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뮌헨이 새 감독 선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선임이 무산된 가운데, 지네딘 지단 감독 역시 바이에른보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행을 선호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바이에른에 소식에 정통한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지네딘 지단 감독과 바이에른의 새로운 루머가 다시 나오고 있다. 하지만 지단과 바이에른이 근접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현 단계에서 지단은 리스트에 있지 않다”라며 “바이에른은 나겔스만을 밀고 있었다.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첼시의 에이스가 된 콜 파머를 팔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파머는 올 시즌 가장 뜨거운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유스 시절부터 뛰어온 맨체스터시티를 떠나 첼시로 이적했고, 첫 시즌 만에 팀의 중심이 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7경기 20골 9도움이라는 어마어마한 공격 포인트를 쌓으며 첼시의 공격을 이끄는 중이다.잠깐 반짝 활약을 펼친 것도 아니다. 파머는 이번 시즌 꾸준한 득점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지난 8라운드 번리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뒤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중국이 2경기 연속으로 골키퍼를 최전방에 세우는 교체 전술을 들고 나왔으나 처참한 실패를 맛봤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1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U23 아시안컵 B조 2차전을 치러 중국을 2-0으로 꺾었다.이날 중국은 경기 초반 좋은 전술 컨셉으로 한국을 밀어붙였다. 촘촘하게 공수 간격을 조절해 한국이 쉽사리 전진하지 못하게 한 뒤 압박을 통한 공 탈취를 통해 빠른 역습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전반 12분부터 24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독일 대표팀과 재계약을 체결한 배경에는 바이에른뮌헨 수뇌부의 의심과 비판 여론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19일(한국시간) 독일축구협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겔스만 감독과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베른트 노이엔도르트 독일축구협회장은 “나겔스만 감독이 조국에서 열리는 유로 2024 이후에도 대표팀에 남는 건 강력한 신호다. 왜냐하면 그는 유럽 빅클럽들의 감독 후보군에 있기 때문”이라며 나겔스만 감독이 독일 대표팀에 남은 게 독일에 훌륭한 일이라고 밝혔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민재의 스피드가 아까운데 풀백 어떤가요?’ ‘김민재는 미드필더도 잘할 것 같지 않나요?’축구팬 사이에서 제기되어 온 의문이 잠시나마 현실화됐다. 김만재는 18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 바이에른뮌헨의 왼쪽 수비수로 교체 투입돼 아스널을 1-0으로 꺾는데 기여했다. 선발 레프트백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다쳤을 때, 전문 레프트백을 이동시켜 메울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토마스 투헬 감독은 김민재 투입을 택했다.투헬 감독의 김민재 풀백 기용 아이디어는 확고했다. 후반 막판 굳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사상 최초로 한국 축구 선수들이 동시에 '별들의 전쟁' 4강에 올랐다. 뜨거운 대결을 직관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파리생제르맹(PSG)의 이강인과 바이에른뮌헨의 김민재가 주인공이다. 이들은 나란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 무대를 밟은 한국 선수가 처음은 아니지만, 2명의 선수가 각각 다른 팀 소속으로 준결승에 진출한 것은 처음이다. 어쩌면 결승 대결이 펼쳐질 수도 있다. 축덕원정대 5월 6일 출발 일정 및 비용 상세보기축구전문컨텐츠컴퍼니 ㈜퍼스트디비전-풋볼리스트는 축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연패에 실패한 맨체스터시티가 바이에른뮌헨 에이스를 노린다. 영국 '가디언'은 19일(한국시간) "무시알라가 맨시티의 최우선 타깃으로 떠올랐다. 바이에른은 엄청난 이적료를 요구할 수 있다. 또다른 타깃으로는 루카스 파케타와 에베레치 에제가 있다"고 보도했다. 무시알라는 독일 최고의 유망주다.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재능으로 바이에른 1군 주전 선수가 됐고, 이번 시즌 20세 297일의 나이로 리그 100경기 출전을 넘어서면서 구단 최연소 기록을 새로 썼다. 이제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웨스트햄유나이티드 공격수 미카엘 안토니오가 바이어04레버쿠젠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을 맡은 심판들을 저격했다.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을 치른 웨스트햄유나이티드가 레버쿠젠과 1-1로 비겼다. 1차전에서 0-2로 패했던 웨스트햄은 합산 스코어 1-3으로 밀려 대회에서 탈락했다. 웨스트햄은 이날 전반 13분 만에 터진 안토니오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제로드 보웬의 왼발 크로스를 안토니오가 헤딩 경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레알마드리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행을 이끈 골키퍼 안드리 루닌과 장기 재계약을 원한다. 그러나 현재 더 유리한 쪽은 루닌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19일(한국시간) "레알의 수뇌부들은 장기 재계약으로 루닌을 묶어둘 계획이다. 티보 쿠르투아와 루닌이면 한동안 레알의 골문은 문제가 없을 거라는 걸 알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1999년생 우크라이나 출신 골키퍼 루닌은 2018년 레알에 입단했지만, 주목 받은 건 최근이다. 한동안 임대를 전전하다가 2020년부터 백업 골키퍼 역할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카세미루가 레알마드리드를 떠날 당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일화를 공개했다. 카세미루는 최근 스페인 축구 방송 '엘치링기토 데 후고네스'와 인터뷰를 가졌다. 레알과 관련된 질문이 많았는데, 그 중 안첼로티 감독과 마지막 인사를 나눌 때 이야기도 있었다. 카세미루는 먼저 "나는 모든 걸 얻었고 새로운 걸 원했다. 