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스페인 올림픽 대표팀이 바르셀로나의 신성 라민 야말을 올림픽 대표팀에 발탁할 계획이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난색을 표했다.스페인 ‘렐레보’는 29일(한국시간) “야말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 올해 여름 유로와 올림픽을 치러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이 계속될 정도로 성장을 멈추지 않고 있다”라며 야말의 두 대회 참가 가능성을 언급했다.2007년생인 야말은 현재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의 핵심 자원으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 데뷔해 올 시즌 본격적으로 성인 무대를 경험하고 있지만 이미 정상급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팀에 오래 몸담았던 스카우트들과 결별한다.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축구 부문 스태프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구단에서 오래 일한 스카우트 5명을 내보낼 것”이라고 보도했다. 베테랑 스카우트 이안 브룸필드, 스페인과 포르투갈 지역을 담당했던 아우구스토 베니토, 잉글랜드 북부 지역을 맡았던 콜린 잭슨과 더불어 알레산드로 스브리조, 데이브 버틀러가 퇴직한다.토트넘은 이적시장 활동을 책임지는 내부 스카우트 체계를 재편하고 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더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WSL) 레스터시티 여자 축구팀 감독이 선수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이 밝혀져 경질됐다.영국 ‘BBC’는 29일(한국시간) “레스터시티는 윌리 커크 감독이 선수와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를 벌인 끝에 경질했다”고 보도했다.레스터 구단은 성명을 통해 “윌리는 자신의 입지를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팀 행동강령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고 경질 사유를 전했다.커크 감독은 이달 9일 선수와 관계 의혹으로 정직 처분을 당했다. 커크 감독과 선수 사이의 불만이 구단에 제기되면서 의혹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리버풀에 앤디 로버트슨의 부상이 심하지 않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29일(한국시간) 리버풀 수비수 로버트슨의 부상 정도가 경미하다고 보도했다. “발목 스캔 결과 뼈나 인대 손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3월 A매치 기간 스코틀랜드 대표팀에 소집된 로버트슨은 27일 북아일랜드와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전반 37분 만에 교체됐다. 왼쪽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골절 시 장기 이탈로 이어질 수 있어 부상 정도에 관심이 모였는데, 검사 결과 심각하지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같은 상대와 2연전으로 치르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올여름 토트넘홋스퍼와 바이에른뮌헨이라면 가능성이 높다.토트넘과 바이에른은 올여름 최소 한 차례 친선경기를 할 것이 확정됐다. 27일(한국시간) 두 팀 모두 친선경기 일정을 고지했다. 8월 10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비짓몰타컵’이다. 몰타 관광청의 후원으로 진행된다.그런데 두 팀은 방한경기로 맞대결할거라는 전망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일단 바이에른이 올여름 한국을 찾는다는 건 구단 및 ‘쿠팡플레이 시리즈’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거스 히딩크 전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설현장을 찾는다.대한축구협회(KFA)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히딩크 감독이 31일 오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조성 중인 축구종합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박상돈 천안시장, 시공사 동부건설의 윤진오 대표이사와 축구종합센터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돌아본 뒤, 오찬 행사를 갖는다"고 전했다.KFA는 각급 대표팀 훈련과 유소년 육성, 지도자와 심판 교육 등에 활용하기 위해 축구종합센터를 조성 중이다. 파주 국가대표축구트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가 스포츠 철학과 기술을 담은 플래그십 스토어 '데상트 서울'을 오픈했다.