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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대표팀' 홍명보의 카운터어택 !! 오지크의 호주를 공략해 낼 수 있을까
똑선생서해욱 2013-07-26 03:13:34 | 조회: 5175
잠시 풋볼리스트에 방문하지 못해, 때가 지난 칼럼들이 여럿있네요.

홍명보감독의 한국대표팀이 처음으로 대결을 펼칠 호주전 예상 칼럼이었습니다.

똑선생(서해욱)은
풋볼리스트를 방문하는 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싶어하는
축구이야기꾼입니다.


비난 속의 한국축구대표팀은 월드컵을 1년 앞둔 시점에서 최강희감독의 후임자로 지난 영국올림픽 동메달을 쟁취해내던 홍명보감독을 선임했습니다. 몇주전 스텝진 구성을 마무리 짓고 K리그 관전을 통해, K리거들 중심의 팀을 구성한 홍명보 감독은 이번 동아시안컵을 통해 국내 축구팬들에게 첫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 첫상대가 아시아축구의 새로운 강팀으로 평가받는 오지크감독의 호주축구국가대표팀입니다. 양팀 모두 정상전력이 아니지만, 지휘기간이 더 길었다는 점에서 오지크감독의 호주대표팀이 팀전술의 완성도가 조금 더 높을 것이라는 전망을 해볼 수 있습니다. 홍명보감독의 축구철학이 첫 시험무대에서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양팀의 전술시스템로 미리 예측해보는 홍명보와 오지크 전략대결

홍명보감독의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은 4-2-3-1 시스템을 가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선 1명의 위치변화에 따라 측면의 빠른 카운터어택이 가능한 4-3-3 으로의 전술병행이 가능한 이 시스템은 현대축구에서 많은 국가들이 선호하고 있으며, 국가별로 조금씩 다른 컬러로 표현되고 있는 대세 시스템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홍명보호의 4-2-3-1은 4-4-1-1 시스템의 경기주도권 소유시 측면을 역습으로 공략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전술로, 팀전술의 완성도가 올라서 있는 오지크감독의 4-4-1-1 전술이 경기주도권을 갖으려 한다면, 오히려 많은 역습찬스로 경기를 쉽게 가져갈 수 있는 한국대표팀이 될 수 있겠지만, 반대로 호주가 경기주도권을 내려놓는 선택을 한다면, 홍명보호의 전략에 따라, 경기양상이 난타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난타전은 팀전술의 완성도가 조금이라도 높게 평가되는 호주팀에게 유리할 수 있어, 홍명보감독의 신중한 전략적 선택이 요구되는 경기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호주대표팀의 공세, 두팀 모두 득점확율이 높은 피니쉬국면에 이를 수 있을 것

우선 호주의 공세에 대비하는 한국대표팀은 2선 3명으로 1차 수비라인을 구성, 최종수비라인 4백과의 간격을 좁히고 그 사이를 하대성과 박종우의 더블볼란테가 좌우로 나눠 대인수비력을 펼쳐내면서, 역습시 전방 1선 김동섭을 꼭지점으로 좌우 염기훈,고요한의 빠른 발을 이용한 4-3-3 즉, 측면 카운터어택전술을 시도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측면미드필더를 포함한 모든 미드필드라인이 하프라인보다 약간 윗선에서 센터백과 함께 볼점유를 가져가며, 좌우 사이드백의 오버랩을 통한 공격가담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호주의 4-4-1-1 전술은 좌우 측면의 카운터어택을 노리고 있는 한국대표팀의 4-3-3 전술이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어 사이드백의 공격가담율을 제한 할 수 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중원의 인구밀도가 높은 한국대표팀으로부터 득점을 얻어내기 위해서 사이드백의 공격가담은 필수적이기 떄문에, 호주대표팀이 경기주도권을 오래 잡고 있을수록 두팀 모두에게 많은 '득점찬스'가 찾아 올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대표팀의 공세, 한국의 전술적 모험여부에 따라 난타전이 될 수도

한국의 공세에 미드필드 및 수비의 두 라인을 최후방에 단단하게 고정시킬 것으로 보여지는 호주는 한국보다 수비전술의 완성도가 높은 팀이기 때문에, 한국대표팀이 경기주도권을 유지할 수록, 두 팀 모두 득점확율이 높은 피니쉬국면을 이끌어내기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한국대표팀이 공수밸런스를 유지하지 않고, 상대위험지역에 유입되는 선수를 늘려 득점을 노리는 과감한 전략적 선택을 하게 된다면, 전혀 다른 경기양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한국대표팀의 전략적 선택은 호주대표팀에게도 역습시 공격의 효율을 높여줄 수 있기 때문에, 종국엔 두팀의 난타전으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한국대표팀의 전략적 선택에 따라 두 팀의 난타전이 펼쳐질 수도 있는 것이죠.


홍명보감독이 선언한 대표팀의 새로운 축구철학을 확인해 볼 수 있을까

주전급 해외파 선수들이 빠져있는 한국과 호주, 두팀의 첫경기이기 때문에, 난타전 보다는 두팀 모두 극도의 공수밸런스를 유지하며, 각자의 팀전술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국과 호주의 경기흐름은 오지크감독이 경기주도권의 가치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한국이 경기주도권을 갖게 된다면, 경기결과와는 무관하게 홍명보감독의 전략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좋은 무대가 될 것입니다. 승패를 떠나 홍명보감독이 선언한 대표팀의 새로운 축구철학을 조금이나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경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 똑선생 서해욱의 워오브싸커(네이버블로그)
2013-07-26 03: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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