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이 유럽선수권대회(유로2024)에서 선수단 규모를 늘리는 걸 놓고 감독들의 의견을 들었다. 영국 ‘BBC’는 9일(한국시간) “UEFA는 이번 여름 독일에서 열리는 유로 2024에 출전할 선수단 규모를 26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월요일 뒤셀도르프에서 유로2024 본선 출전권을 얻은 대표팀 감독들과 토론이 열렸다”라고 전했다. 이번 유로 2024는 23인 선수단으로 제한돼 있다. 지난 대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선수단을 26인으로 늘렸다. 그러나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우승컵이 걸린 단기 토너먼트에서 거친 플레이로 퇴장당하며 경기를 그르쳤다. 판정에 불만을 품고 주심을 때리려는 듯한 제스처도 포착됐다.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2023 사우디아라비아 슈퍼컵 4강전을 치른 알힐랄이 알나스르에 2-1로 승리했다.이번 시즌 사우디 슈퍼컵은 총 4팀이 참가하며, 사우디가 아니라 아부다비에서 열린다. 지난 사우디 슈퍼 리그 우승팀과 2위팀, 킹컵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참가하는 대회다. 알나스르는 2022-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의 바이에른뮌헨과 이별은 변수가 없다.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바이에른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8강 1차전이 열린다. 바이에른은 16강에서 라치오를 1, 2차전 합산 스코어 3-1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아스널은 포르투를 승부차기 끝에 제압했다. 그러나 바이에른의 상황은 좋지 않다. 리그에서 2연패를 당한 상태로 아스널전에 나선다. 보루시아도르트문트와 데어클라시코에서 0-2로 무기력하게 패했고, 승격팀 하이덴하임에는 2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손흥민이 강팀 소속 선수들의 선수들과 시즌 끝까지 도움왕 경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2라운드를 치른 토트넘이 노팅엄포레스트에 3-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31경기를 치른 토트넘이 승점 60점에 도달하며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애스턴빌라와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20 대 +17로 앞서 토트넘이 4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이날 도움 1개를 추가하며 도움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후반 8분 페널티 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트넘홋스퍼의 영입 목표로 꼽지는 토신 아다라비오요가 갈수록 더 많은 구단과 연결되고 있다.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아다라비오요를 토트넘, 리버풀, AC밀란이 노리는 가운데 웨스트햄유나이티드도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아다라비오요는 무엇보다 이적료가 들지 않는다는 큰 매력이다. 지난 2020년 맨체스터시티를 떠나 풀럼으로 합류한 아다라비오요는 계약기간이 3+1년이었다. 연장 옵션은 발동했지만 재계약은 맺지 않았기 때문에 올여름 계약이 끝난다. 지금도 보스만 룰에 따라 다른 팀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모하메드 살라가 32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적료 7,000만 파운드(약 1,200억 원)를 기록하며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영국 ‘토크스포츠’는 사우디 축구계가 거액의 이적료를 쓰기 시작한 이래로 늘 화제를 모았던 살라의 사우디행이 다시 한 번 화두로 올라왔다고 전했다. 사우디 프로 리그에서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팀 중 하나인 알이티하드가 살라 영입을 위해 접근했다는 것이다.제시된 이적료로 알려진 7,000만 파운드는 파격적인 액수다. 살라는 32세로 나이가 비교적 많고, 리버풀과 계약기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에릭 다이어가 전 토트넘훗스퍼 동료였던 델리 알리를 더 돕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 알리와 다이어는 토트넘 시절 오랫동안 함께한 동료였다. 다이어는 2014년부터, 알리는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했다. 특히 알리는 첫 시즌에만 10골 9도움을 올리며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영플레이어와 올해의 팀을 석권했다. 그 다음 시즌인 2016-2017시즌에도 리그 18골 7도움을 기록해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와 올해의 팀에 2시즌 연속 선정됐다. 그러나 이후 날개를 잃고 추락했다. 알리는 불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해리 케인은 아스널이 가장 바이에른뮌헨전에서 가장 신경쓰이는 존재다. 북런던 더비에서 기록이 케인의 무서움을 말해준다.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바이에른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8강 1차전이 열린다. 상대 전적은 바이에른이 압도한다. UEFA 기록에 따르면 두 팀은 역대 12번 맞붙었고, 바이에른은 7승 2무 3패를 기록했다. 바이에른은 아스널의 골망을 27차례 흔들었는데, 아스널은 13번에 불과했다. 챔피언스리그 마지막 맞대결이었던 20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에버턴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재정 규정 위반으로 두 번째 승점 삭감 징계를 받았다. PL 사무국은 9일(한국시간) 성명서를 통해 PL 수익성과 지속성 규칙(PSR) 위반으로 에버턴의 승점 2점을 삭감한다고 발표했다. PL 독립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에버턴은 세 시즌 동안 허용된 1억 500만 파운드(약 1800억 원) 중 1660만 파운드(약 284억 원)를 위반했다. PL과 위원회는 처음에는 구단에 승점 5점 감점을 부과하려 했지만 구단의 증거와 주장을 들은 뒤 2점으로 완화했다. 에버턴은 그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김민재가 바이에른뮌헨의 충격패의 원인으로 지목당했다. 6일(한국시간) 독일 하이덴하임의 포이트 아레나에서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를 치른 바이에른이 하이덴하임에 2-3으로 패배했다. 바이에른은 전반전에 해리 케인과 세르쥬 그나브리가 연속골을 넣으며 2-0으로 앞서갔지만, 후반전 상대 전술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며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선발 풀타임을 뛴 김민재도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독일 '빌트'는 경기 직후 김민재에게 최하점인 6점을 주며 패배의 원흉으로 꼽았다. 