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충남아산FC가 개막전부터 '간접 유세' 논란에 휩싸였다. 자칫 징계 위기로도 이어질 수 있다. 지난 9일 아산의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라운드에서 부천FC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 충남아산은 경기 내용보다 다른 쪽으로 화제를 모았다. 새 시즌 홈 첫 경기를 치르는 팀이 홈킷인 파란색 유니폼이 아닌 빨간색인 ‘서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뛴 것이다. 통상적으로 홈 팀은 홈킷을 작용하고 뛰고, 이날은 홈 개막전이었는데 갑자기 원정에서도 잘 입지 않는 세 번째 유니폼을 입고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울산 이동경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이동경은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 울산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울산의 3-2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선발 출전한 이동경은 전반 16분 루빅손의 절묘한 크로스를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25분에는 페널티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침착하게 슈팅 찬스를 만든 후 반 박자 빠른 슛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동경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전반 28분 장시영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연결해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울산HD는 11일 국가대표로 뽑힌 선수가 최다인 6명, 그 중 첫 발탁의 기쁨을 누린 선수가 2명이나 됐다.그러나 울산 선수단은 떠들썩한 축하를 미뤄뒀다. 12일 중요한 경기가 있기 때문이다. 오후 7시 울산의 문수축구전용구장에서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8강 2차전이 열린다. 앞선 1차전에서 전북현대와 1-1 무승부를 거둔 울산이 홈 어드밴티지로 조금이나마 유리하지만 사실상 같은 출발선이다.ACL 우승은 홍 감독이 울산에서 가지는 새 목표다. K리그1 우승을 2년 연속 달성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중요한 순간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서 알나스르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8강에 그쳤다. 이에 따라 K리그 구단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동반 진출 확률이 높아졌다.1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아왈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2차전을 치른 알나스르가 알아인과 승부차기 끝에 2PK4로 패했다. 1차전은 알아인이 1-0으로 승리했고, 2차전 알나스르가 정규시간 3-2 승리 후 연장전에서 1골씩 주고받았다.알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시아 최고의 무대에서 커리어에 흑역사로 남을 만한 최악의 실수를 범했다. 1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아왈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2차전을 치른 알나스르가 알아인과 승부차기 끝에 1PK3로 패했다.1차전에서 알아인에 0-1로 패했던 알나스르는 2차전에서 반드시 2골차 이상 승리가 필요했다. 그러나 먼저 2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후반전에 3-2를 만들며 탈락 위기를 넘겼고, 연장전에서도 먼저 골을 내준 뒤 연장 후반 호날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시아 무대에서도 퇴장한다. 1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아왈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2차전을 치른 알나스르가 알아인과 승부차기 끝에 1PK3로 패했다.알나스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디오 마네, 오타비오, 마르첼루 브로조비치, 알렉스 텔레스 등 스타들을 앞세워 4강행을 노렸다. 알아인은 알레한드로 로메로, 수피안 라히미, 마티아스 팔라시오스 등과 함께 박용우가 선발 출전했다. 먼저 기선제압에 성공한 건 알아인이었다.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조규성이 황선홍호에도 승선했다. 남은 2경기 결정력 회복이 절실하다.대한축구협회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3, 4차전에 나설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23인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18일 소집돼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른다.이번 대표팀 구성에 있어 중요한 포지션 중 하나는 스트라이커였다.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불법촬영 혐의로 제외된 황의조의 빈자리를 채우지 않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황선홍 감독이 임시 감독 부임 후 '열심히' K리그 현장을 누빈 결과가 명단으로 나왔다. 대한축구협회(KFA) 1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3, 4차전에 나설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23인 명단을 발표했다.전체적인 틀에서 큰 변화는 없지만 아시안컵과 비교하면 꽤 많은 선수가 교체됐다. 풀백에는 김태환(전북현대), 이기제(수원삼성)를 대신해 김문환(알두하일), 이명재(울산HD)가 발탁됐고, 센터백에는 정승현(알와슬), 김주성(FC서울)을 제외하고 조유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주민규, 정호연과 함께 생애 첫 A대표팀에 발탁된 이명재는 프로 초반 짧은 일본 임대와 상무 시절을 제외하면 줄곧 울산HD에만 머물렀던 레프트백이다.대한축구협회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3, 4차전에 나설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23인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18일 소집돼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른다.이번 명단 발표를 통해 3명의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 기회를 잡았다. 2020년대 줄곧 대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최근 성장을 거듭하는 정호연이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됐다.대한축구협회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3, 4차전에 나설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23인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18일 소집돼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른다.이번 대표팀 명단 발표를 통해 정호연, 주민규, 이명재 등 3명이 생애 첫 대표팀 발탁의 영예를 안았다. 주민규는 33세 333일 나이로 태극마크를 처음 달아 역대 최고령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제시 린가드 합류로 '5만 관중' 유치에 성공한 FC서울이 K리그 관중 기록을 새로 썼다. 10일 오후 4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를 가진 서울이 인천과 0-0으로 비겼다. 이날 51,670명의 유료관중이 경기장을 찾으면서 K리그 관중 기록을 갈아치웠다. 먼저 역대 홈 개막전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직전 최다 기록은 2011년 3월 6일 서울과 수원삼성전에 기록된 51,606명이었다. K리그에서 역대 4번째로 많은 단일 경기 관중수였다. 이보다 많은 사례는 딱 세