레알은 나를 쉽게 보내지 않았지만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다른 리그에서 뛰고 싶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첫 날부터 매우 잘했다"라며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뒤 떠나기로 결정했다. 레알에서 내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탈락 이후 바르셀로나 선수단 내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스페인 '스포르트'는 1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라커룸은 미묘한 순간을 겪고 있다. 로날드 아라우호의 퇴장을 지적한 일카이 귄도안의 발언으로 인한 긴장감도 추가됐다. 몇몇 선수들은 귄도안이 말을 아끼는 게 더 좋았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바르셀로나 선수단 분위기를 전했다.바르셀로나는 지난 17일 홈 구장인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콤파니스에서 치른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파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아르센 벵거 국제축구연맹(FIFA) 글로벌 축구 개발 책임자가 엘링 홀란의 가치에 대한 논란에 한 마디 보탰다. 그는 옹호하는 쪽이다.홀란은 지난 시즌 맨체스터시티에 합류하자마자 3관왕을 이끌며 세계 최고 공격수로 공인 받았으나, 이번 시즌 영향력은 여러모로 줄어들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긴 하지만 32라운드 20골은 경기당 1골 수준을 기대할 만했던 기존 페이스보다 떨어진다. 맨시티가 18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레알마드리드와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우승 청부사’인 줄 알고 투입했는데, 사실은 아니었다. 페네르바체가 승부차기 전용으로 투입한 베테랑 레오나르도 보누치의 실패로 극적인 탈락을 맛봤다.19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쉬크뤼 사라조을루 경기장에서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른 올림피아코스가 페네르바체를 누르고 4강에 올랐다.과정은 극적이었다. 페네르바체 입장에서 보면, 앞선 1차전 원정 경기는 비록 패배했지만 적지에서 2골을 넣으며 2-3을 만들어 뒀다. 험악하기로 유명한 이스탄불 홈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도전도 좌절된 위르겐 클롭 감독이 리그 우승 경쟁에 모든 걸 쏟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을 치른 리버풀이 아탈란타에 1-0으로 이겼다. 그러나 안필드에서 열린 1차전에서 0-3 대패를 당했기 때문에 1, 2차전 합계 1-3으로 4강 진출에 실패했다.리버풀의 공격력은 1차전 대패를 뒤집기에 너무 무뎠다. 전반 6분 만에 마테오 루제리의 핸드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모하메드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1경기에 경고 2장을 받고도 퇴장당하지 않았다. 주심의 실수가 아닌 규정에 따른 결과다.19일(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2023-2024 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른 애스턴빌라가 릴을 승부차기 끝에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빌라는 릴과 1, 2차전 합계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에서 4-3으로 릴을 제압했다.빌라가 천신만고 끝에 컨퍼런스리그 4강행을 확정지었다. 1차전에서 2-1로 앞선 채 프랑스 원정을 떠나 전반 15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뮌헨 감독이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웨스트햄유나이티드에서 새출발할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토크스포츠’는 알렉스 크룩 기자가 출연한 자체 방송에서 웨스트햄이 감독 교체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떠날 거라는 전망이다.모예스 감독은 웨스트햄에서 부침을 모두 겪었다. 2019-2020시즌 도중 부임해 팀을 하위권에서 꺼내지 못했지만, 제대로 지휘한 2020-2021시즌은 PL 6위에 오르며 뚜렷한 성과를 냈다.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샤비 알론소 바이어04레버쿠젠 감독이 무패행진이 좋은 경기력의 결과라고 자평했다.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을 치른 레버쿠젠이 웨스트햄유나이티드와 1-1 무승부를 거뒀고,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기 때문에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레버쿠젠이 어려움 속에서도 무승부를 건지는 저력을 발휘했다. 웨스트햄은 홈에서 경기를 치른다는 이점을 제대로 활용하며 전반 내내 레버쿠젠을 강하게 밀어붙였다. 전반 13분에는 재러드 보언의 감각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팀 중 유일하게 유럽대항전 4강에 오른 건 뜻밖의 팀 애스턴빌라였다.19일(한국시간) 유럽 곳곳에서 열린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및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8강전을 통해 4강 진출팀이 모두 결정됐다. 앞선 18일은 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이 가려진 바 있다.잉글랜드 구단들의 이번 시즌 유럽대항전 성적은 초반부터 기대 이하였다. 지난 시즌 UCL 우승팀 맨체스터시티를 배출하며 경기력 최강 리그임을 입증했지만 그 결과 8팀을 내보낸 이번 시즌은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추가 진출권 획득에 사실상 실패했다. PL 5위는 꼼짝없이 UEFA 유로파리그로 향하는 상황에 토트넘홋스퍼는 비상이 걸렸다.PL이 사실상 2024-2025시즌 UCL 추가 진출권 획득에 실패했다. 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시티와 아스널이 UCL에서 탈락한 데 이어 19일 리버풀과 웨스트햄유나이티드가 UEFA 유로파리그에서 고배를 마셨기 때문이다. UEFA는 다음 시즌 UCL을 32개팀에서 36개팀 체제로 개편하면서 올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리버풀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마저 탈락했다.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을 치른 리버풀이 아탈란타에 1-0으로 이겼다. 그러나 안필드에서 열린 1차전에서 0-3 대패를 당했기 때문에 1, 2차전 합계 1-3으로 4강 진출에 실패했다.경기 초반만 해도 리버풀이 또 다른 기적을 예고하는 듯했다. 전반 6분 앤디 로버트슨의 크로스를 막으려던 마테오 루제리가 팔을 부자연스럽게 벌려 공을 막았고,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