이어 독일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우승 경쟁팀 아스널과 맞대결을 남겨둔 라이벌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 기대와 우려를 갖고 있다.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2라운드를 치른 리버풀이 맨유와 2-2 무승부를 거뒀다.리버풀은 원정에서 상대를 몰아붙이고도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한 대가를 치렀다. 전반전 슈팅을 하나도 허용하지 않는 동시에 슈팅 15회를 퍼부었는데, 유효슈팅은 4회에 그쳤고 한 차례밖에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결국 후반 이른 시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김민재의 전 소속팀인 페네르바체가 튀르키예 슈퍼컵 시작 1분 만에 경기를 보이콧했다. 8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샨리우르파에 위치한 샨리우르파 11 니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 페네르바체의 튀르키예 슈퍼컵은 시작 1분 만에 종료됐다. 이유는 페네르바체 선수들의 경기 포기였다. 페네르바체는 킥오프 1분 만에 마우로 이카르디에세 선제실점했는데, 이후 페네르바체는 경기를 재개하지 않고, 감독의 지시에 따라 경기장을 떠났다. 페네르바체의 경기 포기로 우승컵은 갈라타사라이가 가져갔다. 경기 전부터 이상조짐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하루 차이로 경기한 바이에른뮌헨과 토트넘홋스퍼의 경기 양상은 중반까지 판박이였다. 두 경기의 차이는 감독의 대응에서 갈렸다. 이를 통해 두 팀 센터백의 평가도 극과극으로 달라졌다.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2라운드를 치른 토트넘홋스퍼가 노팅엄포레스트에 3-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31경기를 치른 토트넘이 승점 60점에 도달하며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애스턴빌라와 승점이 같은 가운데 골득실에서 앞서며 순위를 바꿨다. 토트넘이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2023-2024시즌은 아약스 역사상 최악의 시즌 중 하나로 기억될 것이다. 시즌 초반 부진을 털어냈다 싶었는데, 이번엔 구단 역사상 최악의 패배를 당했다.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2023-2024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29라운드를 치른 페예노르트가 아약스에 6-0 대승을 거뒀다.네덜란드 정상을 두고 싸워 온 전통의 라이벌전 ‘데 클라시케르’지만 대체로 아약스가 더 우세한 관계였는데, 이번 경기는 페예노르트가 역사상 가장 묵직한 한방을 날렸다. 전반 34분 이고르 파이샹의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첼시가 다시 한 번 승리를 놓쳤다. 상대는 최약체 셰필드유나이티드였다.8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2라운드를 치른 셰필드가 첼시와 2-2 무승부를 거뒀다.경기 후 셰필드는 최하위인 20위에 머물렀다. 3승 7무 21패로 승점 16점이다. 약체를 상대로도 이기지 못한 첼시는 12승 8무 10패로 승점 44점이 됐다. 9위다.첼시는 전반 11분 코너 갤러거의 프리킥을 받은 센터백 치아구 시우바의 오른발 발리슛 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유리한 흐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손흥민의 노팅엄포레스트전 평점은 7점으로 조금 준수한 수준에 그쳤지만, 공격수가 활약하기 힘든 경기였다는 점도 동시에 인정받았다.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2라운드를 치른 토트넘홋스퍼가 노팅엄포레스트에 3-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31경기를 치른 토트넘이 승점 60점에 도달하며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애스턴빌라와 승점이 같은 가운데 골득실에서 앞서며 순위를 바꿨다. 토트넘이 골득실 +20, 빌라는 +17이다.손흥민은 풀타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손흥민이 이번 시즌 득점왕과 도움왕 레이스를 동시에 벌이고 있다. 득점왕은 조금 멀어졌지만, 대신 도움왕은 오히려 가능성이 높아져간다.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2라운드를 치른 토트넘이 노팅엄포레스트에 3-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31경기를 치른 토트넘이 승점 60점에 도달하며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애스턴빌라와 승점이 같은 가운데 골득실에서 앞서며 순위를 바꿨다. 토트넘이 골득실 +20, 빌라는 +17이다.최근 페이스가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적이 되어 돌아왔다. 토트넘홋스퍼를 떠난 뒤 약 3년 만에 노팅엄포레스트를 이끌고 찾아왔다. 좋은 전술 역량을 보여주며 토트넘을 꽤 위협했지만 결과는 패배였다.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2라운드를 치른 토트넘이 노팅엄에 3-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31경기를 치른 토트넘이 승점 60점에 도달하며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애스턴빌라와 승점이 같은 가운데 골득실에서 앞서며 순위를 바꿨다. 토트넘이 골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걸린 4위 싸움에서 토트넘홋스퍼가 마침내 앞서가기 시작했다.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2라운드를 치른 토트넘이 노팅엄에 3-1 승리를 거뒀다.경기 후 토트넘이 18승 6무 7패로 승점 60점에 도달했다. 이는 그동안 4위를 고수해 온 빌라와 같은 승점이다. 빌라는 18승 6무 8패로 패배가 하나 많다. 골득실에서 +17인 빌라보다 +20인 토트넘이 더 앞서며 4위를 빼앗았다.토트넘이 여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받은 미키 판더펜의 결승골로 노팅엄포레스트를 꺾었다.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2라운드를 치른 토트넘이 노팅엄에 3-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31경기를 치른 토트넘이 승점 60점에 도달하며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애스턴빌라와 승점이 같은 가운데 골득실에서 앞서며 순위를 바꿨다. 토트넘이 골득실 +20, 빌라는 +17이다.홈팀 토트넘은 최전방의 손흥민을 티모 베르너, 제임스 매디슨, 브레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