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다음 시즌 거취에 관심이 모였던 샤비 알론소 감독이 바이어04레버쿠젠에 잔류할 거란 전망이 나온다.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29일(한국시간) “리버풀과 바이에른뮌헨은 이번 시즌이 끝난 뒤에도 알론소 감독이 레버쿠젠에 잔류할 거라 예상한다”고 보도했다.알론소 감독은 현재 유럽 무대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감독 중 한 명이다. 프로 감독 데뷔 2년 차에 자신 만의 전술적 색채를 선보이며 성과까지 내고 있다. 레버쿠젠은 22승 4무를 기록하며 독일 분데스리가 선두에 올라있고, 리그 11연속 우승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축구선수에게 금지된 도박으로 이탈리아에서 징계를 받았던 산드로 토날리에게 짧은 잉글랜드 생활 동안에도 도박을 이어갔다는 혐의가 추가됐다.29일(한국시간) 뉴캐슬은 구단 성명을 통해 ‘뉴캐슬유나이티드 구단은 산드로 토날리가 잉글랜드 축구협회(FA) 베팅 규칙을 위반했다는 혐의를 인정한다. 산드로는 관련 조사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절차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산드로와 구단은 현시점에 더 이상의 의견은 낼 수 없다’고 밝혔다. 토날리가 현재 조사 중임을 인정하는 동시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레알마드리드 이적과 바이에른뮌헨 잔류 사이에서 갈등 중인 알폰소 데이비스가 구단의 재계약 시한에 불만을 밝혔다.바이에른의 간판스타 중 한 명인 데이비스는 주로 왼쪽 풀백자리에서 뛰는 캐나다 대표 선수다. 세계 최고를 다투는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한다. 현재 데이비스의 화두는 계약기간이다.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만약 장기계약으로 묶어둘 수 없다면 올여름 팔아야 이적료를 벌 수 있다.구단 입장이 이렇다보니 지난 겨울을 통해 단장 등 경영진을 갈아엎은 바이에른이 데이비스에게 ‘입장을 확실히 하라’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스페인 베테랑 공격수 호셀루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28일(한국시간) 라스무스 호일룬의 백업을 찾는 맨유가 호셀루를 눈여겨보고 있다고 보도했다.맨유는 올여름 새 스트라이커 영입을 노린다. 당초 주전을 맡을 대형 공격수들이 물망에 올랐다. 큰돈 들여 영입한 2003년생 공격수 호일룬이 즉시 전력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한 탓이었다. 호일룬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첫 14경기 무득점 이후 6경기 7골을 터뜨리며 잠재력을 펼쳐 보이기 시작하자 구상이 바뀌었다.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교체 선수 5명 규정이 정착되면서 본격적으로 다변화된 용병술 효과가 나오고 있다.교체 선수 수 증가는 축구계 숙원사업 중 하나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처럼 보수적으로 교체 선수 3명을 유지하자는 입장도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많은 경기 수와 이로 인한 살인적인 일정을 견디기 위해 교체 선수를 5명으로 늘리자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됐다.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은 교체 선수가 3명에서 5명으로 늘어날 발판을 마련했다. 전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교체 선수 숫자를 늘려 긍정적인 효과를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사실상 결승전으로 여겨지는 맨체스터시티와 아스널의 맞대결은 부상으로 인한 변수가 꽤 많다. 1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에서 맨시티와 아스널이 맞붙는다. 우승 향방을 결정할 수 있는 경기다. 현재 아스널이 20승 4무 4패 승점 64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아스널은 득실 차로 리버풀을 2위로 따돌렸고, 맨시티와는 승점 1점 차다. 맨시티 입장에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패한다면 아스널과 승점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맨체스터시티가 4년 뒤를 내다보고 유망주를 사들인다.28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맨시티가 필라델피아유니온 소속 14세 선수 캐번 설리번과 계약 합의에 다다랐다”고 보도했다. 설리번은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18세가 돼야 맨시티 선수가 된다.설리번은 미국에서 주목바는 특급 유망주다. 