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철원,포천] 정다워 기자= K리그 스타들이 군부대에서 환호를 받았다. '추캥(축구로 만드는 행복)'은 프로축구선수들로 구성된 일종의 봉사단체다. 1999년 K리그와 아마추어 선수들 몇몇이 모여 조직했다. 10년간 작은 봉사단체 형식으로 이어지다 2010년에 경상남도 함양군을 방문하면서 규모가 커졌다. 2011년에는 강원도 동부전선 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2012년에는 해군부대를 찾아 위문했다. 작년엔 상주에서 자선 경기를 했다. 올해엔 다시 군부대로 향했다. '추캥'의 핵심 멤버인 오장은을 비롯해 박건하 국가대표팀 코치, 염기훈, 김진규, 홍철, 김승규, 임창우, 박종우, 이용, 윤일록, 현영민, 최진수 등 국가대표와 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27명은 4일 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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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4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