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토트넘훗스퍼와 손흥민이 올여름 일본에서 프리시즌을 치른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여름 33년 만에 일본을 다시 방문하게 돼 기쁘다. 2024-2025시즌 준비의 일환으로 7월 27일 일본 국립경기장에서 J리그1 비셀고베와 경기를 갖는다”라고 알렸다. 토트넘은 지난 1971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했다. 당시 포스트 시즌 투어로 일본 전체 베스트11과 3경기를 치렀다. 가장 최근 방문은 토트넘이 FA컵을 우승했던 1991년으로 기린컵 참가를 위해서였다. 토트넘은 경기뿐 아니라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제주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이탈로가 울산현대전에서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제7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제주유나이티드 이탈로의 경기 중 퇴장에 따른 출장정지 등을 감면하기로 했다.이탈로는 지난 20일(토)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8라운드 수원FC와 제주의 경기 중 후반 44분경 상대 역습을 저지하기 위해 뒤에서 발을 뻗어 넘어뜨리는 반칙을 범했다. 주심은 이탈로가 상대의 유망한 공격 기회를 저지한 반칙을 한 것으로 판단해 두 번째 경고로 퇴장 조치했다.그러나 대한축구협회 심판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파리생제르맹(PSG)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다. 25일(한국시간) 프랑스 로리앙의 스타드 뒤 무스투아르에서 2023-2024 프랑스 리그앙 29라운드를 치른 PSG가 로리앙에 4-1 대승을 거뒀다. 리그 1위 PSG는 승점 69점으로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2위 AS모나코(승점 55)와 격차를 14점으로 벌렸다.이날 음바페가 괴물 같은 활약을 펼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무려 2골 1도움을 올리며 3골을 만들어냈다. PSG는 전반 19분 우스만 뎀벨레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가 아르네 슬롯 페예노르트 감독이 리버풀 차기 감독 유력 후보로 꼽히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위르겐 클롭 감독 사임 발표 이후 리버풀은 새 감독을 구하고 있다. 유력 후보군이 매달 바뀐다. 리버풀에 선수로 몸담았던 샤비 알론소 바이어04레버쿠젠 감독을 시작으로, 후벵 아모링 스포르팅 감독을 거쳐 이제 슬롯 감독이 부상했다. 슬롯 감독은 앞선 두 감독보다 더 진전을 이룬 모양새다. 리버풀이 페예노르트에 첫 이적료 제안을 보낸 뒤 두 번째 제안을 준비할 거란 보도가 나온다.리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잔루카 스카마카가 이달 초 리버풀 상대 멀티골로 확 끌어올린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가이스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코파 이탈리아 4강 2차전을 가진 아탈란타가 피오렌티나에 4-1로 승리했다. 아탈란타는 앞선 1차전 0-1 패배를 뒤집으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유벤투스다.아탈란타 주전 공격수 스카마카는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월부터 약 한달 반 동안 10경기 8골을 몰아쳤다. 그 중에서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리버풀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리버풀 공격수 다르윈 누녜스가 올시즌 26번째 '빅찬스미스'를 기록했다. 2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순연)를 치른 리버풀이 에버턴에 0-2로 패했다. 리버풀은 리그 1위 아스널(승점 77)과 격차를 좁히지 못한 채 2위에 머물렀다.이날 선발로 출전한 누녜스는 리버풀의 공격진 중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풀타임을 뛰면서 공을 19번 밖에 터치하지 못했고, 패스는 11개에 불과했다. 최전방에서 자신이 해야할 역할도 하지 못했다. 지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임시로 왓퍼드를 이끌던 톰 클레벌리 감독이 정식 감독을 맡는다.왓퍼드는 2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클레버리 감독을 정식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클레벌리 감독은 1989년생으로 올여름 35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젊은 지도자다. 선수 시절에는 촉망받는 유망주였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유소년팀에서 성장해 임대를 다니다 2011-2012시즌부터 맨유 1군에서 활약했다. 당시가 맨유 마지막 시즌이었던 박지성과도 함께 뛴 경험이 있다.성장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맨유에서 오래 활약하진 못했다. 애스턴빌라 임대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바레인)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이 올해 하반기 국내에서 개최되는 AFC의 주요 행사에 대한 협의 차 한국을 방문한다.25일 대한축구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살만 회장, 바히드 카르다니 사무부총장을 비롯한 AFC 대표단이 2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밝혔다.살만 회장은 25일 환영만찬에 참석하고, 27일 천안에 건립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설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29일에는 대한축구협회가 있는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만난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라이벌전 패배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팬들에게 사과했다.2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 순연경기를 가진 리버풀이 에버턴에 0-2로 패했다.리버풀은 전반 27분 프리킥 후 이어진 공격 상황에서 공을 제대로 걷어내는데 실패하며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13분에는 드와이트 맥닐에 이은 도미닉 칼버트르윈의 헤더 슈팅에 추가골을 내줬다. 경기 내내 슈팅 23회를 몰아치며 공세를 펼쳤으나, 최근 꾸준히 문제시됐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제이미 바디가 여전한 결정력을 보여줌에 따라 레스터시티도 바디와 재계약을 긍정적으로 검토한다.25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레스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승격이 확정되면 바디와 새 계약을 놓고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바디는 레스터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2012년 입단해 적응기를 거친 뒤 2013-20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16골 10도움으로 팀 승격에 일조했다. 