하이 퍼포먼스 제품부터 글로벌 라인까지 데상트의 콘텐츠를 담은 '데상트 서울'은 Layers of Technology’가 콘셉트이다. 데상트의 스포츠 철학과 시간, 기술의 축적을 반영한 공간이자 상상력과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R&D 기술력을 담은 하이 퍼포먼스 제품부터 다양한 스포츠 상품 군을 고객 니즈에 맞게 선보이며,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답게 ‘얼터레인(ALLTERRAIN)’과 같은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지안프랑코 졸라가 현재 첼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인으로 리더십 부족을 꼽았다.1996년부터 2003년까지 첼시에 몸담은 레전드 졸라는 28일(한국시간) 공개된 베팅업체 ‘윌리엄 힐’의 유튜브 프로그램 ‘업 프론트’에서 라커룸 내 경험과 젊음의 조화가 중요하다며 과거와 비교해 첼시의 문제를 지적했다.졸라는 “첼시는 프랭크 램파드, 존 테리, 디디에 드로그바,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와 같은 핵심 선수를 4~5명씩 보유한 팀이었고, 그들을 중심으로 선수단을 꾸렸다”며 “팀이 성공하고 우승하는 노하우와 경험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아스널이 맨체스터시티 원정을 반드시 넘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잔여 일정 때문이다.1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에서 맨시티와 아스널이 맞붙는다.우승 향방을 결정할 수 있는 경기다. 현재 아스널이 20승 4무 4패 승점 64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아스널은 득실 차로 리버풀을 2위로 따돌렸고, 맨시티와는 승점 1점 차다. 아스널이 맨시티를 잡으면 승점을 4점 차로 벌릴 수 있다.맨시티에 막판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지역 어린이들과 호흡을 맞췄다.포항 28일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 임경훈 유소년 디렉터와 U12 전건우 수석코치를 비롯해 ‘05년 동갑내기’ 강성혁, 김동민, 이규민, 황서웅 선수가 참석했다. 이들은 축구를 사랑하는 포항 지역 초등학생 50명과 만났다.실내체육관에서 모여 행사 소개 후 본격적인 축구클리닉을 진행했다.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패스와 드리블 등 기본기를 익혔다. 학생들은 선수들과 팀을 구성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다음 시즌 거취에 관심이 모였던 샤비 알론소 감독이 바이어04레버쿠젠에 잔류할 거란 전망이 나온다.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29일(한국시간) “리버풀과 바이에른뮌헨은 이번 시즌이 끝난 뒤에도 알론소 감독이 레버쿠젠에 잔류할 거라 예상한다”고 보도했다.알론소 감독은 현재 유럽 무대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감독 중 한 명이다. 프로 감독 데뷔 2년 차에 자신 만의 전술적 색채를 선보이며 성과까지 내고 있다. 레버쿠젠은 22승 4무를 기록하며 독일 분데스리가 선두에 올라있고, 리그 11연속 우승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축구선수에게 금지된 도박으로 이탈리아에서 징계를 받았던 산드로 토날리에게 짧은 잉글랜드 생활 동안에도 도박을 이어갔다는 혐의가 추가됐다.29일(한국시간) 뉴캐슬은 구단 성명을 통해 ‘뉴캐슬유나이티드 구단은 산드로 토날리가 잉글랜드 축구협회(FA) 베팅 규칙을 위반했다는 혐의를 인정한다. 산드로는 관련 조사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절차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산드로와 구단은 현시점에 더 이상의 의견은 낼 수 없다’고 밝혔다. 토날리가 현재 조사 중임을 인정하는 동시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레알마드리드 이적과 바이에른뮌헨 잔류 사이에서 갈등 중인 알폰소 데이비스가 구단의 재계약 시한에 불만을 밝혔다.바이에른의 간판스타 중 한 명인 데이비스는 주로 왼쪽 풀백자리에서 뛰는 캐나다 대표 선수다. 세계 최고를 다투는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한다. 현재 데이비스의 화두는 계약기간이다.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만약 장기계약으로 묶어둘 수 없다면 올여름 팔아야 이적료를 벌 수 있다.구단 입장이 이렇다보니 지난 겨울을 통해 단장 등 경영진을 갈아엎은 바이에른이 데이비스에게 ‘입장을 확실히 하라’