[풋볼리스트=서울] 김희준 기자= 올림픽 대표팀에 중요한 인재인 배준호, 양현준, 김지수가 3월에 차출되면서 올림픽 예선으로 치를 4월 U23 카타르 아시안컵 출장 가능성이 높아졌다.대한축구협회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3월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 참가할 23인 올림픽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올림픽 대표팀은 17일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해 대회를 치른 뒤 4월 2일 최종 엔트리를 확정할 계획이다.이날 올림픽 대표팀 명단에서는 배준호, 양현준, 김지수 등 해외파의 이름이 눈에 띄었다. 3월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34세를 1달 앞둔 시기에 대표팀에 첫 발탁된 주민규가 대표팀 기록들을 갈아치울 기회를 잡았다.대한축구협회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3, 4차전에 나설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23인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18일 소집돼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른다.이번 대표팀 명단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인물 중 한 명은 주민규다. 주민규는 2021년 K리그1 득점왕에 오른 뒤 꾸준히 국내 무대에서 득점력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이번 시즌 K리그에서는 총 936명의 선수가 활약한다.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8일 "'하나은행 K리그 2024' 정기 선수등록을 마감한다"고 발표했다. 등록 마감 결과 K리그1은 489명, K리그2는 447명 합계 936명의 선수가 올 시즌 K리그에서 활약하게 됐다. 이는 등록 절차가 완료된 선수 934명과 등록 기간 내 국제이적확인서(ITC) 발급 신청까지 완료된 선수 2명을 합한 숫자다.올해 등록 선수 수는 전년도 정기 등록기간에 등록한 선수 925명에 비해 11명이 늘었다.
[풋볼리스트=서울] 김희준 기자= 황선홍 감독이 3월 A매치에 나설 미드필더진으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시절 함께했던 선수들을 중용했다.대한축구협회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3, 4차전에 나설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23인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18일 소집돼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른다.지난 1년 동안 대표팀의 과제는 단단한 중원 조합을 찾는 것이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 체제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를 책임지던 정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주민규가 K리그 최고 공격수로 발돋움한지 3년 만에 마침내 태극마크를 단다.대한축구협회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3, 4차전에 나설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23인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18일 소집돼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른다.명단 중 최초발탁으로 눈에 띄는 선수는 주민규, 정호연, 이명재다. 그 중 단연 시선을 사로잡는 건 역시 2021년 K리그1 득점왕에 오른 이래 꾸준히 한국 최고
[풋볼리스트=서울] 김희준 기자= 황선홍 감독도 이승우를 대표팀에서 제외하는 결정이 어려웠음을 토로했다.대한축구협회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3, 4차전에 나설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23인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18일 소집돼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른다.황 감독은 3월 A매치 명단 발표를 앞두고 K리그 현장에 거듭 방문하며 대표팀 구성에 골몰했다. 이에 따라 K리그 선수들 중 기존에 대표팀과 인연이 없던 선수가
[풋볼리스트=서울] 김희준 기자= 황선홍 감독이 이강인과 손흥민의 내홍과 관련해 대표팀 전체의 책임감을 통감하고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을 역설했다.대한축구협회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3, 4차전에 나설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23인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18일 소집돼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른다.이번 명단 발표에 앞서 가장 주목받은 건 이강인의 대표팀 승선 여부였다. 이강인은 지난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 도중 주장
[풋볼리스트=서울] 김희준 기자= 황선홍 감독이 이강인과 주민규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대한축구협회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3, 4차전에 나설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23인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18일 소집돼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른다.이번 명단 발표에 앞서 가장 주목받은 건 이강인의 대표팀 승선 여부였다. 이강인은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4강 요르단전을 앞두고 손흥민과 다툼을 벌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축구팬
[풋볼리스트=서울] 김희준 기자= 올림픽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한다.대한축구협회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3월 A매치 기간 함께할 올림픽 대표팀 23인 명단을 발표했다.올림픽 대표팀은 이번 3월 A매치 기간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 초청팀으로 참가한다. 대회는 18일부터 2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리며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호주, 태국, 이집트까지 8개국이 참가한다.이번 WAFF U23 챔피언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