지난 25일 필라델피아 2군에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넥스트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MLS 넥스트 프로가 MLS 산하 클럽의 리저브팀들이 겨루는 대회임을 감안하면 설리번이 이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토트넘홋스퍼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주전 경쟁에서 밀린 게 만족스럽지 않다.덴마크 스포츠 전문 매체 ‘팁스블라뎃’에 따르면 호이비에르는 27일(한국시간) 페로제도와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소속팀 경쟁 상황에 대한 질문에 “물론 만족스럽지 않다. 감출 일은 아닌데, 시끄럽게 할 일도 아니다. 감독님이 나를 믿어야 한다고 느끼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호이비에르는 올 시즌 토트넘에서 중용되지 않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7경기에 출전했는데, 교체 출전이 21경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의 '기대주'로 떠오른 라민 야말을 향한 '혹사 우려'는 당연하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8일(한국시간) "야말은 최근 1년 동안 10cm가 컸다. 신체적으로 완전한 성장을 이루기까지는 많이 남았다. 그렇기에 엘리트 축구 리듬에 그를 노출시키는 건 신중하길 바란다. 젊은 선수들의 우려스러운 선례들이 있었다"라며 우려 섞인 시선을 내놨다. 2007년생인 야말은 16세 밖에 안된 유망주다. 지난 시즌 막 프로 무대에 데뷔한 신인이지만 이번 시즌부터는 본격적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2006년 발롱도르 수상자, 이탈리아 축구 레전드 파비오 칸나바로가 나폴리 감독직에 대한 열망을 나타냈다.칸나바로는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 이탈리아’와 인터뷰에서 고향팀 나폴리 감독직에 대한 질문에 “(제의가 왔다면) 돈을 주지 않는다고 해도 나폴리 감독직을 맡았을 것이다. 감독직은 모든 이들의 꿈”이라고 답했다.칸나바로는 꾸준히 나폴리 감독직에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뤼디 가르시아 감독이 나폴리에서 물러나기 전 마지막 경기였던 엠폴리전 관중석에 등장한 바 있다. 당시 아우렐리오 데라우렌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레스터시티가 까딱하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3위로 떨어질 수도 있다. 이번 시즌이 레스터가 승격할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다.29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브리스톨의 애쉬튼 게이트 스타디움에서 레스터와 브리스톨시티가 2023-2024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39라운드를 치른다. 레스터는 현재 승점 82점으로 리그 2위에 위치해있다.한 달 전만 해도 레스터는 강력한 챔피언십 우승 후보였다. 엔초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 후방 빌드업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축구로 승점을 쓸어담았다. 한때 리그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AC밀란이 파리생제르맹(PSG) 공격수 곤살루 하무스를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놓았다.이탈리아 매체 ‘라 레푸블리카’는 밀란이 올리비에 지루의 후임으로 하무스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밀란 스트라이커 지루는 올여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행이 유력시된다. 전 프랑스 대표팀 동료 위고 요리스가 몸담고 있는 LAFC가 행선지로 거론된다. 최근에는 이미 합의를 마쳤다는 보도도 나온다. 지루와 밀란의 계약은 올여름까지다.지루의 이적이 가시화되면서, 스트라이커 보강은 밀란의 여름 이적시장 주요 과제가 됐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안토니오 뤼디거가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IS) 연관설을 적극 부인했다.뤼디거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진 하나를 게재했다. 이슬람 복장을 입고 무릎을 꿇은 채 오른손 검지만 펴 하늘을 가리키는 사진이었다. 이슬람에서 가장 중요한 의무 중 하나로 해가 떠 있는 동안 금식을 하는 것으로 대표되는 라마단 기간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서였다.그런데 난데없이 이 사진이 ISIS를 지지하는 행동을 담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7일 독일 ‘빌트’의 전 편집장 율리안 라이셸트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펩 레인더스 리버풀 수석코치가 아약스 감독직과 연결된다.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8일(한국시간) “레인더스 수석코치는 아약스 차기 감독 후보군”이라고 보도했다.