이후 2015-2016시즌에는 전설적인 레스터의 PL 우승을 이끌며 일약 스타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단일 경기 최다 기회 창출 기록을 썼다. 2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트래포드에서 2023-2024 PL 34라운드를 치른 맨유가 셰필드유나이티드에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뉴캐슬유나이티드를 제치고 6위를 탈환했다. 5위 토트넘보다는 한 경기 더 치른 상황에서 7점차로 좁혔다. 이날 맨유는 전반 35분 만에 제이든 보글에게 선제 실점하며 끌려갔다. 전반 42분 해리 매과이어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4분 벤 브레레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에버턴이 안방에서 열린 리버풀과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승리한 건 무려 14년 만의 일이다. 2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순연)를 치른 리버풀이 에버턴에 0-2로 패했다. 리버풀은 리그 1위 아스널(승점 77)과 격차를 좁히지 못한 채 2위에 머물렀다.리버풀은 이날 압도적인 점유율과 많은 슈팅에도 에버턴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히려 수비가 흔들리며 전반 27분 선제골을 내줬다. 에버턴의 프리킥 상황에서 리버풀 수비가 제대로 공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팀은 승리했지만 이강인은 웃지 못했다.25일(한국시간) 프랑스 로리앙의 스타드 뒤 무스투아르에서 2023-2024 프랑스 리그앙 29라운드를 치른 PSG가 로리앙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어진 경기에서 AS모나코가 릴을 1-0으로 꺾으며 리그 우승을 확정짓지는 못했다.이날 이강인은 선발로 나서 61분 간 경기장을 누볐다. 주말 올랭피크리옹과 리그 경기에서 후반 36분 교체 투입되며 체력을 안배한 만큼 선발로 나올 이유는 충분했다.이강인은 경기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끼치지는 못했다. 기존 장기였던 패스와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황인범이 고영준과 맞대결에서 웃으며 세르비아컵 결승에 진출했다.25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2023-2024 세르비아컵 준결승을 치른 츠르베나즈베즈다가 파르티잔베오그라드에 2-0으로 이기며 결승에 올랐다.황인범과 고영준이 시즌 3번째 맞대결을 치렀다. 황인범은 지난해 여름 즈베즈다로, 고영준은 올해 겨울 파르티잔으로 이적했다. 고영준이 이적한 지 얼마 안 돼 치러진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황인범과 고영준 모두 선발 출장해 좋은 활약을 펼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시즌 종료 후에도 바르셀로나에 남을 전망이다.25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차비 감독이 2025년 계약 종료까지 바르셀로나 감독직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올여름 지휘봉을 내려놓겠다는 결정을 번복했다”고 전했다. 스페인 매체에서도 관련 보도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차비 감독은 지난 1월 시즌 종료 후 사임을 발표했다. 당시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코파 델레이(스페인 국왕컵)에서 탈락하며 여론이 악화된 데다 리그에서도 비야레알에 3-5로 패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바이에른뮌헨이 랄프 랑닉 오스트리아 감독과 접촉했다는 보도는 사실이었다.24일(한국시간) 랑닉 감독은 오스트리아 ‘90minuten’과 인터뷰를 통해 “바이에른 측에서 연락이 왔고 오스트리아축구협회에 이 사실을 발렸다”고 밝혔다.바이에른이 토마스 투헬 감독을 뒤이을 사령탑 선임에 애를 먹는다. 당초 최우선으로 고려하던 지도자는 올 시즌 바이어04레버쿠젠에 창단 첫 리그 우승을 이끈 샤비 알론소 감독이었다. 그러나 알론소 감독은 다음 시즌에도 레버쿠젠에 남겠다는 뜻을 밝히며 무성하던 이적설을 일축했다.이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리버풀이 사실상 리그 우승 경쟁에서 물러났다.2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순연)를 치른 리버풀이 에버턴에 0-2로 패했다. 리버풀은 리그 1위 아스널(승점 77)과 격차를 좁히지 못한 채 2위에 머물렀다.리버풀은 PL 우승을 위해 모든 경기에서 승리해야 했다. 이미 자력우승 열쇠는 맨체스터시티에 넘어갔고, 아스널에 골득실도 크게 밀렸지만 승점 차이가 거의 나지 않았던 만큼 선두 경쟁을 이어갈 만한 동력은 충분했다.그러나 리버풀은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황희찬이 2024년 리그 첫 골을 신고하는 듯했으나 동료 반칙으로 기회를 잡지 못했고 팀은 패배했다.2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순연)를 치른 울버햄턴원더러스가 본머스에 0-1로 졌다.홈팀 울버햄턴은 4-1-3-2 전형으로 나섰다. 파블로 사라비아와 황희찬이 투톱으로 출격했고 라얀 아이트누리, 주앙 고메스, 토미 도일이 2선에 섰으며 그 뒤를 마리오 르미나가 받쳤다. 토티 고메스, 막스 킬먼, 산티아고 부에노,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프랑스 리그앙 우승까지 단 한 걸음만 남겨뒀다.25일(한국시간) 프랑스 로리앙의 스타드 뒤 무스투아르에서 2023-2024 프랑스 리그앙 29라운드를 치른 PSG가 로리앙에 4-1 대승을 거뒀다. 리그 1위 PSG는 승점 69점으로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2위 AS모나코(승점 55)와 격차를 14점으로 벌렸다.편안한 경기였다.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밀어붙인 PSG는 전반 19분 우스만 뎀벨레가 오른쪽에서 유려한 드리블로 중앙에 들어온 뒤 페널티박스에 진입해 깔끔한 왼발슈팅으로 선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홍명보 울산HD 감독의 15년 묵은 4강 징크스가 여전히 그를 괴롭히고 있다.24일 일본 요코하마의 니산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4강 2차전을 치른 울산이 요코하마마리노스에 2-3 패배를 당했다. 울산은 4강 1차전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승부를 연장전과 승부차기로 끌고 갔다. 그러나 결국 4PK5로 탈락했다.이로써 홍 감독은 경력을 통틀어 모든 컵대회 최고 성적이 4강이라는 징크스를 이어갔다. 시작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이었다. 홍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