임을 느껴야 한다는 것이다.파브레가스는 16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먼데이나잇풋볼’에 출연해 라이브 Q&A 시간을 가졌다. 레스터시티와의 ‘2015/2016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한 뒤였기 때문에 경기력에 대한 비판이 뒤따를 수 밖에 없었다. 레스터시티전을 마치고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은 “배신당한 느낌”이라며 실망감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날 패배는 첼시의 올 시즌 리그 9번째 패배였으며, 첼시는 4승 3무 9패를 기록하며 16위로 처졌다. 강등권인 18위의 노리치시티와는 승점 1점 차에 불과하다.파브레가스는 부진의 책임을
[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제프 블래터 전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또 한 번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FIFA 윤리위원회를 비판했다.16일(한국시간) 영국 ‘BBC’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블래터 전 회장은 209개 FIFA 회원국에 서한을 보내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다. 블래터 전 회장은 지난 10월 FIFA 윤리위원회로부터 90일의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는데, 이에 대한 결백을 끊임없이 주장하고 있다.블래터 전 회장이 받고 있는 혐의는 2011년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에게 지지 대가로 200만 스위스프랑(약 23억 원) 이상의 뇌물을 줬다는 것이다. 블래터 전 회장과 플라티니 회장은 함께 이를 부인하며, 해당 금액은 1998년부터 2002년 사이 플라티니 회장이 블래터
[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불가리아 1부리그(A PFG) 챔피언 루도고레츠라즈그라드가 판정에 항의하며 잔여 리그 포기 가능성을 시사해 논란이 되고 있다.루도고레츠는 2011/2012시즌부터 불가리아 1부리그를 4연패한 팀이다. 이번 2015/2016시즌 역시 20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10승 8무 2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001년 창단해 역사는 길지 않지만 2010년 백만장자 키릴 도무체프가 구단주를 맡은 직후 2부리그 우승을 통해 승격을 이룬 팀이다.15일(한국시간) 영국 ‘B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도무체프 구단주는 심판 판정에 항의하며 리그를 그만 두겠다는 엄포를 내놨다. 문제가 된 경기는 루도고레츠의 경기가 아닌 레프스키소피아와 리텍스로베크의 경기다.12일 열린 이
[풋볼리스트] 권태정 기자=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레스터시티 감독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어느 팀도 제이미 바디와 리야드 마레즈를 탐낼 수 없다고 으름장을 놓았다.레스터시티는 15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첼시와의 ‘2015/2016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바디와 마레즈의 연속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레스터시티는 후반 막바지에 실점을 하긴 했으나 끝까지 승리를 지켜내며 승점 35점으로 리그 1위 자리를 탈환했다.이날 골을 넣은 바디와 마레즈는 레스터시티의 돌풍에 핵이라 할 수 있다. 바디는 15골로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고, 마레즈는 11골로 3위에 자리했다. 보름밖에 남지 않은 1월 이적시장에서 많은 팀들이 탐낼 수 밖에 없는 공격수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