"오늘의 놀라운 뉴스: 준호, 귀향을 환영해!"클린스만 감독이 최근 중국을 떠나 한국으로 돌아온 손준호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아시안컵 4강 탈락 이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자리에서 물러난 클린스만은 자신의 X(전 트위터) 계정에 로이터 통신의 손준호 복귀 뉴스를 공유했다. 클린스만 전 감독은 손준호에게 '웰컴'이라는 단어와 함께 반가움을 표하며 응원을 보냈다. 클린스만 전 감독은 대한민국 지휘봉을 잡고 있던 작년 6월 A매치 소집 명단에 당시 중국 공안에 구금되어 있던 손준호를 포함시켜 눈길을 끌었다. 클린스만은 아직 최종 명단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스페인 베테랑 공격수 호셀루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28일(한국시간) 라스무스 호일룬의 백업을 찾는 맨유가 호셀루를 눈여겨보고 있다고 보도했다.맨유는 올여름 새 스트라이커 영입을 노린다. 당초 주전을 맡을 대형 공격수들이 물망에 올랐다. 큰돈 들여 영입한 2003년생 공격수 호일룬이 즉시 전력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한 탓이었다. 호일룬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첫 14경기 무득점 이후 6경기 7골을 터뜨리며 잠재력을 펼쳐 보이기 시작하자 구상이 바뀌었다.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교체 선수 5명 규정이 정착되면서 본격적으로 다변화된 용병술 효과가 나오고 있다.교체 선수 수 증가는 축구계 숙원사업 중 하나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처럼 보수적으로 교체 선수 3명을 유지하자는 입장도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많은 경기 수와 이로 인한 살인적인 일정을 견디기 위해 교체 선수를 5명으로 늘리자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됐다.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은 교체 선수가 3명에서 5명으로 늘어날 발판을 마련했다. 전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교체 선수 숫자를 늘려 긍정적인 효과를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사실상 결승전으로 여겨지는 맨체스터시티와 아스널의 맞대결은 부상으로 인한 변수가 꽤 많다. 1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에서 맨시티와 아스널이 맞붙는다. 우승 향방을 결정할 수 있는 경기다. 현재 아스널이 20승 4무 4패 승점 64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아스널은 득실 차로 리버풀을 2위로 따돌렸고, 맨시티와는 승점 1점 차다. 맨시티 입장에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패한다면 아스널과 승점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맨체스터시티가 4년 뒤를 내다보고 유망주를 사들인다.28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맨시티가 필라델피아유니온 소속 14세 선수 캐번 설리번과 계약 합의에 다다랐다”고 보도했다. 설리번은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18세가 돼야 맨시티 선수가 된다.설리번은 미국에서 주목바는 특급 유망주다. 지난 25일 필라델피아 2군에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넥스트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MLS 넥스트 프로가 MLS 산하 클럽의 리저브팀들이 겨루는 대회임을 감안하면 설리번이 이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토트넘홋스퍼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주전 경쟁에서 밀린 게 만족스럽지 않다.덴마크 스포츠 전문 매체 ‘팁스블라뎃’에 따르면 호이비에르는 27일(한국시간) 페로제도와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소속팀 경쟁 상황에 대한 질문에 “물론 만족스럽지 않다. 감출 일은 아닌데, 시끄럽게 할 일도 아니다. 감독님이 나를 믿어야 한다고 느끼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호이비에르는 올 시즌 토트넘에서 중용되지 않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7경기에 출전했는데, 교체 출전이 21경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의 '기대주'로 떠오른 라민 야말을 향한 '혹사 우려'는 당연하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8일(한국시간) "야말은 최근 1년 동안 10cm가 컸다. 신체적으로 완전한 성장을 이루기까지는 많이 남았다. 그렇기에 엘리트 축구 리듬에 그를 노출시키는 건 신중하길 바란다. 젊은 선수들의 우려스러운 선례들이 있었다"라며 우려 섞인 시선을 내놨다. 2007년생인 야말은 16세 밖에 안된 유망주다. 지난 시즌 막 프로 무대에 데뷔한 신인이지만 이번 시즌부터는 본격적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