리버풀은 다가오는 여름 코칭스태프에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오랜 기간 팀을 이끌었던 위르겐 클롭 감독이 휴식이 필요하다며 지휘봉을 내려놓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떠나는 이는 클롭 감독만이 아니다. 클롭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주요 코치들이 함께 퇴직 의사를 표했다. 레인더스 수석코치도 그중 한 명이다.네덜란드 국적 지도자인 레인더스 수석코치는 원래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시즌 아웃이 확정된 첼시의 로메오 라비아가 팬들에게 사과했다.28일(한국시간) 라비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모두가 알다시피 끊임없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남은 시즌을 결장하게 됐다”며 첼시 팬들에게 사과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라비아는 촉망받는 미드필더였다. 2004년생으로 지난 시즌 사우샘프턴에서 리그 29경기를 소화하며 1군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준수한 발기술과 빠른 상황 판단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후방 빌드업에 기여할 수 있다.올 시즌에는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김민재 전 동료인 나폴리의 주앙 제주스가 당한 인종차별에 대해 이탈리아축구연맹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사건은 지난 18일(한국시간)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나폴리는 인테르밀란과 주세페 메아차에서 리그 경기를 치러 1-1 무승부를 거뒀다.경기 중 제주스는 인테르 수비수 프란체스코 아체르비에게 인종차별을 당했다. 당시 제주스는 주심에게 아체르비를 가리키며 “저 선수가 나를 깜둥이라고 불렀다”고 말했고, 주심은 아체르비를 불러 삼자대면을 한 뒤 별다른 조치 없이 경기를 재개했다. 경기 후 제주스도 “아체르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바이에른뮌헨 수비수 마테이스 더리흐트가 팀 동료이자 경쟁자인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의 이적설에 반응을 보였다.바이에른 선발 센터백 조합은 시즌 초반과 현재 차이가 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먼저 토마스 투헬 감독의 신뢰를 받았다. 두 선수 중에서도 김민재는 특별히 휴식이 필요한 때를 제외하고는 늘 선발로 나섰다. 최근에는 김민재, 우파메카노 둘 다 벤치에서 대기하는 경우가 많다. 더리흐트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합류한 에릭 다이어와 주전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경쟁 구도에 변화가 생기자 이적설이 제기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코비 마이누가 지난여름보다 몸값이 4,275% 상승했다. 그런데도 잉글랜드 선수 중 가치 상승 폭에서 1위를 차지하지 못했다.마이누는 이번 시즌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주전으로 올라섰다. 지난 시즌에도 간간이 1군에 모습을 비치는 등 팀 내에서 기대받던 유망주였고, 올 시즌 잠재력이 제대로 폭발했다. 맨유에서 11월 에버턴전에 출장한 이후 16경기 중 14경기를 선발로 나섰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이며 2005년생임에도 뛰어난 침착성과 판단력으로 맨유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스페인 주장 알바로 모라타가 A매치 도중 자국 팬들에게 야유를 받았다.2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치른 스페인과 브라질이 3-3 무승부를 거뒀다.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이날 스페인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81분을 소화한 모라타는 홈팬들에게 야유를 받았다. 모라타가 이날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기도 했으나, 야유가 나온 주된 이유는 모라타의 이력 때문이라는 시선이 많다. 레알마드리드 출신인 모라타는 첼시를 거친 뒤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첼시 미드필더 로메오 라비아가 한 경기 출전을 끝으로 2023-2024시즌을 마무리한다.첼시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비아는 안타깝게도 부상 회복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잔여 시즌을 소화할 수 없게 됐다”며 라비아의 시즌 아웃 소식을 전했다.첼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중원 재편을 실시했다. 은골로 캉테, 메이슨 마운트, 마테오 코바치치, 루벤 로프터스치크 등과 결별하고 엔소 페르난데스의 파트너와 뒤를 받칠 선수들을 새로 영입했다. 가장 힘을 주고 데려온 선수가 모이세스 카이세도와 라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